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스타즈 우승효과, 밴 구입-숙소 교체등 '아낌없이 쏜다'


밴 구입-숙소 교체

내달 연봉 재계약 '최고대우'
　한빛스타즈가 싹 달라진다.
　그동안 대기업들의 물량 지원에 밀리는 듯했던 한빛소프트가 스카이 프로리그 우승을 계기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e스포츠협회장 자격으로 시상식에도 나선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우승을 차지한 뒤 "명문팀의 위상에 걸맞은 대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스타크래프트 밴과 같은 이동용 대형 차량부터 구해줄 것을 약속했다.　숙소 교체는 이미 예고됐다. 현재 40여 평의 숙소에서 이동, 신림동 인근의 80여 평짜리로 다음달 중 이동하는 것. 물론 부대 시설과 지원책도 대폭 확대된다.　다음달로 예정된 연봉 재계약도 탄력을 받았다. 한빛소프트측은 지난해 말 이 감독이 제시한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이 감독의 연봉과 선수단 확대 문제다. 제시안이 통과될 경우 이 감독은 다른 대기업팀 감독들에 못지않은 대우를 받게 된다.　"스타급 영입 대신 신인들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는 이 감독은 "그러나 능력이 된다면 같은 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을 다시 불러 모으고 싶다"는 뜻을 밝혀 큰 관심이다. 여기에는 박정석이나 변길섭, 박용욱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기업 이미지와 각종 마케팅 활동에 큰 역할을 했던 한빛스타즈. 과연 우승 효과를 업고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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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_-* 역시 그랜드 화이널에서의 이잭윤감독님이

만천하에 고맙다고 한 말에 자극 받은 듯...*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