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13 17:27:13
Name 터드프
Subject [정치]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또 5·18 北 개입설 주장…“가능성 배제 못해” (수정됨)
임명 전후로 역사 인식 왜곡 논란이 불거졌던 김광동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88698

이 분은 과거 논문 등을 통해 5.18 민주화 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가능성 있는 의혹'으로, 계엄군의 5.18 헬기 사격을 '허위사실'로 평가해 논란이 일었던 분이며, 제주 4.3 사건에 대해선 '공산주의 세력에 의한 폭동'이라고 주장했었고, 또 2019년 10월에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토론회에서 "10월 유신은 우리 근현대사의 위대한 전환이자 성공의 기반"이라고 발언했던 분입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869464

저도 5.18 왜곡 처벌법은 표현의 자유와 결부하여 반대하는 입장인데도, 이런 발언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네요.

당내 경선이야 자기들 뜻대로 극우 표심만으로 이기기 위해 극단적인 발언들이 나오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이제는 총선 준비해야 해서 중도층에 구애해야 하는 시점인데도 더 극단적인 발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냥 중도층은 배제하고 한줌으로만 가다가 장렬히 산화하겠다는 건데, 사실 5. 18.이 상징적인 사건이라서 그렇지, 5. 18. 외에도 다른 임명 인사들이 하는 발언들 보면 전 정권 민주당에서 임명되었던 인사들은 순한맛이라고 할 정도로 매운맛들이죠.

경선 끝나자 마자 곧바로 본색 드러내고, 문제점 폭포처럼 터져 나오는거 보면 이 당은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김재원 발언에 대해서도 지도부에서 어떠한 대응도 안 하고 있는데, 대응이 늦으니 이런 발언이 나오는건 당연한거죠. 차명진에 대한 황교안 지도부의 이상한 대응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받아먹을 삽질 한가득인데, 민주당도 정신좀 차려서 총선 이길 준비좀 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총선이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린어린이
23/03/13 17:30
수정 아이콘
국민의 힘이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민주당이 정신차리고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내줬으면 합니다.
어차피 사표방지 심리가 있고 이미 거대 양당이 자리잡은 대한민국 정치가
두 당이 잘해서 더 잘한 사람을 찾느라 고민하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도저히 얘는 아닌거 같아서 반대편을 찍는거 말고요.
바다코끼리
23/03/13 17:37
수정 아이콘
일본이 침략 만행 사죄하는 척 했다가 돌아서서 딴 소리하는 거랑 놀랍도록 닮은 것이 이게 과연 우연일까
인센스
23/03/13 19:15
수정 아이콘
비이성적일 정도로 일본과의 외교관계 회복에 집착하는 것도 그렇고, 느낌이 많이 이상하긴 하죠 크크
내년엔아마독수리
23/03/13 17:37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좋아할 듯
레벨8김숙취
23/03/13 17:37
수정 아이콘
북한군 개입설 주장하던 지만원이 실형 선고 받고 현재 복역중입니다.
김광동씨도 똑같은 꼴 당하길 바랍니다.
김은동
23/03/13 17:40
수정 아이콘
아니 5.18 이 언제적일인데 저렇게 집착하는걸까요.
지금 정치인들과 직접적인 연관도 없는데 저런 문제에 집착하는 심리가 뭔지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3/03/13 17:43
수정 아이콘
주요 지지층 생각하면 죽지않는이상 떡밥 안사그라들죠.
23/03/13 17:40
수정 아이콘
어느 정도는 정치적 위치에 따라 그러는거 이해해요
하지만 선이라는게 있는데...아 진짜 사람으로 안 보이네요
시린비
23/03/13 17:42
수정 아이콘
전두환 존경한다느니 뭐 말했던것도 같은데 노선이 그런가보죠 그런거 지지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나보고
지구돌기
23/03/13 17:44
수정 아이콘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는 과거사 위원장이라...
신남성연대 대표를 여가부 장관으로 임명하거나 전경련 회장을 노동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요? 크크
DownTeamisDown
23/03/13 17:57
수정 아이콘
뭐 이미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이 있잖아요.
노동계는 이미 탈주함
다리기
23/03/13 18:10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출산 관련된 기관이나 위원회에 페미가 턱턱 앉아있기도 한 거랑도 비슷해 보이네요 크크
소독용 에탄올
23/03/13 20:15
수정 아이콘
차라리 혼외출산 같은거라도 지원할지도 모를 그쪽이 더 나을겁니다.....
ModernTimes
23/03/13 17:51
수정 아이콘
대체 왜 저럴까요?
저래야 돈이 되나
아수날
23/03/13 17:57
수정 아이콘
미쳤네
StayAway
23/03/13 17:57
수정 아이콘
저런다고 임명권자가 액션을 취할리도 없고
저 쯤되면 인식보다는 신념의 영역이라고 봐야죠
바부야마
23/03/13 17:58
수정 아이콘
또시작이냐
-안군-
23/03/13 18:04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진실화해위원장]이 저런 소리를 한다는 게...
그냥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이 저딴 소리를 한다면 그냥 X소리라고 무시하고 말겠는데,
저런 사람한테 과거사를 정리하는 일을 맡겨요?? 이건 정부의 의지라고 봐야죠.
덴드로븀
23/03/13 18: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1360?sid=100
[“모든 책임은 내가”… 尹 징용배상 쇼츠 봤더니] 2023.03.13. (조선)
대통령실이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강조하는 유튜브 쇼츠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윤 대통령 육성이 담긴 국무회의 영상과 함께
[그의 집무실 책상에 놓인 팻말에 적힌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문구를 강조]하는 연출을 했다.
정부의 징용 배상 방안(제3자 변제)에 대해 야권발 반발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온 홍보 영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33826?sid=100
[尹대통령, 진실화해위원장에 김광동 상임위원 임명(종합)] 2022.12.09.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김 위원장 내정자는 과거사 진실 규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12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장관급인 진실화해위 위원장 임기는 2년]이다.

어디보자... 임명자가... 대통령이네요?
그러면 저런 발언을 하는 장관급 인사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지나요?
대통령이 아니라 the buck 이 책임진다는건가...? 아... 책임이 없나?
及時雨
23/03/13 19:14
수정 아이콘
밀워키 벅스 네이놈...!
몽실이
23/03/13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쟁 조징성 댓글(벌점 2점)
FastVulture
23/03/13 18:09
수정 아이콘
아 예
쩜삼이
23/03/13 18:11
수정 아이콘
뭐, 생각은 자유니까요.
FastVulture
23/03/13 18:15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건 자유 맞는데 내뱉는 거에는 무한정 자유가 있진 않죠
Not0nHerb
23/03/13 22:14
수정 아이콘
내뱉은 말을 보고 비난하는 것도 자유니까요 크크
23/03/13 18:12
수정 아이콘
활동도 하고 로켓포 정도 헬기에다가 쏴주기도 하고
핵무기도 제작하고 주요 인사 암살 공작도 하고 그랬겠죠?
강동원
23/03/13 18:16
수정 아이콘
북한 간첩은 대한민국 역사 내내 있었으니
현대사 전부 북한 개입설이 가능하군요.
새마을운동 북한 개입설
2002 월드컵 북한 개입설
한류 열풍 북한 개입설

북한 대단해!
빼사스
23/03/13 19:06
수정 아이콘
사실 박정희도 빨.. 아 진짜 빨치산이었네;;
소독용 에탄올
23/03/13 20:16
수정 아이콘
그분이 2차 쿠데타 하기 전에 북한에 직보도 하신걸 보면....
몽실이
23/03/13 18:20
수정 아이콘
아니 뭔가 오해하시는거같은데;; 북한이 광주에서 뭔가 일을 꾸미고 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남한에 어떤 사태가 터지면 간첩통해서 상황파악정도는 할수있는거 아닌가 정도 의미로 물어본건데요?

당시 남한에 그리고 광주에 북한 간첩이 한명도 없었을까요??

북한이 개입해서 뭘 했다는 의견에 동조하는게 아닙니다..
cruithne
23/03/13 18:22
수정 아이콘
그걸 [개입설]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어요. 힌츠페터가 광주에 있었다고 독일개입설 주장하는 사람 없잖아요.
FastVulture
23/03/13 18:24
수정 아이콘
네 4.19 때도 6월 항쟁 때도 어딘가 있었겠죠
대통령실
23/03/13 18:30
수정 아이콘
의도가 잘못 전달되었겠지 하고 이해해주는데에도 선이 있는겁니다 스앵님..
23/03/13 18:40
수정 아이콘
북한 간첩이 광주에 있지 않았겠냐는 말을 여기서 꺼내는 의도가 너무 눈에 보이니 참....
대한통운
23/03/13 19:01
수정 아이콘
의도가 뻔히 보이는 글에 같이 동조해주길
원하시는 겁니까?
Navigator
23/03/13 22:26
수정 아이콘
저렇게 글쓰셔놓고 남들보고 오해한다고 하시면.. 몽실이님께선 그냥 커뮤에 글 안쓰시는게 낫습니다..
23/03/13 2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있었을겁니다. 근데 그럼 북한군 개입설과 북한 개입설의 차이가 뭘까요? 그 간첩이 특작부대원이면 북한군 개입이고 뭐 그런걸까요..?

단어의 엄밀한 정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몽실이님 의견은 좀 거칠게 비유해서 [6.25때 국군과 유엔군도 밀고 올라갔으니 북침도 맞지 않냐?] 뭐 이런 느낌입니다.
몽실이
23/03/13 21:18
수정 아이콘
역사적 사실은 객관적으로 봐야하는 부분도 있는거니
혹시 이런부분(일부간첩들도 혹시 있었으려나?) 때문에 저런 주장들이 나온거아닐까?
그렇다면 그부분에대해 반박하는 의견이 궁금한걸? 정도의 질문이였는데 제가 너무 간단하게 질문한 탓도있는거 같지만
예민한 분들도 참 많으시네요..
저는 5 18 민주화 운동에대해 전혀 부정적이지 않은 사람이지만 이런식으로 질문도 못하는 분위기는 숨막힙니다.
몽실이
23/03/13 21:19
수정 아이콘
저도 진실화해위원장이 저런 소리를 했었다는거 자체는 어이가없네요..
23/03/13 2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오늘도 지만원씨와 극우단체들이 불철주야 노력중이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신뢰할만한 자료가 나온 게 없음에도 [상식적으로 뭐라도 있긴 있었던거 아님?] 하는 뉘앙스로 툭 던지는게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려는‘ 태도라고 생각하세요?
저같으면 나무위키라도 둘러보겠습니다.

https://namu.wiki/w/5.18%20%EB%AF%BC%EC%A3%BC%ED%99%94%EC%9A%B4%EB%8F%99/%EC%99%9C%EA%B3%A1/%EB%B6%81%ED%95%9C%20%EA%B0%9C%EC%9E%85%EC%84%A4
JP-pride
23/03/13 21:49
수정 아이콘
어그로끄는방식이 뻔한 래퍼토리여서 그렇죠
FastVulture
23/03/13 22:39
수정 아이콘
나 어그로 아님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임
이라는 레퍼토리는 너무 식상합니다

진짜 궁금하면 좀 찾아보시고 말을 하세요
23/03/13 22:52
수정 아이콘
정말 모르셨다면 유미님이 인용한 나무위키 링크도 괜찮습니다.

위키문서이긴 하지만 딱히 크게 틀린 부분 없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보고 참고하시면 5.18 관련 음모론 반박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5.18 민주화운동/왜곡
https://namu.wiki/w/5.18%20%EB%AF%BC%EC%A3%BC%ED%99%94%EC%9A%B4%EB%8F%99/%EC%99%9C%EA%B3%A1
아우구스투스
23/03/14 01:3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어그로성 댓글 달고는 숨 막히다고 커뮤니티 비판하는건 적반하장이죠.
티오 플라토
23/03/14 00:07
수정 아이콘
박정희의 쿠데타도 북한이 개입한 거겠죠? 쿠데타정도 일이 터졌으면 북한 간첩정도는 서울에서 활동했을거같은데..
그러고 보니 박정희는 남로당 경력도 있구요...?
slo starer
23/03/13 18: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이재명 억제기만 때어내면 솔직히 180석 재림도 가능해보입니다
하늘을보면
23/03/14 16:59
수정 아이콘
이런글에도 만능 이재명이 등장하는군요.
Not0nHerb
23/03/13 18:14
수정 아이콘
참 한결같고, 한심하고.... 보수 주류의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싶어서 참 답답하네요.
마카롱
23/03/13 18:16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이 듣기를 원하는 말이고, 천하람 당선가능성도 없애고
일석이조네요
DownTeamisDown
23/03/13 18:19
수정 아이콘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210511572357
[단독]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4·19 가치도 부정..."민주주의 요구 없었다...밥 달란 것"

좀 된거긴 한데 이분은 4.19도 부정한분이죠.
역사가 화려합니다.

뉴라이트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정부라서 그런가
덴드로븀
23/03/13 18:28
수정 아이콘
[김광동 / 진실화해위원장 (지난 2017년)]
대한민국에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가 없었습니다. '밥 달라 우는 백성'이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4.19도. 만약에 4.19가 민주혁명이라면 4·19 이후에 민주주의 제도적으로 바뀐 게 있어야 합니다.

[김광동 / 진실화해위원장 (지난 2010년)]
전쟁을 겪은 작은 나라인 대한민국이 독재가 아닌 체제가 된다면 과연 당시 우리 조건 속에서 어떤 체제가 될 수 있겠느냐

...................와우
소독용 에탄올
23/03/13 20:14
수정 아이콘
개헌으로 양원제 의원내각제로 넘어간건 제도적으로 바뀐게 아니라 뭘까요.....

고대 정외과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뭘로 타 드신건지.....
남한인
23/03/14 08:34
수정 아이콘
대통령중심제나 내각책임제나 둘 다 민주 체제이므로 국체도 정체도 바뀌지 않았으며, 따라서 "혁명"이 아니라는 논리일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3/03/14 10:03
수정 아이콘
실질하고 명목도 구분 못하는 멍청한 접근이긴 합니다만, 해당 접근이면 박정희 쿠데따도 그렇게 봐야죠....
보석상자
23/03/13 19:1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사실은 진실[와해]위원장이군요.
23/03/13 20:14
수정 아이콘
아니 이정도는 진짜 흔치 않은데 크크크
23/03/13 18:21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왜 선거때는 민주당만 찍냐고 뭐라 하는데 우스울뿐..
23/03/13 18:57
수정 아이콘
페미만 때려잡으면 되니까?
근데 국힘이 진짜 페미를 때려잡는진 모르겠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23/03/13 21:32
수정 아이콘
돈과 표가 된다는 게 확실해지면, 더하면 더했지 덜할 XX들이 아니지요.
23/03/13 18:24
수정 아이콘
이게 진실화해위원장의 말씀이라...
환경미화
23/03/13 18:26
수정 아이콘
아..어머이징 코리아 2023!
호날두
23/03/13 18:30
수정 아이콘
이미 역사적 평가가 끝난 사안을 왜 놓지를 못 하고 붙들고 있는건지 에휴;;
23/03/13 18:38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지인중에 좀 평범한 교수출신 박을줄 알았는데
비범하신분이 진실화해위원장으로 임명 됐길래 사고 칠줄은 알고있었는데...
스토리북
23/03/13 18:43
수정 아이콘
아이 신나♡
동굴곰
23/03/13 18:46
수정 아이콘
역시 전두환 존경한다는 그분의 픽 다운 위인.
23/03/13 18:48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 수준 간보기는 충분히 끝냈으니...
23/03/13 18:51
수정 아이콘
국민 40%는 정치인이 이런말 할수록 더 좋아하겠죠. 평생을 북한군 지령받은 빨갱이들이 일으킨 폭동으로 믿고 살았던 사람들이니... 역사적으로 진실이 밝혀지고 관련자가 처벌받은 명백한 사실임에도 그들은 죽을때까지 믿고싶지 않겠죠.

정말 한심한건 이제는 노인이 된 그들에 동조해서, 그들의 비상식적인 논리를 믿고 살아가는 젊은사람들이죠...

지구가 평면이다는 근거를 억지로 만들어서 가져오면 수백개는 만들수 있지만, 그것을 믿는건 지능 문제입니다...
피우피우
23/03/13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노인 분들이 저런 헛소리 지지하는 건 차라리 그러려니 하겠는데, 젊은 층에서도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게 참 암담한 것 같습니다 크크..
23/03/13 18:58
수정 아이콘
이쪽이나 저쪽이나 정치인들 망언 하루이틀 아니고 그러려니 하는데 대신에 저런 소리하면서 호남에서 몰표나온다고 징징거리지나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군
23/03/13 18:58
수정 아이콘
뭐 재네들은 다 저렇죠

그냥 이준석 1년이 매직 이었지 홍준표 황교안 김기현...
햇님안녕
23/03/13 19:00
수정 아이콘
북한 만능설
이찌미찌
23/03/13 19:07
수정 아이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가 있으니 뒤가 든든하겠죠.
그렇지뭐
23/03/13 19:10
수정 아이콘
곧 문창극씨를 총리 후보로 다시 보게 될지도?
강동원
23/03/13 19:14
수정 아이콘
[진실] [화해] 위원장 덜덜덜
Emas Parker
23/03/13 19:19
수정 아이콘
휴...안심된다.
ioi(아이오아이)
23/03/13 19:19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선거 결과때만 되면 왜 그 지역은 민주당만 찍음? 생각 없음? 이러고 있으니 주구장창 민주당만 찍죠.
하아아아암
23/03/13 19:23
수정 아이콘
저는 5.18 하나 때문에 국힘을 못찍는 중입니다. 그래서 국힘이 망하고 새보수로 다시 태어나길 바랐구요.
23/03/13 19:36
수정 아이콘
새보수가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바른 정당이 보여줬죠..
피우피우
23/03/13 20:25
수정 아이콘
슬프게도 보수 유권자들은 그 새보수를 원하지 않죠
5.18 관련 헛소리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찍어주는 게 보수 주류라서..
규범의권력
23/03/13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보도 마찬가지지만 보수가 혁신되려면 주요 지지층이 물갈이되어야 하는데 그러자면 인구구조상 윗세대가 줄어드는 걸 기다려야 합니다. 다만 지금의 상황에서 노년층이 사라질 경우 진보 우위의 정치지형이 펼쳐지는 건 감수를 해야겠죠.
Liberalist
23/03/13 19:47
수정 아이콘
이래놓고 저짝 지지자들이 호남이 어쩌구 저째하면 걍 웃고 말죠. 호남 몰표 운운하기 전에 지들 원죄부터 똑바로 반성해야지 이게 뭔... 크크크
23/03/13 19:57
수정 아이콘
보수 우파 쪽에서 진실화해위원회 등 과거사 관련 여당 야당 추천위원을 추천하곤 하는데. 민정당 계열 정당은 과거사 관련 위원, 추천할 자격이 없습니다.
진상규명을 하라고 추천하라는 건데 말도 안 되는 음모론이나 과거부정을 주장하는 인간들을 내세워요.

위원장이어서 더 문제지만, 국힘이 추천해온 위원들도 주옥같습니다.
강제노동 없었다는 일본 외무상이랑 사고방식과 하는 짓이 비슷한 인간들을 보수정당에서 계속 추천해온 거죠.
귀여운호랑이
23/03/13 20:21
수정 아이콘
이것이 대한민국 보수입니다.
No.99 AaronJudge
23/03/13 20:28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저래요? 헛소리 그만 좀 했으면
1983년에 저런 말 하는건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지금 2023년이에요
그리고 저런 사람이 진실화해위에 들어가 있다는것도 코미디네요
23/03/13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과도한 비속어(벌점 4점)
23/03/13 23:03
수정 아이콘
벌점도 아깝습니다...화나셔도 참으시고 수정하시는 게...
지나가던S
23/03/13 21:11
수정 아이콘
니네가 그럼 그렇지. 저러면서 안 찍네 뭐니 하고 있으니.
뒹굴뒹굴
23/03/13 21: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설마 국힘 지지자들이 다들 저런 얘기를 믿고 사는건 아니겠죠?
최소한 국민의 35%가 금치산자 수준이라면 너무 우울하잖아요 ㅠㅠ
분쇄기
23/03/13 21:39
수정 아이콘
많이 믿고 살텐데요..
피우피우
23/03/13 22:31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북한이 엮이면 최소 35%가 저런 얘기도 믿고 산다는 게 한국 정치의 비극 아닐까요 크크..
23/03/13 22:32
수정 아이콘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6949
2019년도에도 5.18에 대해 망언을 한 국회의원을 제명하는데 약 30%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다를 바 없을 거여요. 슬픈 일이죠.
FastVulture
23/03/13 22:41
수정 아이콘
바이든이 날리면으로 들린다는 사람 비율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뻐꾸기둘
23/03/13 22:46
수정 아이콘
믿고 사는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공범들입니다.
드라고나
23/03/13 21:28
수정 아이콘
에라이
계층방정
23/03/13 21:4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김한길, 이용호, 조배숙 등 호남계 세력들을 당에 잔뜩 끌고 왔잖아요?
그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친윤일 텐데 왜 그들의 존재 가치를 없애는 발언들이 횡행하는 것일까요. 안 그래도 이용호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46730#home 이렇게 김재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상반기 보궐선거에서 그나마 국민의힘에서 나와 볼 만한 정운천조차 불출마를 선언했던데 국민의힘에서 기껏 호남에 쌓아놓은 지지세가 안개처럼 사라져가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서진정책에 회의를 느낀 기존 국민의힘 세력에서 호남 친윤들을 뒷방으로 보내는 것일까요?
23/03/13 22:29
수정 아이콘
주변인물들이 어떻게 저런...
뻐꾸기둘
23/03/13 22:46
수정 아이콘
여기선 그래도 되거든요. 한줌이 아니라 지지층 전체가 저 스탠스라고 보면 됩니다.

저따위 발언 잔뜩 옹호하고 물타놓고 선거철 되면 종합쇼핑몰 가져와서 호남홀대론 같은 선동질이나 지껄이겠죠.
DownTeamisDown
23/03/13 22:5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저렇지 않은 사람들이 저 안에서는 한줌이죠.
이번 대표선거에서 천하람을 찍은사람들 + 안철수를 찍은사람들 절반 정도 가 저런이슈에 반대할꺼고 나머지는...
복타르
23/03/13 22:51
수정 아이콘
정부정책에 반대하면 너 빨갱이 할 날이 멀지 않았네요.
23/03/13 22:55
수정 아이콘
육갑을 떠네
임전즉퇴
23/03/13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능성 좋아하지만 [우리 OO]가 틀렸을 가능성은 처음부터 배제한 자들.
애플프리터
23/03/14 0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부터 악취가 풍기는데, 다른 악취를 맡고, 코가 마비된 상태에서 악취의 정도를 판단하는 능력 상실하고 자가인지부조화 발생.
구관이 명관이라며 오래된 악취가 더 역해도 친근한 냄새라 돌아간거죠. 정치인을 신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23/03/14 00:48
수정 아이콘
이번 8.15 광복절 때 볼만하겠네요. 뉴라아트들 죄다 등판해서 건국절 타령 눈에 선하네요.
헛스윙어
23/03/14 01:41
수정 아이콘
하다보니 부끄러움도 잊었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3/14 03:09
수정 아이콘
당이 저번 총선의 교훈을 잊은거죠 머 저러다 총선다시 참패해도 내 의석만 챙기면 된다 이거겠죠. 이준석 내칠 때 부터 예견된일..
동굴곰
23/03/14 08:52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에서 격전구는 거의 지고 이제 개가 나가도 된다는 지역구만 남았으니 공천만 통과하면 된다는거죠
23/03/14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치들이 생각을 고쳐먹긴 힘들것 같고
카바라스
23/03/14 11:32
수정 아이콘
넷상에서의 지역혐오나 일베나 기타커뮤니티에서 재생산하는 담론들 봐서는 앞으로도 계속되겠죠
톤업선크림
23/03/14 11:12
수정 아이콘
날리면도 믿게 하는데 518 정도야 난이도가 낮은 수준이죠
raindraw
23/03/14 16:21
수정 아이콘
가능성 배제 못한다면 아무 말이나 해도 된다는 소리군요.
진짜 아무말이나 적어보려다 말아봅니다. 같은 수준이 되기 싫어서...
뿌엉이
23/03/15 11: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일부 부측임이 있었다고 의심은 하고 있습니다
학생운동권이나 노동자쪽 pd 는 역사도 오래 되었고 남쪽 공산당의 원류에서 파생된거라
북한과 직접 연계된 세력도 많죠 최근에는 체제 차이가 넘사벽이라 조직이 와해가 많이 된거지
70-80년대는 굉장히 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FastVulture
23/03/15 13:50
수정 아이콘
부측임은 대체 뭡니까....

그리고 그러시다면 근거를 좀 가져와봐요 근거를
그냥 뇌피셜로 아무소리나 지껄이지 말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166 [일반] 60년대생이 보는 MCU 페이즈 2 감상기 [30] 이르21557 23/03/14 21557 32
98165 [일반] 어젯밤 아이를 재우는데 아이가 절 안아줬어요 [37] 플토의부활乃12334 23/03/14 12334 79
98164 [일반] 아빠. 동물원! 동물원에 가고 싶어요! [73] 쉬군10965 23/03/14 10965 132
98163 [일반] [잡담] 20년을 일했는데, 좀 쉬어도 괜찮아 [39] 엘케인11281 23/03/14 11281 33
98162 [일반]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 - 너무 많은것들이 잊혀져가고 있다. [25] 된장까스9341 23/03/14 9341 31
98161 [일반] 스즈메의 문단속 본 쓸데없이 긴 감상 (강스포) [15] TheWeeknd8210 23/03/14 8210 4
98160 [정치] "한국도 핵무기 보유할 때 다가오고 있다" [307] 동훈19869 23/03/14 19869 0
98159 [일반] 회전하지 않는 회전스시 [38] 이그나티우스11304 23/03/13 11304 27
98158 [일반] 한국 야구가 탈락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26] 안경16430 23/03/13 16430 38
98157 [일반] 국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들 간단한 시청소감 및 평가 [34] 새침한 고양이14951 23/03/13 14951 1
98156 [정치]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또 5·18 北 개입설 주장…“가능성 배제 못해” [112] 터드프14788 23/03/13 14788 0
98155 [일반] 학폭 피해자들을 위한 삶의 전술 교안 초본 ( 이라 하고 내 삶의 자기반성문 ) [8] 마신_이천상8856 23/03/13 8856 8
98154 [일반] 자녀, 감성(?)을 위해 경제적 손해(?)를 감수할 만한가? [인생 확장팩 29개월 플레이 후기] [74] Hammuzzi12003 23/03/13 12003 77
98153 [일반] (스포) 더 글로리 주관적으로 아쉬웠던 점 [96] Polkadot11815 23/03/13 11815 6
98152 [일반]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 [20] 리니시아7789 23/03/13 7789 1
98151 [일반] <노스맨> - 묵직하고 긴 영화가 보여주는 힘.(약스포) [6] aDayInTheLife7018 23/03/13 7018 2
98150 [일반] 스즈메의 문단속 재밌게 본 후기 (스포) [7] 칼슈마이8457 23/03/13 8457 7
98149 [정치] 국힘 수석최고 김재원, 전라도 5.18 립서비스, 조중동 안 보고 전광훈 신문 구독 논란 [82] 터드프17264 23/03/13 17264 0
98148 [일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간단 감상평 [19] 트럭8361 23/03/13 8361 1
98147 [일반] 뉴욕타임스 3. 4. 일자 기사 번역(테슬라에 실망한 자동차 칼럼니스트) [38] 오후2시13235 23/03/12 13235 5
98146 [일반] (스포)연애혁명 10년만에 대망의 완결 ​ ​ [8] 그때가언제라도9976 23/03/12 9976 0
98145 [정치] 전 비서실장 부검영장 신청 및 기각 / 이재명 부모 산소 훼손 [89] 동훈17021 23/03/12 17021 0
98144 [일반]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가 선택한 노래들 [11] 라쇼11069 23/03/12 1106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