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2/09 10:18:43
Name 하종화
Subject [정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징역 2년,집유 3년,벌금 3억원 선고 (수정됨)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208511543

조국 1심 유죄와 곽상도 1심 무죄에 따른 커뮤니티의 열기가 식지 않은 상황에서 또 중요하다면 중요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회장의 주가조작의혹 1심 선고가 내일(10일)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은 김건희여사가 관련이 되어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요.
아직까지는 권오수회장과 김건희여사 둘 다 부인하는 중인데, 법원은 곽상도와 조국 어떤 잣대를 댈 지도 유심히 지켜보게 되는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문재인정부때부터 털었는데 그정도로 수사를 하고도 혐의를 밝히지 못했다면 사건을 종결할 때도 되었다'고 합니다. 이 논리 pgr에서도 본 듯 한데 대통령실의 논리였을줄은 몰랐네요.

곽상도 1심 결과를 보면 이번에도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6505
그간 pgr에 올라왔던 주가조작 관련 내용을 정리한 글을 다시 끌어올립니다.

수정합니다. 일하면서 기사를 대충 읽었더니 대통령실의 입장표명으로 보였네요.
댓글 지적해주신 부분 반영했습니다.

10일 12시경 판결 나왔습니다.

https://m.yna.co.kr/view/AKR20230210073351004
징역 2년,집유 3년 벌금 3억원 선고되었습니다.

"시세 조종 동기·목적 있었지만 성공하지 못해"
주가조작이 실패해서 범죄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공소시효가 지난 부분도 재판부에서 받아들여서 면소 판결 나왔구요.

범죄엔 '미수범'이라는 항목이 있지 않나 싶은데, 여하간 결과는 이렇게 나왔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2/09 10:26
수정 아이콘
공소시효 만료 드립은 대통령실 입장이 맞나요?
첨부하신 기사 읽어보면 기자의 의견으로 보이는데
하종화
23/02/09 10:42
수정 아이콘
본문 수정했습니다.
일하면서 기사를 대충 훑었더니..입장표명인줄 알았네요.
잘못된 정보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abc초콜릿
23/02/09 10: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공소시효 만료는 그거 기소 하기 전 얘기 아닌가요. 공소시효 만료 되기 전에 기소했으면 시효고 나발이고 그냥 가는 거지 뭔 헛소리여

그런데 기사만 보면 기자의 의견 같은데 헛소리인 건 변함 없지만요
하종화
23/02/09 10:42
수정 아이콘
본문 수정했습니다.
일하면서 기사를 대충 훑었더니..입장표명인줄 알았네요.
잘못된 정보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블랙숄즈
23/02/09 10:30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입장은 첨부한 기사에는 안보이는데 어디서 보신거죠?
하종화
23/02/09 10:42
수정 아이콘
본문 수정했습니다.
일하면서 기사를 대충 훑었더니..입장표명인줄 알았네요.
잘못된 정보 전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덴드로븀
23/02/09 10:34
수정 아이콘
본문 세계일보 기사중
[특히 재판부가 이 사건을 시기별로 구분되는 여러 건의 개별적인 범죄로 판단할경우 설사 김 여사가 관여했다 하더라도 이미 공소시효(10년)가 만료됐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44492?sid=100
[대통령실, 모레 도이치모터스 판결 주시…'김건희 특검' 분수령] 2023.02.08.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김 여사를 둘러싼 불필요한 의혹 제기가 사그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판부가 이 사건을 시기별로 구분되는 여러 건의 개별적인 범죄로 판단할 경우 설사 김 여사가 관여했다 하더라도 이미 공소시효(10년)가 만료됐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66461?sid=100
[대통령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판결 주시.. '김건희 특검' 분수령 될 듯] 2023.02.08. (파이낸셜)
특히 재판부가 이 사건을 시기별로 구분되는 여러 건의 개별적인 범죄로 판단할 경우 설사 김 여사가 관여했다 하더라도 이미 공소시효(10년)가 만료됐다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흠... 연합기사를 다들 똑같이 받아쓰기 한건지, 대통령실쪽에서 이렇게 써달라고 한건지 알수는 없지만 공소시효 이야기는 그냥 복붙이네요.
사실 굳이 따지면 원론적인 이야기기도 하고, 어쨋거나 공소시효 이야기는 대통령실 관계자가 언급했다는 내용은 없긴 하네요.
abc초콜릿
23/02/09 10: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공소시효는 말 그대로 소를 제기할 수 있는 유효기간이지 소를 제기해서 재판에 들어가면 넘어가도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
어디까지나 그 기한 내에 소송 안 하면 안 받아준다는 거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양현종
23/02/09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건희 여사가 관여된 사건은 2011년으로 김건희 여사와 관련 없는 사건까지 하나의 범죄(포괄일죄)로 보면 공소시효 완성이 안된것이고
각각 개별 범죄로 보면 김건희 여사 관련 건은 이미 10년이 지나서 완성 된 것이라
공소시효 완성 여부는 법원에서 판단할 것 같습니다.
헛스윙어
23/02/09 10:45
수정 아이콘
이거 검사가 재판장에서 얘기했던내용보면 재밌던데.. 수년뒤에 이정권 힘약해지고 나면 재조명 될거라고 봅니다
하종화
23/02/09 11:06
수정 아이콘
어떤 숨겨진 내용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마카롱
23/02/09 11:20
수정 아이콘
금감원 내사 보고 관련하여 재밌는 내용이 많습니다. 재판에서 이미 다 공개된 내용인데 언론에서 이슈화를 안 하는 듯 보여요.
일부 기자들만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하더군요.
하종화
23/02/09 11:23
수정 아이콘
두분이나 같은 말씀을 하시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그 내용이 기사화되어서 이슈가 되길 바랍니다.
23/02/09 14:26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m4Z0V0btzeM
여기 동영상에 어느 정도 나와있어요
하종화
23/02/09 14:32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한번 봐야겠네요
살좀빼자
23/02/09 10:53
수정 아이콘
요즘 뭔가 대통령실이라는 글자를 자주 보는거 같아요 제가 정치에 관심이없어서 그럴수도있지만..
하종화
23/02/09 10:57
수정 아이콘
시기상으로는 여당 당대표 선거도 있고, 정치적 주요인물들의 재판 결과가 나오다보니 대통령실의 입장이나 의중이 다른 시기에 비해 나올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대통령실
23/02/09 17:12
수정 아이콘
제가 리플을 그렇게 많이 달았나요
눕이애오
23/02/09 10:56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 동안은 어떻게든 무죄 나겠지요
하종화
23/02/09 11:01
수정 아이콘
사실 사법부에서는 이런 인식이 되게 자존심 상하는 거긴 할거거든요. 행정부 수장인 '정권에 따른 판결'이라는 인식이라던가 공정성을 믿을 수 없게 되는.
사법부 스스로 망친 신뢰라 딱히 안타깝지는 않지만,무슨 판결이 나와도 반대측에서 수긍을 하기 어렵다는게 정말 큰 문제 같습니다.
23/02/09 17:11
수정 아이콘
자존심이 있었으면 그에 맞는 행동을 했을겁니다
없어서 상할 것도 없지 않을지.. 크크
23/02/09 10: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곽상도 건이 너무 쇼크라 내일도 무죄확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경미화
23/02/09 15:49
수정 아이콘
확실한증거가 너무많이 나와서 무죄주기도 싶지 않을껍니다
23/02/09 15:58
수정 아이콘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판결들이 옳음과는 관계 없는거 같아서 크크크크
환경미화
23/02/09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을 크크크
23/02/09 11:04
수정 아이콘
검사: 2010년 11월1일 문자메시지로 김OO이 ‘12시에 3300에 8만개 때려달라 해주셈’이라고 보내니, 증인이 ‘준비시킬게요’ 라고 답한 게 맞나? 그리고 또 ‘매도하라 하셈’이라고 김OO 문자메시지를 보냈죠?
민OO: 네
검사: 그리고 7초 있다가 김건희 명의 계좌에서 3300에 8만주 매도 주문이 나오고 증인(민OO) 명의 등으로 매수됐죠? 그럼 여기서 증인이 ‘준비시킬게요’라고 한 대상자는 누구죠?
민OO: 저것도 추정밖에 할 수 없는데요. (…) 아까와 같이 이OO 대표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검사: 하나만 추가로 물어볼게요. 당시에 김건희 명의 대신증권 계좌는 영업점 단말로 김건희가 직접 직원에게 전화해 거래한 것입니다. 그럼 저 문자를 봤을 때 누군가가 김건희한테 전화해서 팔라고 했다는 건데요. 증인은 이OO인 것 같다고 했는데, 그럼 이OO이 김건희한테 직접 연락해서 주문 내라고 할 수 있는 관계인가요?
민OO: 그건 제가 잘 모릅니다. 이OO 대표하고 김건희는 제가 알기로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와는 다른 채널로 알게 된 걸로 압니다.
검사: 내가 묻는 건, 저 상대방이 이OO이라고 하는데 이OO이 권오수한테 연락해서 권오수가 김건희한테 연락하는 건가요, 이OO이 김건희한테 바로 연락하는 건가요? 관계가.
민OO: 전자가 맞는 것 같은데요.
검사: 이OO→권오수→김건희 연락 구조라는 것이지요?
민OO: 네. 근데 그게 제가 추정을 함부로 할 수 없는데….
검사: 이때 사실 관계를 가장 잘 아는게 증인입니다.
(12월2일 공판 증인신문)
23/02/09 11:06
수정 아이콘
증인심문과 통화 녹취록 보고 알아서 판단하세요.

김건희 “여보세요.”
증권사 직원 “네 이사님, 저 ○○○입니다. 지금 2375원이고요. 아래 위로 1000주씩 걸려있고. 지금 시가가 2350원. 고가가 2385원, 저가가 2310원. 그 사이에 있습니다. 조금씩 사볼까요?”
김건희 “네 그러시죠.”
증권사 직원 “네 그러면 2400원까지 급하게 하지는 않고 조금 조금씩 사고 중간에 문자를 보낼게요.”
(법정에서 공개된 김건희-증권사 직원 간의 2010년 1월12일 통화 녹취록, 출처: 뉴스타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녹취록 공개…대통령 거짓말 드러났다’)
다람쥐룰루
23/02/09 11:06
수정 아이콘
증거는 나온거 아니었나요? 법정에 제출을 안하면 증거가 없는게 되니까 증거불충분을 만들수 있으려나요
하종화
23/02/09 11:14
수정 아이콘
양 진영에서 마지막까지 믿는건 사법부인데 사법부의 신뢰성이 곽상도건으로 많이 의심받는 상황이라..
다람쥐룰루
23/02/09 11:20
수정 아이콘
증거를 보고도 사법부가 증거가 없다고 말할수도 있고 증거를 갖고도 검찰이 제출하는걸 깜빡해서 증거가 부족할수도 있으니까요
23/02/09 11:08
수정 아이콘
보수정부 하에서 공정한 법집행이 나가리 되면 우리도 이재명 불러서 비리 저지른 보수진영 엘리트 카르텔 다 감방 보내 버릴 거야. 권력은 잔인하게 써야한다라는 논리가 반윤 진영에서 득세할 수밖에 없어요.

저는 다음 총선에서 이재명이 무죄면 이재명의 민주당을 찍고, 이재명이 유죄면 더 깨끗해진 민주당을 찍지 않을까 합니다.

곽상도는 감옥에 가야죠. 만일 검찰이나 사법부에서 봐주기 수사를 했다면 그 사람들도 다 감옥에 가야 하구요.

조국 추미애가 외쳤던 검찰개혁의 무게와 윤석열 정부 이후의 민주당이 외치는 검찰개혁의 무게는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크게 다를 겁니다. 특히 노무현사가를 경험하지 않아 검찰개혁의 대의에 감정적으로 몰입하는데 물리적 한계가 있던 젊은 세대들에게는 더 크겠죠.
-안군-
23/02/09 13:05
수정 아이콘
만약에 검찰이 항소하지 않고 이대로 유야무야 묻어버리면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곽상도를 감옥에 넣을 방법은 사라지지 않나요?
초현실
23/02/09 11:12
수정 아이콘
걸리면 조용히 사라지고
안걸렸으면 당당하게 살면 됩니다.
반대가 되면 이상해져요
23/02/09 11:14
수정 아이콘
무죄 나오겠죠 뭐...
백상아리
23/02/09 13:29
수정 아이콘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데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지금 현실이
참 그지같네요..
나른한오후
23/02/09 11:17
수정 아이콘
무죄 나오겠죠 뭐... 2
제로콜라
23/02/09 11:18
수정 아이콘
무죄에 곽상도의 50억을 걸겠습니다
23/02/09 12:34
수정 아이콘
아 방심하다 빵터졌어요 크크크크
남의 칩으로 배팅하기 크크크
거기로가볼까
23/02/09 13: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갑자기좀
라멜로
23/02/09 11:19
수정 아이콘
곽상도도 못 쳐냈는데
김건희를 쳐내면 그거는 그거대로 또 웃기겠네요 크크
23/02/09 17:51
수정 아이콘
내가...상도오빠보다 못한게 뭐야?
달밝을랑
23/02/09 11:19
수정 아이콘
98% 무죄 예상합니다 선택적 수사과 결과로요
그럴수도있어
23/02/09 11:30
수정 아이콘
우린 지금 검룡인의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권오수 유죄이지만, 김건희는 수사나 기소를 안할 수도 있습니다. 검룡인의 세상에서 권오수가 무죄가 나오는건 어찌 보면 상식적인 일입니다.
뒹굴뒹굴
23/02/09 11:30
수정 아이콘
역시 무죄가 정배죠?
푸와아앙
23/02/09 11:35
수정 아이콘
뭐, 무죄가 나오든 말든 제 개인적으로 본인이 이미 밝혀진 위조의 삶을 살아왔는데 무슨 상관인가 싶습니다.
한두 건의 위조도 아니고요.
그냥 범죄자나 다름없는 인간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조메론
23/02/09 18: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빼사스
23/02/09 11:36
수정 아이콘
권오수 '만' 유죄면 어떻게 되나요?
하종화
23/02/10 09: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들 권오수가 검사 가족이 아닌게 가장 큰 중죄 요인으로 보겠죠. 주가조작이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스타카토
23/02/09 11:36
수정 아이콘
어제 결과를 보니 당연히 공정 무죄나오겠지만
유죄가 나온다면 정말 정말 정말 두근두근 흥미진진해질꺼라 1g정도만 기대해볼려구요
23/02/09 11:43
수정 아이콘
사법의 신뢰가 무너지면 입법 행정 사법으로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건데
이번정부는 아직 1년도 안되서 신룀무너트리는 일이 많네요.
뭐 광상도 무죄나와 김건희 무죄나올걸로 예상되 솔직히 국민이라는 하나의 입장에서 이러면 뭣하러 세금내고 법지킵니까.
우와왕
23/02/09 12:50
수정 아이콘
일반 국민들은 그 카르텔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에 지켜야합니당
23/02/09 15:34
수정 아이콘
기득권님들 먹여살려야죠. 열심히 일합시다.
바우하우스
23/02/09 11:44
수정 아이콘
참 으로 웃긴 사법기관일세.
메가트롤
23/02/09 11:55
수정 아이콘
허재짤)
raindraw
23/02/09 12:04
수정 아이콘
다들 예상 하시는 뻔한 판결 나올 듯 합니다.
트리플에스
23/02/09 12:37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는게 제가 아는 공정인데, 그들은 다른 공정을 가지고 계시겠죠??
분명히 걸렸는데 왜 안가지... 흠
락샤사
23/02/09 12:40
수정 아이콘
나의 공정은 니들 공정과는 틀려 크크
-안군-
23/02/09 13:06
수정 아이콘
그 공정이 justice가 아니라 process 였나 봅니다.
동굴곰
23/02/09 13:30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지! 늬들만.
23/02/09 12:42
수정 아이콘
아니 무조건 무죄 나오는 거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어요.
이미 어제 하나 큰 거 나왔고. 같은 방식으로 무죄 나오겠죠.
그런데 지지율은 왜 더 빠질거 같은지는 의문이군요
호날두
23/02/09 12:43
수정 아이콘
곽상도따리도 못 보내는데 김건희를 우에 보내나요
StayAway
23/02/09 12:45
수정 아이콘
걸렸으면 가야한다던 분의 선택적 정의...
아이군
23/02/09 12:49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무죄나온다고 봐야죠.... 어차피 유죄나와도 김건희가 욕 먹는 건 똑같은데 그냥 무죄나와야....
Paranormal
23/02/09 12:49
수정 아이콘
무죄 가 정배죠 크크
소환술사
23/02/09 12:53
수정 아이콘
상도형 못보낸거보고 거의 포기했습니다 미친세상.....
23/02/09 12:59
수정 아이콘
무죄각 빌드업 나왔죠?
-안군-
23/02/09 13:08
수정 아이콘
50억클럽 떴을때, "이거 아~무도 감방 안간다. 장담한다." 라고 자조적으로 얘기했었는데,
이게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있으니, 오금이 저리네요.
SkyClouD
23/02/09 13:14
수정 아이콘
기대가 전혀 안되네요.
동굴곰
23/02/09 13:30
수정 아이콘
뭐 무죄 뜨겠죠.
백상아리
23/02/09 13:40
수정 아이콘
곽상도 판사랑 조국 판사랑 서로 바꾸어서 2심 재판 합시다..
다리기
23/02/09 13:40
수정 아이콘
곽상도와 조국 중에 고르라면 조국 판결의 잣대가 그래도 옳은 거죠. 그냥 죄 지은 놈은 다 잡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대체 50억을 어떻게 봐야 뇌물이 아니여
백상아리
23/02/09 13:42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사법부의 잣대가 지 멋대로 라는거지요
다리기
23/02/09 13:44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사법부가 바른 잣대로 죄 지은 놈 다 잡았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백상아리
23/02/09 13:4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그런데 지금 사법부는 그럴일 없을거 같습니다 댓글들 봐도 김건희 무죄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듯이......
다리기
23/02/09 13:47
수정 아이콘
실제 무죄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제대로 수사를 안 할 건 확실하니까 무죄 판결이 유력해 보이긴 하네요 참..
빼사스
23/02/09 14:12
수정 아이콘
조국의 잣대를 사회 고위층 모두에게 들이대는 거라면 전 찬성합니다만, 아시다시피 그럴 일 없고, 조국의 잣대는 그냥 조국의 가족 특이케이스로 끝나는 거라 생각되니 암울할 수밖에요. 그리고 결론적으론 조국 가족들도 억울할 수밖에 없고요.
다리기
23/02/09 14:58
수정 아이콘
뭐가 억울해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죠;;
23/02/09 15:3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억울하죠. 학교 다닐 때 같이 지각했는데 누군 선생이랑 친해서 그냥 넘어가고 나만 빠따 맞으면 안 억울할까요?
다리기
23/02/09 16:13
수정 아이콘
저는 죄 짓고 걸려놓고 왜 나만 이런 소리 하는 인간 부류를 좀 싫어하긴 해요.

야 혼자 걸려서 억울하겠다 보다는
그래서 너가 잘했어? 라는 말부터 나오는..
본인은 억울하다 해도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 그 마음에 공감은 안되네요. 누가 보면 잘못 없는 줄 크크
23/02/09 16:50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딱 봐도 촌지 받아먹고 사람 가려가면서 빠따질 하는 게 뻔히 보이는데 너가 잘했어? 이러면 잘도 공감하겠네요.
만수르
23/02/09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각 안한 입장에서는 둘다 웃기고 있다는 생각만 들죠
마르키아르
23/02/09 16:07
수정 아이콘
사람들 우르르 무단횡단하는데, 평소에 개인적으로 사이 안좋게 지내던 경찰이, 다른 사람들 다 보내주고

다리기님만 콕 잡아서 벌금 내라고 하면 억울한 느낌 받지 않으실까요?
다리기
23/02/09 16:18
수정 아이콘
무단횡단 안 하고 지나온 입장에선 다 잡으면 좋겠는데요..

왜 걸린 놈한테 공감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관대하신 분들이 많군요 저는 무단횡단 하는 놈들 보면 억울하던데 크크
마르키아르
23/02/09 17:24
수정 아이콘
다리기 님//

당연히 제 3자 입장에선 다 잡으면 좋습니다.

내가 당사자라면 억울하다고 느낄꺼라는 말이죠.

다리기님도 제3자가 아니라, 그 사건의 당사자면 억울하실꺼 같지 않으세요?

다리기님이 그 어떤 잘못도 단 한번도 안하고 살아오진 않으셨을꺼고

어떤 잘못을 했는데, 선생님이든 직장상사든 경찰이든 ,

나한테 개인적인 감정이 있던 사람이 , 다른 사람은 다 봐주다가, 내 잘못만 지적햇을때 말이죠
하종화
23/02/09 16:17
수정 아이콘
빼사스님도 다리기님하고 큰 틀에서 하는 말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빼사스님은 곽상도나 정호영도 다 벌을 받아야 하는데 조국만 가는건 조국입장에서 억울할 법 하다는 이야기지, 조국이 죄가 없다는 말은 아닌거 같고요. 다리기님은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하니까 조국이 억울할 건 없다, 나머지도 같이 벌 받아야지 하는 이야기 같아요. 두분이 다투실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다리기
23/02/09 16:21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제가 불필요한 댓글을 단 부분도 있는 거 같습니다ㅜ
선플러
23/02/09 14:35
수정 아이콘
그냥 걸리면 다 가면됩니다.
환경미화
23/02/09 18:05
수정 아이콘
황룡인들은 내편이 걸리면 모른척을 하니까요...
23/02/09 14:39
수정 아이콘
조국 조진 만큼 검룡인들도 조져야하지 않을까요?

그냥 닥치는대로 다 털어서 넣으면 윗대가리 중에 감방 안갈 사람이 몇이나 될지...
사업드래군
23/02/09 14: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기소독점권은 없애야 합니다.
전 국민이 눈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는데도 이따위로 하고 있는데 더 이상 기소독점권을 지켜줘야 할 명분이 없죠.
지구 최후의 밤
23/02/09 14:43
수정 아이콘
검찰이 아니라 회사 감사팀도 자기 윗 라인 터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 했습니다.(끈떨어진 사람을 제거하는 용도는 봤습니다만.)
앤서니 디노조
23/02/09 15:29
수정 아이콘
응 남편이 검총출신 대통령이라 무죄야~
23/02/09 15:40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무죄죠.
공교롭게도 곽상도의 무죄에 가장 큰 책임이 있고 지난 대장동에 대한 부실수사를 지시했던 김태훈이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도 특별한 증거가 없으면서 무리하게 이끌었다는 점이죠 크크
한국화약주식회사
23/02/09 16:07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근데 안걸면 안걸리죠. 그럼 안걸리니까 안가죠.
국수말은나라
23/02/09 16:09
수정 아이콘
상도형 실수령액은 28억인가 일텐데 억울할듯 자꾸 50억 프레임 써서 크크
23/02/09 16: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련 검사들 죄다 다른 보직으로 흩어졌고
김건희 관련해서 가장 핵심적인 증거 제시한 검사는 워싱턴으로 퍄견됩니다.
즉,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이 맘만 먹으면 인사조치를 아무렇게나 할 수 있는데
곽상도 건으로 추미애 라인이니 머니 하는 건 정말 코메디죠.
어쩌면 사법부가 적당히 눈치봐서 빼도박도 못하는 핵심인물은 유죄박고 나머지는 유야무야 하면서 덮을 겁니다.
나머지들이야 어떻게 되든 김건희만 덮으면 목적은 완수되니까요.
전원일기OST샀다
23/02/09 17:08
수정 아이콘
법조계가 부폐했지만 타락하지는 않았다 믿었는데 이제 그 믿음 조차도 깨졌습니다. 최소한의 선은 지킨다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이게 문제가 뭐냐면... 유죄받잖아요? 잘못해서 받은게 아니라 힘이 없어서 유죄받은거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국민정서가.. 기조가 그렇게 바뀌면... 권력으로 법위에 서는 사람들에 맞서서 폭력(테러, 범죄)로 법위에 서서 그들을 심판하려는 세력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법원이 타락했다는 기조는 진심 대한민국 망국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볼만 할 것입니다.
23/02/09 17:59
수정 아이콘
법원은 이미 관짝에 들어들어가 있습니다. 양승태 사법거래 사태에서 검찰이 수사하여 비위 통보한 판사가 66명이었는데 김명수 대법관은 10명만 징계회부하고 양승태와 임종헌 포함 현재까지 재판중인데 6명이 무죄나왔어요. 더 아이러니한 사실은 사법농단 대검수사 콤비가 윤석열-한동훈 입니다. 어쩌면 법원이 권력을 잡은 이들에게 약점이 잡혀 사법농단 때처럼 흔들리고 있을 수 있죠. 권력에 의해 검찰이 중심이되고 법원이 약해지면 우병우-양승태처럼 제2의 사법농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종화
23/02/10 09:49
수정 아이콘
박근혜 탄핵심판때에도 헌재가 인용하지 않았다면 폭동이 일어날 거다 라는 예상도 있었죠.
그때에는 그저 '일어날 수도 있다'라는 가정법이었지만 현재는 현재진행중이라 그 끝이 어디로 갈지..두렵기는 합니다.
그렇군요
23/02/09 17: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안봐도 무죄겠지요. 것보다 언론에선 '이재명 검찰출석'을 더 많이, 길게, 비중있게 주구장창 떠들어댈 것입니다.

역겹군요 레알
p.s 아니면 집행유예
23/02/09 17:35
수정 아이콘
걸리면 가야죠.. 그런데 걸려도 안가네요?
뽈락킹
23/02/09 17:53
수정 아이콘
무죄라고 빼애애애애액!
아카데미
23/02/09 18:12
수정 아이콘
유죄뜨면 그게 더 놀라울 듯
23/02/09 18:36
수정 아이콘
어디서 들었는데 1.2.3.4.5차에걸쳐서 조작이 진행되었고 김건희는 3차까지 참여했는데 1-3차는 공소시효지나서 처벌할수없다고 판결내서 김건희는 건드리지않고 4.5차만 처벌할수있다고 하더군요
신성로마제국
23/02/09 19: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조국 패밀리도 억울할만하네요 크크
왜 걸렸는데 우리만 가야지?
아이군
23/02/09 20:21
수정 아이콘
뭐 위의 표현을 빌리자면,

촌지받은 교사가 나보다 한시간 더 지각한 놈은 봐주면서
나만 10분 지각이라고 때렸다...

가 된 모양새라.....
내년엔아마독수리
23/02/09 20:19
수정 아이콘
과연 눈치 보는 척이라도 할 것인가 "그래서 니네가 뭘 할 수 있는데"로 넘길 것인가
23/02/09 20:25
수정 아이콘
(곧 무혐의될 판결입니다)
뉴럴클라우드
23/02/09 20:29
수정 아이콘
있는 죄만큼 나왔으면 좋겠는데 무죄가 나올거 같다는 느낌이 씁슬하네요
한 여름의 봄
23/02/10 02:59
수정 아이콘
또 난리나겠구나
수메르인
23/02/10 11:47
수정 아이콘
집행유예 나왔군요
복타르
23/02/10 12:21
수정 아이콘
요즈음 판결 나오는거보면 유머게시판이라고해도 문제없을듯...
그럴수도있어
23/02/10 12:50
수정 아이콘
윤석열 퇴임후, 불안스택이 차근차근 쌓일줄 알았는데 폭죽처럼 터지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898 [일반] 방금 경험한 일 [31] 수리검13521 23/02/11 13521 3
97897 [일반] (뻘글)인간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3] 랜슬롯8136 23/02/11 8136 1
97896 [정치] 정의연의 회계부정과 1심 판결 벌금형 [293] 유미23615 23/02/11 23615 0
97895 [일반]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불펜투수 편 [20] 민머리요정28781 23/02/11 28781 15
97894 [일반] 성우 타카하시 리에와 함께 떠나는 이세계 여행(희망편) [13] 이그나티우스10030 23/02/11 10030 5
97893 [일반] 완결웹툰 추천 - 버그 : 스티그마 [23] lasd24112424 23/02/10 12424 9
97892 [정치] ‘곽상도 뇌물’ 무죄에… 중앙지검장, 반부패3부에 “2심 직접 챙겨라” [125] dbq12319795 23/02/10 19795 0
97891 [정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집행유예가 김건희 여사에게 유리한 이례적 판결인 이유 [21] 토루11550 23/02/10 11550 0
97890 [일반] 오늘 저녁 소소한 이야기 [17] 사랑해 Ji7734 23/02/10 7734 22
97889 [정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유죄…집행유예 [156] SkyClouD19380 23/02/10 19380 0
97888 [일반]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선발투수 편 2부 [17] 민머리요정28825 23/02/10 28825 17
97887 [일반] 미국 고용은 얼마나 충격적인 것일까?(feat. 마이클버리) [61] 민트초코우유20800 23/02/09 20800 23
97886 [일반] s23 실물 만져보고 구매한 썰 풉니다. [90] 챨스14886 23/02/09 14886 6
97884 [정치] '정의연 후원금 횡령 의혹' 윤미향 의원 벌금 1500만원 선고 [70] 하종화15499 23/02/09 15499 0
97883 [일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15] clover9079 23/02/09 9079 90
97882 [정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징역 2년,집유 3년,벌금 3억원 선고 [113] 하종화18893 23/02/09 18893 0
97881 [일반] 제65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16] 김치찌개11310 23/02/09 11310 3
97880 [정치] 병채 아버지 [80] 어강됴리18032 23/02/09 18032 0
97879 [일반]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선발투수 편 1부 [38] 민머리요정17429 23/02/09 17429 25
97878 [정치] 그래서 조국은 유죄 맞습니까?? [178] 환경미화23373 23/02/08 23373 0
97877 [정치] 내로남불 [62] 김홍기14156 23/02/08 14156 0
97876 [일반] 한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어두운 전망 아래 숨겨진 힘. [52] 깐부12351 23/02/08 12351 1
97875 [정치] 이상민 탄핵안 가결·직무정지…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 [190] Davi4ever21046 23/02/08 210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