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7/29 19:11:00
Name Croove
File #1 7.jpg (88.1 KB), Download : 1324
Link #1 지진
Subject [일반] 전북 장수군 지진 발생 (수정됨)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
규모 : 3.5 (4.1 이었는데 수정되었습니다.)

처음 올릴때 제목에 전남 이라고 명시 했는데 오타 입니다 수정 했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대략 7분 있었는데 광역으로 재난문자 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흐흐;;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7분 전북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

큰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추가 :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 하지 않은듯 하며
주택 담장, 아파트 화장실 / 발코니 등에 균열 정도의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듯 합니다.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이라 걱정 했는데 다행이네유 ㅠㅠ

* 더스번 칼파랑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3-07-29 19:18)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 해당 게시판 규정에 맞게 수정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더리움
23/07/29 19:12
수정 아이콘
의외의 위치에서 생겼네요
리니어
23/07/29 19:13
수정 아이콘
내륙쪽에서 4.0 이면 엄청 크게 터졌네요
VictoryFood
23/07/29 19:15
수정 아이콘
기상청 가보니 규모가 3.5로 줄었네요.
wersdfhr
23/07/29 19:18
수정 아이콘
전북에서 지진난게 왜 나한테 문자가 오지? 했는데 지도 보니까 올법 하네요;;;
뽈락킹
23/07/29 19:18
수정 아이콘
바로 옆 전북 완주 한 저수지에서 낚시중인데 못느꼈어요ㅠㅠ
뭔가 억울하네
유료도로당
23/07/29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살면서 아직 지진을 못 느껴봤습니다... 궁금하네요.
Janzisuka
23/07/29 21:02
수정 아이콘
저는...일본에서 세상무너지나 겁나 놀랐는데 아주 자연스러운 일본분들사이에사 뻘줌
23/07/29 23:19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 대지진 때 겪어봤는데 무섭다기보단 놀랐고
그 이후로 엄청나게 오는 여진에 더 놀랐다가 나중에 무덤덤해지더라고요.
영양만점치킨
23/07/30 14:58
수정 아이콘
울산에서 pc방에서 오버워치 하다가 겪었는데, 완전 쫄렸습니다. 모니터, 건물이 흔들흔들 하는데 어어 이러다 큰일나나싶어 도망나왔는데, 식당 유리창 통째로 깨진곳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뭔가 흔들리면 깜짝깜짝 놀라곤 했네요.
23/07/29 19:18
수정 아이콘
먼저 해당 지역에 사시는 분들 많이 놀라셨을텐데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피해예상 지역이 아니라면 굳이 경보가 울릴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23/07/29 19:22
수정 아이콘
발송 규정에 4 이상이상이면 전국에 보내는 것이 규정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안보내게 하려면 규정을 개정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23/07/29 1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지진이 초진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저번 포항 지진이 서울에서도 느껴졌으니까 지진관련 속보는 빠를 수록 좋죠.
20060828
23/07/29 20:10
수정 아이콘
안전에 관한 것은 어느정도 감수해야죠.
하루빨리
23/07/29 19:24
수정 아이콘
제주인데 오랜만에 긴급재난문자 사이렌 소리 들었습니다. 휴대폰 보자마자 [기상청] '날짜' 전북 장수군 북쪽 <- 여기까지만 보고 욕나올 뻔 하다가 뒤에 지진발생 단어보고 집어넣었네요.

지진이면 사이렌 인정이지...
유료도로당
23/07/29 19:25
수정 아이콘
일단 장수는 전북이고.. (전남이라고 쓰셨네요) 평소에 안전안낸문자 꺼놓고 살다보니 오랜만에 긴급재난문자 깜짝 놀랐네요; 서울까지 왜 왔나 했더니 규정상 4 이상이면 전국발송이군요..
Valorant
23/07/29 19:34
수정 아이콘
폭우기간에 온 스팸급 경보문자에 비하면 이번에 온 지진알림은 감내할만 한..
HalfDead
23/07/29 19:48
수정 아이콘
꽤 먼데도 방바닥이 꿀렁꿀렁하더군요
닭강정
23/07/29 20: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내륙에서 3.5 이상이라니.....
라이엇
23/07/29 20:07
수정 아이콘
온난화때문에 지각에도 문제가 생기는걸까요
위대함과 환상사이
23/07/30 13:33
수정 아이콘
실제로 과학계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남극대륙과 그린란드를 덮고 있는 엄청난 양의 빙하가 기온상승으로 녹으면서 지각층 아래에 미치는 압력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이게 지각판의 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어려워서 향후 이상 화산활동과 지진활동이 크게 증가할 거란 예측이 있습니다.
빌 맥과이어 교수가 쓴 Hothouse earth란 책에도 그런 내용이 나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출간됐는데 pgr에 계신 분들도 반드시 읽어보셨으면 해서 내용의 일부를 한 번 번역해볼까 생각해봤던 책이기도 합니다.
정말 충격적이고 모골이 송연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책입니다. 오늘날의 기후위기에 지구인의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는《기후위기 그게 좀 심각합니다》란 제목으로 출간됐습니다.
Meridian
23/07/29 20:11
수정 아이콘
오메 한국 내륙에서 터지다니...
No.99 AaronJudge
23/07/29 20:12
수정 아이콘
지진 때문에 알림 오는건...어쩔수없죠
꽤 빨리 와서 다행입니다
23/07/29 20:49
수정 아이콘
내진설계가 엄청 잘되있는 건물에서 근무중이라 포항지진 때 경기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잘 느껴졌는데요. 이번 지진은 느끼지 멋했어요.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속의빛
23/07/29 20:52
수정 아이콘
순살 자이 때문에 지진 피해가 더 걱정되네요.

이젠 지진 일어날 때마다
겉으로 티가 안 나서 쉬쉬하는 아파트들이 얼마나 있을는지...
23/07/29 20:58
수정 아이콘
지역 피해 없길
Just do it
23/07/29 21:07
수정 아이콘
난리네요 난리
한국과 커뮤니티 사이트가
Janzisuka
23/07/29 23:03
수정 아이콘
오잉??? 몬일 생겼어요? 피해규모를 못봐서;;
방구차야
23/07/29 21:07
수정 아이콘
이전에 공주에서 난거는 느껴지더라구요. 재난문자 윙윙하고 몇초있다 묵직하게 꿍...
그리움 그 뒤
23/07/29 22:15
수정 아이콘
재난에 관련된건 지나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혜향
23/07/30 05:47
수정 아이콘
재난문자는 1분 간격으로 10개씩 날려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생존률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줄거같거든요.
SAS Tony Parker
23/07/30 14:01
수정 아이콘
글자수 체크 결과 공백 제외 183자라 수정이 필요합니다
23/07/30 14:11
수정 아이콘
네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354 [일반] 당뇨 확진된 썰. [20] 제라그11373 23/07/31 11373 6
99353 [일반] [드라마] 김은희 + 김태리의 악귀가 끝났습니다. [노스포] [82] 된장찌개12215 23/07/31 12215 1
99352 [일반] 독일의 천재들: 인재의 과잉 [45] 아프로디지아11660 23/07/31 11660 23
99351 [일반] 권고사직(feat 유심) [53] 꿀행성15159 23/07/30 15159 102
99350 [일반] (스포)요즘 본 다수 영화 잡담 [3] 그때가언제라도8036 23/07/30 8036 2
99349 [일반] 스포츠, 문화는 세계화되면 자연스럽게 재미가 없어지고 그들만의 리그로 변화하는듯 합니다 [47] 보리야밥먹자14232 23/07/30 14232 6
99348 [일반] [일상] 폭염 특보 속 속초 여행(with 전기차) [27] VictoryFood15300 23/07/30 15300 17
99347 [일반] 전북 장수군 지진 발생 [32] Croove14469 23/07/29 14469 0
99346 [일반] 대한민국 사람들의 평균 소득과 삶 [105] 시드마이어21985 23/07/29 21985 57
99345 [일반] 뮤직비디오 이야기. [12] aDayInTheLife10981 23/07/28 10981 4
99343 [일반] 주호민 관련, 같은 학교 학부모들의 제보가 jtbc에 나왔습니다 [409] Leeka37826 23/07/28 37826 88
99342 [일반] 호주 차기 IFV사업에 레드백이 선정되었습니다. [6] 어강됴리8786 23/07/28 8786 4
99341 [일반] [스포] DP 시즌2 후기 [54] 만찐두빵16050 23/07/28 16050 2
99339 [일반] 공무원의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도 다소 불합리하진 않은가? [27] 상록일기9445 23/07/28 9445 17
99338 [일반] 2023년 COVID-19 하계 유행 [45] 여왕의심복14242 23/07/28 14242 62
99337 [일반] ChatGPT Code Interpreter 사용기 [21] 고등어자반8652 23/07/28 8652 9
99336 [일반] LK-99는 정말로 상온 상압 초전도체일까요 [116] Regentag25187 23/07/28 25187 0
99335 [일반] 모 초등학교와 교사의 위반사항 [317] kurt25075 23/07/28 25075 2
99334 [일반] 가정 호스피스 경험기 [9] 기다리다10750 23/07/28 10750 30
99333 [일반]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47] SAS Tony Parker 8451 23/07/28 8451 0
99332 [일반] 주호민 작가님을 위한 변 [239] 만렙법사20746 23/07/28 20746 66
99331 [일반] 뉴욕타임스 7. 22. 일자 기사 번역(중국정부를 믿지 않는 기업가들) [17] 오후2시10547 23/07/27 10547 5
99330 [일반] 전기차 시대, 독일 자동차 공룡들의 위기 [76] 기찻길13522 23/07/27 135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