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6/05/09 10:43:17
Name 보도자료
File #1 standings.jpg (104.8 KB), Download : 14
File #2 msi.jpg (439.4 KB), Download : 0
Subject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6, SKT 4강 진출하며 조별 예선 종료




- 4강에서 중국 RNG vs 한국 SKT / 북미 CLG vs LMS FW 맞대결
- SK텔레콤 T1, 사상 최초 LoL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http://www.leagueoflegends.co.kr)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올해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의 조별 예선 30경기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SK텔레콤 T1의 부진

MSI 개막 전, 국내외를 막론하고 LoL 전문가들과 팬들은 SK텔레콤 T1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았으나 대회 2,3일차에 4연패를 당하는 등 예상과 반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얄 네버 기브 업(Royal Never Give UP, RNG)과 플래시 울브즈(Flash Wolves), 북미의 카운터 로직 게이밍(Counter Logic Gaming, CLG)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예선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처했으나, 4일차에 접어들며 제 컨디션을 찾아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6승 4패로 4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LoL 올스타와 일명 '롤드컵'으로 불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SK텔레콤 T1이 이번 MSI를 우승하게 되면 LoL e스포츠 역사상 라이엇 게임즈 공식 세계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팀이 된다. LCK에서도 7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이 MSI에서 저력을 발휘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향 평준화된 전세계 프로 LoL e스포츠

조별 예선을 통해 가장 눈에 띠는 점은 바로 LoL e스포츠의 전반적인 수준이 전세계적으로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인터내셔널 와일드 카드 대표로 출전한 터키의 슈퍼매시브 e스포츠(SupeMassive eSports)는 비록 1승 9패라는 성적을 거두며 꼴찌로 예선 탈락했으나, 북미 대표 CLG를 꺾는 등 강팀을 상대로 호각세를 이룬 경기도 많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각종 국제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던 북미 지역팀이 놀라운 선전을 보여주며 북미 지역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지난 해 미국에서 개최된 첫번째 MSI에서는 북미 대표로 출전한 팀 솔로미드(Team SoloMid, TSM)가 예선 탈락하며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남의 집 잔치를 구경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북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리그 수준이 더 높다고 평가받는 LCK(한국), LPL(중국), LMS(대만, 홍콩, 마카오)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특히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도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역전에 성공하는 정신력까지 갖춰 과거에 비해 진일보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SK텔레콤 T1의 'Bang' 배준식 선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타 지역 팀들이 운영이나 커뮤니케이션적인 측면에서 매우 많이 발전해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RNG의 질주 - 중국의 MSI 2연패?

LPL을 대표해 출전한 RNG는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예선 1위를 확정 지었다. 'Looper' 장형석 선수와 'Mata' 조세형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RNG는 한타, 운영, 라인전, 오브젝트 콘트롤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홈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상황입니다. 올해 MSI에서 RNG가 우승하게 되면 중국 지역이 MSI를 2연패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한편, 이번 MSI 4강부터 결승까지의 경기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Shanghai Oriental Sports Center)'에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036 [LOL] 콩두 몬스터, 재도약 위한 ‘포지션 경쟁’ 시작 [1] 반니스텔루이2331 16/05/17 2331
12035 [LOL] 샬케04가 LOL 프로팀을 창단합니다 [6] Igor.G.Ne2552 16/05/16 2552
12030 [LOL] SK텔레콤 T1,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하며 그랜드 슬램 달성! [5] 보도자료2338 16/05/16 2338
12029 [LOL] '우지' 지안 지하오, RNG로 이적... '마타' 조세형과 같이 활동 [23] pioren3942 16/05/16 3942
12010 [LOL] "SKT여,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라"… MSI 4연패 패인 분석 [17] 한아3469 16/05/12 3469
11998 [LOL] 스베누 '사신' 오승주, 코치로 전격 변신 [7] 삼성전자홧팅3575 16/05/11 3575
11996 [LOL] CJ 엔투스, '하루' 강민승 영입... 박정석 감독 "센스있는 선수" [5] 삼성전자홧팅3632 16/05/11 3632
11989 [LOL] 스베누 소닉붐 강등 수용, 2부리그 '챌린저스 코리아' 정상 참가 [10] 삼성전자홧팅2903 16/05/11 2903
11984 [LOL] '나그네' 김상문, 중국 Wan Yoo 입단... '카카오' 이병권과 한솥밥 [5] Meanzof3242 16/05/10 3242
11978 [LOL] 다데 배어진, 중국 QG 재입단 [8] 카바라스3212 16/05/10 3212
11974 [LOL] NA LCS - 레니게이즈, TDK, 팀임펄스 공중분해 [5] 수뎅2954 16/05/09 2954
11972 [LOL] Sports in LOL - MSI 조별 예선으로 살펴본 '5대륙 우승팀' [6] becker2090 16/05/09 2090
1197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6, SKT 4강 진출하며 조별 예선 종료 보도자료2171 16/05/09 2171
11949 [LOL] '이변의 연속' 2016 LoL 레이디스 배틀 스프링, swan 우승으로 시즌 마무리 보도자료1691 16/05/04 1691
11945 [기타]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창경궁 문화유적지 청정활동 진행 보도자료1817 16/05/04 1817
11942 [LOL] 인터뷰 - 불화설, 연봉, 한국 복귀설까지…삼성 왕조 주역들과 나눈 수다 [10] 박하선3336 16/05/04 3336
11941 [LOL] "승격 꿈 이룬 Esc Ever 대역전의 비결은" [3] 한아2782 16/05/03 2782
11937 [LOL]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오늘부터 예선 참가 접수 [1] 보도자료2355 16/05/03 2355
11935 [LOL] 직장인들의 축제!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2차, 참가 접수 시작 보도자료1505 16/05/03 1505
11923 [LOL] "MSI 목표요? 당연히 우승이죠", LCK 대표 SK텔레콤 말말말 [2] nuri2975 16/05/01 2975
11922 [LOL]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전체 일정 (한국 시간 기준) [25] kimbilly8389 16/04/30 8389
11918 [LOL] 롤챔스 승강전 - 챌린저스의 반란...MVP, 콩두 꺾고 LCK [3] Sgt. Hammer2664 16/04/29 2664
11905 [LOL] 롤챔스 승강전 - 롤챔스 승격 ESC 에버 김가람 감독, "롤챔스 중위권 이상 목표" 카바라스2140 16/04/28 21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