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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1/28 11:12:31
Name 보도자료
Subject [오버워치] 2018년 오버워치 이스포츠 계획 발표
- 2018년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이 빛날 수 있는 더욱 많은 기회 제공
- 오버워치 컨텐더스 및 오픈 디비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7개 지역으로 확대
- 모든 레벨의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 통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글로벌 이스포츠 생태계를 보다 건전하게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계획을 담은 2018년 ‘프로가 되는 길(Path to Pro)’을 금일 발표했다.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모든 레벨의 플레이어들이 경쟁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유지하고자 하는 오버워치 이스포츠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오픈 디비전을 비롯, 다양한 지역 대회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오늘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내년 오버워치 이스포츠는 지역별 상위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Overwatch® Contenders) 및 새로운 이스포츠 인재의 등용문이 될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Overwatch® Open Division), 그리고 그 사이를 연결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Overwatch® Contenders Trials) 등 전반적인 대회 체계 확립 및 규모의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내년 3월부터 오버워치 컨텐더스가 대폭 확대된다. 각 지역별로 운영되던 기존 대회는 컨텐더스로 아우르게 되어 오버워치 APEX와 오버워치 프리미어 시리즈,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은 각각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차이나, 퍼시픽이 될 예정이다. 추가로 호주와 남미 지역에도 오버워치 컨텐더스가 신설, 기존에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및 유럽까지 포함해 전세계 오버워치 컨텐더스 수가 7개로 늘어난다. 7개 지역별로 연간 세 번의 시즌이 운영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빼어난 선수들이 이제 곧 출범하는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도약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지역별로 총 12팀이 참가하며 지난 시즌 각 지역 대회(오버워치 APEX, 오버워치 프리미어 시리즈,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오버워치 컨텐더스 북미, 오버워치 컨텐더스 유럽)에서 최소 상위 6개 팀이 우선 초청된다. 대회가 신설되는 호주와 남미의 경우, 예선전을 통해 지역 대회에 출전할 팀을 선발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온라인 경기들은 각 지역별 서버 기반으로 경기가 치뤄지지만 지역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오버워치 이스포츠 생태계의 근간이자 숨겨진 재능을 가진 내일의 스타를 위한 대회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역시 오버워치 컨텐더스와 동일하게 7개 지역으로 확대되어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혼자서 게임을 즐겨온 플레이어라도 그간 스스로 갈고 닦은 실력을 더 큰 무대에서 입증하고자 하면 오픈 디비전을 통해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오픈 디비전을 장악한 상위 팀에게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매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오픈 디비전의 상위 4개 팀은 총 8개 팀이 승강전을 벌일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에 초청된다. 첫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내년 2월 개최될 예정으로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는 일정 상금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다음 시즌 출전권을 놓고 팀들이 경쟁을 벌인다. 경우에 따라 각 지역별 첫 컨텐더스 트라이얼에는 기존 지역 대회 및 오픈 디비전에서 추가 팀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각 대회별 자세한 사항은 12월에 추후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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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르
17/11/28 11:2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운영을 잘할것인가가 문제겠지만 리그 시스템은 마음에 드네요.
기존 컨텐더즈 처럼 리그경기 온라인 / 토너먼트 오프라인만 그냥 모두 오프라인으로만 해준다면야..

우선 시즌이 3개라는점. 2017 apex가 시즌이 4개이긴 한데.. 2018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크니 3개면 apex와 비슷한정도였을테고. 기존 apex보다 리그제로 진행되니 팀 입장에서는 파이트머니 수당이 늘어나는거니 상위권팀이나 하위권팀이나 win-win
거기다 블리자드가 운영하니 일단 스폰안잡힐까봐 걱정할 필요없고 리그가 지속된다는 것때문에 팀들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것 같구요.

역시나 문제라면 과연 블리자드가 스스로 운영을 잘할까.. 그리고 OGN이 만약 중계를 안한다고 했을때 OGN급의 옵저빙 능력을 가진 옵저버를 데려올수 있을까 라는 부분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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