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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8 16:46:59
Name 시즈더데이
Subject [전자신문]문화부, 프로게이머 공익근무요원 복무 검토
문화부, 프로게이머 공익근무요원 복무 검토

프로게이머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며 게이머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관광부는 27일 e스포츠 육성책의 하나로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e스포츠 게임단을 창단하는 방안과 해당 기관 및 단체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인 프로게이머를 선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이 확정될 경우 병역의무로 인해 게임을 접어야 했던 프로게이머들은 병역기간에 기량을 유지해 제대 후에도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문화부는 다만 현재 e스포츠가 법적·제도적으로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이를 중장기적 과제로 삼아 병무청 등 해당 부처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email protected]

지난번 국방부에 이어 문광부에서도 좋은 소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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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X
04/12/28 17:07
수정 아이콘
=_= 흐음... 허나 문제는 대회에는 참가 못한다는 거겠지요
공익요원은 영리활동이 금지 되어 있기때문에...
프로야구 선수 출신공익 요원은 훈련도 프로구단에서 못한다고 하던데...
그런데 프로게이머는 배틀넷 이 있으니!
악플러X
04/12/28 17:10
수정 아이콘
만약 경찰청에서 공익요원 프로게이머를쓴다고 하면 -┏ 경찰청포돌이스인가...
사회불만세력
04/12/28 17:1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는 못 나가도 팀리그에는 출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Return Of The Panic
04/12/28 18:24
수정 아이콘
포돌이앤 포순이스.. -.-;;
Elecviva
04/12/28 23:16
수정 아이콘
저 정도만 해도 어디에요 ^^; 와.. 정말 다행입니다. 길이 자꾸 열리는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휘발유
04/12/29 00: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저도 참 스타와 프로게이머를 너무너무 좋아하고 프로게이머들 일거수 일투족까지 살피고 싶은 매니아이지만요..
저렇게 하는 건 좀 심한 오버같습니다
물론 당장 내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가 군대에 가게되서
못나오는 것은 가슴이 아프겠지만요.
04/12/29 00:52
수정 아이콘
면제나 더 나아가는 건 반대지만
공익까지는 괜찮다고 보네요...
어차피 대회 참가는 못하니...
그냥 실력이라도 아예 녹슬지 않게...
공익은 그래도 밤에는 배넷으로 실력 성장은 아니더라도 후퇴까지는 막을 수 있을 꺼 같으니..
군대가면 끝이 되는 건 너무 슬픈 일이 될꺼 같네요
04/12/29 01:39
수정 아이콘
영리 활동은 업무 시간에만 금지되어있는 것 아닌가요?
Kim_toss
04/12/29 02:50
수정 아이콘
근무시간에만 금지가 맞을 겁니다.
과거에 야구의 유지현 선수가 주말 홈경기에만 출장했었던 것 같거든요.
맞고치는아콘
04/12/29 10:25
수정 아이콘
진짜 세상 좋아졌네. 게임만 잘하면 군대도 안가고, 공익으로 빠질수 있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피바다저그
04/12/29 10:39
수정 아이콘
그럼 조망간 각팀그룹 자제나 친척들이 게이머로 등록되겠군요..
정갑용(rkdehdaus)
04/12/29 11:36
수정 아이콘
병무청이 으심 스럼삼 공익을 주는 건 최소한 엠겜 온겜 본선에 개인전 16강 올라온 사람들만 ~공익 정도 됬으면 합니다 ..
악플러X
04/12/29 11:39
수정 아이콘
피바다저그님/프로게이머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하는걸로 생각 하시나 본데요. 자격심사 통과 해야 합니다
04/12/29 12:0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자격증 따는것도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랬나벼
04/12/29 13:09
수정 아이콘
저도 휘발유님 생각처럼 좀 오바란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유없이ㅡㅡ;
04/12/29 13:18
수정 아이콘
프로 스포츠로 활성화된 야구,농구,축구 등은 상무라는 군스포츠 부대가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축구와 같은경우는 경찰청 축구단이 따로 있을정도로 군대문제가 선수들의 기량저하를 가져오지 않도록 여러모로 배려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우리가 열광하고 또 자리잡길 바라는 e-sports 도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고 있는거라 생각됩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병역혜택의 기회가 많죠..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림픽 동메달이상, 월드컵 16강 ㅡ.ㅡ;; 등 물론 이런기회나 또 기회를 만들었다해서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이번 문광부의 발표는e-sports 의 향상과 또 지극히 짧은 선수생명 연장에도 큰 희망이 보이네요
04/12/29 13:22
수정 아이콘
과거 이근택 선수의 경우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Elecviva
04/12/29 16:06
수정 아이콘
업무를 할애하되 연습을 할 수 있는 방안은 충분히 주어지면 좋다고 봅니다. 물론 엄격한 입상 경력이 뒷받침 되어야 겠지요.
김남기
04/12/29 16:18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은 괜히 대체복무한 거 아닙니까? 임요환 처럼 개겼으면 좋았을텐데.
공부완전정복!!
04/12/30 00: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정도도 어딥니까 ㅡㅡ;;
yonghwans
04/12/30 02:06
수정 아이콘
김남기님// 말투가 별로보기 좋지 않군요.. 개긴다는건 좀 좋지 않은 말투네요.. 선수 존칭도 안붙이고.... 임요환선수가 늦게 군대가고 싶어서 그렇겠습니까? 모든게이머들이 다 현재 활동하는 직업을 더 오래 하고 싶어서 그런거죠
마요네즈
04/12/30 03:58
수정 아이콘
군스포츠부대가 활성화 되있는건 아니죠. 현재 군스포츠부대는 거의 유명무실합니다. 축구정도만이 이제 조금 혜택받고 있지, 나머지는 영 아니죠. 농구도 선수들이 상무에 가긴 하지만, 공익으로 가는 선수가 훨씬 더 많고, 야구같은 경우는 1군선수들은 상무에 가지 않습니다. 또 기타스포츠에선 폐지여부가 거론되고 있는게 현실이구요.
04/12/30 12:42
수정 아이콘
명분이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다른 프로스포츠 선수들도 프로라는 이유로 공익판정 받고 그런 거 못봤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그리고 이게 알려진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을테지요.
여러분들이 프로게이머를 사랑하는 마음은 잘 알지만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냉정히 말해서 그들은 자신의 영리를 목적으로 선수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이 신검받고 기준에 따라 공익이든 현역이든 판정받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프로게이머이기때문에 공익 당연하다는 식의 논리는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정 그렇게 하고자 한다면 스타리그 팬뿐만아니라 전국민이 납득하고 수긍할만한 이유(명분)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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