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4/24 13:50:53
Name 기찻길
Link #1 https://www.nhk.or.jp/senkyo/database/touitsu/35/19888/skh54159.html
Subject [정치] 이번 일본 선거에서 가문프로필 빨로 이긴 기시노부스케 후손 (수정됨)
이미지


기시 노부치요.
기시 노부오의 아들.
아베 신조의 조카.
기시 노부스케의 증손자라는 걸 어필하는데 한국 예전 세습한 정치인이거나 아버지가 정치인 출신들도 이런 프로필은 안하는데 저긴 대놓고 하네요.

야마구치가 일본 우파의 본거지 중에 본거지라 가능한 선거이긴한데 업적도 없이 그냥 가문빨로 어필하다보니까  무려 야마구치에서 무려 접전이라는 성적을 내보였긴 합니다. 일본 다른 대도시 같으면 그냥 낙선되는 선거이긴한데 가문빨이 무섭긴합니다. 
한국 포함 다른 선진국들의 세습 정치인은 한자리수인데 일본은 20프로가 넘긴합니다.  1991년생이면 뭘 할수있는게 대학생활,사회초년생 말고   없긴하네요. 이분 왜 출마했나 보니까 전임의원이 아버지인데 통일교 논란으로 사퇴를 했네요. 

이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목민
23/04/24 13:55
수정 아이콘
무려 나이가 31세 네요..
테러만 안당하면 기본 10선은 먹고 갈 나이군요..

저 나라는 정치인을 중세 영주 세습해주는 느낌이라..
DownTeamisDown
23/04/24 17: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인구감소가 두렵죠.
다음 총선에서 야마구치는 의원이 한명 주는게 확정되서 선거구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듭니다.
모두 자민당 지역구고 자민당 의원 하나가 사라지니까요.
물론 도쿄같은 대도시는 증설되지만 그쪽으로 가려나요?
23/04/24 14:02
수정 아이콘
지방의원이긴 하지만 부산에서도 선거기간 전에 사망한 사람이 당선된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 예비후보자가 갑자기 실종되어서 관계자가 대리 등록했는데 당선되고 나니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
아이군
23/04/24 14:06
수정 아이콘
유사 민주주의......

한국은 한국대로 문제지만 일본이라는 반례가 있으니깐 지금의 정치 구조를 바꾸기가 어렵죠....
동굴곰
23/04/24 14:19
수정 아이콘
한 20년 후쯤 총리 한다 어쩐다 하겠군요
DownTeamisDown
23/04/24 14:21
수정 아이콘
하긴 한국에도 세습지역구가 있긴 하니까요. 부자 합쳐서 지역구 8선 전국구까지 11선한 정진석 의원 같은 사람도 있으니 말이죠
No.99 AaronJudge
23/04/24 14:42
수정 아이콘
허허;;
2050년대의 총리 유력후보인가요?
마프리프
23/04/24 14:47
수정 아이콘
다이묘
及時雨
23/04/24 14:58
수정 아이콘
부럽다 나랑 동갑이네 흑흑
담배상품권
23/04/24 14:58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1991년생이면 사회초년생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23/04/24 15:08
수정 아이콘
잠깐 찾아봤는데 졸업 후 기자,아빠 비서 활동한 걸 보면 의원직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서 잘 살아온 것 같습니다.
제가 찾아본 건 지병탓이라는데 통일교 스캔들때문이라면 원래 계획보다 빠르게 등판한 것 같네요.
참고로 저 가계도는 일본에서도 욕 먹어서 얼마 안 가서 지웠다고 합니다.아무리 일본이라도 조금씩 변하고 있긴하나 봅니다.
계층방정
23/04/24 15:10
수정 아이콘
가문의 인기가 떨어지면 빠른 세대교체로 위기를 타개하는 수법은 이탈리아 왕국의 마지막 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실패), 스페인의 전 왕 후안 카를로스 1세(성공) 등이 있는데 기시 가문도 성공했네요.
23/04/24 15:16
수정 아이콘
일드 체인지가 딱....
그래도 이런 케이스는 비서 같은걸 하면서 나름 후계 수업 하는걸 한건데 체인지는 그런거도 없이 학교 선생하다가 끌려놔어서 되는 스토리니...
웃긴건 같이 올바르게 정치하려고 젊은 의원들 중심으로 뭉치는데 다 후계더라고요 ...
No.99 AaronJudge
23/04/24 17:51
수정 아이콘
완전 쥐스탱 트뢰도 크크크크
울리히케슬러
23/04/24 15:31
수정 아이콘
역시 중세잽랜드 답군요
동굴곰
23/04/24 15:37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건데 중세잽랜드에서 비하단어는 잽뿐이라고...
스마스마
23/04/24 15:45
수정 아이콘
미래의 총리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3/04/24 21:05
수정 아이콘
아베 신조와 기시 노부오의 성이 다른데 왜 형제인가 했더만 기시 노부오가 외가로 양자로 들어갔었군요.

고모인줄 알았는데 친엄마였었다니...
DownTeamisDown
23/04/24 21:08
수정 아이콘
예 기시 가문이 아들이 없어서 아베신조 아버지가 결혼했을때부터 셋째아들은 양자로 가기로 되어있었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예전에 유명한 정치인인 사토 에이사쿠도 사실은 기시 노부스케의 동생이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615 [정치]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 트랙 통과 [41] kurt15347 23/04/27 15347 0
98610 [정치]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워싱턴 선언 요약 [489] 빼사스35645 23/04/27 35645 0
98606 [정치] 日 공안위원장, 기시다 총리 테러 상황 듣고도 "장어덮밥 잘 먹었다" [43] 기찻길11548 23/04/26 11548 0
98604 [정치] 폭스뉴스 가짜뉴스로 1조 배상 [31] kurt15831 23/04/26 15831 0
98602 [정치] 주목하고 있는 두 정치인. 천하람과 이탄희의 토론하면 좋은친구 [30] Not0nHerb11642 23/04/26 11642 0
98593 [정치] 넷플릭스 3조3천억 투자에 김건희 여사가 적극 관여했다는 대통령실 [91] 어강됴리16575 23/04/25 16575 0
98592 [정치] 놀라운 능력의 BingAI 그리고 더 놀라운 트럼프 [2] singularian8724 23/04/25 8724 0
98586 [정치] 문재인의 '크랩 케이크'와 윤석열의 '크랩 케이크' [68] 톤업선크림17471 23/04/25 17471 0
98584 [정치] 과연 친환경은 유럽 선진국의 사다리 걷어차기일까? [35] 크레토스11658 23/04/25 11658 0
98583 [정치] 원전으로 가는 프랑스와 재생에너지로 가는 독일의 전기료 전망 [330] 알렉스터너16689 23/04/25 16689 0
98581 [정치] 尹대통령 방미 첫 일정…넷플릭스 3조3천억 투자유치 [92] donit216522 23/04/25 16522 0
98580 [정치] `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先변제` 법안 행안위 통과 [54] Leeka11586 23/04/25 11586 0
98578 [정치] 유상범의 워싱턴포스트 윤석열 발언 오역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네요. [122] 홍철16850 23/04/25 16850 0
98573 [정치] 대통령 외신 인터뷰 논란 여당 공식입장 [130] 기찻길21113 23/04/24 21113 0
98571 [정치] 미국은 중국에서 반도체 부족분을 한국이 채우지 말 것을 요구 [65] 어강됴리13842 23/04/24 13842 0
98570 [정치]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 및 대(對)러시아 수출통제 강화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 공포·시행 [16] 기찻길11575 23/04/24 11575 0
98569 [정치] 윤석열 "100년전 일로 일본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 받아들여" [481] Davi4ever36649 23/04/24 36649 0
98568 [정치] 네?? 100년전일이요? [11] 만우11051 23/04/24 11051 0
98566 [정치] 이번 일본 선거에서 가문프로필 빨로 이긴 기시노부스케 후손 [19] 기찻길10880 23/04/24 10880 0
98564 [정치] 2~3일에 하루 꼴로 청와대 관람 제한‥이유는 대통령실 행사 [70] 톤업선크림12518 23/04/24 12518 0
98553 [정치] 한국의 자칭 보수는 왜 이리 무능한가 [40] singularian21298 23/04/22 21298 0
98552 [정치] 전광훈 근황: 기독교 극우 엔터테인먼트 회장 [24] 계층방정16647 23/04/22 16647 0
98549 [정치] 러시아 에이즈 환자 전장투입 [37] 具臣11236 23/04/22 112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