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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6 17:28
10만명;;; 이 중에서 순수 게임만 보러온 사람들도 있겠지만 얼떨결에 여름 해수욕을 즐기다 게임 대회를 한다길래 본 사람도 포함 되어 있겠죠;
05/01/27 01:51
1라운드 결승은 광안리죠. -_-;
바카스님// 그때 해수욕 하는 사람들 별로 없었습니다. 시간도 저녁 7시면 여름이라도 추워서 해수욕 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광안리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중에서 부산 사람의 비중은 극히 낮은 편이고, 그때가 7월 17일이라서 아직 방학이나 바캉스 시즌이 완벽하게 시작하지 않았을때이고, 그 당시에 광안리는 일부러 가지 않는 이상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몰릴 요소가 없었습니다. ps. 태클로써 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을 알리기 위해 하는 말입니다.
05/01/28 00:10
제가 광안리 그때 다녀왔는데요 그 날 광안리 해수욕장 인파가 45만명 몰렸었죠 그리고 해수욕이 끝났어도 바닷가에서 노는 꼬맹이들이나 가족들 무지무지 많았어요 그 인원까지 전부 포함한 숫자 -_-;
솔직히 해수욕장에서 문희준 콘서트해도 10만명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모여져있으니 관심만 조금 끌면 되기때문이죠 (광안리 이후 2라운드 결승전은 정반대였죠 프리미어리그)아무튼 온 게임넷의 오버가 들어가있는건 사실입니다 -_-;
05/01/28 11:15
//Eva010님
그렇게 폄하할 일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여름에 그만한 규모를 모은 다른 콘서트는 없었고, 스타크래프트는 그걸 해냈죠. 그것이 기획의 힘이든, 집객의 편이성을 고려한 것이든 간에 해낸 것, 그리고 그것을 모두가 보고 즐길정도로 Valuable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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