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7/07 15:54:06
Name steady_go!
Subject [아이뉴스24] "게이머, 3개도 벅차다"...게임백서 외
대부분의 게이머가 평소에 즐기는 게임 수는 3개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게
임도 '빅3'에 들어야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애기다.

게임산업개발원이 지난 6일 발표한 '200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게임 사용자
10명 중 7명은 현재 3종 미만의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개발원이 지난 3월 9세부터 49세까지의 일반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게임인식 및 소비자 의식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응답자 중 17.7%는 1종을, 36.5%는 2종을, 30.6%는 3종을 현재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4종 이상의 게임을 이용하는 사용자 수는 15.3%에 불과했다.

일부 마니아를 빼놓고는 대다수는 3종의 게임을 하기도 벅차다는 얘기다.

또 게임 이용자의 하루 평균 게임 이용시간은 '1~2시간 미만'이 28.1%, '30분~1시간
미만'이 26.5%로 뒤를 이어 2시간 미만의 이용자 수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 가운데 10명 중 8명이 게임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관범기자 [email protected]

--------------------------------------------------------------------------
"PC방 5군데 중 하나는 문닫아"...게임백서

지난 해 PC방 5군데 중 하나는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PC방 업주들이 게임사들의 요금 정책을 놓고 강력 반발하는 이유
와도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게임산업개발원이 지난 6일 발표한 '200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해 폐업
신고를 한 PC방 수는 전체 2만여개 중 4천여개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정용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대중화돼 PC방 수요가 크게 줄어든 데다, 시장 자체의
포화로 업소 간 출혈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

또 PC방을 대상으로 요금을 받는 온라인 게임 수가 늘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파괴 바람이 휘몰아 치고 있다.

PC 100대 이상을 설치한 대형 업소들을 중심으로 시간당 이용요금을 기존의 절반 수준
인 500원으로 낮추고, 그 대신 식음료 등의 판매로 손해를 보전하는 곳이 늘고 있다.

개발원이 지난 4월 서울, 부산 등 6개 광역시의 700개 PC방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
사에서도 응답자 중 33%가 업체 간의 과당경쟁을 경쟁력 약화 원인 중 1순위로 꼽았다.

또 응답자 30%는 게임사에 지급하는 과도한 게임 이용료를 경쟁력 약화의 또 다른 원인
으로 답했다. 이와관련, PC방 운영의 주요 지출 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43.6%가 비싼 콘
텐츠(게임) 이용요금이라고 응답했다.

전국 9천여 PC방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의 전직
관계자는 "전체 PC방 중에 25% 정도만이 돈을 벌고 있다"며 "나머지는 겨우 버티다가
2~3년마다 PC를 한번씩 바꿔 줘야 하는 데,이를 위한 자금이 없어 결국 문을 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가운데, 개선방안(복수응답)으로 응답자의 75.1%가 온라인 게임의 IP과금 제도 폐
지, 72.9%가 PC방 이용요금 현실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부분의 PC방 업주들이 앞으로 게임사에 요금을 지불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
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게임사와 PC방 업주 간의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우려
된다.

한편 작년말 현재 전국 PC방 수는 전년동기(2만846개)와 비슷한 2만893개를 기록한 것
으로 조사됐다.

지난 한해동안 4천여곳이 문을 닫았는 데도 전체 PC방 수가 그만큼 줄지 않고 전년 수
준을 유지한 것은 경기불황으로 무더기로 문을 닫는 요식업소(2만여곳) 중 상당수가
PC방으로 업종전환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관범기자 [email protected]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만피하자
05/07/07 22:45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프로게이머 3개 (리그연습)도 벅차다(MSL,OSL,프로리그)
내용으로 이해 했다는 ㅡㅠㅡ;;
샴발라
05/07/07 23:5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이해했어요 ;;;;
인연과우연
05/07/08 00:4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윗분들과 같은 인식을 ㅡ0ㅡ 낚시글인가요...;;
마음속의빛
05/07/08 16:46
수정 아이콘
으윽.. 낚인 건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27 [아이뉴스24] 스니커즈 스타크래프트 올스타리그 최종 티켓은 누구에게 [4] steady_go!3530 05/07/08 3530
2226 [아이뉴스24] "게이머, 3개도 벅차다"...게임백서 외 [4] steady_go!6995 05/07/07 6995
2225 [시사저널] ‘카트’와 ‘스포’에 세상이 미쳤다 [8] steady_go!4473 05/07/07 4473
2224 [게임조선] KTF매직엔스, 선수용품 공동구매 이벤트 [26] steady_go!5684 05/07/06 5684
2223 [게임메카] 스니커즈 스타 올스타 리그, 아마추어 최종 결선 외 [1] steady_go!4253 05/07/05 4253
2222 [게임조선] 프로게임단 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오픈 외 [5] steady_go!4528 05/07/04 4528
2221 [게임조선] WEG, 2차 시즌서 장재호, Begrip 우승 외 [3] steady_go!3370 05/07/04 3370
2220 [스포츠조선] 차기 스타리그 16강 진출자 가려져 [10] steady_go!5806 05/07/03 5806
2219 [스포츠조선] EVER 스타리그 2005 박성준, 이병민 꺾고 우승 [4] steady_go!4707 05/07/03 4707
2218 [게임조선] 스타크래프트, BB탄, 가래침 뱉으며 싸워? 외 [5] steady_go!6098 05/07/02 6098
2217 [경향게임스] [게임스 초이스] 동원 예비군 6백명에게 물었다 [9] hoho9na3859 05/07/02 3859
2216 [스포츠 조선] EVER 스타리그 2005 박성준-이병민 누가 웃을까? 외 [11] steady_go!4710 05/07/01 4710
2215 [게임메카] WCG 2005 국산게임시범종목 모집 외 steady_go!3005 05/07/01 3005
2214 [게임조선] 스타크래프트, "저그 천하" 외 [1] steady_go!4114 05/07/01 4114
2213 [디지털타임스] e스포츠협 출범 3개월…개점휴업? [3] 겸사마3704 05/07/01 3704
2211 [게임메카] 스타크래프트, 1.13패치 나왔다! [11] steady_go!6002 05/06/30 6002
2210 [게임조선] 유일한 플토의 생존? 서지훈의 한풀이? [3] steady_go!4812 05/06/30 4812
2209 [게임동아] 블리자드, 팬 축제 '블리즈컨' 10월 말 개최 [4] steady_go!3818 05/06/29 3818
2208 [게임조선] e스포츠의 모든 것 , 우주에 다 있다 외 [4] steady_go!4159 05/06/28 4159
2207 [게임메카] WEG 2005 2차 시즌 결승전, 부산 광안리 달군다 외 [4] steady_go!3294 05/06/28 3294
2206 [게임동아] '에버 스타리그 2005' 결승전 7일 2일 일산서 개최 [3] steady_go!4983 05/06/27 4983
2205 [게임조선] 프로게이머 등용문, 차재욱PC방서 열린다 [6] steady_go!5497 05/06/27 5497
2204 [게임조선] 박성준, 올스타리그 3R PO진출 외 steady_go!3024 05/06/27 30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