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3/30 13:37:33
Name 대보름
Subject [스포츠서울][e스포츠]'괴물테란' 최연성 이적설
SK텔레콤 T1의 에이스 ‘괴물테란’최연성의 이적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최연성은 지난해 시즌 MBC게임과 온게임넷의 개인전·팀전을 넘나들며 SK텔레콤 T1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팀으로 만든 주인공. 한국 e스포츠협회 랭킹 1위 자리를 지난해 8월부터 8개월간 유지해 온 e스포츠 최고 빅카드였다.

그런 최연성에게 이적설이 스멀스멀 새어나오는 것은 SK텔레콤 계약일이 다음달 13일로 마무리된데다 팀내 개인적 불만이 상당히 쌓였을 것이라는 추측때문. 최연성이 지난해 승승장구하면서 SK텔레콤 T1을 최고팀으로 만들어놓았지만 그가 받은 연봉은 고작 4000만원. 연봉이 1억2000만원인 임요환이나 연봉 8000만원선의 박용욱에 비해 상당히 적은 금액이다.  최연성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도 이적설에 기름을 끼얹었다.

지난해말 팀전에서 부진이 최연성에게 있다는 팀내 시각도 한몫을 했다.  개인전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던 최연성이 팀전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팀내 불화설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러나 SKT T1 사무국측은 이적설에 대해 펄쩍 뛴다.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 연봉 협상중인데 무슨 뜬금없는 말이냐. 최연성이 T1을 떠난다면 T1의 존재 이유가 없다.” 이러저러한 소문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최연성은 이적설에 대해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다. 이적을 하건 안하건 연봉협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30 13: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팀내 에이스인데 아무리 못해도 8000~1억정도는 되야죠
눈시울
05/03/30 13:47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 최소한 1억이고(이것도 많이 봐줬다-_-++)
이마저도 못 받는다면 그냥 이적해버리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되네요. -_-
05/03/30 14:03
수정 아이콘
계약했다고 파포 인터뷰에 나왔는데;;;
(아직 랭킹 1위 일때 계약해서 다행이라고)
不꽃미남
05/03/30 14:05
수정 아이콘
1억이상 줄 수 있는 팀이 몇 안되죠.
만약 이적설이 사실이라면, 개인적으로 삼성으로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군요
피바다저그
05/03/30 14:07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왠 낚시성 글인가요... 벌써 계약했죠^^
반바스텐
05/03/30 14:11
수정 아이콘
이거 낚시인거 같네요. 이런기사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이렇게 낚시하면 기분좋나요???
대보름
05/03/30 14:21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님 잘 알아보시지도 않고, 함부로 낚시글이라고 단정지으시면 안됩니다.

기사원문 http://www.sportsseoul.com/news/life/health/050330/20050330118164137000.htm
05/03/30 14:2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연봉이 1억 2천이라는 데 더 눈이 가네요.그동안 들려온 소문하고 금액차가 상당하군요.
반바스텐
05/03/30 14:24
수정 아이콘
제가 경솔하게 잘 알지도 못하고 글을 쓴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사과드립니다. (__)
담백한호밀빵
05/03/30 14:31
수정 아이콘
삼성이 한 4억정도써서 최연성 서지훈 박성준 박대만 다 영입해라~~~~
벌처사랑
05/03/30 14:34
수정 아이콘
파포 연성선수 인터뷰에서 계약 끝났다고 했는데...
아직 안했나봐요??
스토브리그는 아직 끝난것이 아니군요....
이솔레스티
05/03/30 14:35
수정 아이콘
이미 계약을 마친것으로 알고 있고 연성선수도 이적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신문기사가 모두 그르다고 할 수 없지만 이번 기사는 어쩐지 뒷북친듯한 느낌인데요. 하하하.;
(º ω º)
05/03/30 14:37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나온 헛소문을 갈고 다듬어 기사로 만들어내는 정도의 센스.
박대운
05/03/30 14: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최연성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고 해도 그 선수를 데려갈 팀은 지금 상황에서 한팀 밖에 없죠..케텝....케텝이 최연성 데리고 갈 확률이 거의 80%이상이죠..그러기 때문에라도 T1에서 쉽게 재계약을 포기 할것 같진 않은데요....이 기사 신빙성이 별로.....
대보름
05/03/30 14:54
수정 아이콘
//반바스텐 괜찮습니다. 그럴수도 있죠 ^^ 저도 이 기사 별로 신빙성이 없어보입니다.
공부완전정복!!
05/03/30 15:34
수정 아이콘
신빙성이 별로인게 아니라;; 아예 없죠-_-; 임요환선수 연봉도 사실이 아닌거 같고... ;
OpenProcessToken
05/03/30 15:40
수정 아이콘
동양과 4U를 이끈것이 임요환선수라면
4U후반과 T1을 이끈것은 최연성 선수입니다.
인기구단 T1의 핵심은 임요환 선수지만
명문구단 T1의 핵심은 최연성 선수죠.
.
억대 연봉을 들여와서 박태민 선수를 영입했지만.
최연성 선수가 빠진다면 그 의미가 없습니다.
.
전력 강화를 위해서 한참 돈을 뿌리고 있는 T1 프론트에서
최연성 선수를 놔줄일은 전무하죠.
.
아마도 박용욱 선수와 더불어 억대연봉은 확실히 마크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그러면..t1의 주장들은 전부 억대 연봉자 인가요..
Il Postino
05/03/30 15:54
수정 아이콘
불화설을 보도하는 기사라기 보다는 불화설을 만들어 내는 ,또는 있었으면하는 기사같은 느낌이 드네요^^
비호랑이
05/03/30 16:1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성적상으로 억대연봉 주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박태민 선수가 1억 받았으니 맞춰준다는 의미에서 올려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최연성 선수야 당연히 억대 넘을듯 한데.. 끝까지 얼마에 계약했는지 밝혀지지 않는건가요.. --a
05/03/30 17:21
수정 아이콘
하하하 테란주장에 최연성선수를 선임해놓고 이적설이라 역시 대단한 낚시술을 가진 기자양반들..하지만 이젠 씨도 안먹히죠
Connection Out
05/03/30 17:43
수정 아이콘
스포츠신문기자님들이 야구,축구 판에서 하던 방식을 이젠 e-sports에까지 적용하는군요. 종족 주장으로까지 선임했는데 이적이라니요
난나무가될꺼
05/03/30 20: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임요환 선수가 받는 연봉이랑 최연성 선수가 받는 연봉이랑 바꾸는게 딱 좋을듯.. 최연성선수가 4천만원인것은 정말 너무적네요 지금까지 몰랐넴쩝..
05/03/30 20:5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2억받는 줄알았는데...... 1억2천이라니 너무 적네요
OnlyBoxeR
05/03/30 20:57
수정 아이콘
임요환 2억인지 알았는데..ㅜㅠ
INUYASHA™
05/03/30 20:58
수정 아이콘
솔직히말해서 임요환선수보다 연봉을 더많이 줘야된다는건 쪼금힘듭니다. 솔직히말하자면 T1의에이스는 최연성 선수이지만 경력,리더쉽,스타성을 놓고볼때는 임요환선수와 비교할수 없기때문에 심한말은 삼가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05/03/30 22:33
수정 아이콘
이거 기자분이 뭔가 착각하신듯...

연봉협상은 이미 예전에 끝났죠.

기자분 좀 똑바로 알고 쓰시길
05/03/30 22:52
수정 아이콘
1억 2천은 아닐 것 같은데요.. 임요환 선수는 1년 계약으로만 하는 것이 E-SPORTS의 최고 스타라는 점 때문에 무조건 최고 연봉으로 해준다고 들은 것 같거든요..
05/03/30 23:11
수정 아이콘
이번에 계약한 최연성 선수의 연봉이 1억 2천 그정도 선이라고 하던데...

혹시 기자분 착각?
05/03/31 16:30
수정 아이콘
기자가 아무 것도 모르고 쓴거죠.. 최연성 선수 연봉은 4천이지만 인센티브 같은 걸로 충분히 받는다고 저번에 나왔었잖아요. 하여간 자격 없는 기자들 많은 것 같아요.
서지훈만세
05/03/31 18:22
수정 아이콘
이누야샤님 경력 리더쉽 스타성 으로는 좋은 성적을 낼 순 없죠
모든걸 보고 평가했을때 보단 게임 성적으로 연봉을 주는게 더 낮다고 봅니다. 지금의 임요환 선수가 억대 연봉을 받는건 저는 좀 납득이 안가네요 최연성선수가 더많이 받아야 하는게 맞죠
그들은 게이머죠 실력으로 평가 받는 선수들이니까요
김민우
05/04/01 01:59
수정 아이콘
위에 서지훈만세 님// 기업이 팀의 스폰서를 맡는 이유는 자사의 이름을 내건 팀 운영을 통해서 홍보 효과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SKT T1의 에이스는 최연성 선수가 확실하지만 임요환 선수가 없었더라면 SKT가 얻는 홍보 효과는 대폭 줄어들었겠죠. 즉 기업에서는 게임 성적을 보기보단 경력 리더쉽 스타성을 훨씬 중요시한다는 의미입니다. 축구에서 베컴이 다른 수많은 선수들에 비해 엄청난 연봉을 받는건, 그의 실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그만큼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받는다기보다는, 스타성이 워낙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60 [UZOO][프로리그]본선을 향해, 예선전 전력 탐색 - ② [4] 그대만쳐다볼3273 05/03/31 3273
1959 [UZOO]e-스포츠 판도 변화, 선수들 대거 이적 [7] 그대만쳐다볼3472 05/03/31 3472
1958 [게임조선] "에게~상금이 요것밖에 안돼요" [5] hoho9na4346 05/03/31 4346
1957 드디어 삼성칸도 영입을 시작했군요....(경향게임즈 기사) [26] GrandSlammer4015 05/03/31 4015
1956 [동아일보] 아역 탤런트 출신 강현종 게임전문 MC 뽑혀" 외 [6] steady_go!5939 05/03/31 5939
1955 [UZOO] [프로리그]본선을 향해, 예선전 전력 탐색 - ① [6] 테리아5154 05/03/30 5154
1954 배용준 보다 더 많이 사랑받는 남자" [5] Entity4669 05/03/30 4669
1953 [UZOO][스타리그]별들의 전쟁, EVER 2005 스타리거 전력탐색 [16] 그대만쳐다볼4861 05/03/30 4861
1950 [스포츠서울][e스포츠]'괴물테란' 최연성 이적설 [31] 대보름5714 05/03/30 5714
1949 [[경향게임즈]] '워3’맵 조작 사건 폭로한 이중헌-“악몽 같은 5일이 내게 큰 교훈을 남겨 주었다!” [16] hoho9na6889 05/03/29 6889
1948 [경향신문] [클릭e스포츠]게임계 이사철 ‘빈익빈 부익부’ hoho9na4185 05/03/29 4185
1947 [전자신문]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출범 [1] forever2662 05/03/29 2662
1946 [게임조선] "스타리그 16번째 주인공을 가린다" 외 [4] steady_go!3328 05/03/29 3328
1945 [UZOO] 2005 상반기 프로게이머 정기 소양교육 실시 [2] 테리아3606 05/03/28 3606
1944 [파이낸셜뉴스 ] 한·중 e스포츠대회 출범한다 [5] forever3039 05/03/28 3039
1943 [게임동아] 2005 상반기 프로게이머 정기&소양교육 실시 외 [8] steady_go!3205 05/03/28 3205
1942 [서울경제]"스타크래프트 10년 천하 끝낸다" 외 [11] steady_go!4219 05/03/28 4219
1941 맵이 정말 통합되는군요.. [13] 피바다저그4790 05/03/28 4790
1940 [UZOO][기획특집]정상급 프로게이머 데뷔 후 100전 분석③ - 프로토스 [5] 그대만쳐다볼3593 05/03/28 3593
1939 [UZOO] [APEC 특별전]아시아가 태평양을 누르다 테리아3203 05/03/27 3203
1938 [게임동아] 'e스포츠 과연 중흥기인가?' [25] steady_go!6161 05/03/27 6161
1937 [스포츠조선]드림팀, '독기'로 무장...본선 진출위해 훈련 올인 핵사트론과 결별 [12] 태상노군6801 05/03/27 6801
1936 [스포츠조선]한빛스타즈 명문팀 부상...선수단에 연간 7억원투자 [8] 태상노군5278 05/03/27 527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