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6/02 10:43:15
Name 드러머
Subject [일반] 1종보통 운전면혀 장내 기능 시험 떨어지고 왔습니다. (수정됨)
나이 서른 여섯, 이제서야 운전면허를 따겠다고 사는 곳 근처 운전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종목은 1종보통. 첫 수업 때부터 정신 없이 지나가더군요. 무슨 말인지 들을 여유도 없더라구요 크크 아무튼 첫째날은 이런 거구나! 정도의 느낌이었고 나름 감은 익혔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날은 모의시험을 치루는 식으로 장내 코스를 돌았죠. 두시간 동안 8, 9번 정도는 돌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그 중 3, 4번은 합격점 안에 들더라구요. 마지막 주행 때는 합격점 90점을 받아 안전한 범위 내에서 마쳤습니다.

하지만 어제 저녁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히더니 시험 시작할 때까지 떨림이 멈추지 않더군요. 네.. 결국 너무 긴장한 나머지 직각주차에서 클러치 조작 미숙으로 시동을 두번 꺼트려 최소 목표 80점보다 10점 더 적은 70점 불합격으로 마무리를 하고 온 참입니다.

착잡하네요 흐흐 저는 시험 두번째 순서였는데 앞, 뒤로 시험 치른 여대생, 남대생 두분은 1트에 힙격하시더군요. 깉은 날, 같은 시간에 수업 들었던 분들이라 제 자신감은 끝도 없이 추락 중입니다 ^_ㅠ

재검정시험은 다음 주 수요일에 보기로 했는데 그 전까지 연습을 할 수 없어서 과연 괜찮을까 싶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나 같은 사람은 운전하면 안 되는 사람인 건가?’ 같은 생각도 들고, 그러다보니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러다 영영 면허 못 따는 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보행자일 땐 몰랐는데 학원을 다니고보니 운전하시는 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다음 주 시험 때는 청심환을 먹고 가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02 10: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시험은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야 합격률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게임도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조작 피지컬 떨어지는게 체감이 확 되어서...
드러머
23/06/02 10: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렇더라구요. 저는 아버지가 이른 나이에 돌아가셔서 20대에 가족 부양하기 바빠서 면허고 뭐고 정신 없이 보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휴가를 내서라도 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크크
23/06/02 10:46
수정 아이콘
뭐 어떻습니까. 저는 2종 보통도 장내 한번 떨어졌는데요 크크
드러머
23/06/02 10: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2트는 성공하셨으니! 기운 받아가겠습니다 크크
다람쥐룰루
23/06/02 10:50
수정 아이콘
친구랑 운전면허 시험 같이 시작했는데 그 친구놈이 필기를 두번 떨어져서 저혼자 면허땄던 기억이... 잊지않고 항상 놀립니다
드러머
23/06/02 10:53
수정 아이콘
크으 평생 술안주감 생기셨네요! 친구는 놀려야 제 맛이죠 크크
Valorant
23/06/02 10: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한 번에 합격해서 운전 별거 아니네 하다가 사고 나는 것보다는 낫지요. 합격하실겁니다. 괘념치 마세요.
드러머
23/06/02 10: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운전 익숙해졌을 때에도 지금 이 기억을 잃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자는아해
23/06/02 10:56
수정 아이콘
차가 안좋아서 그러실거에요~~~
담번엔 슈슝
드러머
23/06/02 11:07
수정 아이콘
2트에는 꼭 성공하겠습니다!
고오스
23/06/02 10:56
수정 아이콘
군 제대하고 1종보통 3트만에 성공한 1인입니다

1차는 제가 못한거였고, 2차는 다 왔는데 이상한 운전자 와 사고날뻔해서 급정거 했더니 심사관이 잘했지만 급정거는 탈락 사유라며 미안하다고 했고, 3차 때 붙었네요

그 후로 미친 아줌마 때문에 통학로에서 사고난거 빼곤 크고 자잘한 사고를 난게 거의 없어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예 운전을 못하는게 아니시라면 이번에는 합격의 운이 없는답다 라고 넘기고

도로위에는 나 빼고 미친놈들이니 항상 방어운전, 안전거리 충분히 확보하면서 운전하시면 됩니다!
드러머
23/06/02 11:11
수정 아이콘
어후 2차 때 너무 아쉬우셨겠는데요 ㅠㅠ 전 나름 감은 있는 것 같은데 시험이라 생각하고 하니 너무 힘이 들어가서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흐흐 방어운전, 안전거리 명심하겠습니다!
유목민
23/06/02 10:59
수정 아이콘
요즘도 S자 후진이 있나 모르겠네요..
정말 30년전에는 코스부터해서 200여명중에 하루에 다 합격하는 사람이 저말고 딱 1명
이런식인 적도 있습니다.
드러머
23/06/02 1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S자 코스가 후진도 있었나요; 맙소사.. 제 동생은 2010년 그 말도 안 되는 코스 개정 전에 면허를 따서 S자 전진이랑 평행주차까지는 했다고 하던데 S자 후진은... 무시무시하네요 ^_ㅠ
유목민
23/06/02 12:15
수정 아이콘
학부 방학때 시간나서 딴거라
필기부터 단 한번도 떨어진적 없이(떨어지면 다음 방학때까지 기다려야 해서리)
필기 합격 2주후 코스시험 당일에 주행시험 기회 주는거에서 다 합격해서

이걸 왜 어려워하지??
이랬는데.
당시도 S자 후진을 백미러 보고 클러치 조작해가며 하니 구경하는 사람들이 다들 신기하게 보던 기억은 있습니다.
저는 기어 변속을 할 일이 없는데 어려울 이유가 없다 생각했고. 후진 한 번만 넣으면 끝인데.

동생들은 몇 달 고생하더군요.

운동신경, 운 등등 관여하는 것 요소가 너무 많아서
연습을 열심히 한다고 다 붙는 것도 아니더군요.
드러머
23/06/02 15:08
수정 아이콘
커흡 유목민님 운전에 정말 재능이 있으신 건 아닌지요. 전 지금 제 수준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네요 ^^; 크크 유튜브 옛 운전면허 시험 영상 보면 어떤 날은 합격자가 한 명도 없을 때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 시기를 한번에 통과하신 거면 대체...!
유목민
23/06/02 17:01
수정 아이콘
재능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운전 많이 하는거 싫어라 하기도 하고
지금 몰고 있는 차가 그래도 피로감 덜한 후륜차인데도 운전은 2시간만 해도 무지 피곤합니다.

실기 시험을 아침 일찍부터 S(후진 포함) T 굴절 등등 앞사람 떨어지면 시험관 경찰관이 시적점에다 가져다두고
정말 저걸 왜 떨어지지 하는 허망한 경우를 구경을 하면서
무슨 게임 퀘스트 깨는 식이었습니다. 1종보통 기준 오전에 코스에서 200명중에서 20명쯤 남고
점심먹고 다시 오라고 해서 코스(2단변속후 돌발 고바우 정지후 뒤로 미끄러지지 않고 반크러치로 출발 등등..)
최종적으로 합격자 2명 남아서 지문으로 본인확인까지 했던 것 정도로 기억합니다.
면허 딴다는 기억 보다는 다른 사람 떨어지는거 안타까워하던 기억만 생생합니다.
abc초콜릿
23/06/02 11: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게 맞아요. 외국 나와보면 사람들이 안전운전 하는 게 일단 면허 정지되고 재취득 하려면 노력도 돈도 엄청 깨지니까 그게 무서워서 조심하는 거니까.
유목민
23/06/02 12:38
수정 아이콘
당시는 좀 어렵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인지를 붙일 곳이 더는 없어서 덧대서 붙이고 그랬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이명박 대통령 때 시동만 걸줄 알면 운전면허를 남발한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드러머
23/06/02 15:10
수정 아이콘
MB 시절 코스 보니 참;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인지 덧댄 건 정말 크크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일이네요.
23/06/02 11:09
수정 아이콘
운동신경과 무관한 것 같아요. 수능끝나고 학교에서 단체로 운전학원 등록했었는데, 동기 중 축구를 제일 잘하던 친구는 기어변속 구간에서 시동을 여러번 끄트려서 광탈, 몸치인 저는 과감하게 감점을 각오하고 기어변속 안하고 지나가서 합격...
드러머
23/06/02 11:13
수정 아이콘
크크 학원 수업 때도 강사님이 말하길, 가속 구간에서 감점 당해도 점수 충분하면 그냥 제끼라고 하더라구요
록타이트
23/06/02 11:14
수정 아이콘
실전은 시험보다 더 떨리고 실수의 결과도 치명적이기 때문에 시험에서 떨어지는 건 정말 다행이고 좋은 일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드러머
23/06/02 11: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ㅠㅠ 아깐 자존감 바닥을 쳤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실전에선 더욱 더 안전하게 운전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록타이트님 기운 받아 2트는 꼭 합격하겠습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3/06/02 11:14
수정 아이콘
긴장하지 마세요!
저도 31살? 32살? 그쯤 1종 보통을 땄는데 긴장만 안하시면 충분히 하실 겁니다 흐흐
그리고 사실 한방에 쭉 다 따는게 잘한 사람들인거지, 평균 내면 2-3트는 그냥 넘어갈 겁니다

는 이제 저도 오늘부터 운전 연수 받을 예정이라 흐흐 긴장되긴 하네요
드러머
23/06/02 11:22
수정 아이콘
크크 그래서 다음 시험 때는 청심환 먹고 가려구요 ^^; 동생놈은 1트에 모두 통과했는데 아까 찡찡거리니 원래 그렇게 쉽게 따는 거 아니라면서 힘내라고 이야기해 주더라구요 흐흐 연수 받으실 때 사고 없으시길 빌겠습니다!
23/06/02 11:19
수정 아이콘
장내는 공식을 외워서 하지만 제 주위를 보니 떨어지는 분들은 그 공식을 너무 외우더라구요.

결국 운전은 감이고 그감이 사람마다 다르니 사람마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거 같구요.

연습 하실때 공식은 거들뿐 감을 익히는데 시간을 쓰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정도로 돌리면 차가 이정도로 돌구나 브레이크는 이렇게 밟아야 꽉하고 서지 않구나 정도를요.

그리고 조작에 신경을 엄청 쓰게되니 코스나 다른것들이 눈에 잘 안들어 오는 사람들도 있던데.

브레이크 밟고 - 클러치를 밟는다. 이거 하나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연습 하실때 어느정도 브레이크를 밟고 클러치를 밟아야되는지 감을 익히시면 걱정 없을꺼에요.

시동도 꺼트려 보시고 감위주로, 어차피 도로주행 나가면 또 멘붕 오거든요. 크크.

맘편하게 그냥 장내 드라이브 한다 생각 하시고 편하게 다음 시험 합격 하시길 빕니다.
드러머
23/06/02 11:28
수정 아이콘
제가 딱 그랬습니다 크크 복잡한 조작해야 할 때는 주위에 아무 것도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그 외에 주행 중에는 1단이긴 하지만 가속도 해보고 코너에선 이렇게 돌아야 하는구나 나름 감은 와서 다음 시험은 긴장만 하지 않으면 힙격할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장내 주행은 걱정이 안 되는데, 도로주행은 아직 하지도 않았음에도 멘붕입니다 크크 조언 감사합니다!
마카롱
23/06/02 11:37
수정 아이콘
아버지 차로 연습 좀 하고, 3시간 동안 버스 네 번 갈아타고 기능시험장 가서 턱걸이로 한 번에 합격한 것이 자랑입니다.
깡촌이라 근처에 유일한 시험장이 3시간 거리에 있어서 죽어도 합격한다고 생각했어요.
드러머
23/06/02 13:07
수정 아이콘
마카롱님 대단하시네요; 전 독학하라고 하면 절대 안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흐흐 강력한 동기부여가 있으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나 봅니다
abc초콜릿
23/06/02 11:59
수정 아이콘
장내기능은 저도 한번 떨어졌는데 그냥 그날 컨디션이나 차 컨디션에 따라서 안 좋게 나올 가능성 얼마든지 있어서 한번 떨어진 건 놀림거리도 못 되요. 특히 면허장 차는 하도 굴려서 클러치도 잘 안 듣는 거 많아서.
드러머
23/06/02 13:08
수정 아이콘
어우 저도 교육 때 탄 차량이랑 시험 때 탄 차량이 달라서 그런지 감이 좀 다르더라구요 ^_ㅠ 2트에는 실수 없이 잘 해보겠습니다 흐흐
울산현대
23/06/02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도로주행 한번 떨어졌는데 집 가는 내내 태워주시는분한테 잔소리 먹었습니다 크크
1종보통 딸 이유가 없는데 도대체 왜 1종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드러머
23/06/02 13:09
수정 아이콘
어우 너무 무례한 거 아닌가요; 돈 내고 배우러 온 사람한테 무슨..
23/06/03 07:57
수정 아이콘
저도 1종 보통 딸 때 연습 내내 클러치 미숙으로 혼나고 왜 1종 하시냐고 2종 하시라고 잔소리 무지 들었는데, 그렇게 스파르타 식으로 해서 그런가 기능, 도로 1트에 따긴 했네요^^;
이민들레
23/06/03 15:29
수정 아이콘
오토바이도 살짝 몰라면 1종이 좋긴해요.
estrolls
23/06/02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30대 초반에 1종보통면허 땄습니다.
기능은 한번에 붙었건만 도로주행에서 무려 5번만에 합격했습니다.(드러머님과 비슷하게 긴장을 너무 타서...크크...)
그 후로 운전 잘하고 다닙니다
떨어지는게 창피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저는 4번 떨어진게 실제운전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드러머님도 걱정마시고 계속 도전해서 합격하세요~
드러머
23/06/02 13:11
수정 아이콘
도로주행 고생 많으셨겠네요 흐흐 제 동생도 오히려 몇 번 떨어지는 게 향후 운전할 때 더 도움된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2트는 침착하게 해서 합격점 받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나라
23/06/02 12:38
수정 아이콘
떨어지면 그냥 한번 쪽팔린거지 운전 못할 사람일거 있나요 흐흐
다음에 붙으실겁니다.
드러머
23/06/02 13:13
수정 아이콘
어우 그래도 나름 자신 있었는데 시동 꺼지는 순간 당황스럽고 속상하더라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2트는 꼭 합격하겠습니다
리클라이너
23/06/02 12:49
수정 아이콘
한번 떨어진 걸로 너무 위축 되신 것 같아요. 그러면 2트 할때 붙을 것도 떨어집니다. 릴렉스 하세요
드러머
23/06/02 13:13
수정 아이콘
다음 주 수요일까지 복기하고 이미지 트레이닝 잘해서 침착하게 시험치도록 하겠습니다 흐흐 감사해요!
23/06/02 13:19
수정 아이콘
아 그 므시라꼬 그냥 밟아뿌자 하셔여
화이팅임당
드러머
23/06/02 14: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_ㅠ
카즈하
23/06/02 13:30
수정 아이콘
04년 운전면허 시험 7번 떨어졌습니다.

학원같은데 안가고, 무작정 시험장가서 헤딩해서 겨우 땄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드러머
23/06/02 14:20
수정 아이콘
어우 독학으로 ㅠㅠ 대단하시네요. 고생 많으셨슴다
조메론
23/06/02 13:49
수정 아이콘
쓴이님이랑 동갑입니다
지난달에 땄어요
첫번째는 실격, 두번째는 점수미달로 도로주행 세번만에 땄어요….
실격일땐 그냥 재수가 없었구나 했는데 두번째 점수미달로 불합격 나왔을땐 진짜.. 집에 가는 길에 눙물이 ㅠㅠ

한번에 붙고 차 몰다가 사고나는 것보다 시험 한번 떨어지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돈 조금 더 내고 연습하는거라 생각하세요!!
화이팅입니다~
드러머
23/06/02 14:24
수정 아이콘
저도 참 실수 안 하던 구간에서 점수 까 먹어가지고 떨어지니 너무 분하고 억울하더라구요 크크 어쩌겠습니까.. 제 멘탈 잘 다스리지 못한 탓이니 ^ ^; 저도 더 배우는 거라 생각하고 다음 시험은 힘내겠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6/02 14:06
수정 아이콘
저는 2종 원트에 다 붙어서 따고 부모님 차 세번 운행해보고 쭈욱 장롱~
드러머
23/06/02 14:25
수정 아이콘
크어 기능은 몰라도 도로주행 원트에 붙으시다니; 부럽읍니다..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02 14:12
수정 아이콘
윽 저도 동갑인데 아직 안땄어요.. 저도 서둘러야겠네요
드러머
23/06/02 14:25
수정 아이콘
시간나실 때 꼭 따세요! 크크 저는 그래도 재미는 있더라구요
서린언니
23/06/02 14:24
수정 아이콘
서른아홉에 1종보통 땄습니다. 거리주행 2점차이로 떨어져서 재시험 한번 봤네요. 실차 연습이 최고 좋지만 유튜브 영상 보고 가시면 도움 됩니다 화이팅
드러머
23/06/02 14:26
수정 아이콘
다음 시험 때까지 실차 연습을 할 수가 없어서 영상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빡세게 하고 가야겠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20060828
23/06/02 14:29
수정 아이콘
저도 기능 재수했는어요. 다 돌고 애매한 노란불에 교차로 진입하다 신호위반으로 바로 실격됐습니다.ㅠ
드러머
23/06/02 14: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고 ㅠㅠ 당시에 정말 아까우셨겠어요. 저도 별 것 아닌 거에 떨어지니 마음이 참.. 흐흐
캐러거
23/06/02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30넘어서야 땄는데 1종 장내 한번떨어지고 바로 2종으로 바꿔서 장내.도로 원트에 합격했습니다.
담번엔 붙으시길 기원합니다!
드러머
23/06/02 15:00
수정 아이콘
저는 엄청 늦게 면허 따는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서른 넘어 면허 취득하신 분이 꽤 많네요 크크 감사해요.. 다음 시험은 꼭 붙겠습니다!
Cazellnu
23/06/02 15:42
수정 아이콘
저기 필기 떨어진 사람도 있습니다. ...
드러머
23/06/02 19:13
수정 아이콘
크흡 ㅠㅠ 죄송합니다...
할러퀸
23/06/02 16:11
수정 아이콘
진짜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은 1년에 1-2번꼴로 사고내는 저같은 사람입니다ㅠ 실전에서 실수안하는게 더 중요하지 연습이랑 시험때는 실수하셔도 괜찮습니다
드러머
23/06/02 19:15
수정 아이콘
사고는 본인이 내는 것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지 않나 싶어요 흐흐 저는 이번 불합격이 좀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니 이제 마음은 편하네요 ^_^
ANTETOKOUNMPO
23/06/02 16:21
수정 아이콘
실기를 2시간*2일 교육 받고 면허를 따시는 건가요?
드러머
23/06/02 19:1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다시 개정되어서 장내기능 하루 2시간씩 이틀 총 4시간 교육 받고 기능 시험이더라구요 흐흐
12년째도피중
23/06/02 16:48
수정 아이콘
저는 마흔에 땄습니다. 세 번만에 붙었든가. 첫 시험은 벨트안매서 뭐 해보지도 못하고 바로 탈락. 크크크
억지로 시간내가면서 주행연습하고 시험도 봐야해서 슬펐네요. 투잡이라...
드러머
23/06/02 19:1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시작도 못하고 ^_ㅠ 저도 다음 시험은 철저히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투잡이시라니... 고생이시군요..
무한도전의삶
23/06/02 19:49
수정 아이콘
3트로 성공했는데요 뭐 안전운전만 하시면 되지요
드러머
23/06/02 20:00
수정 아이콘
남겨주신 댓글(과 다른 분들의 댓글들도) 보니 역시 PGR이구나 싶습니다.. 이게 뭐라고 싶은 것도 다 받아주시니까요 흐흐 다음 시험은 기대에 부응해 보겠습니다
브라보
23/06/02 21:10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시험 봤으면 떨어졌을겁니다. 다음에 가시기 전에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 그려보시고 천천히 시험에 응시하시면 합격하실겁니다! 저도 한번 떨어졌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드러머
23/06/03 16:24
수정 아이콘
직각주차가 최대난관이더라구요. 시간에 맞게 나오면 검지선 밟고, 검지선 안 밟고 나오면 시간 초과 이런 식이네요 크크 기운 받아서 다음 시험은 꼭 합격해 보이겠습니다!
Meridian
23/06/02 21:15
수정 아이콘
저도 31살 작년에 2정보통땃습니다 크크크크 조심조심 몰고다닙니다
드러머
23/06/03 16:24
수정 아이콘
장내 기능 붙으면 도로 나가야 하는데 엄청 쫄리네요 크크
땅과자유
23/06/02 21:50
수정 아이콘
이건 떨어지면 다시 보시면되니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 보세요. 그리고 원래 조심스러운 분들이 운전도 안전히 잘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붙으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드러머
23/06/03 16:25
수정 아이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제 동생도 어차피 나중에 많이 몰게 될테니 아무 것도 아니라고, 부담 갖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흐흐 파이팅하겠습니다!
23/06/02 21:57
수정 아이콘
운전면허 쉽다고 생각해서....
필기 한번 떨어지고..합격하고 나머지는 한번에 다 합격했네요...
드러머
23/06/03 16:26
수정 아이콘
와; 가장 부럽습니다 정말 크크 도로 주행 나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얼리버드
23/06/03 14: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05년에 학원 정규코스로 3주만에 1종보통을 다다닥 한번에 땄는데요. 시키는대로 해서 딴 건 맞지만 학원 강사들의 잘난척, 잔소리, 짜증 받아 내는게 운전 못지 않게 어렵더군요. 따고 느낀 점은 스틱을 운전할 사람이 아니면 2종 오토를 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차가 다 오토인데 뭐하러 수동 땄나 싶어요. 언젠가는 써먹겠지 했는데 아직도 쓸 일이 없네요.
그 때는 남자면 1종보통 따야지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드러머
23/06/03 16:2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장내 기능 강사님이 답답해 하시는 건 있지만 성격이 좋으셔서 최대한 도움을 많이 주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당연한 거긴 한데 워낙 인성 별로인 강사들 많다고 들어서 그런지 저는 큰 데미지는 없더라구요 흐흐 저는 면허 따면 수동 차량 구해서 단 1년이라도 타 볼까 싶습니다
카마도 탄지로
23/06/03 23:49
수정 아이콘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는 04년도에 필기 2번만에 기능은 학원다녀서 1번만에 도로주행은 학원없이 5번만에 붙었답니다. 이후 한동안 장롱면허 였다가
19년도 부터 차 구입후 운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면허 취득하시면 바로 운전부터 하셔서 감을 잃지 마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938 [일반] [팝송] 엘리 굴딩 새 앨범 "Higher Than Heaven" [6] 김치찌개6044 23/06/06 6044 2
98937 [일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후기 [10] 흰긴수염돌고래11369 23/06/06 11369 3
98936 [일반]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 아쉬운 연비.(약 스포) [21] aDayInTheLife7425 23/06/06 7425 0
98933 [일반] 범죄혐의로 살펴보는 범죄도시 시리즈별 빌런(스포 유) [46] Croove10775 23/06/05 10775 1
98932 [일반] 샤오미 tv스틱을 와이파이가 아닌 이더넷으로 연결해보자 [12] 아델라이데11351 23/06/05 11351 7
98930 [일반] 층간소음의 가해자이자 피해자 (일상 에세이) [38] 두괴즐12015 23/06/04 12015 19
98926 [일반] 응급실 뺑뺑이 현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70] 지하생활자14038 23/06/04 14038 0
98925 [일반] [팝송]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 새 앨범 "Fictional IIIustrations" [2] 김치찌개6294 23/06/04 6294 0
98923 [일반] 오랫동안 기다린 컴퓨터 조립(컴퓨터 구입 희망하는 분을 위한 간단 팁) [21] 함초롬14497 23/06/03 14497 2
98920 [일반] 젠슨황:우리는 게이머를 잊지 않았음 진짜임. 잊지 않을거임 [44] SAS Tony Parker 15140 23/06/02 15140 0
98919 [일반] 케이팝의 시대에 서태지 신곡을 기다리는 팬심 (음악 에세이) [52] 두괴즐10507 23/06/02 10507 16
98918 [일반] 말 많은 인어공주 감상평(대량의 스포). [178] 제라그17590 23/06/02 17590 23
98917 [일반] 유치원이 ‘노치원’으로…저출생이 바꾸는 간판 [122] 톤업선크림17307 23/06/02 17307 4
98916 [일반] 1종보통 운전면혀 장내 기능 시험 떨어지고 왔습니다. [79] 드러머9938 23/06/02 9938 1
98915 [일반] 덕후들에게도 이로운(과연?) 락,메탈 공연문화 소개 (움짤주의) [13] 요하네11186 23/06/02 11186 13
98914 [일반] 혼자 괴로운게 화나서 추천하는 웹소설 3편 소개 [77] 챨스15318 23/06/02 15318 7
98913 [일반]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안개 낀 세계 속, 직업으로서의 '스파이'론 [2] aDayInTheLife6002 23/06/01 6002 6
98910 [일반] imgur로 피지알에 움짤을 업로드해보자 [8] 손금불산입10649 23/06/01 10649 17
98909 [일반] 내맘대로 유튜브 채널 추천 [9] goldfish11049 23/06/01 11049 2
98908 [일반] “살인해보고 싶었다”…20대女, 또래살인 충격 자백 [111] 로즈마리18275 23/06/01 18275 4
98907 [일반] 주식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의 글.. [29] Valorant11536 23/06/01 11536 0
98905 [일반] [역사] 청주, 약주, 정종의 차이를 아시나요? / 청주의 역사 [28] Fig.110954 23/06/01 10954 26
98904 [일반] 삼성 990 PRO SSD 2테라 풀렸습니다 (21.9만 플스5 장착 O) [40] SAS Tony Parker 10190 23/06/01 1019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