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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0/16 14:42:12 |
Name |
^^toto^^ |
Subject |
[스포츠조선][마이큐브 스타리그] 강민-박정석 '프로토스 제왕' 가리자 |
프로토스의 최고수를 가릴 시간이다.
'몽상가' 강 민(슈마GO)와 '영웅 토스' 박정석(한빛스타즈)가 1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에서 열리는 마이큐브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결승에서 5판3선승제의 승부를 펼친다.
이번 스타리그에 진출한 프로토스는 모두 4명. 이들은 16강 예선 풀리그에서 무려 11승1패의 압도적인 기세로, 모두 8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악마 토스' 박용욱(오리온)까지 합쳐 무려 3명이 준결승에 올랐다. 온게임넷은 물론 각종 방송리그 사상 프로토스 4강 최다진출 기록. 이같은 '프로토스 인플레' 속에서 '최고 토스'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자존심 대결과 신경전은 엄청나다. 팀 동료보다도 프로토스끼리 통하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견제하는 미묘한 말들이 오고간다. '저 전술은 내가 유행시킨 것이다', '테란전 승률은 내가 최고다' 등.
전문가들은 프로토스전 스페셜리스트인데다 기상천외한 전략이 돋보이는 강 민과 지난해 스카이배와 같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경험까지 풍부한 박정석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관사 게임앤컴퍼니(www.gamenc.com)의 최현준 대리는 "1, 5차전 두경기가 열리는 기요틴에서 박정석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6대4 정도로 강 민의 우세가 점쳐진다"고 분석했다.
이 경기의 승자는 24일 열리는 박용욱-박경락전의 승자와 대망의 우승을 다툰다. < 전동희 기자>
금주의 마이큐브 스타리그
강 민(프) - 박 정 석(프)
※맵 순서 = 1기요틴 2패러독스 - 마이큐브 3신개마고원 4노스탤지어 5기요틴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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