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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08 19:46:42
Name 드리밍
Subject [스카이 프로리그 2004] 종합 - 투나SG 3연승으로 단독 1위, 헥사트론 첫 승 신고
지난 시즌 준우승팀 투나SG가 첫번째로 3연승을 기록하며 프로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투나SG는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7회차 POS와의 경기에서 1경기 팀플과 3경기 이윤열의 개인전 승리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투나SG는 개막전 이후 3연승(플러스, 슈마GO, POS)으로 1위, 이윤열은 개인전 2승으로 이날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팀 동료 이재항과 더불어 개인전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10회연속으로 멤버를 교체한 팀플(심소명/안기효)의 기선제압이 성공했다.  2경기에서는 3연승을 노리던 이재항이 박정길(POS)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마지막 개인전에서 이윤열이 최근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던 타이밍 저그' 박성준(POS)을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개막전에서 SouL을 꺾으며 돌풍을 예고했던 POS는 이후 플러스(5월1일)와 투나SG전에서 연패하며, 하위권으로 주춤했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헥사트론 드림팀이 `의미있는' 스카이 프로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바로 최하위권에서 신경전늘 펼치던 삼성전자 칸을 누르고 중위권 도약의 게기를 마련한 것.

승부처는 최근 나란히 `다크호스'로 떠오른 팀플전.  헥사트론에서는 전경기에서 데뷔 첫 승을 나란히 기록한 장진수와 김갑용이, 삼성전자에서는 한빛의 팀플 11연승을 저지한 박동욱/안석열이 등장한 것.  결국 한수 앞선 호흡과 팀 워크를 보인 장/김조가 승리하며 승부의 추는 헥사트론쪽으로 기울었다.  장/김조는 데뷔 첫 프로리그 2연승과 더불어 팀플 공동 1위의 기쁨을 한꺼번에 맛봤다.

2경기에서는 `핵'까지 동원하며 무력시위를 벌인 베르트랑의 압승.  베르트랑 역시 프로리그 4연패를 끊으며 부활을 예고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프로리그 7연패, 스카이 프로리그에서 가장 먼저 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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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여우
04/05/08 20:01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선수....상당히 핵을 좋아하는듯........같은자리에 세번이나 써서 gg를 받아내더군요.......어쨌든 이겨서 기쁘군요........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완벽하다는 말이 어울릴듯한 경기를 보여주더군요....
작은행복
04/05/08 21:22
수정 아이콘
제가 이윤열선수 팬이라 관심이 많다보니 -_-
결승이후 윤열선수도 무패군요 ^^
퐁퐁저그 콩지
04/05/08 21:31
수정 아이콘
쩝.. 초대 대세 뜨랑>,.</ vs 최고 인기였던 3테란의 경기를 내심 바랬는데.. -_-;;;
폭풍져그
04/05/08 21:40
수정 아이콘
헥사트론 화이팅
백수생활
04/05/08 22:48
수정 아이콘
아...감격적인 헥사트론의 1승이네요...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크루세이더
04/05/09 10:35
수정 아이콘
핵...-_-;;;; 경기 꼭 봐야겠군요...
행운장이
04/05/09 12:38
수정 아이콘
투나SG 스폰서 협상도 진행중이라고 하던데 좋은 스폰 얻었으면 좋겠군요. 이윤열 선수도 억대 연봉받아야죠 -0-
엄마쟤흙먹어
04/05/09 13:43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선수 팀만 봐도 알 수 있죠. !핵!사트론
캐터필러
04/05/09 14:16
수정 아이콘
핵쏴!!뜨랑 이 어떨지요.
04/05/09 14:56
수정 아이콘
핵쏴드론..-_-
04/05/09 19:5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투나 sg 화이팅입니다. 윤열 선수 꼭 최고연봉 받으시길...
04/05/12 11:55
수정 아이콘
^^ 이윤열선수 연봉 협상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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