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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2/16 23:33:43
Name 테리아
Subject [UZOO] [여성부]서지수, 최종 결승 직행


한미경, 2위로 플레이오프 확정

서지수(SouL)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확정, 최종 결승에 직행했다. 한미경(무소속)도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 12일 7시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녹화로 펼쳐진 4th Game TV 여성부 스타리그 10주차 경기에서 서지수, 이지혜(Plus), 한미경이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서지수는 1경기에서 라이벌 김영미(삼성)를 제압하고 파죽의 8연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라이벌 대결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서지수는 경기초반 과감한 바이오닉 러쉬로 김영미의 본진을 파괴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스타포트에서 레이스를 모으며 클로킹 업그레이드까지 완료, 쉽게 경기를 정리하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서지수는 결승에 직행하며 여유롭게 상대를 기다리게 됐고 남은 경기(VS이지수 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게 된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이지혜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목마른 전혜경(SouL)을 잡아내며 포스트시즌 탈락의 아픔을 씻었다.
이지혜는 오버로드 정찰을 통해 상대가 1게이트웨이 체제임을 보고 저글링이 본진에 난입, 테크트리까지 확인하자 뮤탈리스크로 가닥을 잡았다.
앞마당 멀티를 빠르게 가져간 뒤라 자원도 풍족했고 해처리도 여유가 있는 상황. 결국 이지혜는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통해 상대의 본진과 앞마당을 유린하며 승리를 따냈다.
승리한 이지혜는 2승째(6패)를 기록했고, 패한 전혜경은 4승 4패를 기록하며 자력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마지막으로 펼쳐진 경기에서는 한미경이 김가노(SouL)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한미경은 김가노의 러쉬를 막아낸 뒤 저글링, 럴커를 통해 상대의 앞마당에 조이기를 성공시키며 멀티를 다수 확보했다.
김가노는 지속적으로 병력을 생산하며 조이기라인 돌파를 시도했으나 결국 한미경의 조이기 라인을 뚫지 못하고 경기를 포기했다.
이로써 한미경은 7승 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데 성공하며 남은 경기(VS염선희 전) 부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중간순위 (*표는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1위 서지수 8승 [승 vs박지혜,김가노,이종미,전혜경,한미경,염선희(기권승),이지혜,김영미 / 남은경기 vs이지수]
*2위 한미경 7승 1패 [승 vs이지수,전혜경,이종미,이지혜,박지혜,김영미,김가노 / 패 vs서지수 / 남은경기 vs염선희]
*3위 김영미 6승 2패 [승 vs김가노,이지혜,박지혜,이지수,염선희(기권승),전혜경 / 패 vs한미경,서지수 / 남은경기 vs이종미]
4위 이종미 5승 2패 [승 vs박지혜,이지혜,김가노,이지수,염선희(기권승) / 패 vs서지수,한미경 / 남은경기 vs김영미,전혜경]
5위 전혜경 4승 4패 [승 vs이지수,염선희(기권승),박지혜,김가노 / 패 vs한미경,서지수,김영미,이지혜 / 남은경기 vs이종미]
6위 김가노 4승 5패 [승 vs염선희(기권승),이지수,박지혜,이지혜 / 패 vs김영미,서지수,이종미,전혜경,한미경]
7위 박지혜 2승 6패 [승 vs이지수,염선희(기권승) / 패 vs서지수,이종미,김영미,전혜경,김가노,한미경 / 남은경기 vs이지혜]
7위 이지수 2승 6패 [승 vs이지혜,염선희(기권승) / 패 vs한미경,전혜경,박지혜,김가노,김영미,이종미 / 남은경기 vs서지수]
7위 이지혜 2승 6패 [승 vs염선희,전혜경 / 패 vs김영미,이종미,이지수,한미경,김가노,서지수 / 남은경기 vs박지혜]
10위 염선희 8패 [패 vs이지혜,김가노,전혜경,김영미,서지수,이종미,박지혜,이지수 / 남은경기 vs한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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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Viper
05/02/17 00:05
수정 아이콘
기사 수정되었습니다. 마지막 내용인 중간순위 부분에서 *표는 순위확정이 아닌 포스트시즌 확정으로 말이죠.
지수냥~♬
05/02/17 14:25
수정 아이콘
4위까지 플레이 오프 진출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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