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O?', 결승전에서 '무릎' 배재민 있는 '무샤신' 꺾고 우승
- 우승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준우승팀까지 한국 대표 선발전 32강 시드권 부여
10월 23일 신도림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TEKKEN STRIKE – 한국 지역 최강전 TEKKEN7 FR 3:3 팀배틀' (이하 TEKKEN STRIKE) 결승전 경기 결과 'HAO?'가 '무샤신'을 꺾고 최종 우승에 성공했다.
더블 헤더로 진행된 23일 매치에서는 4강전 진행 후 결승전이 이어졌다. 4강전 1경기에서는 '무샤신'과 'YSE'가 맞붙었다. 대장전까지 이어진 결과, '무릎' 배재민이 '물골드' 한재균을 벽에서 나오지 못하게 압박하며 최종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2경기, 'HAO?'와 '알두인'의 대결에선 '왜까' 김홍진이 분전하였지만 '하오' 이진우의 콤보 연계를 막지 못해 승리를 내주었다.
'무샤신'이 'HAO?'를 3:1로 꺾고 가장 먼저 결승전에 진출했다. 초반 선봉 싸움에서 '쿠단스' 손병문이 'BALMAIN' 김태성의 카즈야를 제압하였으나, 'CHANEL' 강성호의 알리사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어, 'CHANEL' 강성호의 알리사는 '꼬꼬마' 김무종의 공격까지 막아내며 '무샤신'을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패자전에서는 '알두인'과 'YSE'가 대결을 펼쳤다.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던 '수박' 조동신이 활약하며 대장 '물골드' 한재균을 불러냈다. '물골드' 한재균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박' 조동신을 꺾었지만, '벌레왕' 김수빈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했다. 최종 진출전에선 'HAO?'가 3:0으로 '알두인'을 제압하며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쿠단스' 손병문이 '벌레왕' 김수빈의 요시미츠를 상대로 레이지 아츠와 완벽하게 카운터 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4강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무샤신'과 'HAO?'의 리벤지 매치가 이어졌다. 6선승 매치로 이어진 결승전은 6:2로 'HAO?'가 '무샤신'을 무너뜨리며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특히, '쿠단스' 손병문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3승을 기록하는 등 선봉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중견으로 출전한 'CHANEL' 강성호가 대장 '꼬꼬마'까지 불러내며 치열한 싸움을 펼쳤으나 '꼬꼬마' 김무종의 단단한 수비와 현란한 스텝을 뚫을 수 없었다. 기세를 탄 '꼬꼬마' 김무종이 '무샤신'의 대장 '무릎' 배재민마저 무너뜨리고 'HAO?'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예측불허의 경기가 이어졌던 TEKKEN STRIKE가 서울 용산 아이닉스 PC방 대표 'HAO?'의 우승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The King Of Ironfist Tournament 2016 한국 대표 선발전 32강 시드가 부여된다.
총 상금 600만원 규모로,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이어진 TEKKEN STRIKE는 '철권'의 열기를 더욱 넓혔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인천, 대구 등 한국 전 지역에서 예선이 펼쳐지며, 전국 각지의 철권 고수들을 만날 수 있었던 다양한 기회의 장이었다. 또한, KMBOX에서 현장 관람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카드 증정, 캐릭터 브로마이드 추첨, 결승전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장의 뜨거운 열기까지 더했다.
'TEKKEN STRIKE'는 네이버, 아프리카TV, 다음, 트위치 등 나이스게임TV 채널을 통해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외 더 자세한 내용은 TEKKEN STRIKE 공식 홈페이지(
http://nicegame.tv/tekkenstrike2)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TEKKEN STRIKE 최종 순위
우승 : 서울 용산 아이닉스 PC방 대표 'HAO?' ('쿠단스' 손병문, '하오' 이진우, '꼬꼬마' 김무종)
준우승 : 서울 그린게임랜드 대표 '무샤신' ('BALMAIN' 김태성, 'CHANEL' 강성호, '무릎' 배재민)
3위 : 서울 건대 넷 아레나 대표 '알두인' ('수박' 조동신, '벌레왕' 김수빈, '왜까' 김홍진)
4위 : 서울 나이스게임TV PC방 대표 'YSE' ('융' 민상융, '돌격환' 송정환, '물골드' 한재균)
(제공 = 나이스게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