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8/01 20:05:24
Name steady_go!
Subject [스포츠 조선] 변길섭, 이적후 피나는 훈련...슬럼프 탈출 성공



지난 2002년 네이트 스타리그 우승자 변길섭. 이제까지 그의 별명은 '비운의 우승자'였다.

꾸준한 훈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유없이 이어진 부진,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 어느 곳에서도 변길섭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올초에는 게임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

특유의 무뚝뚝함에 자신감 상실까지. 그래서 변길섭의 얼굴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미소를 찾아볼 수 없었다. 오죽하면 팬들이 변길섭을 '-_-'(무표정을 표시하는 이모티콘)으로 표시했을까.

그러나 KTF로 이적 이후 반년 동안 분위기를 쇄신하고 훈련에만 매달렸다. 그리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불꽃 테란' 체제가 과거의 강력함을 되찾으며 각 리그에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 것.

결국 지난주에는 2002년 스카이 이후 6대회만의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또 타리그에서도 16강 본선에 올랐다. 지난주 성적은 4승2패.

이같은 결과는 본인은 상승세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침체에 빠져있던 KTF매직엔스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변길섭은 "그동안 긴 테스트를 받은 기분이다. 이건 부활의 시작일 뿐"이라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블랙홀*
04/08/01 20:27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우승 한지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죠. 월드컵 시즌에 우승 한것이기 때문에..암튼 변길섭 선수 오래간만에 OSL MSL올라온신거 축하드립니다. 두 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이용환
04/08/01 20:30
수정 아이콘
스카이 이후가 아니라 패나소닉배 이훈데....
비의종소리
04/08/01 20:34
수정 아이콘
꼭 타리그라고 할 필요 있나요.. ㅡ.ㅡ;
不꽃미남
04/08/01 20:40
수정 아이콘
이건 부활의 시작일 뿐"이라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그가 정말 활짝 웃었을런지..음..ㅡㅡ;;
노일코바
04/08/01 21:11
수정 아이콘
不꽃미남//정말 활짝 웃었습니다..
사진도 파이터포럼에 사진있어요ㅡㅡ;;
타임머슴
04/08/02 01:24
수정 아이콘
노일코바님//그게 아닌데요,,,,활짝 안 웃었구만요...스포츠조선 기사 잖아요....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85 [inews24]박성준 '저그의 한' 씻다...스타리그 우승 진곰이3480 04/08/02 3480
1384 [스포츠조선]최연성, 데뷔 1년만에 랭킹 1위...이윤열 밀어내 [6] 진곰이4277 04/08/02 4277
1383 [굿데이]'저그의 부활, 프로토스는 몰락' 진곰이2884 04/08/02 2884
1382 [스탁데일리] 팬택앤큐리텔, 프로게임단 큐리어스 창단… e스포츠 마케팅 본격화 [8] 난너만있으면6046 04/08/02 6046
1381 [스포츠 조선] 박성준, '저그 첫 스타리그 우승' 비결 공개 [2] steady_go!3229 04/08/02 3229
1380 [굿데이] 이윤열 "최고연봉 이름값 할것" [1] steady_go!3123 04/08/02 3123
1379 [스포츠 조선] 박성준 8전9기...박정석에 역전 우승 [7] steady_go!3641 04/08/02 3641
1377 [스포츠 조선] 변길섭, 이적후 피나는 훈련...슬럼프 탈출 성공 [6] steady_go!4204 04/08/01 4204
1376 [스포츠 조선] 이윤열, 6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 [1] steady_go!2872 04/08/01 2872
1375 [오마이뉴스]변은종, 이윤열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진출 [2] 멀티~3153 04/07/31 3153
1373 [스포츠투데이] 천정희·황태민등 S.K hello apM 워3 우승컵 steady_go!3309 04/07/30 3309
1372 [스포츠조선] 결승 맞대결 박정석-박성준 출사표 [25] 진곰이4971 04/07/29 4971
1371 [스포츠투데이] 8월 1일 결승전…"박성준 VS 박정석" [6] 진곰이3168 04/07/29 3168
1370 [스포츠투데이]스타리그 문자중계 ‘파이터포럼’ 오픈 [3] 진곰이2954 04/07/29 2954
1369 [스포츠 투데이]이윤열 "황제급 대우 세계챔프로 보답" [6] steady_go!5439 04/07/29 5439
1368 [스포츠 조선] 팬택&큐리텔 송호창 감독 [7] steady_go!6176 04/07/28 6176
1367 <전자신문> 겁없는 신예 3인방 스타리그를 휩쓴다 [3] IntiFadA (Ch.I.Bu)5074 04/07/28 5074
1365 [스포츠조선]패기 박성준 vs 경험 박정석 진곰이2862 04/07/28 2862
1364 [inews24]신규 프로게이머 대회 출전자격 강화 [2] 진곰이3420 04/07/28 3420
1363 [게임신문]스타크래프트 신규 프로게이머 41명 등록 [6] steady_go!3748 04/07/28 3748
1362 [논설] 친일 문제와 근대화론에 접근하기 [6] Marine의 아들2380 04/07/28 2380
1360 [스포츠 조선] 성학승-박정길, SK텔레콤 T1 입단 [23] steady_go!5930 04/07/28 5930
1359 헥사트론 드림팀, 프로게임 최초로 억대 CF계약 맺어 [10] 나를찾아서4481 04/07/28 44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