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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20 17:49:47
Name 맥스훼인
File #1 20230620515529_20230620153301929.jpg (131.7 KB), Download : 723
Subject [정치] 메시지보다 메신저를 공격하라.(수능에 대한 일타강사 공격)


https://cdn.pgr21.com/freedom/98992
화제가 된 쉬운 수능에 대한 대통령의 지시 및 장관 경질과 관련하여
교육계쪽에서 거센 반발이 있었으며
특히 여러 일타강사들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던 바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펨코 같은 나름 친여당에 가까운 성향으로 분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서조차
격렬한 조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를 진화하기 위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억대 시계 차고 수업… ‘공교육 수능 반발’ 일타강사들의 호화생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70768?sid=102
기사가 11시에 올라오고 따라서 다른 기사들도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연봉 100억 일타강사들, 尹 비판했다가 호화생활 역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75137?sid=102

200억대 일타강사 '킬러문항 배제' 비판에 민심은 싸늘, 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750419?sid=102

“돈줄 끊길까봐?”…‘초호화 생활’ 1타 강사들 ‘킬러문항 배제’ 비판에 역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24943?sid=102

강사들의 인스타사진을 인용하며 호화생홣을 살고 있는
일타강사들의 비판에 민심이 싸늘하다. 역풍이 불고있다는 논조입니다.
(아마 제가 가지 않는 인터넷에서는 그런 얘기들이 있나보군요)

"수능 킬링문항, 1년에 100억 버는 일타강사들 탐욕의 선동"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23211?sid=102

언론들에서 이런 글이 올라오니
그걸 받아서 전여옥 전의원이 또 한마디 하는군요
(이 분은 암투병하신다고 들었는데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시는것 같습니다.)


비판에 대한 공격포인트가 호화생활이라는 것도 좀 우습긴 한데
기사들이 일제히 올라오는 상황 좀 신기해서 글 써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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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17:52
수정 아이콘
한겨레에서 저런다면 일관성이라도 있으니까 이해가 가는데 조선일보에서 저런 부르주아 죽창 꽂자식 선동을 하는건 정말 놀랍네요. 자칭 자본주의 능력주의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한국식 보수답습니다.
맥스훼인
23/06/20 17:53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에서 부르짖던 능력에 따른 공정이 뭔가 싶긴 합니다.
김재규열사
23/06/20 18:01
수정 아이콘
언론업계 최고대우 받고 노조 조직률도 높은 조선일보에서 [귀족 노조] 공격할 때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데몬헌터
23/06/20 19:01
수정 아이콘
이부분 최고 개그는 조선일보 사장이 탈세랑 횡령으로 잡혀 들어갔고 국힘계 대통령이 사면했었다는거죠
시린비
23/06/20 17:53
수정 아이콘
언론 누구편인지 보이는 듯한 때가 간혹 있는데.. 뭐 반대로 쏠렸단 사람들도 항상 있긴 하니..
김건희
23/06/20 17:53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언론사에 지령이 떨어진 거라고 봐야 할지...

아니면 언론사에서 정부 방침에 맞추어 알아서 기는 거라고 봐야 할지...

둘 다 일지...궁금해집니다...
무냐고
23/06/20 17:53
수정 아이콘
고래비늘
23/06/20 17:54
수정 아이콘
이런 게 특정한 진영이나 정부를 가린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치사하고 졸렬하긴 해도 불이 나면 끄는게 맞는 이치기도 하죠. 근데 불이 난 원인이 너무 궁색해서 보기가 좀 안 좋네요.
지르콘
23/06/20 17:56
수정 아이콘
일사분란 한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누가 자정한 매뉴얼을 따르는 듯아 말입니다
23/06/20 17:59
수정 아이콘
수능 몇 달 남겨놓고 교육 비전문가 대통령이 이래라 저래라 훈수 두면서 혼란 만드는 건 누가 봐도 개뻘짓인데.

솔직히 실드가 불가능하죠. 옹호가 불가능하니까. 저기 돈 많은 강사를 죽이자 마녀사냥 들어가는 건데.

돈 많다고 마녀로 만들자는 발상을 보수언론 경제지들이 하는 거 보면 이건 뭐 최소한의 이념도 상식도 뭣도 없고 그냥 윤석열에 대한 줄서기 무지성 옹호 궤변밖에 안 남았네요.
23/06/20 18:04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서는 이게 '그 듣기평가'보다 더 심한 지록위마인 것 같습니다. 그때는 우기면 최소한 그 분께서 미국 대통령을 조롱 안했다는 명분이라도 남는데 이건 순수하게 그 분의 현장지도의 무오류성을 옹호하기 위해 보수신문사, 경제신문사들이 '자유경쟁 시장에서 성공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돈 많이 벌었다고 공격하는거잖아요.
23/06/20 18:08
수정 아이콘
이젠 뭐 우파 딴에는 나라를 좋게 만들기 위해(자유롭고 제대로 돌아가는 시장경제를 통해서) 우파 정권을 만들자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나라가 어떻게 망하든 이상해지든 우파(?) 정권을 결사옹위하자 정도로 타락하네요. 이러면 북쪽이랑 다른 게 뭔지도 모르겠고요.
-안군-
23/06/20 18:0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한 분야에서 정점에 선 인물이라면 저 정도 벌고, 저 정도 쓰고 다니는 걸 당연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야 할 언론들이 저러고 있으니 어이가 없네요. 이걸 계기로 한경오에서 국회의원, 장관들 시계, 명품의류, 명품핸드백 등등을 지적하는 기사라도 쓰면 아주 볼만하겠습니다.
23/06/20 18: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진영논리가 심하다지만 뭐 좀 옹호할 건덕지가 있어야 싸우는 거지 도대체 이걸 왜 실드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하긴 바이든 날리면 논란부터 이상하게 고집 진짜 세요. 사과하고 시간 지나면 잠잠해질 일을 본인이 크게 키우는 버릇이 있어요.

'제가 잘 모르면서 그냥 한 말인데 혼란 줘서 죄송합니다. 수능은 원래 기조대로 교육 전문가들에 맡기겠습니다' 하면 일단 올해 수험생 학부모들은 안심할텐데.

곧 죽어도 윤석열은 무오류고 틀린 게 전혀 없고 남들이 오해하고 잘못 들은 거고 다 남 잘못인 거죠. 어떻게 이런 오만한 에고 가진 인간이 대통령이 된 건지 기가 찹니다 정말.
후마니무스
23/06/21 07:1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사과하면 대통령 레임덕은 더 빨리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바이든 날리면에 대한 이야기는 개인적으로는 그걸 알려서 얻는 이득이 뭐가 있을까입니다

대통령이 혼잣말로 한 말을 공론화하여 도덕성이 의심된다라는걸 드러내서 국익이 문제가 된다면 이건 굳이 밝힐 이유가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바람을 폈다라든가
국회에서 19금 영상을 봤다든가 하는게 조금 더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이마저도 "사생활"로 볼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무냐고
23/06/21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대상 비아냥(벌점 2점)
No.99 AaronJudge
23/06/20 21: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아니 갑자기??
23/06/20 21:38
수정 아이콘
'교육개혁'을 할 거면 현 수험생 혼란, 피해 없게 '현재 중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 대학에 들어갈 시점부터(예시)' 뭐 이런 식으로 몇 년 후부터 적용될 몇 차 교육과정 이러는 게 정상이죠.

무슨 갑자기 수능 다섯 달 남겨 놓고 이 혼란 어쩔 겁니까. 답도 없어요.
No.99 AaronJudge
23/06/21 06:03
수정 아이콘
그쵸..문이과통합도 저 중3때 발표했는데…교육 관련해서 뭘 크게 바꿀거면 몇년 전에 발표하는게 당연한건데

아니 1년 전도 아니고, 3모 친 후도 아니고,6평 친 후??
말도 안돼요 진짜

제가 고3때 되돌아보면, 처음 겪어보는 입시판이다 보니까 안갯속을 걷는것 같고...하루하루가 심란하고 그랬는데
고3생활 자체가 처음 하는 수험생활이다보니까 기본적으로 힘든데, 거기다가 상상도 못한 큼직한 외부변수가 갑자기 들이닥치면….
진짜 심란할것같아요
후마니무스
23/06/21 07:13
수정 아이콘
킬러문란 없애고 쉽게 내겠다는건 큰 혼란까진 아닌걸로 보이네요

10km 뛰는 기준에서 5km 뛰는 기준으로 바꾸면 그게 큰 부담일까요?
23/06/21 08:16
수정 아이콘
파이썬이나 투혼이나 잘하는 놈이 잘하겠다만 부담이 없다고는 말 못하죠

듣기평가시간 비행기도 안 띄우는 나라에서 정확하지도 않은 사실로(비문학이 킬러문항이었는가) 날리면 비난받아 마땅하다 봅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08: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교육에 보다 적극적인 접근을 시도하고자 한다는 점에서는 잘한 일이라 봅니다

진보교육이 하지 못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티아라멘츠
23/06/21 09:13
수정 아이콘
에이 맵을 갑자기 관례적이지 않은 짧은 기간을 앞두고 바꾸는 행동은 주최측이 하지 못하는 일이 아니고 하지 않는 일이죠 뭔 쌍욕 먹으려고

이런건 사실 상상도 않는 일이긴 합니다 5개월 남은 수능에 손을 대요??
후마니무스
23/06/21 09:57
수정 아이콘
수능의 기조 전체를 바꾸는것도, 교육과정을 변경하는 것도 아니죠

좀 더 쉽게 낼 뿐입니다

킬러문항 배제하는 걸로요

대통령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의지를 내비치면 전문가들이 집행하죠
티아라멘츠
23/06/21 10:06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님// 에이 선생님 하늘 가리지맙시다. 비문학 내지 말라고까지 하는게 기조 바꾸기가 아니라구요?
PolarBear
23/06/21 12:10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님// 교육부 장관인증 교육 전문가신데요? 윤통은?
악튜러스
23/06/21 11:14
수정 아이콘
수능등급제, 입사관제 도입 등 교육 변화는 주로 진보정권에서 시도되었는데 무슨 소리이신지...
수능 개별 문항을 언급하는게 적극적인 접근이라니요.
후마니무스
23/06/21 11:23
수정 아이콘
주로 진보정권에서 했다고 이번 정권에서 하면 안 되는건 아니잖어요
악튜러스
23/06/21 11:27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님// '진보정권에서 하지못한 일' 틀린 전제라고 지적드린 겁니다.
교육정책 펼칠 수 있죠. 이런 식으로 단기 혼란을 주는 게 아니라 긴 호흡으로.
괜히 수능을 2년 사전예고제 하는 게 아닙니다.
23/06/21 10:44
수정 아이콘
그거 때문에 10키로에 맞춰서 훈련하던 애들은 뭐가 되나요? 5키로만 뛰는 애들은 다 제낄 거라고 믿고 있었을텐데
후마니무스
23/06/21 11:24
수정 아이콘
10키로 탑급 애들은 5키로 탑급 애들이랑 비교해도 비교적 수월하게 잡을 수 있죠

중요한건 5키로 애들에게 10키로 뛸 수 있다는 희망고문을 그만하자는 거죠
23/06/21 12:14
수정 아이콘
희망이 더 늘어난건데요?
라멜로
23/06/20 18:02
수정 아이콘
저 시계 기사는
진짜 굉장히 노골적이네요 크크
23/06/20 18:03
수정 아이콘
쟤들을 보수언론이라고 부르는 게
보수와 언론에 대한 모욕입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3/06/20 18:06
수정 아이콘
報酬言論.......
-안군-
23/06/20 18:06
수정 아이콘
와... 한겨례나 오마이 기사였으면 "그래 니들이 그렇지.." 했을텐데, 조선일보라고요??
23/06/20 18:07
수정 아이콘
저런 기사에 역효과 오기엔 젊은층은 한줌이고 저기에 넘어갈 세대는 아직 많으니 저러겠죠
23/06/20 18:08
수정 아이콘
한 분야에서 탑을 찍은 사람들이 고소득을 올리는게 애초에 왜 문제인지 모르겠는 입장인지라,

이걸 보수쪽에서 공격 포인트로 삼는다는 것도 웃기기 그지 없습니다;;;

그리고 경제지에서 이걸 물고 늘어지는것도, 필경 언젠가 다른 이슈에서 조롱거리로 들고 나올겁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07: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과도한 비유로 논쟁 유발(벌점 2점)
티아라멘츠
23/06/21 09:14
수정 아이콘
남의 피눈물로 돈버는 직종도 아닌데 무슨 비유가 이따위입니까
후마니무스
23/06/21 09:55
수정 아이콘
사채업자가 곧 인강강사와 같다는 의미는 아니오.

그런데 이따위라니요?
티아라멘츠
23/06/21 10:08
수정 아이콘
이따위 비유맞죠 사채업자 같은거를 예로 들고있는데 인강강사가 남의 피눈물로 돈버는 직종은 아니지않습니까. 사채는 절대 쓰면 안되는 영역이지만 인강은 돈 있으면 들어서 나쁠게 있나요
후마니무스
23/06/21 10:24
수정 아이콘
왜 인강을 과하게 많이 들어야하나요?
티아라멘츠
23/06/21 10:31
수정 아이콘
과하다는 기준이 뭡니까?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면 듣는거죠. 어차피 그거 많이 들을 사람들은 인강 사라져도 학원다녀요
티아라멘츠
23/06/21 10:09
수정 아이콘
걍 학생 입장에서든 학부모 입장에서든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헛짓거리인데 정치논리로 억지실드 치시는거 솔직히 보입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0:24
수정 아이콘
헛짓거리인지 아닌지 저는 다 알지 못해요

다만, 과하게 대통령을 비난하는게 과해보여서 지적하는겁니다
티아라멘츠
23/06/21 10:31
수정 아이콘
5개월 남은 수능 손대려드는게 과하니 쌍욕먹는거죠
Not0nHerb
23/06/21 11:09
수정 아이콘
의미가 같지 않다면 잘못된 비유를 드신거고,
님의 잘못된 비유에대한 지적을 ‘이따위’라는 워딩 사용으로 화제를 전환하시는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본문의 좋은 예시 같습니다.
케이는케이쁨
23/06/21 09:23
수정 아이콘
인강강사=사채업자
이게 맞나요??크크
후마니무스
23/06/21 09:53
수정 아이콘
인강강사가 사채업자란 얘긴 아니구요

정도를 벗어난 업을 하는 경우라면 온전히 마땅하기만 하다라고 보긴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케이는케이쁨
23/06/21 10:36
수정 아이콘
아~ 인강강사가 정도를 벗어난 업이라서 문제였군요..

인강강사가 왜 정도를 벗어난 업이라는건지.....
인강강사들 화나실만한 멘트만 골라서 하시네요..

후마니무스님 생각을 제가 못 따라가겠어서 댓글은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1:21
수정 아이콘
인강강사가 하는 노력이 100억대의 노력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변호사가 1억 내외에서 2억 정도이며
김앤장도 10억정도이고
웬만한 병원 의사들도 2~3억 개업해야 20~30억인데요

물론 연예인은 더 큰 돈을 벌고 스포츠 스타도 그정도 벌죠

수요가 있으면 몸값이 오르는게 당연합니다

다만, 인강에 그만큼 많은 돈을 쏟아야하는 입시시장은 과도하다고 보는겁니다

그 사회적 비용을 다른곳에 집중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인강강사도 10억정도만 벌어도 충분히 성공한 인생 살 수 있을테니까요
악튜러스
23/06/21 1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100억대 인강강사는 1타입니다. 과목별 전국 1등이요. 김앤장 대표 변호사 김영무는 600억썰도 있네요?
전국의 50만 수험생이 그 인강 듣는데 10억 버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23/06/21 15:48
수정 아이콘
뭔 소리를 하시는 건지
인강 1타는 단가가 높긴 하겠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이 들어주는 게 더 큽니다.
과외를 해보셨다고 하셨는데
급 되는 과외교사에게 들어가는 비용, 인강에 들어가는 비용 이 두개 중 어디가 더 금액이 큰 지 비교가 안 되시는 건가요?
하늘을보면
23/06/21 16:56
수정 아이콘
방탄, 블랙핑크가 돈 많이 버는 것은 이해가 되시나요?
한 10억 벌면 인생살때 충분할것 같은데 말이죠
트롯트 가수가 수백억 버는것은 이해가 되시나요?
23/06/21 10:46
수정 아이콘
인강이 왜 정도를 벗어났어요? 상식적이지 않네요.
후마니무스
23/06/21 11:06
수정 아이콘
대학교 교과과목은 인강이 별로 없죠

의대국시도 별로 인강이 없구요

로스쿨은 있습니다 공무원도 있구요

왜 고교과정은 이렇게 과하리만치 많을까요?
악튜러스
23/06/21 11:17
수정 아이콘
고교과정까지 모든 학생이 동일하게 받는 의무교육이며, 대입이라는 중요한 목표가 있으니까요.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건가요?
인강은 개인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사교육비를 낮춰주는 데 도움을 준 시장입니다. 수능 공부를 위해 매달 수십의 학원비를 내는 것과 1년 50정도로 전국 1타강사의 수업을 듣는 차이입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1:22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오히려 ebs시장에서 뛰어난 선생님들을 모셔도 그다지 효용성있는 강의가 되진 못했죠 필요한 일입니다

근데 문제는요 미국의 고교인강시장이 우리나라처럼 기형적인가요?
악튜러스
23/06/21 11:25
수정 아이콘
1. 우리 인강시장 어디가 기형적인가요?
2. 인강시장이 사교육비 상승의 주요 원인인가요?
티아라멘츠
23/06/21 11:27
수정 아이콘
그거야 입시에 다들 목매니까요 우리나라는. 그렇다고 그런 학생들 상대로 장사하지 말라는건 개소리입니다. 뭐 인강 없으면 학원가야되는데 지방 학생은 어쩌라는거에요?
티아라멘츠
23/06/21 11: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돈 쓸어담는 일타강사는 그업계 탑이라 봐야되는데 어디 업계든 업계탑이 돈 쓸어담는건 이상한 일 아닙니다. 의사 변호사도 그 업계 탑이라면 돈 쓸어담겠죠
티아라멘츠
23/06/21 11: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인강 평소에 얼마하는지 학원비는 얼마하는지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아예 모르는거같은데 모르면서 정치논리로 실드칠거면 하지말라구요

거 잘은 모르지만 저런거로 저렇게 많이 돈벌면 안되지않냐~ 논리는 매우 저열합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1:34
수정 아이콘
티아라멘츠 님// 학원강사, 과외만 몇년 했던 경험있는 사람으로서 올1등급도 많이 만들어 봤는데요

빅데이터식 문제풀이는 지양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사고수준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요구된다고 믿어요 저는
티아라멘츠
23/06/21 12:16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님// 선생님 직업이 뭡니까 의대는 학원강사 과외를 몇년동안 하는게 불가능한데
23/06/21 11:36
수정 아이콘
인강 강사를 사채업자에 비유하는것 자체가 과한거고 비약이 심한거죠.
아무리 대통령 옹호를 하고싶어도 이건좀..
후마니무스
23/06/21 11:39
수정 아이콘
인강강사=사채업자는 아니죠

다만 사회적 비용을 과하게 요구하고 있다면 무언가 문제일 수 있다는 겁니다
악튜러스
23/06/21 11: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강강사가 사회적 비용을 낮춘다구요...
그 비용이 한 곳으로(1타 강사) 집중되니까 커지는 거죠.
개인의 입장에서 과목별 수십씩 내고 학원 다니는 거/1년에 100내고 전과목 1타강사 수업듣기 어디가 비용 많이 들까요?
강사, 과외 하셨다니 학생 개인이 님께 지불한 비용보다 현우진에게 지불한 비용이 훨씬 적을 겁니다.
-안군-
23/06/22 10:38
수정 아이콘
저 1타강사 인강을 보는데 한달에 5만원 정도라고 치고요, 이정도면 그럭저럭 서민층도 감당할만한 돈이죠?
그렇게 1년이면 60만원일 거고요, 이걸 10만명이 본다고 치면 1년에 600억 매출이네요.
대충 뗄거 다 떼고 마진 30%만 가져간다 쳐도 180억이 되는군요.

과하다고 느껴지십니까?
호랑이기운
23/06/20 18:10
수정 아이콘
호화생활하는 이재용이 잘못했네요
괴물군
23/06/20 18:12
수정 아이콘
에효 두갈래로 나뉘겠군요 이시기에 수능 어쩌고 하는
대통령실은 참 머랄까 싶고 차라리 수능 킬러 문제
키르텔 덕을 본다 라면 모를까 저 사람들 깅의
준비하느라 들이는 노력들 보면 저런 얘기는 못할텐데 저도 부업으로는 하고 있어도 어떤 사교육 카르텔들이 있는지 그런 기사나 좀 심층적으로 파보지 왜냐히먄 수능 출제 위원 검토위원들이 모의고사 작성자로 돈을 번다는 얘기는 들리긴 하거든요
-안군-
23/06/20 18:18
수정 아이콘
오, 드디어 사교육 카르텔 압수수색, 구속수사 들어가는 건가요?!!
괴물군
23/06/20 18:36
수정 아이콘
머 수사가 되겠어요?? 출제위원이니
검토위원으로 들어갔던 사람들 비밀 유지 각서나 협약이나 관련된 다른거 관여하면 출제일 동안 지급된 보수의 몇배를 토해내라는 문서화된 약속도 없다면 이랬다더라 라는 비난 정도 외엔 할게 없죠 저도 카더라로 들은 얘기니 언론은 그런 소문들이 들리면 제대로 파서 확인이라도 해주는게 낫지 않을까 하네요 모바일로 닥성하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감안하고 읽어주세요
23/06/20 22:03
수정 아이콘
걍 세무조사만 해도 설설 깁니다
Bronx Bombers
23/06/20 18:13
수정 아이콘
뭐 한국만의 기형적인 사교육 시장(그것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는)에서 큰 돈 번 사람들이니 공격받을 여지는 있다고 보지만 저걸 저런식으로 때리는건 참 추한 일이죠. 저걸 한겨레도 아니고 조선일보가 때리는게 더 어이가 없고

근데 어차피 다 계산 끝나고 때리는 겁니다. 저 사람들은 돈만 많지 이런 싸움에서 아군이 있을리 없거든요. 요즘 가장 공격받는 집단인 의사도 아군은 있는데 저 사람들은 솔직히 그냥 때리면 맞아야 되는거라. 저걸 비판하는 측도 현 정부와 조선일보가 어이없다는 반응이지 본심은 딱히 저 사람들에 대해 적대적이면 적대적이지 호의적인 쪽은 아니죠.
달은다시차오른다
23/06/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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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 호화 생활도 저격좀 해보지 좀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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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잘못 건드리면 치맛바람 역풍 어떻게 감당하려고 저러는지 이해가 1도 안되네요
계층방정
23/06/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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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보수정당 지지자들은 전통적인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천대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신문들이 이걸 전략적으로 노리는 게 아닐까 합니다. 뇌내망상이지만, 박정희 시절 제조업 진흥으로 인한 가난 탈출을 경험한 사람들에겐 실업인은 국가의 기둥이니 이들은 부유하고 사치해도 국위선양이 되고 전문직 아닌 서비스직인은 내 등골 빼먹는 사람이니 이들이 부유하고 사치한 것은 나라 망조로 생각할 것 같으니 그런 생각에 편승하자는 전략이지요.
Bronx Bombers
23/06/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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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그렇고, 그 보수정당 지지자들 중 상당수도 사교육에 무지막지한 돈을 쓰고 있으니 저 사람들이 딱히 곱게 보일리가 없습니다.
그 사람들 입장에선 자기들이 피 땀 흘려(?) 번 돈 입 털며(?) 빨아가면서 그걸로 돈 자랑 하는 사람들이니. 연예인들은 내가 돈 안 주기라도 하지.....
계층방정
23/06/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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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사교육은 잘 모르지만, 저런 1타강사들은 소수에게 고액 과외를 하는 게 아니라 조금 비싼 정도의 수강료로 엄청나게 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고수익의 원동력 아닌가요? 욕하기에는 뭔가 목표물이 잘못된 것 같은데요. 좋은 평가를 받는 오세훈의 서울런도 저런 강사들의 수업을 돈 없는 학생들도 들을 수 있게 지원해주자는 건데 중산층 학생들이 제 돈 내고 들어주지 않으면 성립할 수가 없죠.
Bronx Bombers
23/06/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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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는데요. 굳이 고액과외라서가 아니라 내 돈을 [직접] 가져가는 놈들이 입 터는 걸로 저렇게 많은 돈을 번다고?라는 심리가 더 크죠. 저 정도 수입은 웬만한 찐부자들도 올리기 어려운 수입이라 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나대는 순간 사교육에 조금이라도 돈 써본 사람에게는 좌우할거 없이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긴 합니다. 까놓고 아무리 일타강사라고 해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위치는 절대 아니잖아요. 의사는 일부에서는 오히려 헌신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저 사람들은 오히려 기형적인 사회 구조에 기생하는 사람들로 취급당하죠 좌건 우건.
No.99 AaronJudge
23/06/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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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사실 사진의 저 현우진 강사만 해도 현장 강의는 코로나 이후로 접었고, 인강(메가스터디)만 하고 있죠
인강패스& 교재를 엄청 파는거죠
거의 전국의 고등학교에 도배를 했으니까
스띠네
23/06/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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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치고는 생산직 노조인 현대차 노조도 보수언론에게 엄청 두들겨맞죠
raindraw
23/06/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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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견 나누게 만들고 알아서 싸우다 보면 조용해지겠지 같네요.
달마과장 엘리베이터 에피소드 같은 결과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23/06/2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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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만들고 해명 하나 없이 지지자들 편갈라서 싸우게 만드니 이게 진정한 갈라치기죠
후마니무스
23/06/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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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치기는 특정 대상을 지목하 반대급부와 싸움을 야기시키는 행위라보는데요

남성이 어떻고 여성이 어떻고 라는 말이 있나요?

의사가 어떻고 간호사가 어떻고 라는 표현한적 있어요?
등촌동꿀주먹
23/06/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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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시네요.
후마니무스
23/06/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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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저도 빡센 고3을 지내온 입장으로
이런문제릏 왈가왈부할게 아니라 대통령이 국장들 경질까지 했을 정도면 세게 나가겠다는 거고
그럼 현실을 받아들이고 쉬워진 수능에 집중해야한다는 입장일 뿐입니다

고생은요
티아라멘츠
23/06/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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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그렇죠. 학부모는 쌍욕해야 맞구요
티아라멘츠
23/06/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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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이 개짓거리하면 선수는 멘탈잡고 코칭스태프는 화내주는게 업무입니다. 코칭스태프도 화 안내면 호구팀 될텐데
후마니무스
23/06/21 09:54
수정 아이콘
학부모가 쌍욕할 순 있지만,
사안을 명확히 봐야할건 봐여한다는 거죠

뭐 이런 갑론을박자체가 전 건설적이라 봅니다
티아라멘츠
23/06/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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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능 건드는거 자체가 걍 헛짓거리입니다
2,3년뒤 수능을 건드려야죠 유예기간을 모르세요?
Janzisuka
23/06/22 23:45
수정 아이콘
지들 공천기준만 조금 바뀌어도 거품물고 난리치던 국회의원들이 이걸 왜 모를까요
전원일기OST샀다
23/06/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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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갈라치기지만 같은편 분열되면 그것 역시 갈라치기죠.
후마니무스
23/06/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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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가 어느정도 다분하냐의 차이가 있죠
23/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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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 다분한데요? 나 욕하지 말고 얘 욕해. 나 욕하지 말고 상대 성별 욕해 나 욕하지 말고 상대 직업 욕해 뭐가 달라요?
후마니무스
23/06/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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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언론이 하고 있는거고요

누구처럼 간호사가 어쩌구 남성이 어쩌구 그렇게 말한적 있어요 ?
23/06/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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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언론 주무르고 있는거 안보여요? 피곤하게 자기 입으로 할필요가 없는데. 윤석열이 기를 쓰고 언론 장악하려는 이유를 알겠네요.
후마니무스
23/06/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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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보시죠

대통령이 수능문제 쉽게 내는 이유가 국민을 분열시키려고 그러는건가요? 일개 인강강사들을 잡으려고?
그리고 이를 언론이 알아서기며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 추정이 사실인가요?

이전 누구처럼 간호사와 의사를 갈라치고, 남성과 여성 갈라쳐서 국론을 분열을 조장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색이라고 보입니다.
23/06/21 10:17
수정 아이콘
아뇨. 윤석열이 교육에 무슨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라 수능 얘길했어요? 그냥 생각나는대로 아는척하느라 떠든거지. 그래서 후폭풍이 이니까 관심 돌리려고 하는거잖아요. 매번 이런식인데요. 논란될 말 하고 논란이 일면 사실이 아니다 그런말 한적 없다. 지금 몇번째 날리면인지..

네 착한 국론분열과 나쁜 국론분열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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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게 민주주의죠

불완전성을 인정하며,
5년씩 맡겨보는 것
23/06/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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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후마니무스 님// 아 그래서 내가 미운놈이 하면 나쁜 국론분열이고 내가 좋아하는 놈이 하면 민주주의군요. 그럼 더 얘기할 필요 없겠네요. 그냥 믿고싶은대로 믿으세요. 저도 그럴게요.
Janzisuka
23/06/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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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님//
민주주의는 그런 헛짓거리를 하는 애들을 질타하고 표로 심판 하는거 아닌가요? 단순 맡기는게 아니라

그런 민주주의를 방해하는게 압력과 공포겠죠
23/06/23 09:21
수정 아이콘
Janzisuka 님// 안타깝지만 여기에 댓글 못 다실겁니다.
23/06/21 11:40
수정 아이콘
아니 둘다 갈라치기인데
뭐 민주당이나 진보가 하면 나쁜갈라치기. 국힘이나 보수가하면 착한 갈리치기 입니까?
타켓 지정해서 저놈 나쁜놈이다 때려라 하는거 똑같은데 왜 이렇게까지 포장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후마니무스
23/06/21 11:42
수정 아이콘
남녀가 갈라치는 이 전 정권과
달리
지금은 누가 갈라쳐지고 있나요?
23/06/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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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님//
지난정권 탈원전 주장하면서 원전/국민 갈라치기했던거랑
이번에 탈사교육 주장하면 일타강사/국민 갈라치기 한게 똑같은거죠
제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세요 이게 갈라치기가 아니면 그냥 갈라치기라는 단어를 없애던가 하세요.
문재인이면 다 의도적 갈라치기에 국론분열조장에 내로남불에 나쁜거 총집함이고
윤석열이면 갈라치기 의도가 없는 행위라고 국론분열 조장 안한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쉴드도 적당이 하셔야 이해가 가죠.
전원일기OST샀다
23/06/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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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남성... 어쩌구 저쩌구가 의도가 더 없었죠..

님같은 분들이 만든 프레임이 한 몫 한거구요.

윤석열 1년 넘는 시간 보여준 갈라치기는 눈감으면서 간호사/의사, 남성/여성의 갈라치기?

지지율이 말해준다고 봅니다.

외교 갈라치기, 노조 갈라치기, 교육 갈라치기, 수출 갈라치기... 이제 시작인거 같은데..

앞으로 펼쳐질 방송갈라치기도 감상 잘하시길 바랍니다.
23/06/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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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역겨운게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조선 본인들도 신경을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톤업선크림
23/06/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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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럽네요 와.....
빼사스
23/06/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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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걸 다른 곳도 아닌 보수 우파 언론이 주도한다는 게 참... 하고 찾아보니 전두환 시절이 시작이네요. "5공화국이 시작되면서 전두환의 사회개혁작업의 하나로 실시된 과외 금지[17]와 맞물려서 당시 망국병이라 일컬어지던 고액 그룹 과외의 이유였던 대학별 본고사(수학과 영어)를 금지하고 예비고사 성적만을 반영하는 이른바 7.30조치를 1980년 7월 30일에 발표했다. 입시가 반년도 안 남았는데 대학별 본고사가 사라지니 전 국민이 큰 충격에 휩싸였었다."
23/06/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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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이 정권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정통성이 없었으니 온갖 포퓰리즘(대중인기영합주의) 정책을 폈던거죠.

포퓰리즘 행적들을 분야별로 정리해보면 경제적으로는 재벌 규제에 수도권 규제 시대를 열었고, 그 유명한 경제민주화의 상징 김종인이 전두환이 경제민주화 취지를 알아준 덕분에 정치 커리어를 시작했죠. 문화적으로는 3S에 과외 전면 금지령, 치안에서는 유괴범한테는 직접 경고를 내릴 정도였으면서 내각을 통째로 날려버린 북한의 폭탄테러때는 쫄아서 대북 보복을 막기도 했죠.

하여튼 역사에 남을 인물입니다. 이 분의 생각대로 모든게 잘 풀려서 작년에 죽을때까지 종신집권을 했으면 우리나라는 이미 베네수엘라 꼴이 되었겠죠. 정관수술을 해서 불임이 되면 강남 반포 주공아파트 우선청약권을 주는 정책을 펼치던 백년 뒤를 내다보는 혜안을 가진 분이셨으니까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3/06/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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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620050309998
수험생·학부모 "물수능 된다고? 진작 시행됐어야" [킬러문항 삭제가 어때서? ①]

이런 기사 줄줄이 올라오는 걸 보면서 보수언론의 기획력에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정도 삽질에도 이런 기획을 뽑아내는데, 좀만 찬반 갈리는 안건이면 여론 한쪽으로 쏠린 거처럼 뽑아내고 스피커 공격해서 상대방 무력화시키는 건 일도 아니겠다 싶던
계층방정
23/06/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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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교육 쪽에서 어지간히 자료 쌓아놨으니 무슨 큰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갖다쓰면 되긴 합니다. 지금도 사걱세가 열심히 윤 대통령 옹호하고 있죠. 하...
23/06/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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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경제 좋아하던 곳에서 저러니 좀 웃기기는 하네요..
피해망상
23/06/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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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여당 유력인사 자제가 6평 크게조졌나 생각말고는 안드네요
호야만세
23/06/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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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런거 아니냐는 말들이 돌아요. 술먹다가 누군가가 대통령님 이번에 우리애가 6모에서 어쩌구 킬러 문항이 저쩌구..
치킨너겟은사랑
23/06/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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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말대로 능력있는 사람이 돈을 더 버는데 무슨 문제라도??
후마니무스
23/06/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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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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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너겟은사랑
23/06/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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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들과 김정은이 먼상관이에요? 저분들이 김정은이라는건가요?
후마니무스
23/06/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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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과도한 비유로 논쟁 유발(벌점 2점)
치킨너겟은사랑
23/06/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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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왜 능력인가요. 그냥 집안빨이죠.
문제풀이스킬이 능력이 과도하니 그 정도 돈을 버는거겠죠. 자유경제시장과 능력주위시장에서 무슨 문제라도?
후마니무스
23/06/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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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도 집안빨이고 이건희도 집안빨인가요?
김정은 다른 형제들은 죽거나 사라졌는데 왜그만 통치자가 됐죠?
23/06/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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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소리에요 진시황 뒤이어서 호해가 황제됐으니 호해가 능력있는거에요??지능적 윤석열이 안티신지?
후마니무스
23/06/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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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과도한 비유로 논쟁 유발(벌점 2점)
23/06/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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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그니까 인강강사랑 뭔연관이냐고요 걍 윤석열이 욕먹이려고 컨셉잡으신거같은데 적당히하시죠
23/06/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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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본주의 사회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후마니무스
23/06/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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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라고 하진 않았어요

맥락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23/06/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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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맥락은 뭔 맥락이에요. 말도 안되는 비유를 들어놓고 뭘 이해하길 바라나요? 저 강사가 누구 죽여서 돈 벌었어요? 외삼촌 죽이고 저 자리까지 올랐어요? 강사자리 세습 받았어요? 아니 젊은 보수지지자들은 다 능력주의 신봉하는 거 아녔나요?
후마니무스
23/06/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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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해해보세요

북한의 김정은이 가진 능력도 능력이라면서요

인강강사의 능력도 능력이고

대통령의 능력도 능력이에요

그렇지만 합법적인 능력, 합리적 능력, 사회에 필요한 능력이 다 다를테죠?

그런데 사회적 상식에 물든 자본주의사회의 우리는 인강강사가 돈을 많이 버는것에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고3이면 50정도 돈 쓰고
고퀄의 인간을 듣는게 당연하다고 또는 합리적이라고 보니까요

근데 전 이게 맞는건가라는 물음을 하는거예요

김정은이 가진 능력이 탁월해서 그정도 경제력과 권력을 갖는게 맞지 않듯이 말이에요

인간강사의 가르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판단을 사회적 상식으로 하고 있는데

그 사회적 상식이 온전한것인가? 라는 거죠
티아라멘츠
23/06/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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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게임도 잘하면 수십억버는데 왜요
후마니무스
23/06/21 11:32
수정 아이콘
네 잠을 잘자도 비트코인을 잘 샀어도 부자가 될 수 있고,
강남 농부들도 졸부가 되었죠

그러한 자본주의 논리를 모르지 않아요

다만 경제적 가치를 지불하는 이가 다수이고 그 다수가 자신은 합리적 소비를 하고 있다는 믿음이, 맹신인지 합리적 신뢰인지 판단하지 못하면 안 될일이죠

전 교육 정책에 적극 지지하지도 반대하지도 않아도

다만 스타강사의 수익이 과한 이유 중 하나는 과한 킬러문항일 수 있다는데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나아가 고교시절이 행복하면서도 유익하여 진정한 국제적 엘리트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토대가 되길 바라는 겁니다
티아라멘츠
23/06/21 11:34
수정 아이콘
선생님 인강 들어는 보셨어요??
와 아예 모르는 인간이 훈수질하는 티 겁나 나네
티아라멘츠
23/06/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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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이 1~2등급만 듣는거 아니에요 3등급 이하용 인강도 많이 있어요 걔네는 킬러문제 풀려고 인강듣습니까??
후마니무스
23/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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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멘츠 님// 몇살인진 몰라도 안 들어보진 않았고

저도 이과 1%이내
각종 시험 수석도 해본 경험 있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는 심리적, 지식적, 경제적 여유가 있구요
티아라멘츠
23/06/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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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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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23/06/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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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멘츠 님// 사실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조금 더 깊이 오래 생각해보시구요

전 님의 의견을 이해합니다
티아라멘츠
23/06/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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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님// 그리고 선생님 저는 지금 보건소 공보의 복무중이면서 이 댓글을 쓰고있습니다.

1퍼이내 수석을 뭐 얼마나 대단한 컨셉으로 잡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1퍼 안에 들어는 가본사람 입장에선 컨셉이 웃겨요
후마니무스
23/06/21 11:46
수정 아이콘
티아라멘츠 님// 네
제대로 공부를 하셨는지 몰라도

1퍼이내 컨셉이 아니라 사실이고
정확히 말하면 전국에서 두 자리수 등수 했어요

저는 공보의 보단 많이 벌고 있고 더 오래 공부한 사람이지만,
님 의견 존중해요

근데 님이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 찬찬히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릴게요

저는 자본주의 인정, 시장논리로 돈 많이 버는거 인정, 보수든 진보든 교육정책 개혁 필요하다고 봄,

다만 완전시장경쟁체제는 위험하다고 봄,
상식적인 사회는 존재할 수 없다고 봄

이정도입니다

이걸 이해하려면 국부론부터 오늘날의 신자유주의 등을 이해하면서도
굉장히 큰 용기를 갖고 있어야할겁니다

사회의 인정을 떠나 사회를 보아야하니까요

설의 수준이나 탑 로펌 변호사들도 잘 못하더라구요

그럼에도 꾸준히 노력하면 알 수 있을거예요
티아라멘츠
23/06/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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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님// 도대체 뭘 하셨길래 내가 전국에서 두자리 등수라고 확언이 되시는 겁니까? 경시대회? 올림피아드? 최근엔 그런거 다죽은지도 오래일건데.
보통은 대충 내 수능점수가 여기니까 어디어디 위치겠구나~하고 짐작 정도일텐데요 화끈한 수능만점 언론보도 수준이 아니면 크크크크

선생님 컨셉 솔직히 너무 티납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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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멘츠 님// 올림피아드 입상자인데요

어린친구 같지만 존중합니다.
다만, 이만하는게 나을듯 하네요
티아라멘츠
23/06/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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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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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23/06/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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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멘츠 님// 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죠
티아라멘츠
23/06/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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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님// 찾아보시면 3월에 훈련소간다고 쓴 글이 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3월에 훈련소가면 공보의 훈련소죠.

제가 왜 선생님 컨셉이라고 하냐면, 제 또래 혹은 꽤 선배까지도 입시 제도 때문에 올림피아드 류는 학창시절 전멸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따라서 정말 선생님이 대단한 학력이라고 가정해도 최소 저보다 10년 이상은 나이가 드셨는데 저도 아 요즘은 꽤 달라졌구나 체감할 때가 많은데 최소 0X학번대가 요즘 교육 운운하는게 넌센스고

그럼 선생님 전문의이실텐데 어디과십니까?
전원일기OST샀다
23/06/2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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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무스 님// 이과 1%... 논리가 중요할텐데... 뭐 그렇다구요.
하늘을보면
23/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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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님의 능력이 1타 강사급으로 보입니다. 댓글을 혼자서 다 커버하고 계시네요. 1타강사급 수당 받아도 되겠네요. 이것도 여론 왜곡이라면 왜곡이라 봅니다.
23/06/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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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탈법이 없는 한 능력으로 돈 버는건 옳은거라고 보수가 주장하는 거 아녔나요?
저 강사가 돈버는게 불법 탈법으로 번 거에요? 김정은이 정당하게 일해서 돈 벌었어요? 비유를 잘못 들었으니 지적하는겁니다.
그리고 그 능력에 맞는 수입이라는걸 누가 정해요? 님이 정해요? 그럼 님은 최저임금 받을 능력 밖에 안되니 그것만 받아라 라고 누가 얘기하면 그대로 따를 건가요?

개인이 능력을 발휘해서 자신의 부도 늘리고 사회의 부도 늘린다는게 시장경제의 근간인데 그걸 부정하는 발언이네요.
후마니무스
23/06/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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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과도한 비유로 논쟁 유발(벌점 2점)
23/06/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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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지금 북한에 살고 있나요?
솔직히 스스로도 무슨말 하시는 지 모를 것 같은데요. 시간 낭비 같아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후마니무스
23/06/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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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mo 님// 북한 사람이 김정은을 불법자로 보지 않을거란 얘긴데요?

북한은 김정은이 사실상 주권을 갖고 있고
주권자는 절대적인 권력을 갖죠
생명권도 좌우하는 힘이죠
23/06/21 11:51
수정 아이콘
후마니무스 님// 지금 우리 사회 능력주의 얘기하고 있는데 왜 북한이 나와요. 우리가 능력을 얘기할 땐 김정은은 그냥 평가제외 대상이라고요. 단어를 마음대로 꼬아보고 정의하는 능력이 출중하신 것 같은데 저 같은 범인은 전혀 따라가질 못하겠네요.
후마니무스
23/06/21 11:59
수정 아이콘
Beemo 님// 그럴수 있어요

다만 쉽게 이해해보세요

자본주의의 능력에 대한 인정이
자연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거라면
타당할 겁니다

자연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건 사회주의에서는 인정될 수 도 안 될 수 도 있습니다

사회주의 능력이 자본주의에서 통용되지 않을 수 있고, 될 수 도 있죠
가령 사회주의 의사의 능력이나 운동선수들의 능력은 인정 될 테죠.

그리고 자본주의의 능력주의가 자연주의에서 부합하지 않은다면
이는 자본주의의 능력주의가 타당하지 않다는 걸로 보이는거고
이는 사회주의의 능력과 중첩 가능하다는 걸로 보입니다

김정은의 능력과 인강강사의ㅜ능력이 같은 맥락일 수 있는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강강사의 능력은 조금 더 보탬이 되고있지요. 다만, 교육을 위해 그정도 비용지불하는게 당연한 것인가? 라는 물음이 남는다는 겁니다.
23/06/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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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이 가진 능력도 능력이라면서요] 지금 님만 하는 주장입니다.
23/06/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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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택도 없는 비유 하지좀 마세요. 애잔하네 진짜
후마니무스
23/06/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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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대통령을 두둔하고자 말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교육부의 국장을 경질하는건 대통령의 권한 이고 그 맥락이 쉬운수능기조를 따르지 않았다는 표면상의 이유이고 이 외에 다른 이유는 현재 확인된자 없습니다

그럼 교육부는 이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준비를 하겠죠

물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이러한 대통령의 작태에 걱정이 앞서는 것도 응당 당연한 일이지요

그러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상식적인 것들만을 고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뿐더러 우린 온전히 상식적인것을 다 알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제가 한 비유가 택도 없다는 얘기는 박범계 의원이 한 말을 인용한걸로 이해하고, 갈음하겠습니다
데몬헌터
23/06/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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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타강사분이 모르는 사이에 수강생이나 친척 내지 정적에게 총알세례라도 갈겼나 보군요
후마니무스
23/06/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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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여

저는 인강강사 좋은데 말이죠

다만 좋아하는 것과 옳고 그름가? 정의로운가? 는 다른 물음이지만요
데몬헌터
23/06/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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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들을 근거도 없이 범죄자 취급하는건 정상적인 애정표현은 아니지 싶긴 합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3/06/21 12:20
수정 아이콘
음.. 윤석열도 돈을 더 벌면 문제겠네요.. 맞는 말씀이신듯..

윤석열 대통령의 오버된 국정수행 능력이 최하라고 보시는 거군요. 뭐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지만요.

자본주의 시장에서 만들어진 논리지만 타당하지 않죠.. 윤석열 대통령이 돈을 더 버는건.. 암튼 김정은을 꺼내와 윤석열 대통령을 돌려 까는 스킬이 최고이십니다.
데몬헌터
23/06/21 12:58
수정 아이콘
윤석열 부부에게 하는 잣대를 그대로 들이밀면 윤부부는 수사거리라도 있지
저분들은 수사대상조차 아닌거죠
앤서니 디노조
23/06/21 16:00
수정 아이콘
지 능력껏 정당한 방법으로 번다면 김정은이든 사탄이든 돈 더 버는게 뭐가 문제죠?
Jedi Woon
23/06/20 18:48
수정 아이콘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올 수능 끝나고 어떤 평가가 나올지 기대도 안되네요.
23/06/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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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에서 "사교육 억제" "학습부담 경감" 이 둘은 거의 믿고 걸러도 되는 구호라 봅니다.
물러나라Y
23/06/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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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언론사가 대한민국 제1 언론사입니다. 그래서 한국 언론 신뢰도는 생겨나질 않네요.
만찐두빵
23/06/20 19:07
수정 아이콘
사촌동생 둘이 고3이랑 재수생인데 지금 멘탈 나갔더라구요. 진짜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네요.
StayAway
23/06/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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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건 준비된 프레임이고 예고된 희생양이네요
이번 정부의 정치적 행보 중에 오랫만에
이해가 가는 행동입니다.

노조 때리기가 꽤나 먹혔다는 분석이 있을거고
모든 지엽적인 이슈들을 묻어버리기에
교육만한 소재가 또 없죠

그 와중에 윤비어천가는 싸구려 PPL같아서
에라다 싶긴합니다.

정치감각은 없는데 기획력은 나쁘지 않아요
총선이 기대되네요
DownTeamisDown
23/06/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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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 이건 순간이고 그래서 수능 망가지면 역효과가 대단하겠죠.
올해 고3들 멘탈관리 잘해야할겁니다.
23/06/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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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 친여당 아닌지 오래됐는데요
맥스훼인
23/06/20 19:58
수정 아이콘
위 주제로 올라온 초기글에서 그래도 이재명은 못 찍겠다는게 베스트댓글 올라왔던 거 보면 여전히 친여당이라고 보긴 합니다.
시린비
23/06/20 20:00
수정 아이콘
최근에 가서 포텐? 인가만 조금 보긴 하는데
분명 여당 욕하는 댓글도 달리고 인기도도 높고 한 경우가 간혹 있긴 한 느낌이네요.
다만 무관계한 글에서 정치인 끌어내는 빈도는 야당쪽이 더 많았던듯.
기승전 이재명 문재인 소환이 끝이 없다는 느낌... 모든게 그들 잘못에서 비롯된 거라는 방향으로
23/06/20 20:25
수정 아이콘
윤석열 및 여당의 친윤 주류에 대한 비토 정서가 강한거지 아직 여당 내에서 당적은 유지하고 있는 이준석이 복권될 가능성이 남아있는 한 친야당 성향으로 갈 일은 없다고 봅니다.
계화향
23/06/20 20:35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국힘은 아니라보고 엄밀히 보면 반민주가 맞지 않나 합니다
바이바이배드맨
23/06/22 10:32
수정 아이콘
사실 그정도면 친여 맞죠 새누리당 울산시장이 잘못해도 더민주 잘못이라고 하는거 보면
SG워너비
23/06/22 17:59
수정 아이콘
에이 아니죠
아직도 문재인 이재명 까고 윤석열 수호하는 사람들이 주류인데요
23/06/22 19:02
수정 아이콘
친여당이죠. 반 민주당이 사상적 핵심인곳인데
국힘갤쯤 가야 친여당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모든건 야당탓으로 깔고가는곳인데 친여당이 아닐수 있을까요.
동년배
23/06/20 19:47
수정 아이콘
윤통 정부가 뭐 잘하는게 있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MB계 후예들이라는게 직감되는게 저렇게 MB 때 하던 외곽 돌리는 여론플레이가 보입니다. 얼마전 갑자기 보훈부 장관 지명자가 조봉암 복권론을 꺼내들고 동시에 인터넷에 이승만 (정부의 조봉암이 주도한) 농지개혁 같이 뭔가 얼기설기 꿰맞춘 썰들이 등장하는게 딱 MB때 국정원이 자료 만들어 인터넷 풀던 때 느낌이 납니다. 뭐 왕년의 용사들이 어디 안갔겠죠.
아이군
23/06/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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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느낌나죠... 그 약간 틀한 느낌.....

저는 지금도 왜 운지천인가...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91년도 광고를 2010년대에 부활시키는 감성이 참.....
막상 그때도 그렇게 센세이션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23/06/20 19:48
수정 아이콘
와 리얼 비열하네
한사현무
23/06/20 19:50
수정 아이콘
진짜 토악질 나오네요
23/06/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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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관련해서는 중국 물타기 + 공포심 조장 선동론자로 지침 잡힌거같은데 이쪽은 일타강사 패기로 잡혔나 보군요. 뭐 이쪽이 하면 그래도 되니까요.
맥스훼인
23/06/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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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오염수 관련해서는 여당쪽 얘기중에도 그럴듯한게 있긴 하다고 봐요. 다만 이 사안은 명백히 시작부터 접근 해결법까지 모두 망했다고 봅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3/06/20 20:09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건 오히려 윤석열의 위엄을 보여주는 겁니다.
조선일보의 기존 스탠스대로라면 저 기사는 딱 좌파식 마인드거든요?
근데 윤석열 쉴드치려하다보니 좌파식 마인드의 전형을 자기들이 그대로 보여주잖아요.

진짜 저건 그냥 똥 닦는 휴지로 쓰기에도 항문에게 미안한 수준입니다.
23/06/20 20:14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사장 시계부터나 봅시다.
아이군
23/06/20 20:15
수정 아이콘
진짜 심각한 문제는 이 물타기를 하는 주체가 [언론]이라는 겁니다.

이런 류 자체는 다른 정권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문재인이나 노무현 때도 이런류의 말 돌리기는 없지 않았습니다.
고위 관료나 정치인이 말 돌리는 일은 의외로 꽤 있는 일이죠.

문제는 이걸 지적해야 하는 건 언론의 정말 최소한의 의무라는 겁니다. 이런 식의 뻔히 보이는 말 돌리기 조차도 지적하지 못하면, 그건 언론의 종말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건, 언론 종말 그 미만입니다.
23/06/20 21:4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심각하게 언론이 제 구실을 못하고 있고,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게 아닌가 싶은데.

이것도 만족을 못하고 방통위에 이동관을 꽂겠다고 벼르고 있고 언론장악 언론탄압을 얼마나 더 하겠단 건지 암담합니다.
아이군
23/06/20 21:42
수정 아이콘
모든 언론이 저 급이어야 한다고 보는 것 같은데...

그럼 도대체 한국과 북한이 다른게 뭔지 궁금합니다.....
23/06/20 21:47
수정 아이콘
언론자유나 동성애 대하는 태도 보면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자유진영보단 러시아 중국 북한 이런 레드팀이랑 컬러가 참 비슷하단 말이죠.

실드칠 걸 실드쳐야지 이것까지 억지 옹호가 친정부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쏟아지는 거 보니 용비어천가도 정도가 있지 어휴...한숨 나옵니다.
살려야한다
23/06/20 20:16
수정 아이콘
한심해요 진짜
23/06/20 20:22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이 첨부터 저런 연봉을 받은게 아니라 보수에서 그렇게 좋아하는 무한 경쟁을 통해서 얻은 탑티어 성과물인데 그걸 부정하네요
그리고 사실 온라인으로 대중강의를 하는 강사들은 오히려 기회의 평등에 기여하기라도 합니다. 엄두 못낼만큼의 가격도 아니고 지역에 관계없이 어디서든 접근 가능하니까요
문제라면 오프라인에서의 고액쪽집게과외 등등이 훨씬 더 문제가 많죠
한방에발할라
23/06/2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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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킬러문항 어쩌고에서 이다지 강사 공격하는 건 어처구니가 없는 게 이다지는 사탐 과목인데 킬러문항이랑 뭔 상관이랍니까 대체 크크 공격 대상조차 제대로 못찍는 멍청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 같으니
No.99 AaronJudge
23/06/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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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과목은 굉장히 정직하죠 크크크

모의고사 풀다가 [아니 XX 이게 뭐야] 하면서 처음 보는게 나오면, 수특 수완 뒤져보면 꼭 나오더라구요….교과과정에 매우 충실..
피노시
23/06/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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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보고 한경오인줄 알았는데 조선일보라니? 보수정권인줄 알았는데? 민주당 윤석열인가요?
악튜러스
23/06/20 20:58
수정 아이콘
수능 강사들은 인강 대중화 일등공신 아닌가요?
그나마 지방에서 수능 공부하려면 비용 줄일 수 있는 길이 인강인데...
No.99 AaronJudge
23/06/20 21:2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어지간하면 시대인재 안 가도 되는게 얼마나 큰데..
후랄라랄
23/06/20 21:32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몇몇 일타 강사들의 돈자랑이 좀 그렇긴 했습니다.
언젠간 말 나올꺼 같다 싶었어요
물론 신문사들은 비겁합니다.
악튜러스
23/06/20 21:35
수정 아이콘
비겁을 떠나서 사교육비 상승의 원인으로 일타강사들을 타겟팅 하는게 이해가 안가는 거죠.
후랄라랄
23/06/20 21:57
수정 아이콘
사교육비 상승은 링크 기사에서는 모르겠고
인터넷 강의가 되니 일타 강사가 사교육비 수혜자 쏠림으로 많이 버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악튜러스
23/06/20 22:09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고 인플루언서고 맨날 하는 게 돈자랑인데 뭔 문제인가 싶네요.
지금 정부의 사고흐름 수준이라면, 인터넷 강의가 되니 사교육비 상승을 막아준 사람이라고 띄워줘야 할 판이죠.
킬러문항을 없애고 준킬러를 늘린다? 인강으로 커버 안되던 킬러 포기해도 되니 더 잘 팔릴 거 같습니다.
후랄라랄
23/06/20 22:19
수정 아이콘
돈자랑이 잘못은 아닌데 이번 처럼 부메랑이 될 수 있죠
제가 일타 강사들은 잘 모르는데
아마 버는 돈의 10프로를 써서 SNS에 봉사활동 으로 도배 했으면
이런 기사 나오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링크 기사는
일타강사 돈 많이 벌고 돈자랑 많이 하는데
시험 쉽게 낸다니까 밥그릇 챙길려고 정부를 비난해??
정도로 읽힙니다.

기사내용을 동의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언론 수준에서 충분히 나올수 있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23/06/21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감합니다.
구정책하에서 번 돈자랑 하다 바뀌는 정책에 반발할거면 본인 밥그릇 지키기 프레임을 뒤집어 쓸 수도 있을거란 생각은 했어야겠죠.
능력되서 돈 버는건 전혀 문제 없지만 그 수준낮은 언론에 조리돌림 당하는 빌미를 제공한게 억울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재용 회장이 돈자랑 안하는게 정말 돈이 없어서 그런건 아닐테니까요.
23/06/21 10:5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 때문에 댓글다네요. 그렇게 포기해버리면 발전이 없습니다.
흘레바람
23/06/20 21:10
수정 아이콘
음.. 교육제도 확 뒤엎으면 정보력 빠른 최상위권이 제일 이득일거라..
치맛바람 걱정 생각보다 안 될수도..?
아이군
23/06/20 21:45
수정 아이콘
오히려 그렇죠...

쟤네들 대부분은 인강으로 돈 번 강사들입니다.

쟤네들 때려잡으면 그 뒤는? 다시 고액의 족집게 강의로 돌아간다는 거죠.
트리플에스
23/06/20 21:30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니네는 진짜 가오도 없냐... 아무리 그래도 보.수.정론지라면서
일타강사 잘사는걸 비난한다고???? 에라이
유료도로당
23/06/20 21:50
수정 아이콘
일타강사들한테 일제히 세무조사 들어오면 재밌을것 같네요...
선플러
23/06/20 2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벌점 2점)
23/06/21 10:54
수정 아이콘
음. 뭐라 하셨는지는 못봤지만... 닉과 운영메세지가 너무 절묘해서 위추 드립니다.
prohibit
23/06/20 22:15
수정 아이콘
이것이 보수우파의 품격...?
유성의쥬피터
23/06/20 22:35
수정 아이콘
"1타강사 돈많이번다 공격하자~"로
일제히 각 맞춰서 선동작전 시작했는데
너무 밑도 끝도 없는 개같은 논리라
일부러 속아주고 싶은 사람도 "이건 좀" 하는 수준이죠
이딴게 언론? 이러면서 자유니 공정이니 팩트니. 풉
조커82
23/06/20 22:46
수정 아이콘
저런식으로 하면 수능 출제에 교수나 교사들이 잘 안들어가요. 지금도 대체인력 안구해져서 학교들이 수능출제로 보내는거 꺼려하는데.. 마침 딱 잘됐다 싶은거죠.
그러면 평소에는 수능 출제 검토 못들어갈 분들이 들어갈텐데…
아마도 난이도 조절 대실패로 물수능이 나오면서 수시 정시 다 작살난다던지, 그 와중에 오류문제가 나온다던지.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갈라치기로 이득 조금 볼지라도(봤는지도 모르겠네요. 대손해같은데..) 그거 그대로 돌려받을겁니다.
애플프리터
23/06/21 02:50
수정 아이콘
원래 검찰이 권력의 사냥개였는데, 권력에 반항하더니 힘이 쎄졌고, 이젠 사냥개가 언론을 시다바리개로 대놓고 쓰네.
23/06/21 04:08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실상은 저 일타강사들 덕택에.
수능만은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저사람들 덕택에 최상급 수능 인강이 전과목에 월 4만원대에 해결되거든요.
진짜 돈을 때려부어야되는 사교육비 문제는 특목고.자사고. 준비하느라 필요한 초중고등 학원비.
특목고.자사고. 일반고 내신 준비하느라 다녀야 하는 학원비에요. 매달 백만원은 훌쩍 넘어가는.
지구 최후의 밤
23/06/21 09:13
수정 아이콘
그렇게나 싫어하는 북한을 이렇게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면 참...

실소만 나오네요.
티아라멘츠
23/06/21 09:19
수정 아이콘
학생 입장에서는 일타강사들이 해주는 인강이 딱히 나쁠 것 없습니다. 기형적인 환경에 기생? 그래서 지방 학생은 인강 말고 뭐해야됌? 지방은 쓸만한 학원 아예 없는 곳도 많은데?
그리고 학원이 인강보다 낫나?
23/06/21 10:51
수정 아이콘
게다가 가격도 지방 학원도 과목별 월 몇십만원에 전과목 다 하면 기백만원이 훌쩍 넘어감.
반면 일타 강사들꺼는 패스 끊으면 전과목에 월 4만원대에 다 듣죠. 비교도 안되게 좋은 퀄의 강의를요.
23/06/21 09:29
수정 아이콘
그, 저 15년전에 이명박 대통령 손녀 명품패딩입었다고 논란있었을 때 별걸 다 선동한다고 비웃었던게 저쪽이었던거 같은데....
척척석사
23/06/21 09:36
수정 아이콘
저쪽이 어쩌고 하면서 인용하시기에는 너무 오래전 얘기 아닌가 싶기도 한데 크크
23/06/21 09:48
수정 아이콘
네.정치지향을 막론하고 불 지피는 수준도 15년전 수준이긴하네요.
23/06/21 09:58
수정 아이콘
역겨운 언론사들....
다크템플러
23/06/21 10: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현 사교육시장과 교육 과정을 좋아하진 않고
위에 잠깐 이야기나왔듯, 강사분들이 돈을 자랑하는 세태는 정말 별로라고 보긴 합니다. 저쪽에서는 부를 어필해야 내가 인기가 많고 잘나가는걸 보여줄 수 있어서 선택률이 높아진단 말이 있을정도라. 그래서 사교육 좀 뛰면 제일 먼저하는게 차 바꾸는거구요.

하지만 언론과 현 여당의 현 접근은 진짜 의아할 정도입니다. 오히려 그냥 역풍 받아서 사교육 시장이 더 공고해질 엔딩이 뻔하게 보여서 더 맘에 안드네요
23/06/21 10:29
수정 아이콘
이철규 "교육계 이권 카르텔…강사 초과이익은 범죄·사회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25951?sid=100

초과이익은 범죄고 사회악이라는 코멘트까지 나오는군요. 2011년 정권 차원에서 도입하려고 했었던 '초과이익공유제'에 관련한 이건희 회장의 코멘트를 다시 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기업가 집안에서 자라 경제학 공부를 해왔으나 이익공유제라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했고 이해도 안가고 도무지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다. 부정적이다 긍정적이다를 떠나서 도대체가 경제학 책에서 배우지도 못했고 누가 만들어낸 말인지 사회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는 뜻"

12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좌파정권이 들어설때마다 정권이 추진하는 정책에 삐딱선을 타면 부자를 악마화시키는 이상한 선동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12년 전 그 정권의 핵심 라인이 지금 정권에도 핵심에 있어서 그런거겠죠.
23/06/21 10:29
수정 아이콘
이철규 "수능강사 100억 · 200억 연수입, 범죄이고 사회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067051?sid=100

이철규 : 지금 일부 언론에서 이미 보도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초과이윤이 있을 때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교육시장에 공급자인 일부 강사들, 연수입이 100억, 200억 가는 것이 공정한 시장의 시장가격이라고 볼 수 없지 않습니까? 그분들의 연소득이 100억, 200억 갈 때 비즈니스, 예를 들어 창의적으로 사업을 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파는 사업가와 다릅니다. 어찌 보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나 마찬가지인데, 무엇이겠습니까? 남이 갖고 있지 않은 그걸 가지고 초과이윤을 갖고 파는 것 아닙니까? 그런 잘못된 시장을 바로잡아 주는 것이 정부가 당연히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주호가 윤석열한테 배울게 아니라 김정은이 윤석열한테 가르침을 받아야겠네요.
23/06/21 10:44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최고지존, 무오류의 지도자네요.
일타강사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고 사회악이 되는...
23/06/21 10:4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하루 아침에 성접대받은 정치인이 되었고 절대다수의 국민은 날리면을 바이든으로 듣는 청각에 문제있는 사람이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일타강사 사례는 오히려 양호한지도 모르겠습니다.
jjohny=쿠마
23/06/21 10:58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큰 정부론 + 시장개입을 주장하는 의견은 민주당을 넘어서 정의당/노동당까지 가야지 구경해볼 수 있는 수준 같은데...
이걸 국민의힘 사무총장의 입에서 듣게 되다니... 언뜻 감격적이기도 하네요
23/06/21 11:45
수정 아이콘
큰 정부를 선호하는 진보성향의 저로서는... 국민의힘 파이팅??
사람되고싶다
23/06/21 13:24
수정 아이콘
한국에도 유럽식 좌파정당이 생겼군요(왈칵)
23/06/21 15:12
수정 아이콘
100억 200억 번다고 사회악이면 제대로 독점해서 버는 통신사 같은 기업은 그럼 크크크
-안군-
23/06/21 18:58
수정 아이콘
어... 그러니까 저게 조선공산당 간부의 발언이죠??
이철규의원이 아니라 리철규동지의 발언이라고 해야..
새강이
23/06/21 10:55
수정 아이콘
언론사 군기가 제대로 들어있네요 덜덜
23/06/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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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포털댓글 합동작전이 장난아니네요
이다지나 현우진 같은 스타강사들은 기본적으로 5만원 10만원짜리 인강 팔아서 부자 된 사람들인데...
분쇄기
23/06/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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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댓글이 왜이리 늘었나 했더니..
맥스훼인
23/06/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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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댓글이 폭발해서 보니 활활 타고 있군요
글 쓸때 김정은까지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거기로가볼까
23/06/2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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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23/06/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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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쉴드치기위해 강사를 사채업자가 김정은에 비유하면서까지 악의 축으로 몰지를 않나.
민주당의 갈라치기는 나쁘다고 말하면서 국힘의 갈라치기는 착한 갈라치기 이러는 사람도 있는거 보면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대상의 지정하고 저녀석 악이다라고 하는게 갈라치기인데. 갈라치기의 정의도 정권에 따라 막 바뀌는 신묘함을 볼 수 있네요.
보수지지층에서 '자유경쟁 시장에서 성공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 를 탐욕적 부르조아지로 몰아서 공격하자는 논조를 볼 수 있다는것도 놀랍습니다.
윤석열을 옹호하기 위해서란 단 한가지 이유로 이렇게 까지 휙휙 바뀔 수 있는걸 보면 진짜 대단합니다.
23/06/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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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패기도 갈라치기고 자기들은 언론 포장 잘 해서 효과 보고있으니 착한 갈라치기죠.
PolarBear
23/06/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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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도 좋은데 좀.. 비슷한 예시를 듭시다.. 사채업자에 김정은에...
시린비
23/06/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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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나도 그만큼 못버는데 감히 강사따위가? 이건 치는게 맞다?
23/06/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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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보수진영이 치팅은 아니지만 돈 많이 벌었으니 악이라는 소릴 하는군요. 이게 대통령이 뭘 알지도 못하면서 몇마디 입 턴 결과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동조하는 것 이외에는 다 내부총질 부르짖던 사람들이 원하던 수준이 이런거였구나 드디어 깨닫습니다.
척척석사
23/06/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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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수능호소인들 이 이슈에 괜히 말 얹었다가 이것저것 다 뽀록나는 중이라던데 크크
23/06/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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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권 캐치프레이즈가 지록위마라니까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우긴다.

그냥 윤석열이 뭣도 모르는 무식한 인간인 주제에 참견하는 거 좋아해서 헛소리 한 건데 그걸 또 어떻게든 옹호하려고 보수언론이고 뭐고 다 억지 실드를 치니 환장하겠네요. 아니 학원 강사가 사채업자에 김정은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윤석열 같은 교육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비전문가가 한마디했다고 직업 하나를 사채업에 김정은으로 만들어도 돼요? 진짜 대단합니다 정말.

또 윤석열이 술먹고 뭐라고 한마디 하면 사슴이 말이 되겠네요. 뭐라고 하든 어떻게든 맞다고 옹호해줄 언론이 많으니까요.
뒹굴뒹굴
23/06/21 12:4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무오류니까 당연히 수능강사들이 나쁜겁니다.
아직 우리나라가 윤석열 신정 국가 인걸 모르고 입을 놀린게 죄죠.
23/06/21 12:42
수정 아이콘
윤석열 신정 국가라뇨 신성 모독이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27332?sid=100

천공 신정 국가라고 해주세요.
뒹굴뒹굴
23/06/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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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 그분이군요 ㅠㅠ
맥스훼인
23/06/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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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력이 대단한 분이군요..
23/06/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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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급 다 나오는 천공 선생...
23/06/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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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쉽든 어렵든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돈 많은 사람이 유리한건 바뀌지 않습니다

다만 학생 본연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야, 그나마 개천용도 나오는거죠

수능 쉬워지고 수시 확대되고
학생 손을 떠나는 영역이 많아질수록
부자들은 더 이득입니다

수능,정시 100프로 해서 줄세우기 해도
부자가 유리한건 변함없지만
학생 혼자 통나무들고 일발역전도 되는거죠
맥스훼인
23/06/21 12:45
수정 아이콘
변호사 동기중에 제일 잘 버는 친구가 강사하는데, 동기들도 다 그러려니해서 김정은 얘기 나올 정도로 돈 잘버는 강사에 대한 반감이 깊은 분들이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위 기사가 나름 먹히는 부분들이 있긴 하겠네요.
23/06/21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사에 대한 반감보단 진영논리 같습니다. 아마 민주당이 멍청한 이유로 인강 강사들 돈 많이 번다고 공격했으면 조중동 한경 매경이 규탄하는 기사 논설 낼 거고 보수 지지자는 강사 옹호할 걸요. "능력 좋아서 돈 버는 게 자유시장경제에서 뭐가 문제냐! 너 공산당이냐!"

그냥 윤석열이 옳다고 하면 옳은 거고 그르다고 하면 그른 거겠죠. 판단을 자기 뇌로 안 하고 정치인에 맡기는 사람들이 좌우 양쪽 다 많네요.
맥스훼인
23/06/21 12:51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 글 보면 결국은 진영논리더라도 그 기반에 위치해서 호소하는 정서는 돈 잘버는 강사 그 자체에 대한 반감도 없진 않은것 같긴해서요. 물론 그걸 써먹는건 당연히 진영논리이긴 하구요
23/06/21 12:54
수정 아이콘
뭐 다른 분들도 설명했듯 인강 1타 강사가 치열한 경쟁에서 이겨서 수십 수백만 수강생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강을 듣게 하는 게 과외든 실강이든 수시 목적 사교육이든 다른 거에 비해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크죠.

인강 강사를 사교육비 주범으로 모는 건 아예 어이가 없는 틀린 주장이고(공격 논리 중 별 희한한 게 다 나옵니다)
애초에 고교 입시부터 시작되는 사교육비 폭증 요인으로 특목고가 있는데 그거 유지한다는 게 현 정권이죠. 특목고는 유지하는데 수능은 쉽게 내겠다? 수능 무력화고 그럼 고교서열화 등으로 변별력 어떻게든 만들려고 할 거고 그럼 고교부터 입시전쟁 더 심화되겠죠.
앞으로 보든 뒤로 보든 그냥 윤석열이 뭣도 모르면서 헛소리한 건데 이게 실드가 되는구나 싶습니다.
Not0nHerb
23/06/21 13:20
수정 아이콘
강사 자체에 대한 반감이라기 보다는 그냥 많이 버는 사람에 대한 시기심이지 않을까 싶네요.
23/06/21 20:16
수정 아이콘
많이 버는 사람에 대한 분노로 국힘당의 부자 감세 자유경제를 지지하는 이율배반적인 감성이군요?
23/06/22 14:46
수정 아이콘
그 두개를 분리하여 인지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이율배반적인 감정은 없을겁니다.
SG워너비
23/06/22 18:03
수정 아이콘
김정은 댓글 단 분도 돈 잘번다고 스스로 말하는데 일타강사 까는게 아이러니죠
아이군
23/06/21 1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초과 이익은 범죄]

키야.... 이건 진짜 대다나다....
https://cdn.pgr21.com/freedom/98236
생각해보니 초과이익 환수 못하면 배임... 이것도 있는 걸로 보니 요새 좌파 집권기인듯?

생각해보니 전 정부때 횡제새 좀 받을려고 하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윤석열이었으면 바로 정유사들 압수수색 했겠네...
맥스훼인
23/06/21 12:52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하였던 전 대통령님의 혜안일까요 크크
아이군
23/06/21 12:54
수정 아이콘
한국이 좌파(민주당)과 극좌(윤석열)로 이루어져있을 줄이야.....
아이군
23/06/21 13:10
수정 아이콘
생각하면 할 수록 이상한 문제가, 인터넷 강의는 아주 전형적인 자본주의의 순기능 이라는 겁니다.
자본주의로 기술이 발달하고, 그 결과 소수가 독점하던(소위 족집게 과외, 강남학원)재산을 다수가 누릴 수 있게 된 거죠.

이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벌어야 문제가 아닌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아니면 사기,땅투기, 독과점, 담합,부실공사, 산업재해,뇌물,이해충돌 뭐 이런걸로 돈을 벌어야 정당(?)한 도덕 역전 세계인건가...
파프리카
23/06/21 13:11
수정 아이콘
킬러 문항 없앤다고 일타 강사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수능 150일전에 대입국장, 평가원장 잘라낸다고 공교육이 정상화 되는 것도 아닐텐데요. 문제의식은 좋더라도 해결 방안이 말도 안되 비판받는 것일텐데 이상한 방향으로 물타기를 하는군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21 13:29
수정 아이콘
도덕적이지 못한 돈벌이는 어디에나 있죠. 하지만 이 건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인강이면 뒤틀린 제도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최소한도로 막아주는 수준인데 오프 고액과외도 아니고 이걸 프레이밍 하는건 선넘죠
유성의쥬피터
23/06/21 13:48
수정 아이콘
비대해진 사교육 시장에 대한 구조적 비판은 가능할 수 있어도
강사 개인에 대한 비판은 너무 밑도 끝도 없습니다
어떠한 불법행위나 편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오히려 개인 차원에선 연구하고 노력해 타인에게 배움과 지식을 전수하고 돈을 버는
자본주의관점에서든 도덕관점에서든 지극히 선의 윤리를 실천한건데요..
일간베스트
23/06/21 14:01
수정 아이콘
어그레시브하네요
꿀꽈배기
23/06/21 14:17
수정 아이콘
여기가 북한인가? 북한식 논리의 언론에 정부라니 김정은 해킹부대가 머릿속까지 해킹한건가?
앤서니 디노조
23/06/21 16:03
수정 아이콘
보수고교생 선생님들 입시판 뭣도 모르고 석열이형 쉴드치다가 여기저기 다 밑천 드러나시던데 본인들 행동이 민주당 200석을 위한 힘찬 밭갈이라는 사실만 좀 아셨으면
앤서니 디노조
23/06/21 16:04
수정 아이콘
지금 대치동 학부모, 강사 한분씩 연락해봤는데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열받으니까 불씨 더 붙이지 마라] 이정도 반응이에요.. 님들 뭣도 모르는데 여기다가 쇤소리하시면 대치동이 파란색으로 물드는 진귀한 경험 할거같아요
-안군-
23/06/21 18:56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보수정권이 "저기 부자가 있다. 때려잡아라!"라고 외치는 빨갱이적 발언을 하는 이런 진귀한 장면을 보게되다니...
프로페시아
23/06/21 19:33
수정 아이콘
수능 경쟁이 심하니 킬러 문항을 없애고 문항을 쉽게 만드는 편이 좋다는 의견이 눈에 띄는데, 수능 경쟁이 심한 이유는 수능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수능 한 판에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쉽다? 그럼 쉬운 문제 무한 반복 풀이 과정이 성행하고, 재수를 더욱 더 적극 권유하겠죠. 실수 한 방에 골로 가는 죽창 메타가 되어 버릴 테니까요. 사회의 압력이 줄어들지 않는 한 수능의 출제 경향이 어떻건 사교육의 열기는 그대로일 겁니다.
ItTakesTwo
23/06/21 20:30
수정 아이콘
전문가 타령하더니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거하게 사고치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23/06/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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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기사의 헤드라인을 보니 학원가는 준킬러로 마케팅한다는데.. 저 시계 끼는 게 뭐가 문제라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저 인강강사들보다는 사학재단을 조져보는 게 더 유익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안군-
23/06/22 10:4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학원가 부정비리 신고하라는 권고가 떴죠. 아마 검경 동원해서 탈탈 털고 있을겁니다.
이러다가 인기강사 모시기 경쟁 중에 뭔가 불법한 정황이 하나라도 나오면, 그거 가지고 대서특필하면서,
"봐라 사교육계가 이렇게 썪었다! 때려잡자!" 하는 여론조성을 하면서 그쪽으로 넘어가겠죠.
뭐... 버닝썬때부터 쭉 보이던 뻔한 패턴이잖아요? 어떻게 돌아갈지 불보듯 뻔하네요.
정준영처럼 현우진이 희생당할지, 아니면 다른 인강강사가 희생당할지... 흥미진진하군요.
RapidSilver
23/06/21 21:30
수정 아이콘
전 인강이야말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는데....
23/06/2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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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책을 입안했어도 뜨악 했을듯… 이런 미칠듯한 스피드라니…
23/06/22 11:51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수준의 광기네요
무슨 대단한 신념이 있었길래 이런 삽질을 해대는지
진짜 9수에 대한 억하심정인지
Dončić
23/06/22 12:45
수정 아이콘
저걸로 호도하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저거에 호응해서 수능 관련해서 진짜 하나도 모르는 인간들이 택도 없는 소설써가면서 호응하는걸 보고 있자니..
수능은 커녕 학력고사 시기도 아니신것 같은 분들께서 한 강사의 인강+교재 제목을 진짜 캠프인줄 알고 고액 과외 캠프 운운하고 있으니 정책과 무관하게 당황스러움 수치를 넘어가서 말이 안나옵니다.
아니 어린 사람들보고 니들이 뭘아냐고 말하시던 분들께서 정말 젊은 세대는 다 겪고 알고 있는 것인데 본인들은 쥐뿔도 모르는 분야에서 어찌 저리 당당하게 헛소리를 하실까 싶어요.저걸로 누굴 꼬셔보겠다는건지
러닝의전설
23/06/22 14:30
수정 아이콘
이게 쉴드가 돼네요 장판파같지만..
23/06/22 14:3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진영논리에 매몰되면 도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척척석사
23/06/22 14:49
수정 아이콘
헉 대체 똑똑한 사람이 어디에 크크 똑똑호소인이라면 모를까여
23/06/22 16:06
수정 아이콘
정치계 오신 분들이야 다 똑똑하죠.
23/06/22 14:38
수정 아이콘
시장주의를 수호한다는 보수에서 하는 소리가 맞는 건가요?
아예 인강 금지 때리면 되겠네요.
지방학원 활성화를 위한 큰 그림인가요? 크크크
뉴타입
23/06/22 16:26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 행보의 잘잘못을 떠나서 지금 교육 정책 관련 정부 방향성이 아무리봐도 그동안 보수쪽에서 좋아할 만한 방향성이 아닌데 이게 또 무지성 쉴드가 있네요.정책 방향이고 뭐고 그냥 진영 싸움인게 맞는거 같습니다.좌우 양쪽에서 대통령의 자살,대통령의 탄핵으로 양쪽 다 악만 남은 느낌이에요.
-안군-
23/06/22 17:39
수정 아이콘
그냥, 전 정권에서 임명된 인사를 짜르려고 핑계를 만든건데, 이게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일이 커진거라 봅니다.
사실 교육개혁을 하고 싶은게 아닐거에요.
아마도, 무슨무슨 일타강사가 성추문이 있다느니 하면서 쥐잡듯이 패고 기소하는 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SG워너비
23/06/22 18:05
수정 아이콘
저기 돈 많이 버는 악덕 인간 조져라 라니 크크크크
와 여기 대한민국 맞죠??
언론 너희는 정녕 부끄러움이라는게 없니?
수오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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