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ing' 원이삭, 프로게이머를 넘어 게임 크리에이터로
- 콩두 컴퍼니, 소속 프로게이머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게임 전문 MCN 업체인 콩두 컴퍼니(대표 서경종, http://kongdoo.com)는 스타크래프트2 프로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악동토스 '원이삭'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콩두 컴퍼니와 계약을 통해 원이삭 선수는 스타크래프트2 선수활동 뿐만 아니라 게임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원이삭 선수는 중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도유TV를 통해 게임 방송을 진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콩두 컴퍼니는 원이삭 선수에게 방송 스튜디오, 숙소, 콘텐츠 기획/제작 등의 지원을 통해 영향력 있는 게임 크리에이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이삭 선수는 스타테일에서 스타2 프로게이머를 시작해 SK텔레콤 T1으로 이적, 그리고 2014년에 SK텔레콤 T1을 나와 2014년 10월 16일부터 대만의 플레시 울브즈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2016년 1월 6일 플레시 울브즈와 계약이 종료되었다. 그 후 행보가 정해지지 않아 2월에는 중국 게임단 제니스 오브 오리진 입단으로 오보가 나기도 했다.
콩두 컴퍼니 서경종 대표는 '원이삭 선수가 뛰어난 게임실력을 바탕으로 게임 크리에이터로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고 생각되어 영입을 망설이지 않았다며, 약 50여명의 프로게이머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원이삭 선수가 글로벌 스타로써 활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