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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27 23:40
완전히 잊혀진 선수로 전락해, T1에서 나올 때만 해도 이대로 끝이라 생각했던 선수가...
기어이 이를 악물고 WCS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큰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동갑내기 게이머로서 정말 열심히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군대 잘 다녀오길...
15/12/27 23:48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236&aid=0000133520
은퇴 인터뷰 마지막까지 게이머의 자부심과 열정을 지키는 아름다운 모습은 정말 후배 게이머들에게 좋은 영향만 남기고 떠나갑니다 ㅠㅠ
15/12/27 23:57
인터뷰를 보면 같은팀이었던 김택용,도재욱 선수도 있고 군대가기 전까지 아프리카에서 스타 1 방송을 할 것 같네요. 추억의 도택명이 아프리카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15/12/28 01:20
은퇴 이후에도 게이머 위상을 떨어트리는 일은 하지 않겠다. 라니까 아프리카 안 할 수도 있어요. 뭐 이재호처럼 클린하게 방송하면 해당되지 않겠지만요.
15/12/28 00:01
T1에서 아예 경기 나오지도 못하던 시절에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팀 옮기고 나서 다시 폼 끌어올리는거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만약을 이야기하는것은 좀 그렇습니다만, T1에서 임탈이 아니라서 프로리그를 용병으로 뛸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5/12/28 00:14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존경합니다.
프로의식부터 열정과 자부심 등 많은 교훈을 주는 선수였는데 수고하셨습니다. 제 2의 인생 보란듯이 펼치면 좋겠네요.
15/12/28 00:24
이영호 선수 팬이라 더더욱 정명훈 선수가 대단하게 느껴졌네요
정말 프로페셔널한 선수였어요 티빙 스타리그 4강 경기력은 잊을수가 없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15/12/28 00:41
가슴아픈 소식들의 연속이네요. 게임도 재밌어했고 방송도 최근까지 많이하고 래더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예선 탈락이 정말 컸나보네요. 별들이 줄줄이 은퇴하네요.
15/12/28 02:58
빅파일 msl, 티빙 스타리그에서 이영호 선수와 보여줬던 합은 제가 본 어떤 테테전보다 눈이 부셨습니다. 그동안 멋진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5/12/28 04:46
전설이 한 명 더 떠나가는군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정명훈 선수. 선수 시절 보여 주었던 수많은 명경기들 뿐 아니라 투철한 프로의식과 순수한 열정 또한 잊지 못 할 겁니다.
15/12/28 08:22
진짜 프로 정명훈 선수. 동생이지만 존경하기에 충분한 정신의 보유자 였지요.지금껏 보여준 그 노력과 열정 정신력이라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던지 잘 해나갈거라 믿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처음으로 결승전 직관이라는걸 하게 해준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15/12/28 08:58
아..마음이 아프네요...진짜 너무나 좋아하는 게이머입니다. 누구보다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까지 받았던 게이머 정명훈 선수..항상 행복하시길..
15/12/28 10:27
정명훈 이영호가 은퇴라니...............
판이 작아져 가는 것 같아 씁쓸하긴 하지만, 이 두 선수들은 이미 너무나도 많은 좋은 게임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15/12/28 11:14
아아~ 명훈아 ㅠㅜ
좋아하는 선수들이 다 은퇴를 하네요. 가슴이 아프네요. 정윤종선수에 이어 정명훈선수까지... 이젠 누구를 응원하며 스타를 봐야하나요. 정명훈선수의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15/12/28 12:48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정상에 서기위해 팀을니와 고군분투하며 그파까지 진출한 저력을 보며 참 멋지다고 생각했고 감동받았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여담으로 공유라는 게임이 여러모로 상징적으로도 뉴 제네레이션을 여는 느낌이네요. 매우 아쉬운게 사실이지만 공유가 오히려 새 판에서 흥하길 바랍니다
15/12/28 13:47
아쉽네요. 은퇴가 멀지 않았다는건 느껴졌지만 갑작스래 소식을 들을줄은 몰랐습니다. 스타1 마지막 이영호선수와 4강전이 프로게이머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날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우승하는거 한번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다른일도 정말 잘풀렸음 좋겠네요.
15/12/29 10:48
광안리에서 이제동선수에게 뮤탈로 고전하다가 시즈탱크로 역전하는 경기를 보면서 스타를 다시보게되었는데..
그 때의 임팩트가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아쉽군요. 노력하는 모습이 뚜렷히 보이는 선수중에 하나였죠. 명경기모 많이 만들고.. 늘 열심히 하는 자세를 가지셨으니 선수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잘하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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