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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13 16:21:34
Name steady_go!
Subject [게임조선] 임요환은 5년이 지나도 통한다?


임요환의 경기모습이라면 5년이란 세월이 지나도 환영한다.

2001년 임요환이 'Game-Q 종족별 팀리그전'에서 저그 종족인 신우진과 '리모트 아웃
포스트' 맵에서 펼친 대전이 새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몇 명의 임요환 팬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이 최근 매일 한번씩 꾸준히 이 사이트에 '초강
추! 임요환 환상의 대저그전 개인화면 입니다((환상))'란 제목으로 올리고 있다. 매일
올라오고 있지만 임요환이란 이름이 들어가서인지 조회수 2000건 이상을 돌파하기도
한다.

동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역시 임요환!" "손빠르기 측정하면 200~300 정도 나
올 듯" "붐업" "흠…별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요환은 2001년 1월에 있었던 'Game-Q 종족별 팀리그전'을 우승으로 마무
리, 1999년 12월 제1회 SBS 멀티게임 챔피언쉽 우승과 2000년 1월 M.Police배 게임
대회 우승, 2000년 12월 삼성 디지털배 2000 KPGL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자신의 공
식 대회 4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백현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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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sewitz
05/06/13 16:3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디사이트에서 임요환선수의 대저그전 슈퍼바이오닉이란.. 이름으로 개인화면이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정말 손 날라다니더군요.. 물론 지금은 서지훈,이윤열선수등 임요환선수보다 손빠른 테란들 많지만.. 그당시에 제가 볼때의 그포스는 ~~ 30대 프로게이머 한번해봅시다!
박서[CtrL]
05/06/13 17: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스타계에서는 잊혀지지 않겠죠..
그래도 지금은 예전같은 포스는 안느껴 져요..
하지만 그분의 항상 아스트랄한 겜들-_-
댑빵큐티이영
05/06/13 17:57
수정 아이콘
붐업이라면 네이버에 올라온글이군요
05/06/13 20:14
수정 아이콘
4년 전의 게임이라면 현재의 게임수준에 맞춰진 눈으로 봤을 때 별로일 텐데... 그래도 임요환이라는 이름 때문에 더 열광하는 것이겠죠?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
05/06/14 09:25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스타리그에 들어오는거 자체가 아스트랄;;이죠. 듀얼은 더이상 싫으시다니 이번엔 꼭 시드받으세요!
05/06/14 15:21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임요환만큼 성적 꾸준히 내는 선수가 없습니다.
나이도 현역 선수 중에선 최고령이고 활동년수도 6년이 됐죠. e-sports의 아이콘으로서 짊어진 책임감, 수 많은 팬들의 기대, 어느 선수보다도 많은 안티팬에 의한 스트레스.. 오랜 선수생활에 따른 스타일,전략노출.. 날마다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서 치고 올라오는 후배 선수들.. 임요환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선수들의 현재 성적을 보면 이 선수의 대단함을 알 수 있죠.
대략난감
05/06/14 21:2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도 구준히 성적 내는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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