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7/09 15:01:25
Name FireBlaster
Subject [MBC게임][스프리스배 MSL] 박성준, 김환중, 서지훈, 이병민 패자조 3회전 진출

다시 쓰는 역사 스프리스배 MBC게임 4차 리그!

최근 '투싼배 팀리그'에서 '올킬'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퍼팩트 테란' 서지훈(슈마GO)이, 8일 서울 세중게임월드에서 열린 '스프리스배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숙적 이윤열(SG패밀리)을 꺽고 패자조 3회전을 진출, 차기 MSL 시드권을 확보했다.

오늘 승리로 서지훈은 이윤열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서지훈은 과거 이윤열과의 10번의 대결에서 모두 패해, 유독 이윤열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서지훈과 이윤열이 맞붙은 경기의 맵은 섬맵인 '페러럴라인즈3'였다. 두선수 모두 앞마당을 가져가고 팩토리와 스타포트를 건설, 섬맵답게 드롭십과 골리앗,탱크를 생산했다.

잠시뒤 두선수의 균형은 깨지기 시작했다. 서지훈이 하나의 멀티를 더 가져간것. 서지훈은 이윤열보다 멀티를 더 가져갔음에도 불구, 방어 보다는 공격을 택했다. 서지훈은 골리앗4기를 이윤열 앞마당에 드롭, 소수의 SCV를 잡아내며 이윤열을 흔들어놨다.

서지훈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윤열의 빈곳을 찾아 지속적인 드롭을 실시했다. 이윤열은 공격도 하지 못한채 방어에만 열을 올렸다. 서지훈은 앞마당과 본진에 연이은 드롭을 성공시키고 이윤열의 남은 멀티를 정리, GG를 받아냈다.

경기가 끝난뒤 서지훈은 "그동안 MBC게임 스타리그에 신경을 못썼다"며 "앞으로 모든 리그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MBC게임 스타리그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열린 1경기에서는 POS의 박성준이 헥사트론의 김동진을 꺽고 차기 MSL 시드권을 확보했으며, 김환중(슈마GO)과 조용호(KTF)가 맞붙은 2경기에선 하이템플러와 아콘을 적절히 활용한 김환중이 승리했다.

4경기 '골드보이' 이병민(SG패밀리)과 슈마GO의 신예 마재윤의 대결에선, 이병민이 마재윤에게 초반 벙커러쉬를 시도, 비록 실패했지만 소수의 드론을 잡아냈다. 이후 바이오닉 1부대로 성큰 3기가 건설된 마재윤의 앞마당을 뚫고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을 모두 잡아내고 승리를 낚아챘다.

이로써 오늘 승리한 네명의 선수는 차기 MBC게임 스타리그의 시드를 확보했으며, 오는 15일 열리는 패자조 3회전에서 박성준은 김환중과, 서지훈은 이병민과 경기를 펼치게 됐다.

기사 제공: VGL 김민규 기자(www.vgl.co.kr)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00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 '박(朴) 터진다.' [8] 드랍매니아4476 04/07/12 4476
1299 [경향게임스] 최대규모·시설 자랑하는 KTF 숙소를 가다! [10] steady_go!5747 04/07/12 5747
1298 [스포츠투데이] 조대희 워3 세계챔프 먹었다 [3] hoho9na4552 04/07/12 4552
1297 [굿데이] 2년만의 결승…'영웅토스' 박정석 [8] steady_go!3500 04/07/12 3500
1296 [굿데이] 한빛 vs SK '대격돌' [7] steady_go!3753 04/07/12 3753
1295 [굿데이][SKY 프로리그] 김도형·김창선 해설위원 결승 예상 [7] 진곰이3943 04/07/12 3943
1294 [스포츠 조선]박정석, 두번째 스타리그 'V' 도전 [2] steady_go!3449 04/07/11 3449
1293 [스포츠 조선]전용준 캐스터 캐릭터 활용 미니 게임 등장 [1] steady_go!3018 04/07/11 3018
1292 [더 게임스]광안리 해수욕장 "우리가 접수한다" [18] hoho9na4587 04/07/11 4587
1291 [더 게임스] [게임단 탐방] 슈마지오 워3 [5] hoho9na3757 04/07/11 3757
1290 [게임신문] 블리자드 수석 부사장 '폴샘즈' [4] steady_go!4943 04/07/10 4943
1289 [MBC게임][타리그 소식]"박성준 기다려!".... '프로토스의 영웅' 박정석,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진출 [6] FireBlaster4668 04/07/10 4668
1288 [inews24 ]'스타' 캐스터 전용준'스타' 캐스터 전용준 [8] steady_go!6474 04/07/09 6474
1287 [MBC게임][스프리스배 MSL] 박성준, 김환중, 서지훈, 이병민 패자조 3회전 진출 FireBlaster3934 04/07/09 3934
1286 [게임신문] WCG2004 한국국가대표 시드결정전 2004CGL [3] steady_go!4323 04/07/09 4323
1285 [inews24] 광안리 해변에서 e스포츠 축제 열린다 [7] 소리그림3799 04/07/09 3799
1284 [스포츠서울]주훈의 스타크 칼럼 -스타크래프트 공격 명령 [4] steady_go!4903 04/07/08 4903
1283 [스포츠 조선] 나도현-박정석 준결승 승부포인트 [14] steady_go!4522 04/07/08 4522
1282 [스포츠 조선]박경락, 어머니 뇌 수술로 스카이 리그 출전 불투명 [15] steady_go!4483 04/07/08 4483
1281 [오마이뉴스] 팬 회원수 50만명...게임을 스포츠로 만든 '스타크' 귀재 [3] open4433 04/07/08 4433
1280 [스포츠조선]박동욱, 헥사트론 드림팀 입단 [9] steady_go!7504 04/07/07 7504
1279 [스포츠조선]'늦깎이 프로게이머' 곽주훈 "이 나이가 어때서" [15] steady_go!8198 04/07/07 8198
1276 [스포츠서울]프로게이머출신감독 봉준구vs김가을 격돌 [10] steady_go!8709 04/07/06 87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