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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06:55
넵. 정확히는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
23/04/27 07:27
미사일 타고 날아올 테니 벙커에 대피할 시간 정도는 있을 겁니다.
불타는 서울 한복판에서 벙커 안에 틀어박혀 협의하면 되겠네요. 설마 용산으로 이전한 게 이 큰그림을 노리고...(용산 벙커는 엄청나게 튼튼합니다 크크) 무슨 폴아웃도 아니고 크크.
23/04/27 06:56
핵무장 여론을 동네방네 떠들어서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자, 미국에게 핵무기를 양해받자고 했을 때 예견된 참사
핵무장 여론이 높으면 목줄을 채우죠. 핵무장을 허용할 게 아니라. 보수 정부가 현 대한민국 안보적 관점에서 외교적 입지에 대해 정말 모르는 군요...
23/04/27 06:56
[속보] 바이든 "한반도에 핵무기 재배치하지 않을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905996?sid=104 [속보] 바이든 "한국 NPT 준수 재확인,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 하지 않을 것"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244341 받아온게 특별히 없을거 같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건 뭐 우리나라에 대놓고 핵무기 제공할 일도, 스스로 만들게 하는 일도 없게 못을 박아버렸네요. 바이든의 목표가 북한의 비핵화가 아니라 남한의 비핵화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23/04/27 06:57
미국은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하면 어쩌나, 이게 가장 걱정이었나 봅니다. 진짜 이번 핵심은 딱 자체 핵무장 하지 않겠다 명문화 하나더라고요.
23/04/27 06:57
아니 그럼 2번 항목에 따르면 북한이 핵쏴서 수도 서울이 잿더미가 됐는데 그럼 바이든이 어이쿠?! 서울이 날아갔네 이러면서 윤석열이랑 이제부터 협의 합시다 허허... 하자는 그런얘기???
23/04/27 09:20
윤정부 이래 최대 치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새로운 빅똥]을 싸지 않고 왔다는 것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밝혀질게 있을 것같아서 무섭네요
23/04/27 07:01
근데 그러면 얼마전에 핵무장해야한다는 발언은 대체 왜한가요? 미국 압박해서 뭐 얻어내려고 한것도 아니고 괜히 나서서 족쇄 찰 빌미를 준건데
반도체나 전기차 지원이나 핵연료 처리방안은 말도 못꺼낸거 같고.. 바이든 재선 도전 발표에 들러리나 서고 온 모양새네요.
23/04/27 07:10
그냥 뒷일 생각 안 하고 막 지른 거죠. 바이든 쪽팔려서 어쩌고는 뭐 생각이 있어서 내뱉었겠습니까.
미국 압박... 애초에 한국이 미국을 압박한다는 것부터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일본도 불가능한데 크크. 미국 같은 패권국은 대드는 자에게 철퇴를 내리는 역할이지, 당하는 역할이 아니라는 걸 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수장이 직접 핵무장 떠들고 다닌 결과가 이거죠. 수장부터 핵무장 떠드는 자에게 미국이 얼씨구나 하고 재처리 허용해 주겠습니까. 오히려 이것들 핵무장 하려는 거 진심아닌가 하고 더 틀어막았으면 틀어막았지.
23/04/27 07:09
전용기 기장님 한번 희생하시면 안되겠습니까
나리타에 저사람 내려놓고 오시면 안될까요? 어차피 저사람에겐 평생의 음식 오무라이스가 있는데 굳이 안데리고 와도 됩니다
23/04/27 07:53
그것도 작년도 넷플 한국 투자액이 8천억인 걸 감안하면 4년 투자액 3.3조면 그냥 현상 유지입니다.
넷플을 상당 부분 한국 컨텐츠가 먹여 살리기 때문에 넷플의 한국에 대한 투자액이 매년 엄청나게 증가 해 온 것을 생각하면 증액 없는 현상 유지 약속은 사실 상 좋아지는 게 아니라 퇴보에요.
23/04/27 07:12
원래하던 넷플릭스 한국투자 가지고 와서 투자유치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할때부터 쎄했는데...
받는건 쥐뿔도 없이 생각보다도 더 다털리고 올각이네요...아...
23/04/27 07:17
조인트 까이고 왔군요. 예견된 일이긴 했죠. 미국이 무슨 호구도 아니고 핵무장 한다고 속된말로 나대면 회초리 들수밖에...
그래도 이걸로 추후 정치권에서 핵무장 어쩌구 헛소리는 안 나올 거라 다행이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괜히 사서 매만 벌었다고 해야할지.
23/04/27 07:22
어차피 안될 거 알면서 지르는 사람들이거나 그럴 힘도 없는 사람들이라서 미국도 크게 신경 안썼을텐데
대통령이 눈치 없이 지르고 있으니... 즉시 쪼인트
23/04/27 07:17
1. 어차피 핵무장은 불가능. 하려면 할 수 있는데 막상 그 여파 조금이라도 맞아보면 시도한 대통령부터 탄핵당할듯.
2. 핵공유든 뭐든 핵발사 결정권이 미국에게 있다는 건 변함없음. 3. 결국 한국의 우려를 최종적으로 종식하려면 자체 핵무장밖에 답이 없음. 4. 근데 1번 때문에 다시 불가능이란 결론만 나옴. 도돌이표. 이런 상황에서 굳이 핵무장 떠벌리고 다닌 결과가 이거죠. ·미국이 우리 동맹국이긴 해도 패권국이라는 걸 잊은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대통령이요. 미국의 패권은 NPT 위에 성립됐고, 한국의 자체 핵무장은 NPT 체제의 붕괴이자 미국 패권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당연히 절대 해줄 리가 없으며, 오히려 철퇴를 내리면 내렸지 했는데 진짜 철퇴 맞고 왔군요 크크. 대충 이런 꼴 될 건 예상하긴 했는데 진짜로 두들겨 맞으니 좀 짜증나긴 하네요. 물론 ·NCG라도 만들었으니 이전보다 낫긴 합니다만. 나중에 문서를 휴짓조각으로 만들든 말든 즉각적인 핵보복 정도야 명문화할 줄 알았는데 그것조차 못 했군요.
23/04/27 07:20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도 않는다고 명문화된 것 같은데 카드만 싹 다 날리고 바짝 엎드린 꼴이 됐네요. 워딩을 보면 볼수록 핵무장 헛소리해서 조인트까이고 벌로 핵무기 재배치도 뺏겨온 느낌. 뇌피셜로 보면 남한에 핵무기를 재배치했다간 지들 맘대로 쏘는 거 아니냐? 하고 신뢰를 잃어버린 느낌인데 그건 아니길 바랍니다.
23/04/27 07:52
뭐 정확히하면 주한미군이 들고 있는거에다가 기폭코드는 미국소유일거라서 맘대로 쏠 수 없죠...(그냥 날려봐야 좀 무겁고 빠른 벽돌...)
나토에 배치된것도 미국만이 터트릴수 있을겁니다 투발수단만 배치받은 나라들이 이 악물고 유지해야하는거고...
23/04/27 08:07
맞습니다. 나토야 그나마 프랑스, 영국이 속해있어서 약간 다른데 저 둘을 제외하면 타국 상황은 우리랑 별로 다르진 않죠.(특히 동유럽) 나토식 핵공유라 해봐야 최종 결정권이 미국에게 있는 건 마찬가지고. 따라서 나토식 핵공유라 해도 결국 한국 입장에선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핵 '공유'라고 하니까 진짜 뭐 공유하는 건줄 아는 분들 있는데, 그냥 이름만 핵공유지 핵우산이랑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맨날 말하던, 미국은 서울을 위해 뉴욕을 포기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답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결국 저 의문을 확실하게 해소하기 위해선 자체 핵무장 밖에 없는데 이건... 자폭 버튼이죠. 그리고 그 자폭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정치인은 없고요. 세계 상황이 '매우 안 좋은 쪽으로' 급변한다면 모를까.
23/04/27 07:26
걍 그간 핵 가지고 헛소리 지껄인거에 대해서 조인트 까이러 간거네요. 뭐 얻어낼 수 있는게 있어서 간게 아니라. 미국 황상이 꾸지람을 내리러 번국 수장을 소환한거면 어쨌든 관광은 아니니, 관광하러 갔냐는 이전 댓글은 취소하겠습니다 크크크;;
23/04/27 07:27
개평도 아니고 매년 해오던 투자에
이름표만 붙인거고 강제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도청굽신굽신까지 감안하면 철저한 마이너스. 반도체와 보조금은 입벙긋조차 사전포기. 이제 다루는 법을 알았으니 앞으로 개처럼 굴릴듯.
23/04/27 07:31
외환시장이 진짜 정직하네요 분위기 안좋으니 바로 환율 튀는..
선반영 오지네.. 뭐 이거 쳐맞고 통화 스와프라도 가져오면 다행인데 이번 방문에서 가져온게 전무 하겠네요. 꼬라지 보이 답답...
23/04/27 07:38
어차피 머리에 든게 없는 까막눈이라 아무것도 안하고 아랫사람들 시켜서 처리했을 확률 99%인데 (김여사가 그래서 자랑하는게 그냥 넷플릭스 뿐이라고 생각함. 진정 외교로 성과 냈으면 이것도 자랑질 했을거라) 실무진이야 당연히 열심히 일해봤자 아무도 안알아주니 그냥 미국 요구 그대로 다 들어준, 협상이 아닌 조약 수준이 나온거라봄. 저 내용 한글로 적혀있어도 뭔 소리인지도 해석 못할듯
23/04/27 07:40
뒤에 뭐 빼먹으신거 아닌가요? 정말 이게 다인가요..????
아니 전 핵도 핵인데, 5.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과학법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약속'한다. 이렇게 에둘러서 하는 말 들으려고 미국까지 가나요? 이게 지금 현실 맞습니까?
23/04/27 07:41
회담에 대한 지령은 간단하게 나오겠네요
문재인은 뭐라도 받아왓냐 비핵화하는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거다 문재인이는 핵잠수함 하려고 하지 않았냐 반도체 중국에 팔아먹으면 우리 미국에 찍혀서 안된다 현대차 기술력이 최고다
23/04/27 07:42
일본.미국에 다 퍼주고 윤석열은 미국 핵잠수함이 한국에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강화된 핵우산을 받아오고 끝날꺼라고 진작에 예상했는데 한치를 벗어나지 않네요
23/04/27 11:36
한미 fta는 엄청 중요한겁니다.
이번 배터리 업체가 보조급 받을수있는 요건이 fta국가 생산인데 미국이랑 fta맺은 국가가 애초에 몇개 안되죠
23/04/27 07:50
석열이 바이든 옆에서 수첩 까딱까딱하면서 읽어내려갈때 바이든 표정이 먹잇감 앞에 두고서 입맛다시는 사자같더군요.
바이든이 연임 도전을 할 수 있던 결정타가 대한민국이라는 호구를 잡아서가 아닐까? 왜 저런 호구짓을 할까 어디서 나온 결정인가 생각하면 그냥 일본 정부 입장에서 원하는걸 다 들어준거네요.
23/04/27 07:53
아니 인조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5천년 역사중에 윤석열보다 외교 망한 사례를 찾기가 힘들겠는데요?
역사 교과서에 실릴 시대에 살고 있네요. 이따위 멍청한 대통령을 막지 못한 세대가 되어 버렸네... 쪽팔려서 살겠나.. 바이든이 날리면으로 들리신분들은 그래도 행복하시죠?
23/04/27 07:55
자체 핵무장 카드를 이렇게 날린다구요?
40대들은 이대남 시절 이멍박 찍고나서야 저짝의 실체를 알았기에. 그래서 문재인때 불만이 많아도 지지를 거두지 않았던겁니다. 현 이대남들도 이제는 좀 느끼는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매번 이렇게 매번 먹어봐야 아는건지 답답한건 어쩔수 없네요.
23/04/27 08:09
자체 핵무장 '카드'라는 건 애초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자체 핵무장이라는 자폭 버튼이 있었을 뿐이죠.
세계 정세가 안 좋은 쪽으로 급변하지 않는 이상 우리 스스로 자폭 버튼을 누를 수는 없고, 따라서 현 시점에서 누를 수 없는 자폭 버튼 가지고 공갈을 일삼아 봐야 조인트로 돌아오는 게 당연했죠.
23/04/27 09:24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치 외교를 잘한건 아닙니다.
초반에 외교랑 국내대응 실패로 지지율 해먹고, 임기후반 정책전환에도 덧글정보원에 덧글사령부를 운영해야 할 상황이 되었던걸 생각하면....
23/04/27 09:28
문재인도 외교 정치 잘했다고 진지하게 평가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말기 지지율 40프로는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무엇보다 이명박 고평가는 과거미화가 90%에요. 이대남들? 이명박 시절엔 대부분 10대거나 20대 초반이었고, 당시 20대 중반즈음부터는 이명박이 잘했다고 평가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23/04/27 10:12
당장 명박산성과 국정원으로 대표되는 뻘짓들이 있는데 정치를 잘했다니...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지만 뉴스 읽을때마다 극혐이었던 기억만은 뚜렷합니다.
23/04/27 10:23
보수층에 보면 문재인이 대일관계을 망쳤다고 말하면서 이명박의 외교를 빠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아이러니죠.
일본 혐한세력이 부흥한게 이명박이 독도가면서 부터였는데.. 그때부터 우리는 일본과 돌이킬수 없는 관계가 되었죠. 이건 우리나라에서 말하는게 아니라 일본 혐한세력 인터뷰 해보면 지금의 혐한은 이명박의 독도방문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이 별 생각없다가 그때 충격받고 혐한이 되었다고 말하죠.
23/04/27 08:08
???:: 핵무장이니 뭐니 무슨 소리인가했죠
입밖으로 꺼내는거 절반 이상이 안지키고 못지키고 뭐하나요 크크크크 지지자들한테 입발린 소리만 하는 이딴게 대통령?? 역시 국힘이 외교는 여전히 못하는데 역대급이네요
23/04/27 08:08
아니.. 하.. 볼수록 더 열받네..
저는 국회의원 숫자를 민주당은 개헌선을 주면 안되고 국힘은 과반수를 주면 안된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지금은 비상시니까 민주당에 개헌선을 주더라도 윤석열은 우선 막아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전에라도 어떻게든 자르던지요.. 하.. 이게..
23/04/27 08:11
미국도 더이상 핵무기 안만들겠다고 상호약속이나 랬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우리 목에 개목줄 거는데 좋다고 꼬리치고있는 꼬라지가 꼭 우리집 뽀삐를.보는거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23/04/27 08:12
그냥 얻어 맞고 온거네요.
기업들은 미국에 투자하고, 핵개발 포기 명문화하고.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실컷 때리고 겉으로 주고받는거라도 보여줄텐데. 그런거 하나도 없음.
23/04/27 08:14
요즘드는 생각은 그냥 주고 받는다는 개념이 없나 드네요
뭐 개인이야 생활에 문제 없다면 좋은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행복회로 돌리려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거야 말고는 답이 없을거 같네요
23/04/27 08:16
윤석열은 이제 역사에 남겠네요. 지 나라에 개목줄을 스스로 채운 대통령으로
용산에 쳐박혀서 소맥이나 말아마셨으면 대대손손 욕은 안처먹었겠지만, 이제는 돌이킬수없죠.
23/04/27 08:22
연초부터 자체 핵 보유 엄청 띄우던 커뮤니티 밀리터리 전문가 님들의 스탠스가 이제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피지알에도 꽤 많았던 것 같은데) 아 밀덕 뿐 아니라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여권, 조선일보 다 한 마디씩 하긴 했죠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01/13/6CORQ7T4NJDYHP72MQQGNMMJD4/
23/04/27 08:23
오늘 또 김기현이든 국힘나와서 한미일동맹이 견고해졌으며 이는 엄청난성과다 이소리 나오겠네요.. 하 진짜.. 나라가 세계 호구되는게 1년도 안걸리네..
23/04/27 08:23
미국 핵잠수함이 새로 동해에 배치되는 것도 아닐 것이고..
미국 잠수함이 수상함처럼 나 여기 있소, 하고 수상에 나와서 확인해 줄 것도 아니고.. 한반도 해역 출동일지를 공개할 것도 아니고. 공수표도 이런 공수표를. 머저리를 대통령으로 뽑았다는 것과 나대는 그의 마누라를 또다른 대통령으로 뽑았다는것은 알겠네요..
23/04/27 09:46
뭐 미국의 전략핵잠이면 ICBM 탑재일거라서...어디에 있던 보복용으로 쏴줄거란 전제라면 굳이 코앞에 밀어넣을 이유는 그다지 없는편이죠...해준단 전제하에...
23/04/27 08:25
넷플릭스 3조 투자 유치를 해낸게 중요하지 이런게 뭐가 중요하나요?
3조 투자 유치로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각하에게 투표한 사람들 행복하죠?
23/04/27 08:27
어차피 한미방위조약 때문에 한국이 공격당하면 군 통수권자들 사이에는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어요. 핵공격 받으면 연락하겠다는 건 레토릭 조차도 안되는 수준의 립서비스같은데요.
23/04/27 08:27
유일한 업적이 전정권때 메인으로 먹은 크랩케이크 고추장 발라 에피타이저로 먹은건데 조삼모사 원숭이가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 자체네요.
23/04/27 08:33
아직도 지지하는 30%가 있다는게 사실?
기대하고 실망하는 댓글들이 있다는게 더 놀라울 뿐 따름. 사람들이 둔한건가 내가 민감한건가. 이 병신을 기대한다는게 가소로움. 이정도면 속는 백성들도 개돼지로 봐도 된다고 자체결론내림
23/04/27 08:35
진짜 이게 다예요?
믿을 수가 없네요. 방미 전부터 꾸준히 기대감을 놓게 하긴했지만 그정도로 미국 비위 맞춰줬으면 뭐라도 하나 받아올 줄 알았는데 반도체 관련이면 대박이고 적어도 안보 관련해선 보수 지지자들 눈높이에 맞는거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대통령 하나 바꼈다고 일본도 미국도 야무지게 벗겨먹네요.
23/04/27 09:28
윤통령이 일본가서 수그리고 다닌거야 대통령이 다른 사람이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인거 같긴한데
미국 같은 경우는 자기들이 중국 잡겠답시고 한국까지 같이 후두려 패놓고선 개평 하나 안주고 있는데 이건 미국이 양아치인거지 대통령이 다른 사람이라고 달라질 문제인거 같진 않습니다
23/04/27 09:44
글쎄요.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
적어도 도청 관련해서 이렇게 저자세로 나가진 않았겠죠. 파이넨셜타임즈에서 나온 반도체 관련 보도가 사실이라면 그런식의 대놓고 하는 양아치짓을 받아들이진 않았겠죠. 사실이 아니라면 그런식의 애매모호한 답을 내놓진 않았을거구요. 역대 어느 정부든 둘 중 하나는 했습니다. 협상 잘해서 뭐라도 가져 오든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시원하게 내질러서 파탄나더라도 화난 티는 내던지 (물론 저는 이래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자존심은 안 상하겠죠.) 진짜 우리나라가 예전과는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국민들 자존감을 대통령이 이렇게 깎아먹네요.
23/04/27 10:04
미사일 사거리 제한 푼건 문재인 정권 때인 2021년이고 ira법안이나 반도체 법안 등으로 후두려 팬건 2022년 이후이니 타이밍이 서로 다른 일인거 같습니다
문재인이나 여타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었다고 미국에서 발의된 ira 법안이나 반도체 법안이 바뀌었을 가능성은 낮은거 같습니다. 개평을 주느냐 아니냐는 알 수 없는 영역이겠지만요
23/04/27 10:09
뭐 저도 이 상황에서 뒤집을 일은 없다고 보지만 이 정도로 정상회담에서 일방적으로 털린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서 말이죠. 방미전에 미국한테 한마디 들은 거마냥 쏟아내길래 뭐라도 협의된게 있나 했더니..
23/04/27 11:11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이전 문재인과 바이든의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와 대만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였고
대만 문제에 대해서 중국을 자극한 부분은 있었지만 저는 당시 미국의 압박에 대해 나름 핵심을 피해가면서 그런대로 잘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회견에서도 이 문제가 다시 언급되었는데 '양안 관계의 특수성을 이해한다'는 말로 미국 쪽에서 바라는 바보다 수위를 낮추면서 중국의 역린을 피해갔다고 생각하고요. 백신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국이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서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미국 쪽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었고요. ira와 관련해서도 법안 자체를 막을 수 있었겠느냐라고 한다면 확신할 순 없겠지만 법안 통과 이전에 미국 쪽에 있는 우리 정보원들을 통해 이에 대한 위험성의 경고가 들어왔었는데 적어도 문재인 정부였다면 윤석열 정부처럼 아무 대처도 안하고 안일하게 있다가 뒤통수 맞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펠로시는 만났을 거고 미국 의회쪽으로 여러 루트로 접선을 시도는 했겠죠.
23/04/27 10:49
이렇게도 볼 수 있군요...
당연히 대통령과 그를 둘러싼 뉴라이트 계열 대통령실 인물들이 무식하고 무능하여 낸 결과가 일본부터 시작하여 러시아 중국 구리고 미국과 이번 정상회담의 참담한 결과의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3/04/27 13:48
노무현의 한미FTA때는 미국이 노무현을 정말 까다롭고 대하기 힘든 상대라고 평가했죠. 오죽하면 오바마가 그 계약이 미국쪽에 너무 불리하다고 다시 조정하자고 나와겠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때보다 훨씬 강해진 국가죠
23/04/27 08:39
후보시절에 이미 핵발언을 해서 미국이 공식적으로 님 바보임? 이라 할 정도였는데 당선 이후에도 꾸준히 핵무장 타령을 했고 역시나 대통령이나 여당쪽의 핵무장 발언들에 대해 미국은 지속적으로 한반도 비핵화라는 식으로 반대입장 분명히 했음에도 이 발언들을 그치지 않았죠.
게다가 미국 입장에서는 얘네는 우리가 정말 우습나? 라며 갸우뚱과 헛웃음 칠만한 일들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그것도 너무나도 수준 낮은 범위에서 계속 일어나니 결국 이런 결과물들이 나온거죠. 이번 방미는 한마디로 직접 불러 무릎 꿇린겁니다. 물론 중국에 유화적인 손짓을 하려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이용해 평화적 시그널을 보내기도 한거구요. 당연히 대통령이 가장 문제지만 대통령실 인력 구성도 그렇고 외교부장관도 그렇고 외교무대에서 실질적인 활동을 하고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외교든 통상이든 중요한 협상을 이끈 경력도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안보실을 그리고 외교부장관을 차지하고 있으니 대통령의 무지와 무능까지 겹쳐져 외교가 이지경된거죠.
23/04/27 08:42
우리입장에선 립서비스일지몰라도 하도 핵무장한다고 여당에서 입을 터니까 미국이 공식적으로 입을 틀어막아줬다 봐야겠네요. 또 국익을 우선한다더니 정작 까보면 이딴게 국익? 이고요. 하지만 언론에선 미국이 지켜준다! 한미공조 강화! 식으로 찬양하거나 찬양은 못하더라도 우리나라 기업이 여전히 힘들어지네 하며 까진 않고 단순 이런저런일이 있었다 하고 담담히 사실나열만 하겠죠.
23/04/27 08:43
박근혜때는 난 안 뽑았지만 우리가 뽑았으니 잘해주길 바랬고 우리가 탄핵해야 한다 생각했죠
윤석열은 그런 생각조차 안들어요 뽑은 사람들이 알아서 조직짜고 집회열어서 탄핵해오세요
23/04/27 08:55
그것도 보긴 했지만 그 댓글을 지칭한 건 아닙니다. 그 기사 뜨고나서 가짜뉴스다, 오역이다, 25년전 김대중 대통령 연설이랑 비슷하다 등등 말고도 기자가 쓴 기사들 보면 악의를 가지고 기사 쓴거다 라고 여기저기서 떠들었어요. 심지어 나무위키에도 그렇게 적혀있었던 적이 있었음 크크
23/04/27 11:32
지령이 그건가 봅니다. 페미기자다 믿지마라 크크
지난 번에 당해서 분하다며 같은 기자랑 재차 인터뷰 시키는 대통령실 면면이 처참하고 그걸 옹호하는 것도 처참하네요.
23/04/27 08:50
'워싱턴 선언' 화려한 포장에도 핵우산 실효성은 의문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63966?sid=100
선언에 대한 평가를 하는 기사가 나오고 있네요.
23/04/27 08:50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763980?sid=100
[대통령실 "美, '워싱턴 선언' 中에 사전 브리핑"] 워싱턴 선언 하루전, 중국에 잊지않고 내용을 보고하는 중국몽 외교능력이 돋보이네요.
23/04/27 08:51
미국이 제공한다는 핵우산이 개뻥이라는게 드러난거죠. 미국은 지금까지 자국본토에 핵공격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나라에는 미친개처럼 짖어대기만 했지 단 한번도 선제공격을 시도도차 한적이 없습니다.
23/04/27 08:57
넷플릭스 그 약속이 최고의 성과일지도 모른다고 농담했는데 상상을 초월한 결과가 크크크크
이거에 '선언' 씩이나 되는 단어를 붙이는 게 맞나요?
23/04/27 08:58
국내에선...
??? : 핵개발!! 대한민국 핵개발!!! 해외에선... 핵안할거지? ??? : 네... 여기 싸인하자.. ??? : 네... 그런데 우리 핵맞으면.. 뭐라도 좀... 알았어.. 핵맞으면 긍정적으로 정상간에 협의해서 보복하는걸로.. 알았지? 핵날라오면 잘피하고.. 협의해야하니까.. ??? : 감사합니다. 형님!! 그래도 넷플릭스!!! 3조!! 윤대통령이 안만났으면 없던 돈인가... 그건 아닌거 같은데... 암튼 3조...
23/04/27 09:01
미국은 이로서 대한민국 보수정권이 얼마나 무능한지 박근혜, 윤석열을 통해 확실히 깨달았을거라고 봅니다.
면면이 따져보자면 보수적 가치관을 유지하고 있는 늘공들 중엔 유능한 사람들이 많으나 막상 보수정권이 들어서면 그들은 배제되니까요.
23/04/27 09:04
문제는 이 정도 뻘짓을 하면 언론이 나서서 비판을 해 줘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데 대부분의 언론은 피상적으로 대통령실에서 나오는대로 보도만 할 뿐 조용하다는거죠.
한겨레를 비롯한 소위 진보 언론이 엄청 무능하다는 게 사실 이렇게 보수 정권에서 명확한 잘못이 있을 때에도 자신들의 뭔가 이념 코드랄까 그런 거와 맞지 않으면 무관심해요. 제대로 된 선전전도 없고..... 반대로 조중동은 별거 아니거나 잘못 한게 아닌 건수도 어떻게던 엄청 부풀려서 선전전을 해 대는데 말이죠. 사실 일반인이야 정부에서 미국이랑 외교 잘 했어요 하면 그런가 보다 하고 언론이 한 꺼풀 벗겨 봤더니 이건 실속이 없다고 비판을 하고 제대로 짚어줘야 정상적인 나라인데.... 지금은 그게 거꾸로 됐죠.
23/04/27 09:07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0323
조선일보 사설인데 이것조차 그리 긍정적이진 않긴 하네요;
23/04/27 09: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15756?sid=110
[사설] ‘미사일·쿼드·기술’ 합의, 한미 동맹 정상화의 출발 되길 - 2021.05.24. 미국은 한국군 55만명에게 접종할 백신 공급을 확약했다. 그동안 문 정부는 한미 연합 훈련을 안 하는 핵심 이유로 ‘코로나 감염’을 거론해왔다. [백신 제공은 ‘코로나 핑계 그만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미국은 42년 만에 ‘미사일 사거리 족쇄’도 완전히 풀어줬다. 동맹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지금껏 문 정부는 중국이 원하는 건 다 들어줬다.] ‘쿼드’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라고 했고 미국 중심의 경제 공급망 구축에도 부정적이었다. [외교에서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편들 수는 없다. 그렇다고 미국에 이 말 하고, 중국에 저 말 하는 식으로 오락가락해선 국가 신뢰도가 무너진다.] 2년전 한미정상회담 후 조선일보 사설
23/04/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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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12:40
보시다시피 기사의 경우 출처 명시는 의무사항이고, 그에 더해서 3~4줄 이상의 인용은 제재받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도 글작성시 기사 가져올땐 항상 저 분량엔 주의를 기울이는 편입니다.
23/04/27 09:05
문재인때 한미선언도 따져보면 별 성과 없었다고 말하고다니긴 했었는데..
아니 이번 윤석열은 성과없다 수준이 아니라, 거의 뜯어먹힌 수준이네요;;; 저기가서 저딴 핵무기 운운 얘기만 하고 왔다고요?? 문재인때 북한비핵화 관련은 명분이라도 있는 행위인데, 이번 핵억제 관련은 진짜 명분조차 별로인 쓰레기같은 내용이네요.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기술/경제적 언급인데, 이건 흔한 선언조차 존재하지 않고 말이죠. 거의 호구하나 잡혀서 완전히 털려먹힌거 같은데;; 이래놓고 성과 운운 할거 생각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23/04/27 09:05
아니 뭔...핵무장 허락 받고 이런 걸 누가 기대 했겠습니까? 뭔가 좀 주는 건 주더라도 국내 여론이 이렇다고 어필을 했으면 뭐 받아오는 게 있어야지 아예 아무것도 없네요.
23/04/27 09:09
자체핵무장은 국내정치 약팔이였던걸로
실전 나서기 전에 워낙 천치짓을 한 터라 실전에선 그나마 저정돈 아니겠지라고 기대를 했던 제가 바보인듯
23/04/27 09:12
글로벌로다가 호구인거 소문 다내고 다니고있으니
이제 외교한다고 나가서 나라 곳간 다 털려먹을듯.. 동맹국한테도 이렇게 호구 잡혔는데 다른나라들은 오죽할까...
23/04/27 09:13
넷플릭스는 이미 22년에 1조, 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1조 투자했다고 하던데 (삼프로 소스)
유일한 성과라는 4년 3조 투자도 기존 하던거에 비하면 줄어든 규모
23/04/27 09:13
이상하게도 해외 나갈때마다 협상용으로 쓸수 있는 카드 하나씩 날리고 다니는 의도를 모르겠네요
대통령 본인이 인터뷰에서 사고치는건 어쩔수 없다 쳐도 저런 회담에서 저러고 다니는건 참모들이 진짜 무능력하거나 다른 의도가 있지 않고서야 저럴수 있나 싶네요
23/04/27 09:33
골수까지 빼먹고, 사골국 한사발이라도 들이키려고
줄이 끝이 안보일껍니다.. 가장 최근 일로 넷플릭스 투자Yuji 개구라에서 이미 예견된 일이라 놀랍지도 않지만..
23/04/27 09:29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93917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공격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를 포함하여 동맹의 모든 전력을 사용한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을 취하기로 약속했다”
23/04/27 09:29
외교 때문에 이분이 최악일줄 알았어요
날리면, 도청, 패싱 호구 잡하기 딱 좋죠 국회가 막으니 최악이 아니라 국회가 못 막으니 이 분이 최악이죠
23/04/27 09:30
넷플릭스 소리할때부터 쎄하더니 이건 바이든한테 조인트 까이고 온 수준이네요. 물 컵에 반을 먼저 채우면 상대방이 반을 채울꺼라 하더니 혼자서 다 채우다 못해 넘쳐 흐르는 수준 아닌가 싶네요.
23/04/27 09:35
이분은 가오가 빠지면 안되는데 지지율은 노상관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엄청나게 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국가간에는 서로 이해관계가 첨예하기 때문에 쪼잔하게 굴고 진상처럼 나가야 되는데 그럼 가오가 빠지잖아요 그리고 그러면 지지율이 떨어지는게 압박이어야 되는데 그건 노상관이고 내년 총선 때 쯤에는 검찰 수사로 승부하실 생각이구요
23/04/27 09:36
사실 핵무장이나 전술핵 재배치 같은 건 원래 보수 쪽 아젠다였을텐데,
이 지점이 국내 정치 지형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하네요. 보수층이라서 크게 문제 삼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보수층들이 더 지지를 거두게 될 것인지...
23/04/27 12:45
이미 종교화 되버려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하는' 수준의 층만 남은 자칭 '보수' 라서 전혀 영향이 없을듯요. 합리적 보수는 이미 등다 돌렸죠. 지금 지지율이 보여주는데요.
23/04/27 09:40
외국에 호전적인 나라로 인식되는 게 이렇게 무서운 일이라는 걸 나라 전체가 통감했으면 합니다.
우리한테는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 자위수단마저 외국 보기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예방공격하네 정도으로밖에 안 들릴 수 있어요. 그러니 이렇게 비핵화를 당한 겁니다.
23/04/27 09: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6426
[확장억제 특화 '워싱턴 선언'…대통령실 "사실상 핵공유"(종합)] 2023.04.27.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워싱턴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이번에 미국 핵 운용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계획 메커니즘을 마련했다"며 ["우리 국민이 사실상 미국과 핵을 공유하면서 지내는 것으로 느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등장했네요.
23/04/27 09:40
그저 얼마 전에 자체 핵무장을 주장하셨던 것과 미국과의 합의 내역의 서로 다른 모습에 눈물이..
결국 불려가서 깨깽하고 오신거군요. 딱 설치지 말라고 초치당한 느낌이네요. 얻어온 건 핵 맞으면 정상간 협의 후에나 보복을 해주는거고, (세상에.. 미국 이득에 부합하지 않으면 보복 안 해줄수도 있다는 여지가 심하게 있네요) 결정적으로 한국 기업 파이팅이라는 천조국 대통령님의 열렬한 응원이 있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23/04/27 09:46
1. 자체 핵개발은 애초에 되도 않는 소리였으니 미국이 협조해 줄리가 없죠. 미국 입장에서 뭠미?
2. 협의 어쩌구 하는걸 보니 한국이 핵공격을 당할 경우 묻지고 따지지도 않고 보복을 해 주겠다는게 아니라 [해 줄 수도 있고]네요. 이럼 핵우산이 왜 필요할까요. 3. 어찌 보면 제일 중요한게 IRA랑 반도체 관련 내용인데 이것도 하나마나한 얘기만 하다 왔네요. 무슨 개콘 비상대책위원회도 아니고... 압도적, 즉각적, 결정적? 그게 뭔데요?
23/04/27 09:55
뭐 공개적으로 NPT 가입국이 핵무장 말하면 절대 동의못하죠...미 패권의 핵심 중 하나인 NPT의 가오가 걸리는데...
이스라엘처럼 비가입국이면서 눈가리고 아웅할 거리가 있고 미 국익에 합당할때나 난 못봄 이러지...크크 이러면 제재처먹던지 조인트 까이고 다시 준수 확인받거나하는거죠 크크
23/04/27 09:51
출근 전에 보고 1차 빡침, 출근하고나서 보고 2차 빡침 돋네요 진짜ㅡㅡ 왜 간거야!!!!!!!!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pageIndex=1&nIndex=72553&sSiteid=1 작년 1~9월 전 세계 208개국 무역수지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194위였습니다. 2021년 18위, 2020년 8위였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추락인데, 이게 97 IMF 때랑 08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하답니다. 08 금융위기 때보다 무역적자가 3배가 높아요. 이게 우러전쟁 때문에 에너지 원가 상승한거랑 미국의 대중국 견제 따라가다보니 반도체 수출 박살나서인데, 그렇다면 그만큼 미국에 뭘 받아냈어야죠 미국일본 좋은 일 다 하고 정작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다 박살내놓고 그에 대한 대책이 아무 것도 없는데 진짜 뭐하는 인간입니까 이건 대한민국 대통령 맞습니까? 아 진짜 완전 열뻗치네요!!!!!
23/04/27 09: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6215
[일문일답 尹 "더 강력한 확장억제" 바이든 "절대 좌시안해"] 2023.04.27.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尹, 도청 질문에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 공유중" 바이든, IRA·반도체법에 "한국기업에 도움될 것…한국 잘되는게 미 이익 부합" ▲ 바이든 대통령 = 확장억제는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고 완전한 협의를 통해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점은 분명히 하고 있다. 한국은 굳건한 NPT 의지를 갖고 있음을, 워싱턴은 북핵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억제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 미국이나 동맹국, 우방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은 용납할 수 없으며, 어떤 정권이라도 그렇게 한다면 종말을 초래할 것이다. ... [한반도에 핵무기를 배치하지는 않겠지만 핵잠수함의 입항 등은 있을 수 있다.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 Q : [(미국 기자)] 최근에 미국이 한국을 도청한 데 대해서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는 바이든 측의 약속이라든가 하는 언질이 있었나. ▲ 윤 대통령 = 지금 한미 간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하고 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국가 간의 관계에서 이런 다양하고 복잡한 변수가 있는 문제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미국의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충분히 소통할 생각이다.
23/04/27 10:09
보통 오해할만한, 혹은 유머용 인용은 바로 안던지고
??? : 그래서 문재인은 미국 국빈방문 했나요? 정도로 내가 한 말은 아님 정도의 우회표현을 쓰시는데 잘 모르셨군요 크크
23/04/27 09:58
2. 한국이 핵공격을 당할 경우 정상간 즉각적인 협의를 한다
이거 말고 다른 문장 없었을까요? 차라리 빼버리는게 낫지 싶은데.... 첨에 보고 놀리는건가 싶었네요
23/04/27 10:07
제가 얼마 전에 화성에 융건릉 갔었는데, 거기에 이렇게 적혀있더라고요
"멧돼지를 보면 관리실로 신고해주세요" ->그럼 멧돼지가 관리실 신고해서 오실때까지 가만히 기다려주나요...? 라고 생각했었는데 같은 느낌이네요
23/04/27 10:23
근데 멧돼지는 사전에 사냥해뒀더라도 다 죽였다는 확신은 없는 시점에선 순찰돌땐 돌더라도 일단 발견되면 그 이상 방법이 있나싶긴하네요 크크
23/04/27 10:25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외교야 언론에서 커버 치는 데에 한계가 있으니 더 못해 보이는 거고, 다른 분야도 잘해 봐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23/04/27 10:31
다른 걸 잘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것도 진짜 말도 못하게 못하는데 외교는 그걸 넘어서서 최악으로 못한단 의미입니다.
그리고 외교의 문제는. 내치의 경우 국내법을 개정하거나 정권이 바뀌어서 행정부가 뭘 하거나 해서 그래도 어떻게 수습을 시도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윤석열이 바보같은 인간이라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나갔기 때문에 이 양반이 뭘 사인하고 오건 합의하고 오건 이후 정권도 얽매이게 되죠. 당장 2015년 위안부 합의가 그 예시죠. 당시에도 반대 많았고 정권 바뀌고도 이건 피해자를 존중하지 않은 잘못된 합의다 소리 나왔지만 문재인 정부조차도 합의 자체를 없앨 수는 없었죠.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랑 약속하고 온 건데 정권 바뀌었다고 일방적으로 파기할 수가 없었으니까요. 이래서 외교에서 사고치면 내치보다 훨씬 감당하기도 힘들고 수습도 어렵습니다. 윤석열은 만으로 1년도 안 됐는데도 지금 모든 외교를 다 말아먹고 있는 중인데 진짜 걱정되는 걸 넘어서서 미칠 지경입니다. 나라가 어찌 되려고 이러는지...
23/04/27 10:29
내치는 민주당이 견제할 수 있지만, 외교는 민주당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죠.
만약 총선에서 여당 과반 나오면 어떻게 될지 너무 뻔해보입니다.
23/04/27 10:05
잔여임기 탄핵까지는 아니어도...
향후 국빈방문이든 뭐든 간에 외교는 그냥 실무자들에게 맡기고 용와대에서만 쭉 술이나 마시는 게 더 낫지 싶습니다. 외국에서 손님이 오면? 펠로시 때 그랬던 것처럼 휴가 내고, 역시 술이나 쭉 션하게 마셨으면 합니다. 나가서 퍼주면 퍼 줬지, 얻어온 게 하나도 없는데 대체 왜 우리가 이 모양 이 꼴을 봐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잔여임기 술이나 마시면서 4년 보내는 게 국익에는 더 나을 듯 합니다.
23/04/27 10:09
진지하게 탄핵소리 나와야하는데 탄핵의 타 자도 안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예시를 몇가지 생각해보면 1. 외교적 뻘짓이던 국내적으로 일을 망치던 헌법에 위배되는건 아니니 탄핵사유가 아니다 2. 국회의원들은 국익이나 국민의 안전보다 뱃지가 우선이므로 내년 총선끝나고 나서 스모킹건을 터트리기 위해서다. 3. 대통령이 검찰출신이라 검찰쪽에 약점잡혀있는 사람이 많아서 함부로 내지를수 없다 4. 아직 임기 1년도 안됐으니 다 실수다. 조금 지나면 잘할것이라는 희망감 5. 국민들이 소모임으로 혹은 커뮤니티에서나 욕하지 어차피 밖에 나와서 또 촛불같은거 안들고 있으니 문제없다. 여기중에 이유가 있을까요?
23/04/27 10:16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 탄핵을 논의해봐야 성공가능성이 희박하다는게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국힘계열 정당 의석수가 100석 밑으로 떨어져야 탄핵쪽으로 논의가 갈 것 같네요.
23/04/27 10:18
개헌을 해서 대통령 권한을 대폭 줄이든 탄핵 가능 의석을 만들든 다음 총선이 지나야 뭐가 되겠죠.
제가 평생 의원내각제 절대 반대였는데 윤석열이 제 생각을 바꾸고 있습니다.
23/04/27 10:30
현재의 대립각 속에선 탄핵이 어렵습니다.
국힘의 강력 지지자층 조차 손절하고 무엇보다 국힘 국회의원들이 손절해야해요. 지금도 국정농단 등으로 탄핵사유는 얼마든지 쌓여있다고 보는데 언론 등이 부각을 안시킬 뿐이죠. 그리고 이리 막나가는데도 어느새 국민의 눈높이가 너무나도 낮아져버려서 무슨 일을 저질러도 놀라지 않는것도 한 몫 합니다.
23/04/27 10:3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72797?sid=100
[尹 지지율 34.1%…돈봉투 의혹 휩싸인 민주 46.2%·국민의힘 33.8%] 2023.04.27.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보다 1.1% p(포인트) 하락했지만 부정평가는 1.6%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20대(긍정 29.1%, 부정 69.6%), 30대(긍정 32.0%, 부정 67.5%) 50대(긍정 29.4%, 부정 69.5%), 40대(긍정 20.5%, 부정 79.0%) 60대 이상(긍정 48.9%, 부정 50.0%) 이런 상황에서 탄핵해봐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습니다. 박근혜가 탄핵될수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결국 국민들의 생각이 일치되야 한다는겁니다. 당시 전국민의 95% 정도가 박근혜를 못한다고 평가했고, 탄핵 찬성 여론조사를 돌려도 80% 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탄핵이 가능했었다고 봐야하니까요.
23/04/27 12:27
다른분들도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일단은 국회 구성상 더민주 단독으로 탄핵 통과도 어려울뿐더러 그 이전에 근본적인 문제로서 탄핵의 명분이 없습니다. 단순히 일 못한다는건 탄핵사유가 아니죠.
23/04/27 10:12
얼마전부터 보수층에서 워낙 해무장을 강경하게 외쳐대서 전술핵배치나 핵재처리 합의같은 뭔가를 미국으로 얻어내기로 합의하고, 그걸 성과로 포장하기 위해 저렇게 외치고있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없는거였군요..아무런것도없이 그냥 외쳐댄거네요.. 하하...
23/04/27 10:15
문재인이 별 대책없이 지소미아 해제 시도했다가 깨갱했던 거 생각나는데 그때보다도 더 심하게 혼쭐이 났네요.
이제 한국 외교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뭔가 대책이 있으니까 했겠지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23/04/27 11:22
이런 말씀을 보니, 원 댓글의 [한 분도 안 나타나네요]는 좀 이상하네요.
아예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던 것을 후회한다'고 명시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23/04/27 11:34
무슨말씀인지는 압니다. 하지만 윤석열을 지지하던 모두를 지칭한건가요? 그럴리가 없을 것 같은데. 당연히 몇몇 유명한(?) 분들 얘기한걸로 생각했습니다만.
23/04/27 11:41
생각한 사람 중에 하나가 나타나면 '그 사람을 생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 그만이 되어버리니까요. 닉네임을 언급하면 언급한 대로 문제고, 언급하지 않으면 언급하지 않은 대로 문제고, 그래서 이런 식의 소환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진영 무관하게, 이런 소환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은 여러 번 제시해 왔습니다.
23/04/27 11:42
뭐 어떤걸 걱정하시는건지는 이해는 합니다만 굳이 따지면 대선때 뭐 얘기나올때마다 저쪽분들이 다구리 쳤었는데 그때 이미 선넘었죠. 잠깐 정말 내가 틀렸나? 했던적이 있긴 한데 이후 말하는것들 보고 이후로 그냥 똑같이 해주기로 결심했습니다.
23/04/27 12:41
아우구스투스 님// 1. 저는 진영 무관하게 이런 식의 소환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위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
2. 이런 식의 소환을 국힘 지지층만 해왔고, 다른 쪽에서는 안하다가 이번에 하기 시작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23/04/27 18:24
잘 보시면 나타났어요. 요즘 너무 삽질이 많으니 차마 쉴드치거나 문재인 꺼내거나 하진 못하고 글마다 아주 꾸준히 제3주제 꺼내면서 논점흐리는 사람 있습니다 크크
23/04/27 10:37
일본가고 미국가고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열심히 퍼주고 계시네요.
다음엔 중국 갈 차례인가? 가서 뭘 주고 올지 기대되네요; 다 퍼주고 오므라이스, 크랩케이크 대접받고 오니 좋으실 듯
23/04/27 10:40
미국 가기전부터 중국 건들고 러시아 건들고 이것저것 입맛 맞춰주길래 그래도 미국가서 뭐라도 하나 얻어올줄 알았습니다.... 참담하네요
우리나라 경제 지표나 체감이나 너무 안좋은데 뭐 대책하나 들리는게 없고 참사참사참사 뿐이네요
23/04/27 10:41
음... 큰 기대가 없긴했지만 알맹이가 너무 없는 부실한 성과네요.
확실한건 진보정권에서 이렇게 해왔으면 보수쪽에서 진짜 나라 망한것처럼 난리 난리 생난리 쳤을것같은 내용이긴하네요; 저야 어차피 핵무장이 비현실적이라 생각하긴 했지만 보수쪽에서 오히려 핵무장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핵무장 타령하다가 핵족쇄를 차고 온 모양새라...
23/04/27 10:55
외교 부분에서는 문재인이 상위권이죠.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6900
큰건 없어도 자잘하게 한한령 해제나 미사일제한 해제 등 얻은게 많습니다. 일본에 이상하리만치 적대적이었던것만 빼면요. 이건 국내정치와도 연관이 있는지라... 제 생각에 외교에서 큰 줄기로 업적을 낸 대통령은 노태우의 북방외교를 꼽고 있는데 세간의 인식은 너무 안좋군요 크크
23/04/27 11:56
지금 소위 일본과 관계 개선을 함으로 인해서 우리가 쓸수 있는 외교카드를 얼마나 잃어버렸는지를 생각하면 반일 외교가 괜찮은 스탠스 였던것 같네요. 도덕적 명분이 우리에게 있는데 굳이 그카드를 버려 놓으니 답답은 합니다.
23/04/27 12:49
카드가 몇 개 없는 관계에서 유효한 카드를 버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죠. 심지어 영원히 들고만 있어도 상대가 부담을 갖는 카드인데.
23/04/27 13:16
시점도 굉장히 나쁜게.. 지금 통일교 때문에 일본 정치인들이 한국에 유화적이기가 힘듭니다. 근데 지금 퍼줘버리면 뭘 어떻게 얻냐고요...
23/04/27 10:45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7026800073?input=1195m
내달 21일 한미일 정상회담 조율 중이라네요. 이제는 정상회담이란 단어만 들어도 왠지 오싹해지네요....
23/04/27 10:46
걱정이 되는군요...
가뜩이나 1:1:1이 아니고 2(미일):1(한) 구도가 될 것 같은데, 그 1을 윤석열 대통령이 담당한다는 게...
23/04/27 10:46
그러니깐 최소한 정치인을 대통령으로 뽑았어야지
일반인을 뽑으니 이사단이 나죠 이재명이 아무리 문제가 있고 음주운전을 했어도 최소한 정치인이긴 했습니다 최악과 차악중 최악을 뽑았으니 뽑은 사람들이 책임지세요
23/04/27 11:05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전과 11범인지 14범인지 좀 헷깔리지만 두자리수 넘어가는 전과자 대통령이 이미 있는 나라에서
전과가 있다고 대통령 하면 안된다고 하는건 좀 많이 우스웠죠. 특히나 그 전과자 대통령을 추앙하는말과. 전과자는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 라는 말을 한 진영에서 동시에 했다는게 더 황당하죠
23/04/27 10:54
'핵무장에는 분명히 엄청난 댓가가 따르지만 그래서 우리는 영원히 핵무장 불가하다 못박고 가면 결국 앞으로 우리의 외교 안보적 운신의 폭은 점점 좁아질 뿐입니다.'
23/04/27 10:57
프랑스 핵개발 관련 일화가 떠오르네요
미국은 파리를 위해 뉴욕을 희생할 수 있겠는가? 회담 내용만 보면 미국은 서울을 위해 뉴욕을 희생할 생각이 1도 없다이고, 그렇다고 해서 니들은 프랑스처럼 자체 핵개발 할 생각도 말라. 군요
23/04/27 11:00
저런 핵보복에 대한 명시도 없는 협상에 핵개발까지 안하겠다고 못박고 왔다는건
진짜 지능이 없거나, 해외계좌에 입금 받았거나, 옆에서 총으로 위협받았거나 셋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3/04/27 12:08
셋 다 일수도 있습니다.
지능이 없는거는 대통령이(본인이 지능이 없다는거를 모를 수 있기 때문에) 핵심 참모들은 고위급일수록 세가지가 다 해당할껍니다.
23/04/27 11:04
좀 무서운게 중국이랑은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중국이야말로 외교적으로 제일 빡센 상대라고 보는데 윤석열이 중국과 회담하는 날엔 어떤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안가네요.
23/04/27 11:25
[尹대통령 "북한 핵공격시 美핵무기 압도적 대응" 약속 끌어냈다]
https://news.nate.com/view/20230427n02320 기사 제목이......
23/04/27 11:32
이게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말이죠...
- 핵무기 자체 개발 포기 _ 대신, 북한의 핵공격이 있으면 미국이 핵우산 제공 보장 이건 세트로 묶여야 하는 거라서, 전자가 선언에 명시적으로 들어갔으면 후자에 대한 구제적인 계획도 선언에 명시적으로 들어갔어야 했을텐데 전자에 비해 후자는 다소 추상적인 수준으로만 반영이 되어버린 그림인데 그걸 가지고 '약속 끌어냈다' 라고 자평하는 건, '나 외교 모른다' 라고 선언하는 것 같은 느낌이빈다.
23/04/27 11:46
중국이 난리칠 것도 없어요..
전략핵잠이 어디 있는지는 한국도 중국도 모릅니다. 그냥 미국이 보낸다니 그런갑다 하는거지.. 그런데 비용은 누가 댄다던가요??
23/04/27 14:05
지금도 남중국해쪽에 미핵잠수함이 뻔질나게 왔다갔다 하고 있을겁니다 . 동해에 미핵잠이 들어왔다고 한국에 비용청구를 해도 실제로 들어왔는지 아닌지도 파악 못하는게 현실이죠 ,
23/04/27 12:23
그냥 천하의 개호구짓하고 온 거죠. 개인적으로 극단적 상황이 아니면 핵무기 개발은 할 수도 없고 해도 안된다 입장이지만 어쨌든 여지를 남기는 것과 아예 문서화해서 못을 박는 건 차원이 다른 이야기인데 그걸 해내네요 진짜 크크 이에 대한 급부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핵우산이라도 받았으면 할 말이라도 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은 은근슬쩍 넘어감
23/04/27 12:28
원래 동방예의지국에서 남의 집을 방문할 때는 '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무겁게' 가 국룰입니다. 윤 대통령은 호구가 아닙니다. 단지 예의가 지나지케 바른 것 뿐입니다.
다만 다른 국가들이 '나...나도! 나도 초대할거야!!' 를 시전할 수는 있겠죠.
23/04/27 12:38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1, 2는 뭐 특별할건 없네요. 뭔가를 얻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 굳이 말꺼냈다가 계약서쓰고 박제된..
23/04/27 12: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6030?sid=100
[전문-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정상 공동성명] - 2023.04.27. 다음은 대통령실이 배포한 공동성명 비공식 국문 번역본. 대충 읽어보니 공동성명에는 크게 문제될만한건 안보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6015?sid=100 [전문 - 尹-바이든 대통령 '워싱턴 선언'(Washington Declaration)] - 2023.04.27. 다음은 대통령실이 배포한 워싱턴선언 비공식 국문 번역본. [윤 대통령은 국제비확산체제의 초석인 핵확산금지조약(NPT) 상 의무에 대한 한국의 오랜 공약 및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 협정 준수를 재확인하였다.] ... 양 정상은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핵 및 전략 기획을 토의하며, 비확산체제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핵협의그룹(NCG) 설립을 선언하였다. ...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 한국 국민들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항구적이고 철통같으며, 북한의 한국에 대한 모든 핵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는 핵을 포함한 미국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위에 워싱턴 선언이나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밝힌것처럼 미국이 직접적으로 북한에 핵공격에 대한 강경한(?) 발언을 공식화한건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볼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러나 역시 문제는 1975년에 가입하고 한미정상회담 등에서 거론된적이 없었던 [NPT 를 잘 지킨다] 를 공식화했다는게 참... (혹시 이전 한미정상회담 등에서 NPT 가 거론된적이 있는지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NPT(Non-Proliferation Treaty) 제2조.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체결국은 핵무기나 여타 핵폭발 장치를, 또는 그러한 무기나 장치의 관리권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누구로부터도 양도받지 않는다. 또한 스스로 그런 무기 또는 장치를 제조, 획득하지 않으며, 제조에 필요한 원조를 구하거나 받지 않는다.
23/04/27 12:43
대선전부터 윤석열찍으면 신천지거나 지x이 모자르단 댓글 여러개 달았었는데 역시나 한치의 오차도 없네요. 그리고 이재명 악마화 시작된거는 사x비교주 이만희가 전국생중계로 사과할때부터 시작된건 아십니까.
그때부터 각종 커뮤니티에 전정부와 이재명악마화 글이 조직적으로 도배되더라고요. 한수 양보해서 지금이라도 윤 찍은거 후회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실수였다고 이해가 되는데 아직도 윤쉴드치고 국힘지지하는분들은 진짜 신천지거나 알바, 또는 저x능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23/04/27 12:58
나중에 글 따로 쓸건데 코로나 방역때문에 신천지 패악질이 온천하에 공개되고 사x비교주 x만희가 생중계로 사과한 날.
그 후로 전정부 공격하는글과 이재명 악마화시키는 게시글이 온커뮤니티에 퍼지더라구요. 거기다 국힘경선때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거는 홍준표도 인정하는 발언했었고, 민주당경선때도 이낙x으로 신천지가 조직적개입한 정황증거가 있죠. 민주당 경선룰이 국힘과 같았으면 신천지가 의도한대로 됬겠죠. 지금도 이재명만 막았다 외치면서 윤찍은거 후회안하는 사람들은 90%가 사x비쓰x기종교 신천지 신도일 확률이 높죠. 그 사람들 입장서는 거짓선교자 x만희를 공격한 철천지원수가 이재명이라 담 정권 국힘이 차지하는게 베스트지만 차선책으로 민주당이 잡아도 이재명만 아니면 되거든요.
23/04/27 16:29
어후 크크 누구만 빼고 이당저당 다 신천지 썰 잘 들었습니다 내부 부둥부둥 용으로는 그럴싸하겠네요 설득력이 크게 있는 건 아니라 외부 확산은 어렵겠지만요
23/04/27 13:41
https://cdn.pgr21.com/freedom/94536
삼프로 인터뷰 글 읽고 있는데 인상적인 구절이 있네요. [똑똑하고 이상한 사상을 가진 사람이, 멍청하고 사상이 없는 사람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이젠 얘기할 수 있을 듯. 이상이든 정상이든 사상과 지향점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걸 관철하기 위해 타협도 하고 설득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불법이나 부패가 발견되면 나중에라도 처벌할 수 있습니다. 근데 멍청하고 사상이 없는 사람이 훨씬 위험하죠. 하고자하는게 없으니 거칠게 없습니다. 하고자 하던게 없으니 고칠것도 없고 교훈도 없죠. 허송세월만 하거나 시행착오도 없이 잘못된 길로만 가는겁니다. 아 한가지 교훈은 남겼네요. 정치 쌩신인을 대통령 만들면 안된다. 특히 검사는 안된다.
23/04/27 12:50
문재인 중국몽을 엄중히 꾸짖으시던 PGR의 키신저님들 다 어디 가셨죠?
그래서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의 핵우산을 믿을수 있는건지 아닌지... 오더가 갈리는데 해석좀 부탁합니다
23/04/27 12:51
핵맞고 윤석열이 살아 있으면 그때 미국 정부와 협의해서 반격을 할지 말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용와대에 핵맞고 윤석열 증발하면 어떻게 협의해야 할지 몰?루
23/04/27 12: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36209?sid=100
핵잠수함 아주자주 온다니까 자주국방 성공했네요
23/04/27 13:40
참고로 미국 잠수함 발사 핵미사일(SLBM)의 사거리는 최소 12000km 입니다.(트라이던트 II기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한국에서 포르투칼까지 거리가 10000km입니다) 그런데 심지어 운용비 일부 부담 가능성 까지 있네요.....
23/04/27 13:00
거 전에 어떤 분께서 윤석열 출마선언 보고 "드디어 우리나라도 외교적으로 상대국이 예측가능한 지도자를 갖게 되었다" 하고 가슴뜨거워져 하시던게 기억나네요. 뽑아놓고 보니 정말 그야말로 예측가능한 존재랄수도 있겠습니다. 순방마다 기초 의전부터 삽질하고 타국과 협상에 활용할 레버리지는 국내정치용으로 다 날려먹고...
정치적 기반을 단기간내에 확보하고자 지독히 이념적인 양반이 되어 버린것 같아요. 아니 그보다 살아온 인생이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때문인 이유가 더 크겠지만... 외교든 국내정치든 셈과 딜, 타협의 여지를 전혀 찾아볼수가 없어요. 그냥 힘의 논리 뿐입니다. 근데 이게 강자 입장에선 일말의 효율성일 가능성도 있었겠지만. 약자 무리를 이끌 지도자로서는 최악이에요.
23/04/27 13:06
진짜 대한민국 현정부를 상대하는 외국 지도자들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세상 이렇게 쉬운 호구를 데려다가 가지고 놀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비극입니다. 지난 정부보고 나라 망한다는 분들. 진짜 나라가 망하는 장면을 보면서도 자기최면만 걸고 있으니... 더더욱 슬픈 건 아직 1년밖에 안 됐다는 거네요.
23/04/27 14:17
사람마다 생각하시는게 당연히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YS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저마다 명암이 크던 작던 다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현 대통령은 아직 1년 밖에 안되어서 기간은 훨씬 짧고 보여줄게 많이 남기는 했지만 그냥 모랄까??? 명이라고 딱히 평가해줄만한게 아직은 없어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암의 연속인거 같아요.
23/04/27 13:19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외국에 패션쇼하러 다닌 박근혜가 그리워지는 날이 오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박근혜의 위안부 문제 협상 합의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는데 윤석열이 하는 꼬라지에 비하니까 이것마저 위대한 업적으로 보일 지경입니다. 아니 어떡하면 아무 생각이 없던 사람보다 마이너스가 날 수 있는겁니까?...
23/04/27 13:34
오히려 저는 우려했던 것 보다는 선방(?)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국 가기 전에 대형 삽질들 때문에 이번 선언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군사적 지원이라던가, 대만해협관련해서 중국을 더 자극한다거나 하는 발언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했었거든요. IRA는 이미 방미 전 부터 의제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을 때 부터 무언가를 얻어 온다는 기대는 애초부터 없었다고 보고, 주변국들을 더이상 자극하지 않은 것 만해도 최악은 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이니까요.
23/04/27 14:11
저도 그렇습니다 . 윤대통령이 얻었다고 자평할껀 핵우산 관련일거고 경제관련 부분은 절대 해결하지 못할꺼란걸 예상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실망할것도 없네요 다만 며칠전부터 갑자기 러시아와 중국에 적대적인 발언을해서 그 부분을 걱정했는데 다행이 이번 회담에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네요
23/04/27 13:36
미국 입장에선 왠 통닭하나가 자기발로 걸어들어와서 온몸의 깃털을 스스로 다 뽑고 있는데, 그걸 구워먹든 삶아먹든 해줘야 예의 아닙니까?
23/04/27 13: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60406?sid=100
[“한미동맹 후원자들 위해...” 만찬장서 ‘아메리칸 파이’ 부른 尹대통령] 2023.04.27. 정상회담 후 만찬에서 우리나라 대통령이 직접 노래를 부른적이 있던가요...? 나름 기록일것 같은데
23/04/27 14:04
박근혜 때 패션 외교 생각하면 진짜 가서 밥만 얻어 먹고 돌아와도 언론에서 오지게 빨아줄텐데
바이든이 뭘 대접했는데 이 음식의 의미는 어쩌구 김건희가 뭘 입었는데 이 옷이 외국에서 저쩌구 딱 그려지는데.... 첨에는 국힘이 나라 만들어지고 몇십년동안 앉아서 편하게 해먹다가 한 10년 못했으니 그간 굶주려서 막나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보면 걍 대통령 자체가 저래서 주변에서도 통제가 힘들어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까지 크크크
23/04/27 14:14
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깨갱할 줄은 알구나, 국민 눈치를 안봐서 그렇지 정말 힘있는 상대에게 꼬리내릴 정도의 눈치는 있구나라는 걸
23/04/27 14:36
저라면 최소한 포장이라도 해서 보수층 지지라도 끌어 올리려고 하겠습니다.
한국전 참전 용사들 부르고 선언문 발표전에 한국전에서 미국의 지원과 헌신을 잊지 않는다, 그 당시 우리는 탱크 한 대 없어 북한의 탱크에 무너졌다. 지금은 북한이 핵위협을 하는데 우리는 핵무기가 없다. 그렇다고 우리가 핵 무기를 만들 순 없다. 이건 미국만이 할 수 있고 진정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미국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 그때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해달라. 이렇게 포장 했으면 고개 끄덕일 사람들 많을텐데..... 안보는 보수라고 하는데 안보의 기본은 국방력도 있지만 보훈도 그만큼 따라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보수정권은 보훈에 너무 관심이 없어요. 대통령님은 임기 동안 누릴 수 있는 의전을 맘껏 누리길 바랍니다....
23/04/27 14:50
핵무장 할 것처럼 그렇게 떠벌리고 다니던 사람이
미국가서 앞으로 입도 뻥긋 못하게 명문화까지 했으면 이건 명백한 쪼인트네요. 어짜피 핵무장은 불가능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그럼 쪼인트 값이라도 받아왔어야 하는데... 뭘 받아온거죠?
23/04/27 15:17
https://www.nocutnews.co.kr/news/5934568
LA타임스 기자: 당신의 최우선 경제적 순위는 중국과 경쟁하는 미국 제조업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반도체 제조를 확대하는 것에 반대하는 당신의 정책은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아픔을 주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국내 정치를 위한 중국과의 경쟁에서 핵심 동맹국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까? 바이든: "중국에 피해를 주려고 설계한 게 아니다" "한국 회사들이 미국에 반도체 제조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중국을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중국과 관련해 말한 유일한 것은 핵과 다른 무기 시스템에 유용한 매우 정교한 반도체들" "그것은 우리가 팔지 않는 것들, 중국에 수출하지 않은 것들" 바이든 윤석열 앞에 두고 대놓고 맥이네요...
23/04/27 16:05
실망스럽습니다.
"강도가 집에 침입하면, 즉각 경찰과 협의할 것" 이런 느낌. 그래도 핵개발 부분은 애매모호하게 회색지대를 남겨놨어야하는데...
23/04/27 16:23
https://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50302
기자: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윤석열: 북핵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확장억제 협력 방안이 강구됐다. 전문 보면 기자의 질문이 길었는데 제대로 이해 못 하고 답변한 듯하더군요.
23/04/27 16:31
미국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기립박수 받으면서 팝송도 부르고 해외 여행이 이 정도는 돼야죠.
영상만으로 만찬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동네 모자란 바보 우쭈주 해주면서 벗겨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건 제 기분 탓이겠죠...
23/04/27 18:24
윤석열을 비롯한 국힘은 함부로 보수정당이라고 부르면 안 됩니다. 조선말 민씨 가문의 수구파들이 하던 짓을 답습하고 있어요. 그들이 조선을 망하게 한 걸 보는 것 같군요.
23/04/27 18:38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는 것을 명문화 한 대신 핵연료 농축이나 핵연료 재처리(재활용) 허용한 것을 얻어왔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어차피 미국이 도청하고 있어 핵무기 개발하는 낌새가 있어면 바로 알아버릴 텐데 적당히 풀어줘도 될듯 한데 이번 정부 무능하긴 하네요...
23/04/27 18:56
진짜 그러네요. 이미 러시아랑 사이 망가진 김에 러시아산 농축 우라늄 안쓰고 우크라 지원도하겠다면 가능할 법도 한데.. 하긴 그럴 능력과 생각이 있다면 1년동안 외교참사가 몇번씩이나 일어나지 않았겠죠
23/04/27 19:01
핵물질=핵무기가 곧 핵확산 억제의 기조입니다 크크
아마 일본이 NPT 비핵보유국 중 재처리가 가능한 나라일텐데...사찰을 그래서 가장 자주받을걸요 크크
23/04/27 19:37
무능 탓하기엔 개발/농축/재처리는 한몸이라 어차피 그중 하나만 얻는건 불가능합니다.
심지어 우리나라가 미사일/폭탄/우라늄 처리/제조 기술 등이 없는것도 아니니까요. NPT(Non-Proliferation Treaty) 제2조.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체결국은 핵무기나 여타 핵폭발 장치를, 또는 그러한 무기나 장치의 관리권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누구로부터도 양도받지 않는다. 또한 스스로 그런 무기 또는 장치를 제조, 획득하지 않으며, 제조에 필요한 원조를 구하거나 받지 않는다.
23/04/27 19:54
애초에 재처리 허가받으려면 핵무새 짓은 절대 하면 안 됐죠. 핵무새한테 뭘 믿고 재처리를 허가해줍니까 크크. 일반 국민은 몰라도, 대통령과 여당이란 작자들이 핵무새짓 할때부터 재처리는 물건너 간 거나 다름없습니다. 설사 눈가리고 아웅이라 할지라도 대통령이나 정치권만큼은 '우린 절대 핵 무장 꿈도 안 꾼다'를 주장해야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생기는 건데 말이죠.
23/04/27 19:46
https://v.daum.net/v/20230427083317276
그 와중에 대통령실은 "워싱턴 선언, 핵보유 없이도 美와 상시 핵공유로 느껴질 것" 이라네요. 국민들에게 정신승리 하면서 살라고 가르치는 모양입니다. 5천만 아Q 양성 계획인가?
23/04/27 20:37
일본 과거 익스큐즈해주고 미국애완견 노릇 자처했는데 얻은게 별로 없네요? 진보, 보수 할거없이 외교는 좀 유능했으면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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