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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0/16 14:28:36 |
Name |
^^toto^^ |
Subject |
[스포츠서울]'게임강국' 한국위상 무너져 |
‘게임 강국’ 한국이 무너지고 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WCG2003에서 한국은 7개 종목 가운데 스타크래프트에서만 이용범(19)이 결승에 진출했을 뿐 나머지 부문에서는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3년 연속 우승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
대회 3일째 본선 토너먼트에서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피파2003, 에이지오브미쏠로지, 카운터스트라이크 등의 종목에서 경기를 벌였지만 독일과 중국에 발목이 잡혀 번번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더구나 챌린지대회(2000년) 때부터 한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던 스타크래프트에서도 ‘신예’ 독일 카이텔(19)이 승승장구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을 정도다.
피파2003에서는 당초 이지훈(23·KTF)과 같이 우승후보로 꼽혔던 최대한(21)이 독일의 다니엘 슈헬라세(21)에게 4강전에서 패해 3·4위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워크래프트3에서도 독일 중국 이탈리아 선수에게 밀려 16강전에서 모두 탈락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도 16강에서 만난 중국팀에 어이없이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독일은 피파2003에서 다니엘 형제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금·은메달을 확보했으며 스타크래프트와 에이지오브미쏠로지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확보하며 종합우승에 한걸음 다가서 새로운 게임 강국으로 떠올랐다. 김진욱기자 jwkim@
2003/10/16 11: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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