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블리자드 배틀넷에 전용채널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위원회는 11일 WCG 대회 종목중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미국 블리자드사 게임의 예선전을 위한 채널 을 블리자드사의 온라인 대전시스템 배틀넷(battle.net)에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블리자드는 배틀넷 서버에 WCG 전용채널을 개설하고 배틀넷과 블리자 드 관련 사이트에 WCG 배너 광고를 달아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WCG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는 이 채널에서 온라인 예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WCG 2004 대회는 오는 10월 6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 스코에서 전 세계 60여개국 700여명의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게임종목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2004, 언리얼토 너먼트 2004, 니드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헤일로,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2 등 8종 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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