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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0/14 15:47:15 |
Name |
The Siria |
Subject |
(스포츠조선)"MBC게임 FIFA 2004 최강전" 15일 개막 |
FIFA 리그 부활 "휘슬"
FIFA 리그가 시작된다. "MBC게임 FIFA 2004 최강전"이 1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번 대회는 2년간 명맥이 끊긴 FIFA 리그 부활의 신호탄이자 이달말 출시 예정인 FIFA 2004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다.
김두형, 김수영, 최대한, 황상우(이상 A조) 박윤서, 안대현, 이지훈, 정기현(이상 B조) 등 스타들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예선 A, B조 풀리그에 이어 조별 상위 2명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을 다투는 방식.
첫 경기는 지난해 월드컵의 하이라이트, 한국-이탈리아전이다. 낮은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선택한 '원조 FIFA 스타' 이지훈과 '차세대 대표주자' 정기현의 한판이 펼쳐진다.
그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하다. 김두형(독일)은 '김 결정력', 박윤서(브라질)는 '박 드리블', 김수영(잉글랜드)은 '김 수비력' 등 스스로의 플레이 스타일까지 만들어 낼 정도다. 과연 새로운 FIFA리그가 스타리그와 더불어 게임리그의 양 축으로 거듭날 계기가 될까. 또 새롭게 출시되는 FIFA2004는 어떤 모습일까. 그 답은 16일 오후 7시에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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