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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0/17 12:21:08 |
Name |
한빛짱 |
Subject |
[스포츠조선][피망컵 온게임넷 프로리그] 10월 18일 하이라이트 |
'너만은 꼭 이긴다"
▶투나SG-AMD '우리는 들러리가 아니다.'
신생팀 투나SG는 팀 창단 시기 문제로 이번 프로리그 예선부터 제외될 뻔 했던 만큼 첫 경기를 누구보다도 별러 왔다. 1라운드 상대 7개팀 가운데 반드시 잡아내야 할 팀으로 AMD를 구분, 창단 후 첫 승과 더불어 2라운드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
AMD는 개막전부터 비장함이 흐른다. 최근 팀계약 연장 테이블에서 프로리그 성적 부진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에 첫 경기의 중요성은 다른 팀들의 2배. 장진남-진수의 팀플이 예선에서 4승2패를 기록하며 살아나고 있는 게 호재다.
다시 만난 맞수 후끈
▶슈마GO-한빛스타즈 '1주일만의 재회'
지난 11일 MBC게임 KPGA 팀리그 결승에서 만났던 슈마GO와 한빛스타즈가 다시 맞붙는다. 이들의 각오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특히 두 팀은 최근 '오리온-KTF'에 이어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슈마GO 서지훈과 한빛 박정석의 재대결 여부에도 큰 관심이 몰린다.
슈마GO는 이번 시즌에서 우승할 경우 100%에 달하는 보너스가 약속돼 의욕을 키우고 있다. 한빛은 강도경의 WCG 출전 문제로 팀플조가 새롭게 구성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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