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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2 18:54
김택용이 아프리카 시작했을 때에 비하면 엄청 으리으리해진 것 같은 느낌....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봐주긴 했지만 이런 기사나 홍보 없이 되게 조용히 시작했었는데 이번 이영호 선수는 처음 아프리카가 직접 광고 띄워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런 기사들도 많이 나고 방송 날에는 직접 아프리카 관계자 분이 와서 도와주기까지 했죠. 둘의 네임벨류 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 이렇게 데뷔 차이가 나는 건지 궁금하네요~
16/02/22 19:39
선수시절 "팬덤"만 보자면 김택용이 많을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유명한거랑 스타판에서 입지가 이영호가 훨씬 압도적이죠. 제 친구들 스타 잘 모르는 애들도 임요환 이윤열 마재윤 이영호는 알더라고요.
16/02/22 19:00
그때는 아프리카가 지금만큼 크지 않았죠. 만약 김택용이 지금왔으면 이정도로 해줬을꺼게요
이윤열 제대후 복귀부터 아프라키에서 본격적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비제이를 홍보해줬습니다
16/02/22 19:06
김택용은 본인 스스로 아프리카를 한것이고 이영호는 아프리카에서 영입한 것이고 이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김택용이 시작했을때 시청자수는 더 적었지만 별풍은 더 많이 터진걸로 기억하네요
16/02/22 20:55
스타 안하고 안봤던 입장에서 김택용은 소위 "4대본좌"중 한명 정도라는 생각이 들고
이영호는 그냥 갓이라는 생각만... 주변에 보던 애들한테 주워듣고 지금 판단해본 이미지가 이렇네요
16/02/22 21:35
결과적으로 네임밸류 차이 아닐까요? 팬덤은 매니아층 성격이 있지만 네임밸류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김택용은 몰라도 이영호는 아는분들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16/02/22 19:30
제체감상 아프리카 규모는 거기서거긴데 운영방식의 차이도 분명있습니다.
물론 이영호가 화제성도 더 있다고봐요. 팬덤이야 김택용이 앞서지만 한 게임의 최강자라는게 더크죠.
16/02/22 21:23
더 무서운건 저게 화력이 끝난게 아닐거라는게... 방 터질때마다 몇십분씩 기다리다 겨우 시작하고선 챗창은 아예 얼려버리고... 귓말은 쇄도하고 별풍선은 못읽어주고 크크
제가 큰손이라도 저런 악조건 속에서 별로 안쏘고싶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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