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5/03/25 11:38:47
Name 테리아
Subject [UZOO] e-스포츠 사상 첫 신인드래프트 실시
김현진,나경보, 헥사트론에 새둥지

24일 오후 4시 30분 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행된 2005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 결과 각 팀들은 소속 연습생을 위주로 선수를 지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손꼽혔던 김현진은 헥사트론에 2차 지명되며 새 둥지를 틀게됐고 기대를 모았던 최고참 나경보도 3차 지명에서 헥사트론에 지명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이득을 본 팀은 헥사트론이다. 헥사트론은 1차에서 팀소속 조용성을 지명한데 이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현진을 지명했고 경험이 풍부한 최고참 나경보를 3차에서 지명하며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KOR과 Plus는 3차례에 걸친 지명에서 소속팀의 연습생 4명을 모두 지명하며 팀라인업에 큰 변동이 없었다. 삼성전자 칸은 4명의 연습생을 드래프트에 내보냈으나 3명의 선수만 지명하며 절반의 수확을 거뒀다.
이밖에 이고시스, SouL 그리고 G.O도 소속팀의 연습생을 안전히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KTF는 서면으로 1차 지명에만 참가한 가운데 무소속의 김세현(Z)과 오민규(T)를 지명했고, SK텔레콤은 1차 지명을 포기하고 무소속의 정성태(P)를 지명하며 프로토스도 3명을 확보, 종족별 3·3·3라인 구축에 성공했다.

이번 드래프트를 분석해보면 각팀들은 자신의 팀 소속의 연습생을 우선 지명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으며 최대어로 꼽히는 김현진과 최고참 나경보를 영입한 헥사트론은 경험과 노련미에서 약점을 드러내는 약점을 보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팬택앤큐리텔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KTF도 1차지명만 서면으로 지명한 가운데 이후 드래프트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시행된 이번 드래프트는 총 26명의 선수가 신청한 가운데 23명의 선수들이 지목되어 많은 준프로 선수들이 프로로 승격되었으나 각 게임단들이 자신의 소속팀 연습생을 위주로 선수를 지명하며 형식적인 절차였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2005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 결과
* 1차 지명
1.Plus - 김정환(Z), 최가람(Z)
2.헥사트론 - 조용성(Z)
3.이고시스 - 김동현(Z), 염보성(T)
4.삼성전자 - 이재황(Z), 주영달(Z)
5.KTF - 김세현(Z), 오민규(T)
6.SouL - 김선묵(P)
7.KOR - 박찬수(Z), 안상원(T)
8.SK텔레콤 - 지명안함
9.G.O - 박영민(P)
10.한빛 - 신연오(R), 윤현진(Z)
11.팬택앤큐리텔 - 불참

* 2차 지명
1.Plus - 김성곤(Z)
2.헥사트론 - 김현진(T)
3.이고시스 - 지명안함
4.삼성전자 - 이 헌(T)
5.KTF - 불참
6.SouL - 지명안함
7.KOR - 박준상(P)
8.SK텔레콤 - 정성태(P)
9.G.O - 지명안함
10.한빛 - 지명안함
11.팬택앤큐리텔 - 불참

* 3차 지명
1.팬택앤큐리텔 - 불참
2.한빛 - 지명안함
3.GO - 지명안함
4.SK텔레콤 - 지명안함
5.KOR - 김병욱(T)
6.SouL - 지명안함
7.KTF - 불참
8.삼성전자 - 지명안함
9.이고시스 - 지명안함
10.헥사트론 - 나경보(Z)
11.Plus - 조홍규(T)


기사 원문
http://esports.uzoo.net/Es/Star/News/detail.do?categoryStep=040101&newsSeq=27759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935 [게임신문] 프로게이머 김현진, 나경보 드림팀 입단 [9] 그린웨이브5440 05/03/26 5440
1934 [지데일리] WEG 2005 1차 시즌, e스포츠 국제대회로 자리매김 [1] Munne2727 05/03/26 2727
1933 [UZOO] [OPL]2005 프로리그, 오는 4월 11일 개막 [15] 테리아3300 05/03/26 3300
1932 [UZOO] MBC게임 <전문 MC 선발대회>본선 열린다 테리아3438 05/03/26 3438
1931 [게임메카] WEG 2005, 2차 시즌 준비에 한창 Munne2797 05/03/26 2797
1930 [스포츠조선] [WEG 2005] 장재호, '워크래프트3' 월드 챔피언 타이틀 [2] Munne2995 05/03/26 2995
1929 [게임조선] MBC게임 스타리그 5년을 말한다 [2] steady_go!3443 05/03/26 3443
1928 [경향신문] 세계게임대전 워3 ‘한국천하’ Munne2519 05/03/26 2519
1927 [아이뉴스24] 대어급 프로게이머 김현진 '드림팀' 입단 steady_go!3147 05/03/26 3147
1926 [디지털타임즈] `WEG 2005` 1차 시즌 성료 Munne2780 05/03/26 2780
1924 [UZOO] [LMSL]서지수 무적질주, 최종 결승 진출 [2] 테리아4341 05/03/25 4341
1923 [UZOO] e-스포츠 사상 첫 신인드래프트 실시 테리아3323 05/03/25 3323
1922 [한국경제] 한중 e스포츠대회 출범식 [4] hoho9na3562 05/03/24 3562
1921 [게임동아] 스니커즈 올스타 리그, 임요환, 서지훈 등 최강 8인 확정 [7] steady_go!6123 05/03/24 6123
1920 [아이뉴스24] 한·중e스포츠축제 28일 베이징에서 공식 출범 외 steady_go!2965 05/03/24 2965
1919 [스포츠 서울][e스포츠] WEG1차 시즌을 마무리한 정일훈 대표 [1] 봄이왔다!!2949 05/03/23 2949
1917 [경향게임즈] [중국 WEG 현장에서 만난 사람] 최연철 중국 기자 봄이왔다!!2545 05/03/23 2545
1916 [경향게임즈] WEG 2005 1차 시즌 20일 폐막 봄이왔다!!2630 05/03/23 2630
1915 [게임조선] 홍진호, 박정석…큐플레이에 모두 있다 외 [2] steady_go!3369 05/03/23 3369
1914 [연합뉴스] WEG 결승전 베이징서 성황리 개최 Munne2806 05/03/23 2806
1913 [게임메카] WEG 2005 1차 시즌 결승전, 대단원 Munne2438 05/03/23 2438
1912 [게임메카] WEG 2005 카운터스트라이크 결승 "역시 세계최강 NoA" Munne2521 05/03/23 2521
1911 [WEG2005] 장재호, '무패 신화' 세우며 우승 차지 [2] Munne2933 05/03/23 29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