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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11:46
진짜 이렇게 스토리가 드라마틱할수가 있나요
SKT vs KT의 숙명의 라이벌 어윤수 vs 주성욱의 2014 GSL 시즌1 이후 2년만의 통신사 결승인데 종족 또한 SKT의 저그와 KT의 토스 최연성 강도경 두 감독의 그간의 신경전 황제의 선택을 받고 괴물에게 조련받은. 자신감에 비해 큰 성과를 얻지 못해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기어코 각성하고 만 현존 최강의 저그 박령우 vs 스타1 시절 회사원으로 시작해 스타2 전향 이후 개인리그 4강에서 우승자들에게 탈락하며 킹메이커 소리 들었지만 차츰차츰 성장해 결국 정점 직전에 온 대기만성 인간승리의 아이콘 김대엽 황제 임요환 vs 최종병기 이영호 해서 인터뷰 해도 구도 멋질테구요 Dark(어둠) vs 빛(김대엽 선수의 이름 '엽'자가 '빛날 엽' 이라더군요;;;;;;) 진짜 결승 이런 스토리 가지고 영상만 만들어도 두세시간짜리 다큐멘터리는 쉽게 나올 수준입니다 덜덜덜
16/04/06 17:03
엄옹 현역일때 호냐 불호냐 물으면 불호의 입장이였는데 이렇게 놓고보면 필요하긴 한 롤인거 같아요.
아예 사실과 반대되는 엄소리만 안하신다면...흐흐
16/04/06 17:54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엄옹의 해설력은 극불호였지만 포장과 스토리 짜맞춰서 흥미 끄는 능력만큼은 인정해야죠.. 저번시즌까지 스타리그에서 이승원 해설이 비슷한 포지션으로 흥을 확 돋아주셨었는데 생각할수록 이승원 해설의 하차가 화가 납니다 결승 대진이 이렇게 짜이고 보니ㅜㅜ
16/04/06 11:55
진짜 시작은 최악이었던 SSL이지만 적어도 4강이후부터는 생각이상으로 재미 있게 진행되었죠.
드디어 결승전이 코앞이네요. 아무리 스타2가 어렵다 어렵다 해도 1:1게임의 로망은 스타크래프트 라고 생각합니다.
16/04/06 18:44
원래 프로리그 경기도 매주 응원가다가 KT팀원들이 왜이렇게 자주오냐고 해서
이제 중요한 경기만 구경간다했어요. 이번엔 오랫동안 원투펀치로 지내온 동갑내기 친구의 첫 결승인데 응원오겠죠..크크
16/04/06 13:48
박령우 v 김대엽 : 통신사 매치의 시작
이렇게만 해도 주목을 받을 수 있는데 여러모로 이야기가 많아지네요. 황제의 유산, 리그 있는 박령우. 2인자에서 1인자로 향하는 김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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