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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31 22:05:47
Name steady_go!
Subject [inews24 ] 최연성, 프로게임 랭킹1위 독주체제


지난 8월 ‘천재테란’ 이윤열을 제치고 프로게이머 랭킹 1위에 등극한 ‘괴물테란’ 최연성이 독주 체제에 돌입할 태세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가 지난 200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프로게이머 성적을 집계한 결과, 최연성은 8월 공식랭킹 때보다 2위 이윤열과 거리를 더 벌리며 다시 1위에 올랐다.

최연성은 지난 29일 ‘스프리스배 MBC 게임 스타리그’ 결승에서 박용욱을 꺾고 MBC 스타리그 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에 이어 MBC 게임 팀리그에서 SK텔레콤 T1을 우승으로 이끄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최연성은 최근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이윤열과 격차를 200점 가까이 벌려놓았다.

MBC 게임 스타리그 결승에서 최연성에 져 준우승을 차지한 ‘악마토스’ 박용욱은 4위에 오르며, 강민과 이윤열을 가시권에 두고 추격하게 됐다.

특히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 실패와 함께 차기 챌린지 리그 예선마저 탈락한 강민은 MBC 게임 스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더라도, 상황에 따라 3위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지난 8월 월드사이버게임즈(WCG) 한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양대 방송사 스타리그에 모두 진출한 ‘복덕방 테란’ 전상욱은 16계단이나 뛰어오르며 21위에 올랐다. 전상욱은 ‘킹덤 언더 파이어’ 챔피언 출신으로, ‘스타크래프트’로 종목을 전향한지 불과 1년만에 이와 같은 위업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WCG 본선티켓 3장을 ‘싹쓸이’했던 슈마GO 선수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최근 부진을 털고 WCG 국내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량토스’ 이재훈이 12계단 상승하며 22위를 차지했고, 박태민과 김환중은 20위와 2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3등을 차지하며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퍼펙트 테란’ 서지훈은 지난달 10위에서 4계단 오른 6위를 차지해 슈마GO의 무서운 상승세를 증명해 보였다.

반면 작년 WCG 진출자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그 대마왕’ 강도경은 아예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한편 프로게이머 선수층이 두터워지면서 실력 또한 날이 갈수록 상향 평준화되는 모습이다. 각 순위에 분포된 선수들의 포인트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앞으로 더욱 치열한 ‘랭킹 싸움’이 예상된다.

순위 이 름 구분 소 속 포인트 등 락
1 최연성 프로 SK Telecom T1 914.0 -
      
2 이윤열 프로 팬택&큐리텔 큐리어스 713.0 -
      
3 강민 프로 KTF Magicⓝs 676.5 -
      
4 박용욱 프로 SK Telecom T1 606.0 -
      
5 박성준 프로 P.O.S 502.0 ▲ 1
      
6 서지훈 프로 GO 444.0 ▲ 4
      
7 박정석 프로 KTF Magicⓝs 386.0 -
      
8 임요환 프로 SK Telecom T1 370.0 -
      
9 홍진호 프로 KTF Magicⓝs 351.0 ▲ 3
      
10 나도현 프로 한빛 stars 346.5 ▼ 5
      
11 이병민 프로 팬택&큐리텔 큐리어스 341.0 ▲ 3
      
12 전태규 프로 KOR 336.5 ▼ 3
      
13 김정민 프로 KTF Magicⓝs 321.5 ▲ 2
      
14 조용호 프로 KTF Magicⓝs 315.0 ▼ 1
      
15 이용범 프로 삼성전자 칸 304.0 ▼ 4
      
16 김성제 프로 SK Telecom T1 254.0 -
      
17 박경락 프로 한빛 stars 239.5 ▲ 2
      
18 변길섭 프로 KTF Magicⓝs 239.0 -
      
19 변은종 프로 SOUL 220.0 ▼ 2
      
20 박태민 프로 GO 202.5 -
      
21 전상욱 프로 GO 181.0 진입
      
22 이재훈 프로 GO 166.5 진입
      
23 김환중 프로 GO 160.5 ▼ 2
      
24 주진철 프로 KOR 158.0 ▼ 2
      
25 최수범 프로 삼성전자 칸 154.0 ▼ 1
      
26 베르트랑 프로 헥사트론 137.5 ▼ 3
      
27 성학승 프로 SK Telecom T1 132.0 ▼ 2
      
28 김현진 프로 SK Telecom T1 126.0 -
      
29 기욤패트리 프로 무소속 125.0 ▼ 3
      
30 심소명 프로 팬택&큐리텔 큐리어스 118.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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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1 00:03
수정 아이콘
MBC 스타리그 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이라...제대로 알고나 쓰지...최초 3연속 우승은 이윤열...
저그가되어라~
04/09/01 00:56
수정 아이콘
MBC게임 스타리그 사상 최초로 3연속은 맞죠.. 이윤열선수는 겜비씨 ^^ 너무 억지 인가요.. 아무튼 최연성선수 대단하네요..
두번죽는랜덤
04/09/01 01:20
수정 아이콘
MBC 스타리그 최초 맞습니다.. 그전에는 KPGA였고 엠겜스타리그는 강민선수가 우승한 대회 부터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호텔요리사★
04/09/01 01:52
수정 아이콘
kpga에서 msl로 바뀌어서 그런듯 하네요.
04/09/01 02:31
수정 아이콘
아~ 나다~ ㅠ.ㅜ 프로게임리그 안본 사이 랭킹이 바뀌었군요..
낭만드랍쉽
04/09/01 08:52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는 Gembc 방송사였고, KPGA리그였죠.
올해부터 MBC게임 이됐고, 새로쓰는 역사 MSL이 탄생했죠-_-;;
김철민 캐스터님이 항상 힘주어 하시는 그 멘트..
"새로쓰는 역사";;;
04/09/01 16:20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 굳이 그렇게 강조하는 이유가 뭔지... 최초 3연패는 최연성이 맞다는 말씀?....... 씁쓸.. 형식논리에서 언제나 그는 피해를 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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