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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2 15:50:15
Name 언제나
Subject [게임조선]e스포츠에도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 이건준선수는 T1에 자동지명될 듯 합니다.
게임조선 등록일 2005-03-22 11:30:23 조회수 183
제 목 e스포츠협회, 신인 드래프트 실시
e스포츠에도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된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는 2005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를 오는 3월 24일 오후 3시 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 정식 등록된 준프로게이머를 비롯해 게임단에 소속되지 않은 프로게이머들이라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각 게임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각 게임단에게는 이번에 한해 2명까지 연습생 추천을 통한 자동지명권이 주어지며 선수지명 순서는 지난 해 게임단 상금 실적 순위의 역순으로 부여된다. 게임단으로부터 지명된 선수는 입단을 거부할 수 있지만 차기 드래프트에서 신청자격이 1회 박탈된다.

한편, 협회는 향후 1년에 2회의 드래프트를 시행할 계획으로 드래프트제도의 정착과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프로게이머들과 신인급 프로게이머들이 활동 할 수 있는 2군 또는 하부리그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영 협회 팀장은 "드래프트 제도가 정착되면 게임단에서 자체적으로 연습생을 선발해 입단과 방출을 반복하던 관행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며 "기존의 각 게임단에서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는 방식을 인정하기 위해서 추천을 통한 자동지명권을 한 명 정도는 부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종민 기자 [email protected]]

<게임조선(2005.3.21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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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2 16:55
수정 아이콘
자동 지명이 된다는 것은 이건준 선수가 계속 T1에 잔류한다는 것입니까?
안파랑
05/03/22 17:25
수정 아이콘
자동지명권은 말그대로 권리죠. 할수도 있고,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
'2명의 보호 선수' 개념을 '2명의 자동지명권'으로 바꾼거 같네요.
왜나만
05/03/22 18:55
수정 아이콘
숙소도 없는 팀에 지명된 신인과 ktf나 sk,팬택에 지명된 신인간의 대우의 차이를 어떻게 메꾸려는지 흠~ 신인들에게도 거부권등 보호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 입니다.
유신영
05/03/22 22:47
수정 아이콘
신인들의 권리와 구단의 빈부격차는 대립하는 것인지요..
아니면 서로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는 것인지요..

당연히 실력이 있는 신인들은 다들 대기업팀에 가려고 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빈부격차는 실력격차로 이어지겠죠..
한경수
05/03/23 02:37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는 프로인가요 연습생인가요?
판타지스타
05/03/23 02:54
수정 아이콘
드래프트 거부권은 필요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프로게임계는 FA의 개념이 계약 끝난 선수, 이기 때문에 불만있으면 잘해서 FA 자격 얻은 후 대기업으로 이적하면 되죠.
청보랏빛 영혼
05/03/23 07:16
수정 아이콘
한경수 // 저번 소양교육 이후 준프로에서 프로로 공인 받았고, 이번에 SKTelecom 과 프로선수로 정식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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