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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1 14:53
옛날에는 저런 거보고 어떻게 저럴수 있지 생각했으나 저도 지방와서 수십년간 차만 몰고 다니다보니
지하철이나 버스탈일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얼마인지 알 수가 없더군요. 오히려 유료도로 통행료만 기억하죠...
23/08/31 14:55
저딴 경제관념으로 나랏일을 하니까 문제이지요... 개인의 경제상식일땐 상관없죠 뭐.. 저희 어머님도 전철 오랜만에 타셨을 때 왜 종이가 아니고 카드 뭐냐 라고 하셨었죠.. 근데 적어도 나라에서 중책을 맡은 사람이면 그래도 국민 상식적인 개념은 가져야...
윤석열은 그래도 소주 5천원인건 알겠죠? 맨날 그리 술을 퍼먹는데
23/08/31 14:55
일반인들은 모를수 있죠. 저도 자차 출근을 하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도 카드로 찍고 다녀서 잘 몰라요.
하지만 저분은 무려 국무총리고 최소한 저정도는 귀동냥으로 듣고와야 하는 자리라 회자가 되는 거겟죠.
23/08/31 15:50
Eva010 님이야 그러실 수 있으시죠.. 저분은 민생을 가장 잘 알아야하는 사람인 국무위원. . 그중에 국무총리니까 알아야죠..
23/08/31 16:58
디테일은 틀릴수있어도 대략적인 감은있어야죠
버스 2천원 택시 천원 한번이라도 가격을 듣고 생각이라는걸 해봣으면 나올수가없는 금액비율같습니다.
23/08/31 15:00
한덕수라는 사람의 나이와 그간의 삶을 봤을 때 저걸 알것으로 기대하는 것 자체가 좀 코메디인것 같고
이거가지고 이슈를 만들어보려는게 너무 구시대적인 행태네요 정몽준 버스비때랑 발전한게 전혀 없네요..
23/08/31 15:05
무려 국회예결위 질의고 물가 이야기가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데
국무총리가 기초적인 생활물가 정도는 익숙해지고 나와야지, 준비과정에서 너무 태만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엘리트나 부자의 문제라기보다는 성실성의 문제라고 느껴지네요
23/08/31 15:18
글쎄요 그렇게 생각하시는것도 자유지만
저는 당파를 떠나 총리한테 이런 시시콜콜한거 물어보는 것 자체가 코메디라고 생각하고 이 답변을 한 사람이 정세균이나 이낙연이었어도 똑같이 총리한테 그딴걸 왜물어보냐고 했을겁니다.
23/08/31 15:07
이슈 만들어보려는게 아니라 본문 적어드린대로 국회 예결위 대정부질문에서 물가 관련 논의 중에 나온 질의입니다
그리고 나이 말씀하시는데 공교롭게 지금 한덕수 총리와 같은 나이의 김대중 대통령이 기자의 다소 악의적인 질문에 코웃음치며 그것도 모르겠냐는듯이 대답한 전례가 있습니다 https://youtu.be/8kOKJNXINNY?si=FhW3AP8IlW5k15vJ 그리고 정몽준 때도 사적인 자리가 아니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서민물가 책임지는 총리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또 본인 해명으로 관련 보고도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 기억 못하는건 전 납득하기가 좀 어렵네요
23/08/31 17:22
어떻게보면 이레귤러이지만 또 어떻게보면 민주주의 국가 대통령으로 좋은 모범답안 및 표준메뉴얼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두가지를 좋은 메뉴얼로 봅니다 외교에서 김대중이 일본 상대하기인데 이걸 잘 배우고 따라가면 일본 외교에서는 우리가 반은 이기고 먹고 들어간다고 보거든요 능글능글하게 일본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면서 뭔가 우리가 많이 챙겨가기 독도를 공동수역인거처럼 하면서 슬그머니 우리가 지배하고, 일본 문화 개방하면서 슬그머니 우리 문화가 일본에 진출하게 하고 그리고 국민 설득하기라는 측면에서도 시기가 시기여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했다고 해도 김대중만큼 국민을 설득한 대통령이 없다고 봅니다 imf위기 극복을 빨리 할수있었던 것도 고압적이거나 밀어붙이기가 아닌 설득으로 했으니까요 고압적이었다면 국민의 반발로 오히려 역효과가 났을텐데 설득으로 갔기에 반발없이 imf극복을 할수있었다고 봅니다
23/08/31 17:38
뭐 필요하면 한때 적이였던 사람하고도 연합할 수 있는...뭐 정치의 화신같은 사람이죠...
진영에 따라 평가는 갈릴 수 있어도 이런 정치력에선 따라올 사람이...
23/08/31 15:12
이런 의견은 그냥 쉴드 의견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아무리 기대가 없어도 한나라의 총리인데요 mb총리하던 2007년에도 1900원이었는데요
23/08/31 15:12
명색이 국무총리고 내정의 총책임자가 저걸 모른다는게 말이 안 되는거지요. 나이와 삶 때문에 현실을 모르는거면 그런 사람이 국무총리에 있으면 안되는 거고, 여태 몰랐다한들 국무총리 자리에 앉아 있는 상황에선 알아야하는거고..
23/08/31 15:41
뭐 다 떠나서 발전한게 없다면 이런건 질문 나올거라 상정하고 준비해야죠...
족보가 있는데 그거 틀리면 족보로 문제내는 사람이 문제입니까 그것도 못맞추는게 문제입니까...
23/08/31 18:11
한국에 그보다 더하면 더했지 연좌제로 다 끌려다녔던건 모르시나요?
이문열 썰 들어보면 너무 비참하던데 만만한 일본 유학생들은 간첩으로 몰고요
23/08/31 17:06
한덕수라는 사람의 직책과 직무, 경력를 봤을 때, 저걸 모르는 걸 넘어 40년 전에나 할 법한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지적 상태로 보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23/09/01 08:24
삼성전자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들의 출고가를 알고있을까요
sk텔레콤 사장은 주력 요금제의 요금을 알고있을까요 알아야할까요? 그들이 해야하는 의사결정이 이런 수준에서 이루어질까요?
23/09/02 22:25
적어도 사장들은 알고 있을 걸요? 사장이라는 자리가 그냥 놀고먹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회장 다큐 같은 거 보면 세밀한 부분도 체크 많이 하기도 하는데 적어도 출고가나 주력 요금제 요금은 알 것 같은데요.
23/08/31 15:04
저도 대중교통을 잘 안타다보니 가격을 모릅니다만
대략적으로 비슷하게는 맞출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와중에 1천원은 관우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상식이 없는거에요..
23/08/31 15:10
택시비를 천원이라고 말했다는건 단순히 택시비를 모른다는걸 넘어서 자기는 뉴스도 안보고 관심도 없다는 소리죠
택시비 오를 때 하도 기사가 많이 나와서 택시 거의 안타는 저도 택시비 오른다는건 지나가면서 보는 뉴스만으로도 알 수 있었는데요 항목별로 물가 하나하나 알아보는건 고사하고 허구헌날 뉴스에서 나왔던 이야기조차 모른다는 국무총리한테 나랏일을 맡길 수 있는건가요
23/08/31 15:21
저도 동감입니다. 택시값 인상 관련 뉴스든 신문이든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는데 몰랐다는건 말씀하신 하신 것처럼 관심이 없었다는거에요.
23/08/31 15:15
대중교통이나 택시 평소에 이용 안 하는 일반 국민: 몰라도 됩니다.
돈 많은 부자: 몰라도 됩니다. 나라 경제를 총괄하는 위정자: 알아야 합니다.
23/08/31 15:16
저도 택시를 1년에 한두번 서울에 기차역에 내려서 학회까지나 공항 갈 때나 이용하고
금액은 볼 것도 없이 카드를 내밀기 때문에 저도 택시비 기본요금은 모릅니다만, 그래도 나라살림을 책임지는 총리는 알아야죠. 문제는, 택시비는 몰라도 되는데 재정적자에 무역적자에 세수부족에 폭탄 터질 일만 남았는데.. 숭일 김건희고속도로 채상병사망책임자수사 홍범도흉상이전 이런 일로 날새고 있으니
23/08/31 15:16
택시를 수십년동안 안타서 택시비가 얼마인지 모를수도 있습니다. 물가 관련해서도 택시비만 모를수도 있죠 뭐.
그런데 사람에게는 유추를 할수있는 두뇌 기능이 있지요. 최근 물가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있다면 지금의 천원이 가지고 있는 가치가 어떤지 알수있고, 그렇다면 택시 기본요금이 천원이다 라는 생각자체를 할수가 없습니다. 요즘 천원으로 대체 뭘 할수있는가? 생각해보면 택시비가 천원이라고 답변한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결국 물가 전체에 관심이 없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 부분이네요
23/08/31 15:18
저도 딱 이렇게 생각합니다.
- 통상의 물가 수준에 대한 파악이 너무 안되어 있어서, 자기가 아는 선에서 유추해본 게 고작 저거거나(물가 파악 수준 문제), - 아니면 머리 써서 유추해볼 성의조차 없었거나(정책 질의 답변 태도 문제) 어느쪽으로든 문제가 상당해보입니다. 한덕수 총리가 얼마나 탁월한 엘리트였는지를 감안하면 더욱더요.
23/08/31 15:16
저런 사람들이 감으로 대충 요정도면 되겠지 하고 일하면 나라 꼴이 어떻게 될지 참..
사실 돈 많은 사람 입장에서 천원이나 오천원이나 별 차이 있겠어요?
23/08/31 15:19
택시가 천 원이고 버스가 이천 원이라면 그의 물가 세계관에서는 버스요금이 택시요금의 두 배라는 건데요. 총리직을 계속 하시는 게 맞는지 의문이네요.
23/08/31 15:21
유도심문에 당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버스 지하철 택시 타고 다니실 분이 아니시니까요. 다만 너무 속이 보이는 질문에 당할정도로 어리숙한 분이 국가의 총리네요...
23/08/31 15:22
원인과 결과랄까 미루어 짐작해 보면 알 수 있다랄까
만약, 덕수형이 이를 개 잘한다. 너무나도 혁신적이고 참신하고 창의력있는 정책으로 키야 기가막히게 국정운영 잘하고 민생치안 관리 잘하고 물가 잘 잡는다 택시비를 모르건 대한민국 국기도 제대로 못그리건 크게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국무총리가 국정운영만 잘하면 됐지~ 뭐 근데 문제는 역대급으로 무능한 총리가 아닌가 거의 확정이 되다시피 너무 무능해서 그게 범죄와 비슷한 급으로 치닫고 있는데 그 이유를 또 하나 알게 되어서 뭐라 뭐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3/08/31 15:23
'글쎄요, 한 1천 원쯤 (인상)되지 않았나요?' 라고 해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부의 수많은 해명에 비하면 매우 그럴싸하고 납득이 감)
정작 또 이건 본인이 착각했다고 해명을 했군요.. 아이쿠야
23/08/31 15:29
그쵸 이미 관련보고 많이 받으셨는데 그냥 착각한거라고 오피셜 박았죠 그리고 질의할때도 기본요금 얘기인거냐? 라고 본인이 질문내용 다시 확인하시고 답한거라 빼박이죠 뭐...
안 그렇게 생기셨는데 은근 설화가 많아요 이분도; 독도는 우리 땅이 맞죠? 절대로 아닙니다!
23/08/31 15:28
천원이던 시절 이후로 택시를 안타시는건 알겠는데 물가 상승률도 신경안써도 될만큼 실제 국민과 떨어져계시면
국무총리 직함을 왜 달고 계시나요?
23/08/31 15:32
요금 세세하게 모를 수도 있죠.
근데 2023년에 택시비 한 천원 하지않나? 이렇게 내뱉으면서 "3만원으로 누구밥을 사주냐, 명절선물비 30만원으로 올려!" 이러는 높으신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웃긴데 안 웃기네요.
23/08/31 15:32
정확히 모를수는 있지요. 저도 택시 잘 안타서 서울 택시 기본요금 정확히 얼마인지 몰랐습니다. (한 4천원 생각했는데 지금 찾아보니까 4800원까지 올랐네요)
다만 틀리더라도 '정도'의 문제인건데... ['천원']이라는 답변은 너무 심각한거에요. 아예 대한민국 물가에 대한 감이 없는거고, 시민들의 일상과 완전히 괴리되어있다는 뜻이죠. 시골에 사시는 저희 부모님도 택시비 천원이라고 하면 언제쩍 소리냐고 어이없어 하실것같은데요..
23/08/31 15:37
실제로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뭔가 어눌한 느낌도 많고... 이제 진짜 그만하셔야 할때 아닌가 싶은데 좀 답답하네요. 저분이 계속 총리를 해야하나...개인적인 호오와 별개로 그냥 현 법무부장관님이 총리로 가는게 훨씬 낫겠다 싶습니다;
23/08/31 15:43
저도 진짜 그런 쪽인가 생각도 했는데, 버스비는 기사를 자세히 보니까 택시비가 3천~4천원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런 이야기를 하신 거라 하더라고요. 라고 봤는데 버스비 대답을 듣고도 택시비를 그렇게 이야기 한 거라고요???
뭐... 제가 오해한 것도 있고 해서 뭐라고 이야기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잘못된 말씀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23/08/31 16:08
https://youtu.be/5lwqf4rXYb8
[한덕수, 택시 기본요금 질의에 "천 원쯤 되지 않나...착각했다" / YTN] 2023.08.31 버스 먼저 물어보고 택시도 물어본거였습니다.
23/08/31 15:41
https://youtu.be/5lwqf4rXYb8
[한덕수, 택시 기본요금 질의에 "천 원쯤 되지 않나...착각했다" / YTN] 2023.08.31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이 얼마입니까? 한덕수 / 국무총리 : [지금 버스요금이 한 2천….]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 천2백 원이었는데 천5백 원으로 올랐어요. 혹시 택시비도 올랐는데 얼마인지 아세요? 한덕수/국무총리 : 기본요금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글쎄요, 한 천원쯤 되지 않았나요?]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 3천8백 원에서 4천8백 원으로 올랐습니다. 되게 중요한 물가 인상 요인이고 국민께서 힘들어하시는 부분인데…. 한덕수/국무총리 : 이번에 인상되는 것에 대해서, 제가 좀 보고를 듣고 고민을 한 것이어서 제가 좀 착각을 한 거 같습니다. [버스 > 택시]
23/08/31 15:46
논외로 지금 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탈 것(?)이 뭐가 있나 생각해봤는데 공유 킥보드 중 대부분 1,500원 내외고 일부 업체는 1,000원 미만도 있긴 하네요. 근데 택시 기본요금이 천원...? 하하.......
23/08/31 15:52
예전엔 이걸 대체 왜 모르지??
얼마전엔 그래 모를 수도 있지만 저 자리에 있으면 알아야지 요즘은 기본적인 응답 준비도 안해 온 거 실화냐? 정치인 개꿀이네
23/08/31 15:56
저도 해외나온지 15년되서 한국 택시비 잘 모릅니다만, 그래도 넌씨눈.. 은 아니고 정답은 못맏추더라도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대답할 수 있는건, 인간의 눈치, 센스, 지능의 문제입니다. 이 정도 감각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저자리까지 올라갔을까요. 아 그러고보면 대통령도...
23/08/31 15:58
고위 공직자가 버스나 지하철을 안탈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택시를 안타본지도 엄청나게 오래 되셨나보군요
국내건 해외건 어디든 모셔다 주는 운전수가 있다는 얘기인데 대단한 국정 기술을 발휘해야 돼서 그러면 이해하겠는데 국정도 엉터리 같은게 그냥 딴 세상 사람이 우리의 삶을 쥐락펴락 하는거 아닙니까?
23/08/31 16:11
원래 같으면 좀 모를수도 있는데
이번 택시비 인상은 대략적인 부분이라도 알고 있었어야한다고 봅니다. 1000원은 너무 했죠. 이번 택시비 인상이 사회에 미친 영향이 굉장히 컸거든요. 단순히 택시비 때문만은 아니지만, 술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의 귀가시간이 당겨지고,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을 기대했던 상인들의 기대를 꺾고 수많은 택시기사와 택시회사의 문제를 야기한 현상황의 시발점이 된게 택시비 인상이었으니까요. 총리로써 이에 대한 고민이 평소에 있었다면...1000원이라는 말은 못하죠.
23/08/31 16:20
https://cdn.pgr21.com/free2/77794
[[PC]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디아블로4 개발자 영상] 기시감이 드는군요.
23/08/31 16:29
택시비의 정확한 금액을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르는게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르는걸 모른다고 말하지않고 거기에 더해 대충 찍듯이 말한 금액이 어처구니 없네요. 그냥 솔직하게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물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그에 대한 대책들에 대해 말하고 정치인을 보고 싶네요.
하기야 질문도 좋은 질문은 아니긴하네요.
23/08/31 16:36
택시를 안탄다고 해서 천원 인상했다고 얘기한게 아니라 천원이라고 얘기한거면 진짜 심각한건데
기름값은 무슨 조상님이 내주는거도 아니고 천원이 지금 물가에 말이 되는 소립니까....안탄지 수십년 됐어도 기본 경제 개념 자체가 없는건데
23/08/31 17:02
심지어 먼저 버스비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2천원이라고 답해놓고
바로 다음에 택시비를 물어보니 기본요금이냐고 되물어놓고 천원...... 인게 더 놀랍죠.
23/08/31 16:50
VIP의 기조가 '이념이 제일 중요하다'인데 이념과는 상관 없는 대중교통 따위 의미 없는 질문으로 생각하셨을 수도 있죠. 우문노답입니다.
23/08/31 17:09
이게 진짜로 웃긴 포인트가 뭐냐면 바로 앞에서 버스비는 2000원이라고 하고 택시비 기본요금을 1000원이라고 한거예요. 솔직히 이 정도면 그냥 상식이 없는 수준이거나 생각을 아예 못하시는분 아니예요? 버스는 크니까 2000원이고 택시는 작으니까 1000원이라고 생각한거여 뭐여 진짜.
23/08/31 18:01
제가 얼마전 오랜만에 버스를 탔다가 찍히는 금액을 보고 정말 헐! 하고 놀랐습니다. 아니 대체 버스가 언제 이렇게 오름?? 하면서 말입니다. 평소에 버스.지하철.택시를 타는 일이 거의 없다보면 저처럼 금액 모르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총리는 당연히 알아야 합니다. 아니 총리가 무슨 그런거까지?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대중교통 요금와 물가 특히 서민들이 체감하는 가장 1차적인 물가라는 걸 정통경제관료 출신이라면 모를 수가 없습니다.
특히 지금 시즌 예결위 질의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물가관련해 총리나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질문하는건 일상에 가까울 정도로 매년 있는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백지 상태로 왔다는건 민생에 딱히 관심도 없고 국회에서 성실한 답변은 더더욱 할 생각이 없었다는 얘기 밖에 안됩니다.
23/08/31 18:42
이건 근데 총리측 인상폭인줄 알았다는 발언이 신빙성이 있는게 택시비 질문전에 버스비 관련해서 질문이 오고가는데 거기서 천사백원으로 인지를 시키거든요. 그 후에 택시비를 물어보는데 상식적으로 택시비가 버스비보다 낮다고 생각하진 않으니 아마 질문을 잘못알아들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23/08/31 19:00
https://youtu.be/5lwqf4rXYb8
[한덕수, 택시 기본요금 질의에 "천 원쯤 되지 않나...착각했다" / YTN] 2023.08.31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이 얼마입니까? 한덕수 / 국무총리 : [지금 버스요금이 한 2천….]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 천2백 원이었는데 천5백 원으로 올랐어요. 혹시 택시비도 올랐는데 얼마인지 아세요? 한덕수/국무총리 : 기본요금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글쎄요, 한 천원쯤 되지 않았나요?] 영상 직접 보시죠.
23/08/31 21:07
너무 코미디인게 이렇게 관대하신 분들이 그동안 다른 정치이슈에서는 왜그렇게 분노하셨는지?
2023년에 택시비 기본요금 천원이라고 애기하는게 쉴드 칠 수 있는 애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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