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12/18 12:48:39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조선]박성준, 전챔프 최연성 눌러 외
스타리그 '개막전 징크스'는 깨지지 않았다. 또 이번 대회 최다출
전 종족(8명)인 저그가 4전 전승으로 개막전을 휩쓸었다.
 이고시스 POS 박성준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
에서 열린 '아이옵스 스타리그 개막전'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SK
텔레콤 최연성을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5대회 연속으로 전
대회 우승자가 개막전에서 패하는 진기록이 이어졌다.
 이어 스타리그 10번째 출전한 KTF매직엔스 홍진호(KOR 신정민전)
와 SouL 변은종(KTF 박정석전), GO 박태민(KTF 변길섭전) 등이 모두
이기는 등 아이옵스 스타리그 개막전은 '저그 데이'가 됐다. 또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박태민은 최근 방송경기 12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대상 데일리MVP'는 최연성을 잡아낸 박성준에게
주어졌다. < 코엑스=전동희 temp@ 이정혁 기자 jjangga@>

=========================================================================
[게임동아]'스타크' 맵핵 방지 전쟁 일어나

최종배 게임동아 기자 ([email protected])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크)' '맵핵' 방지 프로그
램과 이를 무력화시키는 프로그램이 동시에 등장해 프로그램
버전업 전쟁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슈퍼펭귄'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게이머가 '맵핵' 방지 프
로그램인 '펭귄플러그'를 지난 12월 8일 인터넷에 유포시키자 약
일주일 뒤 이를 무력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익명의 해커가 개발해
곧바로 인터넷에 올려놓은 것.

'스타크' 한글패치인 '한스타'와도 상호 호환되는 '펭귄플러그'는
상대 게이머가 '맵핵'을 사용할 경우 이를 즉시 알려주고 상대 게
이머 유닛끼리 자폭 또는 전투를 벌이도록 만들어 주며 게임도중
오고간 채팅내용까지도 볼 수 있게 해준다. 즉 게임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대해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전에 '안티 펭귄플러그' 프로그램이 등장해 또다시 '맵핵'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스타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아이디 '소주매니아'는 "'펭귄플러그'로 요즘 '맵핵' 잡는 재
미 때문에 '스타크'에 다시 빠져들고 있다"며 "배틀넷이 '펭귄
플로그'로 순식간에 정화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스타크' 마니아인 아이디 'sanawol'의 한 게이머는 "최근
'펭귄플러그'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니 '맵핵' 사용자들이 자
멸하는 모습을 보며 통쾌함을 느꼈다"며 "맵핵 방지 프로그램이
하루빨리 버전업되어 '안티 펭귄플러그' 프로그램을 무력화시
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이지폴뉴스] 원희룡 의원 “나는 임요환 선수의 팬이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발언-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의 언행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스타리그 12번째 시
즌인 '에버 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이 날 열린 결승전은 괴물테란 최연성과 그의 사부이자 테
란의 황제로 불리는 임요환 선수와의 대결이었기에 많은 관
심을 모았다.

그런데, 이 날 경기장에 나온 원 의원은, 결승전이 시작되기에
앞서 무대 위에 올라가, 최연성, 임요환 두 선수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오랫동안 임요환 선수의 팬이었
다. 임요환 선수의 우승을 기원한다” 라고 격려한후 5회 전 경
기를 모두 관전했다.

논란을 불러온 것은 원 의원의 '임요환 선수의 팬'이라는 발언.

네티즌들은 이에대해 "국회의원으로서 프로게이머와 같은 다양
하고 새로운 계층의 사람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이다” 라는 긍정
적인 반응을 보이는 반면 ”젊은 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한 가식적
인 행동이다“ 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보인 원 의원의 행동에 대해 인터
넷 포털 사이트 엠파스에서는 인터넷 투표를 실시하여, 네티즌
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결과로서는 긍정적 (71%), 중립적 (16%), 부정
적 (11%) 로서, 네티즌들의 대다수가 원희룡 의원의 행동에 대
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ID '섞어찌개꿀꿀' 네티즌은 “사람들에 대한 자연스런 관심표
현으로 매우 호감이 간다”며 "무관심보다야 훨씬 낫다"고 긍정
평가했다.

신세대 문화와 담 쌓고 사는 정치인들보다는 노력하는 자세가 보
기 좋다는 의미이다.

ID '아지라엘' 네티즌은 "무작정 색안경을 쓰고 보지 맙시
다"라는 말을 하며, 일반인들이 가질 수 있는 국회의원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자는 말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반면, ID 'SERAYO77' 네티즌은 "스타크래프트라는 신세
대 아이콘을 도구로 삼아 지지율을 높이려는 속셈이다"라며 강하
게 비판했다.

이외에도 “조금 더 지켜 봐야 된다” 며 한 발짝 뒤로 물로 지켜
보는 의견들도 있었다.

최근, 자신이 속한 당에 대한 비판으로 '출당 해프닝'까지 겪은
원 의원.

그가 한 행동이 진정 진실이었는지, 혹은 거짓이었는지 앞으
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적 울린 네마리
04/12/18 13:32
수정 아이콘
1. 역시 우승자징크스는 괴물도 예외가 될수 없었나??
그 만큼은 예외일줄 알았는데.. 바뀐 스케쥴탓일거라 위안을 삼을수 밖에~~ 머씨대전에서 승리하고 쭉쭉 올라가길~

2. 이런! 안티펭귄 등장이라니.. 며칠동안이라도 그나마 맵핵없는 세상이 좋았는데..
사실, no cd패치가 없어서 사용은 못하고 그냥 채팅창으로 있는 척 겁만 주는 것으로 믿고 게임해왔었는데 아쉽네요...

3. 원의원의 최근 행보나 위의 내용들이 가식적이지 않고 진실되기만 바랄뿐입니다.
하수파뱃
04/12/18 20:42
수정 아이콘
원희룡 의원의 행동이 가식이었다 해도 원의원 생각이 아니였다고한다해도 그정도의 젊은 마인드를 가진 정치인이라면 조금 믿음이 가는데요 ^^
04/12/19 03:31
수정 아이콘
펭귄 안타깝당--; 아예 나오질 말았어야 했는가.....
나누는 마음
04/12/19 09:15
수정 아이콘
이런.. 또 어떤 해커 자슥이 ㅠ.ㅜ
펭귄 이제 써보려고 했는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66 [스포츠조선] '그랜드 파이널' 꿈을 향하여...가능성 8개팀 '호시탐탐' 외 steady_go!2864 04/12/30 2864
1665 [마이데일리] 신지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할거야” [14] steady_go!7628 04/12/29 7628
1664 [스포츠조선] 팬택앤큐리텔 송호창 감독 회사사보 표지모델 외 [3] steady_go!5214 04/12/29 5214
1663 [전자신문]문화부, 프로게이머 공익근무요원 복무 검토 [23] 시즈더데이5076 04/12/28 5076
1662 [게임동아] KT-KTF 리그 챔피언, 12월 31일 광주서 가린다 외 [3] steady_go!4070 04/12/28 4070
1661 [스포츠조선] SK텔레콤 T1, 성적-대우 모두 최고 지향..."창단 첫해 일냈다" 외 steady_go!5098 04/12/28 5098
1660 서지훈 팬, "KBS, 사과하시지요" [15] TizTom5510 04/12/28 5510
1659 [조선일보]“프로게이머 1위 탈환 자신있어요” 외 [9] steady_go!6506 04/12/27 6506
1658 [스포츠조선]KTF 매직엔스, 31일 '창단 5주년 기념행사' 개최 외 steady_go!3229 04/12/27 3229
1657 [연합뉴스]프로게이머, 입대뒤 선수생활 길 열릴 듯 [9] 시즈더데이3449 04/12/27 3449
1655 [미디어다음] 게임단 없이 프로게이머 없다 [11] steady_go!5179 04/12/26 5179
1654 [디지털타임스] 삼성전자 칸 팀리그 복귀 .....외 [4] steady_go!4441 04/12/24 4441
1653 [게임조선+지데일리]아이옵스 스타리그 오프닝 동영상 공개 외 [4] steady_go!3879 04/12/24 3879
1652 [게임조선]서지훈, 아주대 컴퓨터공학부 입학 [10] steady_go!7288 04/12/24 7288
1651 [아이뉴스24]2004 e스포츠 10대 뉴스 선정...한국e스포츠협회 외 [12] steady_go!3497 04/12/23 3497
1650 [루리웹]'GO 박태민', 팬택앤큐리텔 상대로 올킬 달성, 단독 1위 외 [5] steady_go!4624 04/12/22 4624
1649 [게임조선]"e스포츠F, 05년에는 전국대회로" [2] steady_go!3490 04/12/21 3490
1648 [한겨레] IT기업들 “e스포츠를 잡아라” 외 [6] steady_go!4673 04/12/20 4673
1647 [스포츠조선]홍진호-박정석 등 KTF 매직엔스 선수단, 19일 농구경기 관람 외 steady_go!4687 04/12/20 4687
1646 [스포츠조선]박성준, 전챔프 최연성 눌러 외 [4] steady_go!5379 04/12/18 5379
1645 [INEWS24] 서울e스포츠페스티벌 일정·참가인사 대폭 축소 hoho9na3112 04/12/17 3112
1644 [게임조선]박용욱, MBC게임 스타리그 패자조 4강 외 steady_go!4034 04/12/17 4034
1643 [아이뉴스24]e스포츠 열기 한겨울 녹인다 .....외 [1] steady_go!3314 04/12/16 33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