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5/11 19:02:02
Name hoho9na
Subject [더 게임스] POS팀 선수 부족으로 "애간장"
POS팀 선수 부족으로 "애간장"
  
‘SKY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POS’팀이 선수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주전인 김정호 선수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올 초부터 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못한데다 최근에는 도진광 선수까지 아버지의 지병 악화로 집에 내려가 있는 상황이다. 김정호 선수의 경우 세탁소를 운영하는 집에 일손을 거들 사람이 없어 직접 세탁소 일을 거들어야 할 형편이고, 도진광 선수는 아버지의 병 수발을 도맡아야할 처지로 알려졌다.

‘POS’팀의 주전 멤버는 김정호, 도진광, 박성준, 박정길 4명. 남은 선수가 두 명밖에 없다 보니 연습생 문준희 선수까지 주전으로 끌어올려 겨우 팀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하태기 감독은 “고향으로 내려가는 선수들을 붙잡을 명분이 없다. 감독으로 할말은 아니지만 팀 운영이 너무 어렵다”며 “훈련은 고사하고 대회 참여만이라도 할 수 있도록 스폰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POS’팀은 팀 매치에서 1승1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
김정호는 마법저그 임정호 선수의 오타겠죠?

스폰서가 없는 팀은 너무 어렵군요. 어서 모든 팀들이 스폰서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POS 힘내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짱구는 옷말려
04/05/11 19:06
수정 아이콘
M & A 는 어떨지요..
강나라
04/05/11 19:08
수정 아이콘
서경종 선수는 어디갔나요?
04/05/11 19:20
수정 아이콘
임정호 선수... 최근 얼굴이 많이 안 보여서 왜그러나 싶었는데.. 도진광 선수가 최근 성적 부진 이유도 그렇군요..
★delta☆
04/05/11 19:37
수정 아이콘
많은 이들의 관심이 억대 두팀에게만 몰려있었는데~
안타깝네요.

POS팀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04/05/11 19:53
수정 아이콘
정말 투나, POS 이렇게 합병하고, 플토 1~2명 영입만 하면 프로리그 우승할거라고 생각하는데. 글구 스폰서도.. 어쨌든 도진광선수 아버지 완쾌를 비네요.
우걀걀
04/05/11 19:57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안됬네요..p.o.s님 화이팅입니다..힘들내세요^^
포기하지마시구..^^
라미레스
04/05/11 21:41
수정 아이콘
임정호선수 정말 안타깝네요... 힘내십시오!
SuNShiNeBOy
04/05/11 22:00
수정 아이콘
임호 씨가 힘 써주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은빛사막
04/05/11 22:26
수정 아이콘
아으 신지!!!!! ㅠ.ㅠ
POS는.... 차라리 다른 여건 좋은 팀과 합병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04/05/11 22:3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차라리 타팀의 후보선수나 연습생을 임대차원으로해서 기용하는것이..? 임대비용없이 할수있는방법이 없을까요? 타팀에경우 공식전에서 경험쌓게할수있고 선수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듯싶은대..
04/05/11 22:47
수정 아이콘
이참에 POS와 플러스가 합병하는게 어떨지..
플러스도 어려운건 마찬가지니깐..
Ms.초밥왕
04/05/11 23:26
수정 아이콘
아....
그들이 마음놓고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할수 있을때는 언제쯤일까요...
어서 하루 빨리 플러스나 p.o.s, soul, 등의 팀에 빵빵한 스폰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해적들..
빛나는 청춘
04/05/11 23:30
수정 아이콘
아...정말 안타깝네요...에휴,,,임정호 선수의 매직저그 좋아했는데...
정말 합병이건 스폰서건 간에..빨리 해결책이 나왔음 좋겠군요..
그리고 저 상황에서 잘해주고 있는 박성준 선수나 박정길 선수나 대단하네요,,
04/05/11 23:34
수정 아이콘
POS 꼭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ㅠㅠ 힘내세요!
04/05/12 00:13
수정 아이콘
POS팀 힘내시고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더불어 문준희 선수 화이팅요^^/
리드비나
04/05/12 01:01
수정 아이콘
합병만이 살길~! POS 화이팅~!
박모군
04/05/12 05:32
수정 아이콘
임호씨 만세 -_-/
이웃집또터러
04/05/12 10:49
수정 아이콘
임정호 중간에 정빠면 임호 ㅡ_ㅡ/ 그래도 POS에는 성은을 입은 박성준선수가 있다는 -_-;; POS화이팅!!
04/05/12 11:56
수정 아이콘
POS 화이팅. 조금 더 많은 행운이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스폰을 꼭 구할 수 있기를...
WinForHer★승주
04/05/12 15:52
수정 아이콘
pos 팀이 젤루 고생하는 팀인것 같습니다.
감독님 말 중에 집안일로 내려가는 사람을 잡을수 없다는 말이 마음에 오네요.. 해결책이...................
Grateful Days~
04/05/12 17:4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의 두가지 반응.
1. POS 빨리 합병했으면.
2. 스폰서 잡히길 빈다.
04/05/12 18:46
수정 아이콘
이번에 POS팀 연습생을 선발하고 있으니, 그들이 훈련을 잘 받는다면,
POS팀은 "상승군단"이 될겁니다.^^
mycreepradio
04/05/12 18:53
수정 아이콘
^^ 힘내십시오..좋은 스폰서 구할수 있을겁니다..화이팅!
임진록보단임
04/05/12 21:1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헝그리 정신으로 우승까지~~
이동익
04/05/12 21:45
수정 아이콘
POS팀선수중 박정길,박성준선수는 SKT로 충분히 영입해도
될만한 선수들이라 봅니다.
SKT가 POS의 이 두선수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
물론 팀리그 끝나고요.^^
04/05/12 22:06
수정 아이콘
이동익님//SKT 팬이십니까?
박정길 박성준 선수의 팬이십니까?
어떤 결론을 원하시는건지요?
귀차니즘
04/05/13 02:06
수정 아이콘
SKT가 POS의 두선수를 흡수하는 방향이라...너무 이기적이십니다...
차이코프스키
04/05/13 08:31
수정 아이콘
프로판에서 스카웃이 왜 이기적이라는지 모르겠지만 어느팀이 되었든 POS는 다른팀과 합치는 것이 선수를위해서도 스타리그 판을 위해서도 좋을 듯합니다. 문제는 10개월짜리 시즌이 진행중인데 그 와중에 팀을 어떻게 하기가 힘들다는 거죠. 스토브리그때 선수말고고 팀들고 정리되었으면 좋았을텐데...
04/05/13 09:14
수정 아이콘
프로판이라//
현재는 과도기라고 보고 있는데
지금 게임리그계가 정착된 프로판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하루 아침에 스폰서가 사라졌다가도 또 구하게 되고 하는게
현재의 게임리그계의 실정인 것 같은데요

생각의 중심을 SKT에 두지 말았으면 하네요
차이코프스키
04/05/13 11: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현재는 과도기죠.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이 하루 아침에 스폰서가 사라졌다가도 또 구하게 되는 일을 줄여나가고 없애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요. 기업이 투자하기에 생산력이 없는 팀들을 모아서 알차게 만드는 것이죠. skt나 ktf를 막연히 동경하며 우리도 스폰하나 얻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나무아래 누워서 감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습니다. pos나 그외 환경이 열악한 팀 선수들의 실력은 모자르지 않습니다. 실례로 pos와 플러스. 혹은 kor 이 세팀중 두팀만 어떤식으로든지 합쳐진다면..skt급 파워를 가질 수있고 팬을 거느릴수있고 기업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생산력을 가질수 있게 되겠죠..
즉 제가 생각하기엔 게임외적인 요소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겁니다.

휴~! 어쨌든 박성준선수.박정길선수 화이팅입니다..천원모금계좌라도 있으면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군요.
행운장이
04/05/13 12:20
수정 아이콘
아직 프로게임계가 정착되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지금처럼 선수들이 연봉을 받는다는 개념이 정착된 것도 2년이 채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스타계에 거품이 절정이던 1999~2000년까지 수많은 프로팀들이 있었지만 대다수 망하면서 연봉지급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도 많았고 거품이 깨진 이후 스타계가 다시 안정을 취해가기 시작한 2002년 Sky 배까지만 하더라도 연봉이라는 개념이 한빛이나 드림팀과 같은 몇몇 선수들외에는 희박했습니다. 오늘과 같은 팀체제가 정비되기 시작한 것도 IS가 붕괴되면서 IS소속 선수들이 오리온 KTF Plus SG 4개팀의 주축이 되고 한빛의 건재 아래 GO의 대역습과 AMD드림팀 형성등으로 겨우 가능했죠. 아마 스타계는 조금씩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타계가 발전한다고 해서 현재 11개팀체제가 적은 편이냐 하면 그건 결코 아닙니다. 다른 프로스포츠와 비교해 볼때 11개 구단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자본규모보다 게임계가 요구하는 자본규모가 더 커지면 해택을 못받는 팀이 나올 수 밖에 없죠. 현 상황에서 Soul과 KOR,POS와 Plus가 대표적인 팀일겁니다. 어차피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팀들은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별다른 인기스타를 구하지 못한 POS나 Plus,Soul팀이 살길은 두가지 뿐이죠.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급의 인기스타를 만들어내거나 프로게임계 시장 전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경우 두가지 말입니다. 하지만 두가지 경우 어느 거나 가까운 시일내에 이루어지기란 힘들어보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91 [스포츠조선] 리그 이모저모 - KTF, 최신형 휴대폰 보너스 [12] 그냥그렇게6091 04/05/11 6091
1090 [더 게임스] POS팀 선수 부족으로 "애간장" [31] hoho9na8932 04/05/11 8932
1089 [굿데이] 최은지 '5월의 신부'…사업가 장씨와 15일 결혼 [6] AIR_Carter[15]7315 04/05/11 7315
1088 [더 게임스] [프로게임단 탐방 - KOREA] "킬러이미지 벗고 '지존' 넘본다" [7] hoho9na3966 04/05/11 3966
1087 [스포츠조선]'스카이 프로리그 2004', 본격 순위 경쟁 돌입 [5] StarC[Zzang]3625 04/05/11 3625
1086 [일간스포츠]`스타`리그 기록 내게 물어봐!…e스포츠전문가 심현씨 [25] StarC[Zzang]6470 04/05/10 6470
1085 [inews24] SKT vs KTF, "이젠 게임으로 승부하자" [6] IntiFadA5159 04/05/10 5159
1084 [굿데이]"비겁한 KTF" vs "한물간 SKT" [29] 밀짚모자8906 04/05/09 8906
1083 [굿데이]홍진호, 먹튀설 재운 멋진 '폭풍드롭' [11] 진곰이6936 04/05/09 6936
1082 [굿데이]신예 테란 '욱' 트리오 욱일승천 [11] 진곰이4164 04/05/09 4164
1081 [스포츠조선] SK텔레콤, 저그 2명 등 보강 추진...e-스포츠 '스카우트 전쟁' [4] 믹스너트3506 04/05/09 3506
108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종합 - 투나SG 3연승으로 단독 1위, 헥사트론 첫 승 신고 [12] 드리밍4408 04/05/08 4408
1079 (온게임넷)중국 정부 정책변화로 중국팀 참가 힘들 듯 [10] The Siria5337 04/05/07 5337
1078 [질레트 스타리그] 종합 - 저그는 죽지않았다, 박정석 온게임넷 테란전 최다연승 기록 [3] 드리밍4736 04/05/07 4736
1077 프로게이머, 상대적 박탈감 "심화" [12] 티나크래커9966 04/05/07 9966
1076 [스포츠조선] 임요환, 세계적 경제지 '월스트리트 저널'서 특집기사 ...! [16] 메딕아빠5604 04/05/07 5604
1075 [오마이뉴스][스카이 프로리그 2004] KTF, SK텔레콤에 2대0 완승 [7] 드리밍3680 04/05/06 3680
1074 [스포츠서울] 신인 박종수 프로토스 데뷔전 돌풍 [9] 드리밍4036 04/05/06 4036
1072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6회차 종합 - KTF 사상 첫 이통 라이벌 SK텔레콤전에서 2대0으로 승리 [3] 드리밍3101 04/05/06 3101
1071 [스카이 프로리그 2004] 관중 소음 논란 끝에 KTF 박정석-홍진호, SK텔레콤 임요환-윤종민 눌러 [2] 드리밍4993 04/05/05 4993
1070 [스포츠투데이] [OFF & ON] 스타크 신종해킹 초비상 [9] 드리밍5562 04/05/05 5562
1069 [보이스 챌린지리그] 초유의 비공개 재경기, 박경수 탄탄한 운영으로 승리 [17] DesPise6334 04/05/04 6334
1068 [온게임넷][G보이스 챌린지리그] 조용호-박경수 버그 확인. 비방송 재경기 돌입 [6] OnePageMemories5156 04/05/04 51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