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프렌즈, 5월 5일 전주 팬미팅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자사의 워크래프트III 전문 게임단 '손오공프렌즈(SONOKONG FrienZ)'가 오는 5월 5일 오후 2시 전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특설 무대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두 번째 지방 팬 미팅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JCGE) 2004'의 사전행사에 일안으로, 지난 4월 메가웹스테이션 부산 해운대점에서 진행한 부산 팬 미팅에 이어 두 번째 지방 팬 미팅이다.
이 날 행사는 손오공프렌즈 소속 선수들과 짝을 지어 2:2 대전을 벌이는 시간과 팬 사인회, 인터뷰 등이 진행되며, 팬 미팅에 참여한 게이머들 중 추첨을 통해 '손오공프렌즈' 전원의 사인이 담긴 프로즌쓰론 패키지, 마우스패드, 핸드폰 스트랩, 포스터, O.S.T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한편, 이날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 특설무대에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주컴퓨터게임엑스포(JCGE) 2004' 의 사전행사로 'JCGE e스포츠 챔피언십 익산대회 워크래프트3 부문'의 본선 경기가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는 워크래프트III 특제 비치볼이 전원 증정될 예정.
워3 부문에는 총 상금 380만원이 걸려있으며 우승자에게는 문화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지난 4월 한달 간 진행된 예선에서 선발된 정동국, 조대희, 이현진, 박재신 4명의 선수가 본선에 올라 멋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서는 손오공이 준비한 풍성한 판매 이벤트가 열리며, 손오공의 게임 타이틀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