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
2003/10/18 03:35:57 |
Name |
^^toto^^ |
Subject |
[굿데이][게임전략] 프로토스 상대 지상맵-저그편 <1> |
저그 vs 프로토스의 대결에서는 종족 생성상 저그가 약간 유리하다.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수를 동원하고, 해야 할 것이 많은 데 비해 저그가 프로토스를 이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것들만 잘 해준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할 때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저그가 숫자로 밀어붙일 때와 게릴라 위주로 프로토스를 흔들 때가 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인 물량으로 프로토스 잡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토스는 가격이 비싸고 유닛의 개당 능력치가 최고의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저그는 가격이 싸고 개당 능력치가 약하다.
로템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처음에 저그는 안전하게 언덕 해처리를 건설하고 프로토스의 초반 질럿 러시에 대비하며 3번째 해처리로 앞마당에 확장을 한다. 해처리를 3개까지 건설하면 미네랄 수집을 위한 드론 생산이 매우 쉽기 때문에 물량면에서 프로토스를 앞설 수 있다.
오버로드로 프로토스 진영의 테크트리 상황과 타이밍을 비교한 뒤 스파이어 혹은 히드라덴 테크를 탈지 결정한다.
가격이 적당하고 프로토스 전 가격대 성능비가 최고의 유닛인 히드라덴 테크를 선택하고, 본진 해처리를 레어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히드라리스크의 속도를 업그레이드해 준다.
프로토스의 질럿 숫자를 오버로드나 저글링으로 파악한 뒤 아둔테크인지, 스타게이트→아둔테크인지를 확실히 파악한다. 만약 아둔테크라면 앞마당에 성큰콜로니 2∼3기를 건설해 드론을 더 생산한 뒤 유닛을 만들어야 한다.
스타게이트→아둔테크라면 드론보다 히드라리스크를 2∼3기 먼저 생산하고 커세어에 의한 오버로드 타격을 방어하면서 드론을 보충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물량전이라고 해서 물량만을 생산하고 유닛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의 물량 생산을 방해하면서 내 물량 생산에는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편에 계속)
홍진호(KTF게임단 소속 프로게이머)
기사작성 2003.10.16. 15:27:50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