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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3/10/11 09:2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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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
Subject |
[스포츠조선] WCG 출전선수들 인터뷰 |
"풍부한 경험으로 승부"
▶강도경(스타크래프트)=최근 각종 무대에서 개인전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하는 분들도 많지만, 반면 WCG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라서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다. 단 하나 걱정인 것은 새로운 맵이 저그보다는 테란에 많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믿고 있다.
"새로운 맵 적용 맹훈"
▶이용범(스타크래프트)=새로운 맵이 나온 직후부터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 각종 경기 일정이 빡빡해 힘들었지만 최근 페이스를 바짝 끌어 올렸다. 게이머로서 경력이 짧긴 하지만 맵도 새로운 것이라 모두가 같은 조건인 것 같다.
"어렵게 만든 기회 꼭 V"
▶나도현(스타크래프트)=WCG는 양궁처럼 국가대표 선발이 세계 대회 우승보다 더 어렵지 않은가. 어렵게 찾아온 기회이니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 맵도 마음에 든다.
"리그 활성화에 일조"
▶최대한(FIFA)=얼마전부터 이지훈과 손발을 꾸준히 맞춰보고 있다. FIFA 2003 버전에서는 기존의 강호들이 대부분 탈락하고 신예들이 무더기로 출전하는 등 물갈이가 된 것 같다. WCG는 물론 국내 리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처음이자 마지막 각오"
▶이지훈(FIFA)=최근 유럽권 선수들과 게임을 해봤는데 실력이 만만치 않더라. 중거리 슛이나 기발한 전력을 몇가지 들고 나올 것이 뻔한데, 여기에 얼마나 흔들리지 않느냐가 핵심인 것 같다. 처음이자 마지막 WCG출전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메달을 따내겠다.
"새 스타일 전술 선뵐 터"
▶최희상- 메이븐 크루(카운터 스트라이크)=몇개월 전부터 WCG만을 염두에 두고 집중적인 훈련을 해왔다. 외국 유명팀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했고,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전술도 준비했다. 세계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 이번 WCG에서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는 카스가 국내에서도 스타크래프트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팀 가장 힘든 상대"
▶베르트랑(스타크래프트 프랑스 대표)=내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도 WCG 때문이 아니었는가. 특히 프랑스 예선 참가 때문에 여권도 분실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우승에 대한 욕심도 커졌다. 물론 한국선수들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유럽권에서도 만만치 않은 실력자들이 많이 출전한 만큼 긴장을 풀지 않겠다.
"WCG 메달 반드시 딴다"
▶기욤(스타크래프트 캐나다 대표)=WCG에서 입상 경력은 없지만 패한 일은 지난해 한번 밖에 없다. WCGC를 비롯해 2001년에는 방송국과 이벤트 일정 때문에 대회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어보겠다. 사실 캐나다 대표 선발전도 무척 힘들었다. 갈수록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세계 여기저기에서 고수들이 속속 뛰쳐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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