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령우 vs 전태양 / 김대엽 vs 김도우
- 유일한 테란 종족 생존자인 전태양, 4강에 진출 할 수 있을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며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10일,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2016 시즌2(이하 스타리그 2016 시즌2)의 8강 1주차 경기를 11일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1주차 경기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와 이번 시즌의 유일한 테란 종족 생존자인 전태양(kt rolster_TY)을 비롯, 박령우(SK telecom T1_Dark), 김대엽(kt Rolster_Stats)이 출전해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먼저 첫 번째 경기에는 박령우와 전태양이 격돌한다. 저그의 왕자라 불리우는 박령우와 8강 진출자 중 유일한 테란인 전태양이 상대에게 어떠한 전술을 가지고 서로를 공략해 나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에는 김대엽과 김도우가 대결을 펼친다. KT와 SKT 각 통신사 소속의 프로토스 에이스로 불리는 두 선수감의 대결인 만큼 화려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선수 중 누가 소속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II 스타리그 8강은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2명의 선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4강전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