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 준플레이오프, 김대엽(kt)과 한이석(afreeca) 첫 주자… 상대 전적 김대엽 우세
- 팀 상대 전적 3:2로 kt 앞서… afreeca, 프로리그 합류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입성할까?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2016시즌(이하 프로리그) 1라운드 포스트시즌이 오는 21일(월) kt rolster와 afreeca Freecs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로 진행된다.
1라운드 준플레이오프의 첫 주자로는 김대엽(kt)과 한이석(afreeca)이 나선다. 두 선수는 2013년과 2015년에 프로리그에서 맞붙는 경험이 있는데, 두 번 모두 김대엽이 승리하였다. 김대엽이 스타리그의 패자조 결승까지 오르는 등 최근 기세를 타고 있는 반면, 한이석은 테란전에는 강한 모습이나, 프로토스 전에는 1패를 기록 중이다. 김대엽의 경우 올 시즌 4승 2패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지난 시즌 2라운드 준 플레이오프 당시 SK telecom T1을 상대로 올킬을 한 경험이 있어, 승자연전 방식에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양 팀의 전적은 3대 2로 kt가 다소 우위를 보인다. 2015시즌에 양팀은 각 2승씩을 챙겼고 올 시즌 1라운드는 kt가 가져갔다. kt는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태양의 2승에 힘입어 3:2로 afreeca를 꺾었다.
kt rolster에서는 다승 순위 1위인 주성욱(6승 2패)과 2위인 전태양(5승 3패)의 활약이 기대되며, afreeca Freecs는 황규석과 GSL 16강에 오른 이원표(이상 afreeca)가 팀의 프로리그 합류 후 첫 플레이오프 입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6시즌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준플레이오프는 승자 연전 방식 7전 4승제로 진행되며, 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2일(화) Jin Air Greenwings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 경기의 승자는 오는 26(토) SK telecom T1과 1라운드 우승을 두고 대결을 벌인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ll 프로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StarCraft® II: Legacy of the Void)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 화 저녁 6시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W타워 지하 1층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다.
프로리그는 게임 채널 SPOTV GAMES(IPTV-KT Olleh TV 124번, SK B TV 262번, LG U+ 109번, 케이블-CJ헬로비전 113번, C&M 607번, 티브로드 131번)으로 생중계된다. 인터넷에서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 네이버 스포츠(
http://sports.news.naver.com), YouTube(
http://www.youtube.com/eSportsTV), AzubuTV(
http://azubu.tv/KR_SC2_Proleague)에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영어로는 AzubuTV(
http://azubu.tv/EN_SC2_Proleague), TwitchTV(
http://twitch.tv/sc2proleague)를 통해 방송된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