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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9 16:01:06
Name 진곰이
Subject [굿데이]홍진호, 먹튀설 재운 멋진 '폭풍드롭'
[게임과사람] 홍진호, 먹튀설 재운 멋진 '폭풍드롭'  
  
"처음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맨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것도 때로는 좋은 것 같은데요."

KTF 매직엔스의 '폭풍저그' 홍진호(23)는 밝게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올림푸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에 그친 뒤 하락세를 이어오던 홍진호가 간만에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예선전격인 G보이스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에서 신예 헥사트론 김동진(22)을 꺽고 승자조에 오른 데 이어 5일 SK텔레콤 T1과의 맞대결에서는 박정석과 팀을 이뤄 임요환·윤종민 조를 물리쳤다.

올시즌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탈락, 듀얼토너먼트 탈락, 챌린지리그 아마추어 예선까지 떨어졌던 홍진호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승리였다.

"3달만에 방송에 나오는 첫경기였어요. 처음 프로게이머가 되고 나서 느꼈던 것보다 100배는 긴장되던 걸요."

4일 챌린지 리그에서 그는 매우 분주했다. 경기 시작전부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경기를 하는 도중 '폭풍저그'답지 않게 당황한 움직임으로 관중들 사이에서는 "홍진호 맞아?"라는 말소리도 종종 터져나왔다.

20여분만에 간신히 거둔 승리. 그것도 트레이드 마크인 '폭풍 드롭'으로 경기를 간신히 뒤집었다.

"팬들에게 제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이 실망하셨을 텐데도 계속 지켜봐주신 덕분입니다. 제가 지는 모습은 이제 흔치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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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려고생각
04/05/09 16:11
수정 아이콘
혼자 깨우고 혼자 재우는 배드데이.
멜랑쿠시
04/05/09 16:44
수정 아이콘
먹튀 이야기가 언제 ~설까지 갔었나?? 혼자 놀기의 진수-_-;;
04/05/09 16:54
수정 아이콘
자기들끼리 먹튀설 냈으면서..-_-;;
YieldStrength
04/05/09 17:22
수정 아이콘
이제 굿데이 기사는 뉴스게시판에 안올라와도 되겠습니다..만.
04/05/09 18:22
수정 아이콘
수준을 넘어가버린 zzi라시성 기사는 좀 안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Zihard_4Leaf
04/05/09 20:15
수정 아이콘
물론 기사자체는 별로 좋지않지만 //

홍진호 선수의 한마디가 기대됩니다 .
" 제가 지는 모습은 이제 흔치 않을 겁니다 " 폭풍 화이팅 !
Dark..★
04/05/09 22:59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굿데이 안티가 생길지도 모르겠군요a;
TheInferno [FAS]
04/05/09 23:46
수정 아이콘
이미 수없이 생겼죠 프로게임계 만화계(시방새 원고료 미지급) 야구계(김병현)
다음은 어떤 안티를 생산하실건가요 굿데이?

크하하하
La_Storia
04/05/10 10:01
수정 아이콘
유게로 고-_- 하고싶어요 굳데이기사들은
christal
04/05/10 10:54
수정 아이콘
와우.. 아무도 못들은 말도 들으시고~~~
환청이 들리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나보네요..쯧쯧쯧;;;;;
Anabolic_Synthesis
04/05/11 07:28
수정 아이콘
해리포터에 모 일보를 보는듯.. 예언자 일보였나? 하여튼.. 맨날 해리한테만 불리한 기사를 쓰는 신문으로 알고 있는데.. 약간 글 내용이 비슷한듯..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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