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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7 09:35:41
Name siyu
Subject [디지털타임스] e스포츠 메이저 리그 `삐걱`
e스포츠 메이저 리그 `삐걱`
[디지털타임스 2004.08.27 04:05:15]
        
게임단 일정 중복에 하반기에 국내외대회 집중

e스포츠 분야 메이저 리그 진행이 개별 게임단의 일정 중복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하반기에 `스타리그'' 및 `스카이 프로리그''를 비롯해 월드사이버게임즈(WCG)나 `월드 이스포츠 게임즈''(WEG) 등 국내외 대회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스카이 프로리그 2라운드는 개막부터 2주나 늦어졌다. 8월초 WCG 예선과 WEG 등이 겹친 데다, 새로운 맵이 뒤늦게 발표되면서 훈련 부족을 이유로 각 게임단들이 개막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프로게이머 선수협의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23일까지는 스토브 리그를 열어야 한다며 모든 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또 10월초에는 슈마GO 선수 3명이 WCG 참가를 이유로 국내 경기에 불참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당장 `스카이 프로리그''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된다.

그러나 프로리그 주최 측인 온게임넷은 이미 리그를 한차례 연기했기 때문에 더 이상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리그 중간 공백도 공백이지만 결승 일정에도 차질이 생긴다는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게임단들은 "너무 많은 리그가 열려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며 연기를 고집하고 있어 방송사와 게임단 간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온게임넷 측은 "선수들이 모든 개인리그 예선에 참가하면서 다른 리그 일정을 미루자는 것은 이기주의"라며 "주전이 없다고 경기에 치르지 않겠다고 한다면 많은 투자로 두터운 선수 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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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쩌자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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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자객
04/08/27 09:52
수정 아이콘
밑에는 9월달에 몰아하겠다고 기사가 뜨더니.. 이건 뭐지 -_-...
그렇게 리그가 많으면 중요한 대회에 집중하고 나머지 대회는 포기할 각오를 해야지...
솔리타드제이
04/08/27 11:0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스폰서의 압박이 있겠지요...
선수들이 걱정이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프로리그 일정 너무 빡빡한것 같네요..
겨울사랑^^
04/08/28 00:50
수정 아이콘
낭만자객님 말에 올인입니다.. 선수협 정말 이기주의이군요...
저런식으로 하면 올것 안오고 나갈것 만 생기는데.. 10만관중 모였으면, 그 기세를 몰아 계속 갔어야 하는데.. 이건 뭐~~ 정말 e-sports 발전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하는 것인지...
선수협이 저렇게 하는 이유는 이기적이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선수들이야 여러 대회 나가고 싶고, 짧은 프로게이머기간에 가능한한 많은 돈과 명예를 가지고 싶으니 감독들이 말릴수 없는 입장, 그러나 정작 감독들의 경우는 개인리그 우승도 좋게 작용할수 있지만, 자신이 이끄는 팀이 프로리그나 팀리그에 우승해야 스폰서를 잡거나 할때 돈이 많이 받게 되니 가능한 에이스를 투입해서라도 좋은 성적 내고 싶겠죠..
선수협이라 하지 말고, 감독협 아니면, 감독 및 프론트협이라고 하지....
솔직히 방송국 스케쥴 빡빡하게 잡은 것 잘못이 있지만, 프로리그 시작하기전에 다 공지했고, 대회 규모나 상금규모면에서 월등하기에 오히려 선수협에서 반기었는데..밥상 차려 주니 감내놔라 떡내놔라 하네요....
저런 것 보면 예전 원시적이고 상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이익단체 갔군요.....
온겜측이나 엠겜측에서 이번에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저렇게 맘에 안드는 것 있으면 바로 모든 방송리그 불참한다고 하는 소리 못하도록 해야 해요....
억지주장의 표본만을 내세우는 선수협.. 그 순수한 게이머들이 어른들 보고 뭘 배울런지... 저런것은 안 배웠으면 하는 군요..
웁스가이
04/08/28 04:41
수정 아이콘
워3는 언제 다시 하는건지...선수들이 보고싶네여ㅠㅠ
스타는 너무 자주경기해서 문제가되고...워3는 리그가없어서 섭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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