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월드e스포츠게임즈(대표 정일훈 www.worldesportsgames.com)는 'WEG 2005 한중
국가대항전'이 오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국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고
9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국내 소장파 의원 모임인 '새정치 수요모임(대표 한나라당 정병국의원)'과
중국 북경올림픽위원회, 중국 국가체육총국, 북경시 등의 공동 주최로 성사됐다.
명예대회장은 김원기 국회의장이 맡았고 공동조직위원장에는 박형준의원, 리우펑 중
국국가체육총국장(체육부 장관에 해당), 공동대회장에는 정병국의원과 북경시장겸 북
경올림픽위원장인 리우치시장이 내정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국회 의원들이 참여하는 'e스포츠대회'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특히 행사 첫날 정병국, 박형준 등 의원 11명이 카트라이더, 테트리스, 프리스타일, 팡
야 중 하나를 골라 대전을 치르기로 했다.
둘째날에는 여야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스타크래프트로 친선게임을 갖는 데, 김희정,
진수희 등 여성의원도 참여키로 했다.
/이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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