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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07 23:09:34
Name forever
Subject [게임동아] 기욤 "WCG 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WCG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7월 31일 서울 잠실에서 개최된 WCG 한국 대표선발전의 마지막 예선전에서 게임동아는 뜻밖에 그동안 활동이 잠잠했던 기욤 패트리 선수를 만날 수 있었다. 다소 지친 모습이었지만 ‘파란 눈의 전사’라는 그의 애칭에 걸맞게 그의 눈동자는 여전히 파라면서도 날카로웠다.



소속사와의 트러블이라든가. 개인적인 건강문제의 악화, 심지어 실력이 감퇴된 것은 아니냐 라는 등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만 저를 염려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지나치게 생각해 주셔 생긴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갑작스럽게 활동이 없었던 부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난색을 표하며 대답한 내용이다.

비교적 담담하게 말을 이었으나 소속사를 나온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 다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게 문제가 된 것 같다”라고 언급했을 뿐이다.

그는 이어 WCG와 관련해 다부진 마음가짐을 다음과 같은 말로 내비췄다.

이번엔 확실히 무언가 보여 줄 계획입니다. 작년에 아쉽게도 3등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작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지난 시간동안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작년에도 전혀 예상 못했던 선수가 상대편으로 올라와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히며 이번 WCG 대회도 쉽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또,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전술과 전략을 준비했고 연습량도 많았다며 굳은 각오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서 다시 프로팀에 합류 하고 싶어요"

WCG 대회 이 후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프로팀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라는 의중을 보였다. 그의 마음 속에 내정된 팀은 KTF 프로팀.

그는 “KTF의 정수영 감독은 선수에 대한 편견이 적고 개인적으로도 친하게 지냈기 때문”이라며 "스파르타식이 오히려 저에게 맞는 것 같다"라고 멋쩍은 듯 미소 지었다.

작성일 : 2004년 10월 06일
작성자 : 정동범 게임동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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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귀환
04/10/07 23:47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나경보 선수와 기욤패트리 선수가 SK텔레콤T1에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음... 그러나 의외로 SK텔레콤에는 성학승과 박정길 선수가 영입되었지요... 웬일인지 이 두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구단은 없는 것 같네요... 삼성전자 칸이나 POS에서 영입하면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칸이 영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04/10/08 00:17
수정 아이콘
코리아팀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가 코리아 팀의 팬이긴 하지만 프로토스는 전태규 선수밖에 없거든요. 모 박준상 선수가 있긴하지만 아직 검증인 안된 선수이고요...
김재용
04/10/08 00:3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는 기욤선수관련기사.. 정말 반갑네요.
이번에 우승해서 좋은팀에 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
방송경기에서 그를 다시보게된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요..
악플러X
04/10/08 09:00
수정 아이콘
힘내라 그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박지헌
04/10/08 09:28
수정 아이콘
기욤 선수 꼭 프로팀 합류하시기 바랍니다.^^
04/10/08 10:11
수정 아이콘
기욤선수 2승2패로 탈락확정입니다 ㅡㅡ
04/10/08 10:15
수정 아이콘
기욤 잘 됐으면 좋겠는데...
피바다저그
04/10/08 13:43
수정 아이콘
이런 아방님 사실인가요...ㅠ.ㅠ
다시볼수 있는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04/10/08 13:58
수정 아이콘
기욤선수 피터선수와 예선 한조였는데 , 피터선수한테 지고 러시아의 안드레이 선수에게 져서 2승2패로 탈락 확정이라는군요, 피터선수는 2위로 올라갔구요 러시아선수가 4승으로 1위로 올라갔네요 -_-; 복병이될듯,
우광희
04/10/08 18:35
수정 아이콘
우리들이 잘 아는 선수를 이겼다고 복병이라고 해야할까요?
조 1~2위 선수정도면 외국에서 다 고수로 알아주는 선수입니다. 단지 한국에 알려진 외국 고수가 별로 없는 것 입니다.
정지웅
04/10/08 18:36
수정 아이콘
기욤 화이팅
말다했죠
04/10/08 18:55
수정 아이콘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복병이라는 말을 써도 될 것 같은데요 -_-;
뉴논스톱
04/10/08 19:38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 게임리그만 보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모를테고 자연히 기욤선수를 이긴 android선수를 복병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wgt나 teamliquid같은 사이트를 가끔 들락거리는데 android선수가 기욤선수를 이겼다는 얘기를 외국사람들이 들어도 복병이란 말을 쓸거 같은데요. android 선수가 외국고수들 사이에서는 알려졌지만 보통 외국사람들 사이에선 린유나 수케르선수보다도 덜알려진 선수라서요....
저그타임
04/10/09 11:48
수정 아이콘
TV로만 게임보시는분들이야 모르겠지만 유명길드에 속하는 길드원들은 다 안드로이드 압니다. 저도 실제로 게임 해봤구요. 외국인이라 역시 스타일은 특이합니다. 실력도 정말 좋구요.
헌데 문제는 매너가 심하게 없다는거죠 ㅡ.ㅡ;
TheInferno [FAS]
04/10/10 08:50
수정 아이콘
매너가 그냥 없는것도 아니고 '심하게' 없습니까 -_-;;
(대체 어느정도길래?)
알바구해요
04/10/15 02:39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중에서 특히 예전 Soul팀(나 모씨)이었던분 정말 같은 길원이 봐도 심하게 매너가 없더군요...,..
오픈유어마인
04/10/16 04:1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최고 노매너는 T1에 (머X) 이분이 최고죠

오랫동안 웨스트서 활동했던 유저님들은 다알고있죠

공공연한 비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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