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9/12/27 20:15:24
Name 차은우
File #1 i14252490999.jpg (38.5 KB), Download : 37
Link #1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32140&iskin=esports#csidxd1401fd5d01fb62a5e4b48714866b6d
Subject [LOL] 8년 여정 마친 '임프' 구승빈 -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


Q. 이제 그동안 '임프' 선수를 응원해준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터뷰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음, 무슨 말을 해야할지 정리가 잘 안 되네요. 제가 프로 생활을 정말 오래 했어요. 한국에는 저보다 오래한 선수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 8년 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진짜 다 고마운 것 같아요. 프로게이머의 시작을 함께 했던 MVP 시절 동료들에게도 고맙고, 마지막을 함께한 징동 게이밍에게도, 중간에 LGD 때까지 모두 고마운 사람들 뿐이에요. 마무리를 하려니까 제가 잘 못했던 것들이 더 많이 생각나네요. 어느 위치에서나 다 잘 됐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게 최고니까요. 프로게이머로서의 저는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굿바이 임프 승빈몬 그동안 고생많았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2/27 20:37
수정 아이콘
계속 응원하는팀이 바뀌었는데 최애팀은 삼화였습니다.
고생했어요!
어강됴리
19/12/27 22:05
수정 아이콘
13년도에 삼화는 정말 너무 잘해서 정이 안가는 팀이었는데
'압살' 이라는게 무엇인지 완벽하게 보여준 팀이었습니다.
19/12/27 22:39
수정 아이콘
임프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처음 원딜에 관심가지게 된게 임프님 덕분이었네요 지금까지 원딜에서 나갈수가 없....
19/12/27 23:14
수정 아이콘
제가 원딜인데 제일 좋아하는 원딜선수..
정말 그렇게 따라하고싶었던 선수..
고마웠습니다 ㅠㅠ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앞으로도 하는일 잘 되시기를!
무언가
19/12/28 00:23
수정 아이콘
용준좌가 베에에이이이이인!!! 하던 게임만 생각나네요
kt bullets vs mvp ozone 2,3경기였나.......
LPL에 간 이후 게임은 많이 못챙겨봤지만
항상 응원했습니다 임프
수고했어요
오고고곡
19/12/28 10:31
수정 아이콘
수많은 펜타킬을 한 선수지만 화이트 시절 넥서스 밀리는 와중에도 혼자서 펜타킬 한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 전부터 팬이었지만 그때부터 너무 특별한 선수라는 느낌이 들어서 거의 모든 경기는 챙겨 본 거 같습니다.
경기 내, 외적으로 항상 즐거움을 줘서 고마웠어요 !
FRONTIER SETTER
19/12/30 11:50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잘 풀리길 기원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822 [LOL] 문체부 대책, 잘못한 사람이 더 큰 권한 갖는 방향으로 가지 않길 [2] manymaster5024 20/01/17 5024
16821 [LOL]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징계 재조사 청원 공식 답변 [19] telracScarlet6907 20/01/17 6907
16819 [LOL] T1, 나이키 유니폼 입는다 [9] 루루루카스7783 20/01/16 7783
16818 [LOL] '2020ver 젠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3] ELESIS5826 20/01/16 5826
16817 [LOL] 라이엇 게임즈, “임금 체불 엄격하게 다루겠다” 美언론 [5] manymaster5446 20/01/16 5446
16814 [LOL] OZ게이밍 이개성 대표 "권재환 감독 및 선수단에 전폭 지원" [1] 캬옹쉬바나5120 20/01/15 5120
16813 [LOL] 액토즈 소프트, 시드권 포기 빌미로 임금 미지급 논란 [5] 캬옹쉬바나5521 20/01/15 5521
16812 [LOL] APK, 미드 라이너 ‘케이니’ 김준철 영입 [4] 비오는풍경4994 20/01/14 4994
16811 [LOL] OZ 게이밍, 락헤드 플레이어즈 인수... 선수-코치진 유지 [3] 캬옹쉬바나5112 20/01/14 5112
16808 [LOL] 김대호 감독 단독 인터뷰 기사 [11] 꼬마산적8171 20/01/13 8171
16807 [LOL] LoL 팀까지 창단한 엘리먼트 미스틱, GC 부산 어센션 인수 [1] telracScarlet5134 20/01/13 5134
16804 [LOL] [부고]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본인상 [32] 차은우10066 20/01/09 10066
16799 [LOL] 왜냐맨 3인방 인터뷰 [13] 꼬마산적9764 20/01/01 9764
16798 [LOL] '기인' 김기인 "그래도 이기니 기분 좋네요" [2] 차은우7990 19/12/31 7990
16797 [LOL] [KeSPA컵] 협회, 경기 지연에 대해 사과 "할 수 있는 방법 찾을 것" [5] 좋은데이5740 19/12/31 5740
16795 [LOL] 케스파컵 1인시위 기사 [10] 꼬마산적5946 19/12/30 5946
16794 [LOL] '템트' 강명구, 순직 소방관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11] ELESIS7691 19/12/28 7691
16793 [LOL] 임금체불논란 갈라타사라이 이스포츠 터키 LOL리그서 퇴출. [4] telracScarlet6475 19/12/28 6475
16792 [LOL] [인터뷰] '프로게이머 '폰' 허원석'이라는 아쉬운 극 [8] 차은우7302 19/12/27 7302
16791 [LOL] 8년 여정 마친 '임프' 구승빈 -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 [7] 차은우6508 19/12/27 6508
16790 [LOL] 러너웨이 해산 [10] ELESIS6388 19/12/27 6388
16789 [LOL] [오피셜] 팀 그리핀, 김가을 대표 겸 단장 영입...전 삼성 갤럭시 사무국장 출신 [80] telracScarlet10686 19/12/27 10686
16788 [LOL] 그리핀 사건은 선수를 너무 돈벌이용으로 삼은 게 문제 [3] 차은우5361 19/12/27 53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