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 되자마자 2주년을 맞이 했고, 첫 올킬이 나왔습니다.
2018년은 이제 시작됐지만, RuPang KCM 종족최강전 시즌2는 저번주가 정규시즌의 반환점입니다.
이번주에는 포스트시즌까지 합친 10주간의 여정에서의 반환점을 맞이하는 주차입니다.
RuPang KCM 종족최강전 시즌2 5주차의 출전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테란 : 김태영(사신테란), 최호선, 윤찬희
저그 : 이제동, 김민철, 김성대
프로토스 : 김윤중, 도재욱, 이경민
테란에서는 지난주 모두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폭 물갈이가 되었습니다. 김태영 선수는 이번 시즌의 활약이 좋다고 판단되어 비록 지난주 0승에 그쳤지만, 명예회복을 위해 재출전합니다. 거기다가 최호선 선수가 2주차에 이어 2번째로 출전하며, 윤찬희 선수는 이번 시즌에 첫 출전하게 됩니다.
테란에서 중요한 것은 최호선 선수와 윤찬희 선수가 KCM 종족최강전 내에서 매우 안좋은 편입니다. 윤찬희 선수의 경우에는 1패만 하면 KCM 종족최강전 랭킹 꼴지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다시 써내려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전이 필요합니다.
저그에서는 이제동 선수의 선봉 올킬에 힘입어 택뱅리쌍 최초로 4회 출전 및 3회 연속 출전, 그리고 주장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김성대 선수는 지난주 챌린지 종족최강전의 자동출전권을 얻고도 선봉 올킬때문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번주에도 자동출전권이 연장됩니다. 주목할 점은 김정우 선수에서 김민철 선수로 옆그레이드가 됐지만, 그래도 가장 막강한 저그 라인입니다.
프로토스 라인은 송병구 선수가 1승으로 주장을 했어야했지만, 아쉽게도 이번주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어 김윤중 선수에게 주장권이 넘어갔습니다. 지난주, 다크아칸을 선보인 도재욱 선수와 함께 1주차 이후 오랜만에 이경민 선수가 출전합니다. 1주차에는 1승만 기록하면서 아쉽게도 자동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는데요, 아프리카TV 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는 만큼, 스타크래프트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반환점을 돌게 되는 RuPang KCM 종족최강전 시즌2 5주차는 내일(10일) 수요일 저녁 7시 아프리카TV 김철민 캐스터(
http://www.afreecatv.com/cjfals28)와 박성진 해설과 전태규 해설의 정확하고 똑부러지는 해설로 진행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