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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5 10:35
["대통령실 일대 사진을 촬영했을 순 있었겠지만, 그게 얼마나 유효하겠느냐"]
아니 저기요 선생님... ----------------------------- 어차피 어딜 지났어도 격추시키기는 쉽지 않았을테고, 용산에 들어오는 걸 방어하지 못했던 것도 이해는 되는데 일어난 일을 부인하다가 뒤늦게 시인하는 모양새는 아무래도 아쉽네요.
23/01/05 10:51
무인기란건 새로운 메타니까 뚫릴수도 있죠.
그런데 자꾸 억지를 부리고 전문가의 권위로 누르려고 해서 별거 아닌 일을 더 큰 이슈로 키우는 패턴이 하루가 멀다하고 반복되는거 같아 아쉽습니다. 통이 초기에 좀 실수도 하고 그럴수도 있고, 윤통 투표하신 분은 이해하실만한 실수라 보는데 자꾸 일이 커지네요.
23/01/05 10:39
이렇게까지 안으로 왔는데 그냥 정찰만 하고 간건 윤석열을 놔두는게 북한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일수도 있다는 망상을 잠시 해봅니다
23/01/06 14:30
무기 폭탄 넣고 오는건 100% 잡을수 있다고
오늘아침 여당국회의원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무기 넣어온는건 잡을수 있고 무인은 못잡고 이게 맞나 싶은 소리하더라구요
23/01/05 10:49
윤 정부에서 가장 메인으로 하는 업무는 문제를 덮거나 감추거나 조작하거나 남탓 하는게 출근해서 하는 주 업무인듯.
다 안먹히면 뻔뻔하게 나가기...
23/01/05 10:49
왜 대통령이 발끈했는지 이해가 가기도 가는데..
발끈해서 뭔가 강경한 모습 보이기엔 군 상태가 ... 자신 있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23/01/05 10:59
솔직히 사진촬영이야 의미 없죠. 구글지도로 보면 더 잘나옴.
다만 무인기가 용산가지 날아 왔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지.. 저기에 폭탄설치해서 공격하면 방어 못한다가 문제인거지..
23/01/05 11:53
그런 말이 있었군요.
제 기준에서는 보수가 더 인정을 안하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모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기준이 다르니 쩝~ 사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의 정치인들이 인정을 잘 안하는 편이기는 하죠.
23/01/05 11:13
예를 들어 살인자에 대한 재판 결과가 이상하다는 소식이 공유된다면,
그 소식에 대한 반응은 주로 '살인자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재판부에 대한 비판'이 되겠죠. 그게 '살인자보다 재판부를 더 미워해서'는 아닐 겁니다. 누구를 더 미워하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소식에 대한 반응이냐의 문제죠.
23/01/05 11:24
살인자-법원-국민 vs 북한군-대통령-국민의 관계가 무리없이 대응이 되나요?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적절하지 않은 비유같습니다.
23/01/05 12:18
살인자는 어찌됐든 우리와 함께 사는 국민이고, 국민이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같은 국가내의 조직인 법원이 판결을 내리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살인자를 대한민국의 주적이라고 하지는 않죠. 북한군- 대통령-대한민국 국민에선 이런 기본적인 조건조차 전혀 맞지않죠. 이런 예를 들면서 제말을 비판하려는 건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훨씬 무리가 없고 자연스럽다는 말은 하지 마시고, 다른 비유를 들든지, 다른 논리를 펴시든지 다시 설명을 해주세요.
23/01/05 12:23
그런 구체적인 구조까지 똑같을 필요가 없는 비유입니다.
벙커속에 다크님이 "어째 북한군보다 윤석열을 더 미워하는것 같군요."라고 판단하신 것 자체가 그보다 더 허술하거든요. 그 허술함을 돌아보시라고 말씀드린 것이지, 사건대 사건을 정교하게 1:1 대응시키기 위한 비유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아래 댓글에서 말씀드린 내용이 있어서 추가적인 비유를 제시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7629#4675337
23/01/05 15:13
[그래서]라니요... 아마도 이해를 잘 못하신 것 같습니다. 이 설명/비유에 대해서는 기울여야 할 만큼의 주의를 충분히 기울였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23/01/05 17:06
이해를 잘 못 할 건 없습니다. 충분히 주의를 기울였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앞선 댓글들에 대해 쿠마님은 "재판부에 대한 비판"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저 정도 댓글이면 비판이라고 할 만 한 수준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저런 비난만 하는 사람들한테 역시 약간의 비난을 돌려주는 건 제가 보기엔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23/01/05 17:08
벙커속에 다크 님// 그렇지 않지가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보시는 분이 벙커속에 다크 님 밖에 안 계시는 것 같은데, 이렇게 완고하시니 뭐 이 부분은 제가 더 설명드려도 생각이 바뀌실 것 같지 않네요.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3/01/05 12:20
이해를 못하시나 봅니다.
그냥 다른 이야기라구요 북한이 한 짓거리는 범죄라는 부분에서 욕을 먹는다면 윤석열이 하는건 그 범죄를 대응하는 부서에 쓰레기상사하나 있는거라 그 쓰레기 욕하는건데요. 따로 생각하시라구요. 왜 이해를 못하시지;; 위에 쓰신 종전선언 헛소리 이부분에서 저딴 놈들은 나쁜거 맞지만 나라의 평화 이야기를 못할건 뭔가싶네요 이상한 부분에 함몰되신거 같은데 제발 다시 한번 들어봐주세요.
23/01/05 15:19
그러니까요.
그냥 '아 위에 댓글 쓴 사람들이 꼭 북한군보다 윤석열 대통령을 더 미워해서 그렇게 댓글 쓴 게 아닌가보다' 하는 점만 깨달으시면 되는데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이 간단한 이야기를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해드리는데도 아직까지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3/01/06 10:01
위에 단 댓글을 겨우 그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걸 보니 결국은 윗 댓글 단 사람들과 똑같은 편이란 것으로 밖에는 안 보이는군요.
이렇게까지 바닥을 보여주는 정부? 말바꾸는게 일상인 정부? 보수는 우겨서 팩트를 바꾸려고 한다. 이런 형편없는 윗 댓글에 대해선 입 꾹 하고 있다가 전 정권 잘못한 걸 얘기하니 참을 수 없었던 것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진심으로 '아 위에 댓글 쓴 사람들이 꼭 북한군보다 윤석열 대통령을 더 미워해서 그렇게 댓글 쓴 게 아닌가보다' 라고 믿으시는지요?
23/01/06 10:05
똑같은 편이고 자시고, 저도 벙커속에 다크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윗 댓글 단 분들' 중에 하나인데요;
첫 댓글을 제가 썼습니다.
23/01/05 13:39
하긴 이태원에서 참사가 나도 거기 간 놈들이 문제지 그거 못막은 정부가 잘못한게 없다는 딱 윤석열 지지자군요.
북한하고 대화하고 협상할 생각없으면 북한이 도발할 거라는건 상수인데 거기 대처 안해도 윤석열 정부는 잘못없죠 암요
23/01/05 12:11
무능한 아군이 더 위험하다면 그동안 한미군사훈련을 계속 미루고 시뮬레이션으로만 대체한 정권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23/01/05 15:25
그거야 전대통령과 전정부의 발표를 믿지 않으시니 그렇게 믿는게 당연하겠죠.
그 새로 밝혀진다는 것만 믿으시는 거니까 그걸 안 믿는 분들이 울분을 토하는게 괴이할 게 있나 싶습니다.
23/01/05 11:19
그러고보니 원댓글 쓰신 분이 포커스를 두신 부분도 북한군보다 전정권이군요. 그렇다고 북한군보다 전정권을 더 미워하시는 것은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이참에 본인의 글을 돌아보시면서 타인들의 글을 독해하는 방식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3/01/05 11:57
그런데 벙커속에 다크님이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말입니다,
아무리 전대통령, 전정부의 행보가 맘에 안 들더라도 우리 나라 국토를 침범하고 국민들을 살해한 북한군에 대한 분노가 더 큰 게 당연한 것 같은데, 벙커속에 다크님이 쓰신 댓글을 보면 어째 북한군보다 전정권을 더 미워하시는 것 같아서 괴이해지거든요. 그런 '논리적 허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전정권에 대해 뭐라고 하시는 것을 지적하는 게 아니고요.
23/01/05 13:14
내가 전 북한보다 전 정권을 더 미워하면서, 이번 정권을 미워하는 건 하지 말라고 하면 그건 "논리적 허점"이겠지만,
거기엔 전제가 필요하죠. 두 정권이 북한에 대한 동일한 행동에 대해 내가 다른 반응을 보이는거죠. 그런데 과연 같은가요? USB에 뭔지 알 수도 없는 정보를 잔뜩 담아 북한에 주고, 핵개발을 멈출 의도가 전혀 없는 북한을 두고 핵개발을 안하기로 했다고 하면서 제재를 풀라고 다른 나라에 호소하고, 북한에 원전을 세워주려고 의심이 되는 일들을 벌인 정권과 지금의 윤석열 정권은 같다고 볼 수 없죠.
23/01/05 13:18
USB엔 뭐가 담겨있을까요? 거기에 대해서 얘기한게 있나요? 무슨 얘기를 하고, 증거를 남겨 놓은게 있어서 확인을 할 수 있어야 믿든지 말든지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얘기를 무슨 울분이라고 할것 까지 있을까 싶네요. 여러명의 댓글에 답을 달다보니 바쁘긴 합니다.
23/01/05 15:18
분수 님// 저보다 위에 댓글단 분들이 보수 정권이 어쨌다느니, 바닥을 보인다느니 하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에 대한 답을 한 것이에요. 울분을 토한다느니 하는 그런 거창한 표현은 부담됩니다.
23/01/05 13:16
우리 정권(현정권/전정권)들 간의 상대적인 비교가 아니라, 북한군과의 상대적인 비교에 포커스를 맞추셔야죠. 벙커속에 다크님께서 중요하다고 지적하신 부분은 그 부분 아닙니까?
23/01/05 12:02
그 말씀은 월북 관련이든, 북송 관련이든 소상히 안 알린게 국익에 도움이 되었을거라는데,
그걸 수사하고 감사해서 모든 상황을 일반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있는 현정부는 국익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해석해야 하나요?
23/01/05 11:25
이상 전 대통령에게는 분노하면서 현 대통령에게는 분노하지 않는 내로남불을 잘보여준 덧글이였습니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73008034790840 그분은 무려 김정은과 대북협력을 하고, 인도적 지원을 해야한다 하셨군요. 이러면 이제 미워해도 되겠죠? 중국 눈치보느라 펠로시 패싱한건 애써 외면한건 덤이고요
23/01/05 11:34
저도 현 대통령이 드론 뚫린걸 '문통 잘못'이라 하시는걸 보고. 와 안보까지도 일단 전임자 탓부터 하는구나. 하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이 댓글 보고 나네요.
참고로 전 문통의 어떤 면이 매우 마음에 안 듭니다.(사법주의나, 부동산에 대한 태도나.) 그리고 실책도 많이 했기 때문에 정권교체 됐다 보는 편입니다. 그래도 이건 좀... 문통을 비판적으로 보는 저조차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23/01/05 15:41
여적행위 크크크크. 누가 보면 지난 5년 동안 북한에 나라가 넘어간 줄 알겠어요.
연락사무소 폭발이 왜 일어났는지는 아시나요? 대북관계에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다가 정작 실속은 없었다고 하면 저도 고개를 끄덕이겠습니다만... 애초에 문정권 초기 지지율 80프로가 북한과의 화해 무드에서 나온 건데. 님 말씀 대로라면 우리나라 국민의 80프로는 주사팝니다.
23/01/08 10:09
그야 당연히 문재인이 약속 안 지키니까 그렇죠. 그렇게 초기에 뭔가 달라지는 것처럼 굴더 니 정작 변한 게 없잖아요. 나라도 열 받겠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열 받으면 저런 짓도 하는 나라고요.
연평도 포격처럼 포탄 안 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죠
23/01/05 17:50
여적이 뭔가 싶어서 잠시 검색해보니 문재인대통령을 여적죄로 처벌하자는 의견들이 있나 보군요.
현실에서는 잘 안 쓰이는 단어를 사용하게되면 저절로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지요.
23/01/06 21:52
23/01/06 21:53
똥같은 댓글에 똥으로 대응해줬더니 왜 똥같은 글을 썼냐고 난리를 피우고 있는데 누가 문제일까요? 순서를 뭔가 헷갈리고 계신것 같습니다.
23/01/05 11:29
무능하고 게으르고 입만 열면 구라에 공정,상식,자유 등등 본인이 뱉은 말을 단 하나도 안 지키는거 같아서
김정은급으로 싫어졌습니다. 저런데도 지지가 가능하다니 정말 괴이합니다 후덜덜
23/01/05 11:36
분노보다는 이건 예견된 일이었고 전정부도 잘못이 없는건 아닙니다. 사실 이번 사태에서 과실의 비중은 전정부가 더 많다고도 볼 수 있죠.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지 않는건 북한이 하는 말도안되는 행동들에 지쳐서 둔감해진거에 가깝고 괴이한게 아니라 북한이 그냥 자연재해처럼 여겨지는 거죠. 자신의 생각에 반대편에 있는 모든 사람이 친북인건 아닙니다.
23/01/05 11:58
솔직히 드론 습격했을때 식사 일정 하던 것이 다 공개되서... 딱히 '문재인보다 심각하게 주적 북한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보수 대통령'이미지도 가져가실수 없게 됐죠.
23/01/05 12:09
저는 잘잘못 이전에 그 행적이 한국 사람들이 북한에 왜 분노하지 않는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그러면 안되겠지만 쟤들 또 저러네라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을 겁니다
23/01/05 12:23
일단 본인이 진심이 아닌데 진심을 가지라고 해봤자 우스울 뿐이죠. 저도 북한 드론 나와도 친구들이랑 저녁 식사하러 갑니다. 말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고, 대통령이 저렇게 대하시니. 저도 진지하지 않게 대하게 되지요. 저보다는 잘 아시는 분이시고 더 현명하신 분이 북한 도발을 그렇게 대우하시니까요.
23/01/05 12:05
이런 인식을 조심해야합니다. 천안함때 유씨가 전몰장병들을 패잔병 취급한건 비난받아 마땅한 망언이었죠. 북한의 도발이 가장 근원적인 죄악이긴 하지만 이걸 대화로 달래서 잠재우거나, 반대로 강경대응을 통해 확전과 피해를 감안하고 실행하는건 정부의 역할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에 대해 말로만 강경대응을 외치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내부정치용으로만 이용해먹는 구도는 엄연히 이명박,박근혜때 벌어진 일입니다. 그걸 윤석열이 이어받아 지속하고 있고요. 실제 노무현,문재인 정권에서는 직접적인 도발이 없었고, 노무현때는 퍼주기라는 잘못된 행태를 지속하려했지만 문재인때는 거기서 업그레이드되 퍼주기는 중단하고 지속적으로 대화의 장을 열면서 직접도발의 구실을 주지않았고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죠. 때문에 김정은이 간접적인 미사일실험만 할수밖에 없었고 퍼주지 않으니 열받아 연락사무소를 자폭하는 쑈를 하게된거고요. 남북관계의 교과서는 문재인입니다. 겉으론 대화를 적극 유도하고 친화적인척 하지만 실제로 해주는것도 없이 약올리며 북한내부통제를 위한 무력시위의 선택지를 줄이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거죠. 김대중,노무현식의 대화추구도 퍼주기라는 전재가 있다면 잘못된겁니다. 박근혜,이명박,윤석열 모두 확전할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서 국민들의 애국심과 분노를 자극해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국내보수표 결집에만 이용해먹었습니다. 그과정에서 죽어나가는 일선장병들이 재물역할이 되었던거죠. 강경대응을 외치려면 확전해서 국토가 도륙나도 제대로 해야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상황관리가 최선이고, 불필요한 구실을 주거나 대응해야할때 물러서는 짓거리는 하지말아야죠
23/01/05 12:11
매우 동의합니다.
요즘 발언이 엄청 강한데 제가 삐뚤어지게 바라봐서 그런지 몰라도 전형적인 말로만 강한척 하고 그걸 내부 단속으로 이용하는 걸로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못마땅하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보수라고 스스로 지칭하는 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방식인데 진짜 전형적인 쇼라고 보고요. 여하튼 제 이런 삐뚤어진 생각이 제발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23/01/05 12:24
북한에 대한 강경발언은 국내정치용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진짜 보수라면 이스라엘처럼 행동해야할텐데 정작 행동해야할때는 온갖 핑계대며 일터지고나서야 확전시 국민피해, UN정전협정, 미국의 만류등 이미 예견된 내용으로 대응할수 없었다고 책임을 돌리는 뻔한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죠. 그래서 지금 안보를 엄중히 실행하는 보수주의자는 없고 자칭 보수라 주장하는 국내정치 이익집단만 남았다는게 더 정확합니다.
23/01/05 12:33
국제제재를 엄수하면서 인내심을 갖고 비핵화를 종용하며 도발의 무용함과 평화체제시에 로드맵을 제시한건 문정권이 대북정책은 코로나 관리보다 더 잘한일이라고 봅니다. 가장 문제덩어리인 북괴김정은이는 도저히 알아먹지 못하는 고막에 지방낀 또라이라 거기에 장단맞춰 구실을 주지않는게 현명하지만, 자칭 국내보수주의자들은 내부단속을 위해 김정은마냥 국민을 재물로 내몰고 정치적 이익을 취하고 있죠. 한국인들이 애국심이 강하고 울분에 쉽게 흔들려 또 이런방식이 잘먹힙니다. 이익주의자들이 포기하기 어려운 방식이겠고요.
23/01/05 13:18
전 정부가 이전의 자당 출신 정권과는 다르게 탈민족주의적인 대북정책을 펼친 것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또 강경대응도 의미는 있으나 문제가 (어느 방식으로든)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고 수십년간 질질 끌리는 강경대응은 가장 무의미한 반복업무일 뿐이죠.
23/01/05 14:32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대한민국은 '강경책'이 사실상 불가능하죠. 일단 미국이 이스라엘만큼 한국을 밀어주는게 아닌데다 국토가 도륙나면 정말로 잃는 것만 있지 얻는게 없으니 말입니다.
할 수 있는건 적절한 상황관리와 변수통제이며 이걸로 최대한 손해날 구석을 줄이고 이득볼 구석을 늘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선 미친개가 짖는 소리 정도는 아몰랑 한귀로 듣고 씻을 수도 있어야하는데, 애국심 넘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과연 그만한 인내심을 갖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23/01/05 21:04
한국사람은 대부분 북괴의 간접도발에 대해 별호응없는 포지션을 유지할겁니다. 그돈으로 얘들 분유나 먹이지 정도의 반응이겠죠. 또한 교전이 없는 단순 월경등의 활동에 대해서도 뻘짓한다는 정도로 받아들이겠죠. 인터넷에서 주체사상을 설파하면 정신나간놈 취급받을거고 체제선전하는 북괴포탈 하나 열리면 몰려가 만신창이로 만들겠고요... 그러나 북괴의 직접도발이 필요한 집단이 있을거고 그 긴장고조의 틈에서 정치적 이익을 꾀하는 이들이 있을겁니다. 김정은도 마찬가지로 외부위협이 있어야지만 생존할수 있듯이 한국에도 그런 존재가 있는거겠죠
23/01/06 11:42
"실제 노무현,문재인 정권에서는 직접적인 도발이 없었고, 노무현때는 퍼주기라는 잘못된 행태를 지속하려했지만 문재인때는 거기서 업그레이드되 퍼주기는 중단하고 지속적으로 대화의 장을 열면서 직접도발의 구실을 주지않았고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죠. 때문에 김정은이 간접적인 미사일실험만 할수밖에 없었고 퍼주지 않으니 열받아 연락사무소를 자폭하는 쑈를 하게된거고요. 남북관계의 교과서는 문재인입니다. 겉으론 대화를 적극 유도하고 친화적인척 하지만 실제로 해주는것도 없이 약올리며 북한내부통제를 위한 무력시위의 선택지를 줄이는 방법이 가장 현명한거죠."
-> 도대체 이런 왜곡되고 편협한 생각은 어떤 방법으로 갖게 되는건가요? 도발 구실 안하게 하려고 한강해저지도도 주고, USB도 넘기고, 원자력 발전소 지어주겠다는 계획도 세우는 제정신이 아닌 짓거리를 한거가요? 정권 바뀌자마자 주적은 남한이라고 지껄이고 한반도 사정권의 미사일을 연일 발사해대는 북한은 윤석열 정권이 자극을 해서 그런건가요? 야.. 상상도 못할 수준의 현실평가를 하고 있군요. 문재인을 지지하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는군요.
23/01/06 12:00
길게 설명을해도 못알아들으니 딱합니다. 북한의 평화적 핵사용을 위한 원자력발전소 지원은 김영삼때부터 추진했었고 이에 대한 입장은 전세계나 미국이나 보수정권이나 진보정권이나 다르지않아요. 한강지도, USB는 도대체 뭘믿고 사시는지 개탄스럽습니다. 특정정당을 지지하지 않고 잘한일,못한일을 지지하는 것뿐이죠. 이명박때 잘한건 소말리아 해적퇴치등, 박근혜는 중국군 유해송환으로 친목도모, 문재인은 대북정책,코로나관리 같은걸 얘기할수 있죠. 당연히 부동산정책처럼 잘못한 것도 있고요. 민주당은 간첩이다는 세뇌된 논리는 세뇌된 북괴와 다를게 없다는것만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23/01/06 12:42
길게(?) 뭔가를 쓰긴 하셨는데 하나같이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131005021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7/04/2022070400105.html 반박기사나 내용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김영삼때 원전 지원을 했던 건 핵연료 재처리가 가능하나 흑연감속로의 운영을 중단하기 위한 조건으로 지원을 했죠. 그런데, 북한이 비핵화를 했나요? 얼마전에 핵탄두 늘리라는 말도 나오더군요. 비핵화는 이미 물건너 갔는데 문재인이 핵발전소를 지어주겠다는 건 무슨 이유인가요? 더군다가 국내핵발전소는 경제성 평가까지 조작하면서 없애버리려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말로만 강경대응 했다고 하는데 연평도 포격전은 기억이 안나시나요?
23/01/06 13:54
별중요하지 않은 내용인데 한강하구지도야 남북접경이니 서로 공유할수 있는 정보가 될수도있겠죠. 충돌이 있어도 서로 같은 자료에 근거해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만. 무슨 김정호 대동여지도마냥 나라팔아먹는 정보라고 호도하는 무리보는거같네요. USB에 담긴내용이 국가기밀 넘긴건지 포스트김정은 실각체제이후 민감한 내용을 담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김정은 맘에 들었으면 경협사무소 폭파하고 소대가리라는 욕은 안들었겠죠. 공개 안한거 자체가 불만이면 국힘이 다수당되서 국회동의하에 열어보면 될문제고요. 큰문제 아닌걸로 계속 뒷다리 잡는걸로 보입니다.
원자력발전소 지어주겠다는건 큰틀에서의 북한발전 제안인거지 어떤 정권이던 같은 제안을 할거고 북한정권의 일관된 핵무장으로 실제로 실행되지 않고있죠. 국제제재의 원칙에 따라가는데 왜 자꾸 확대해석 하나요 연평도 포격전은 주성하 채널의 당시 참전한 북한군 인터뷰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북한군 피해는 거의없어요. 강경대응을 주장하려면 조건반사적인 포격이 아니라 원점을 초토화해야 했지만 뭔 항공폭격이 안된다고 일끝나고나서야 핑계댔죠. 그럴거면 애초에 강경대응 운운하지 말고 상황관리 하라는겁니다. 결국 내부 보수표 결집에만 이용하고 실제로는 하는거도 없고 이래도 계속 지지하는게 일부러 속는건지 다른 의도가 있는건지 인식이 안되는건지 참 딱합니다
23/01/06 22:13
첫 문단의 내용이 정상적인 생각인가요? 우리의 주적한테 우리의 하구 지도 정보를 준다는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3/01/07 08:58
방구차야 님// 기준이 다르다라... 그나마 당신이 대한민국에 사니까 기준이 다르니, 생각의 차이니, 언론의 자유니 이딴 소리 해댈 수 있는 겁니다. 해방정국에 남한에선 친탁,반탁 논쟁이 격렬하게 진행되었음에도 38선만 넘어가면 아무 소리도 못하고 소련군에 점령당해 있었다는 얘기는 들어보셨는지요? 당신이 북한에 가서 북한쪽 하구 지도 남한에 넘겨주는게 별일 아니라고 하면 목숨이 무사할 줄 아십니까? 정신차려요.
23/01/07 12:38
벙커속에 다크 님// 여기는 한국이라 생각의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걸 본인입으로 말하면서 왜 북한식으로 빨갱이 아니면 애국이라는 흑백논리를 강요하시나요.
23/01/05 12:16
북한군 보다 윤석열을 미워하는게 아니라 님 말대로 북한은 평화를 어지럽히는 적이고요
그냥 둘을 따로 이야기 하는 겁니다. 북한보다 윤석열이 나빠 이러는게 아니구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여기 댓글에 있나요? 그렇게 읽으셨다면 마음의 문제입니다. 상대를 억제하고 나라 운영해야하는게 윤석열인데 그 윤석열 놈이 너무 머저리라 일도 못하고 대응도 못하고 말실수나하고 발표도 그지 같고 소통도 못하고 역대 쓰레기급 대통령의 짓거리를 하니 사람들이 열받는거죠 우리 나라 내 나라 국민의 대표로 뽑힌 놈인데 어디 내놔도 부끄러워서 그냥 남은 임기 뉴스조차 보기 싫어지게 했어요 저 인간은
23/01/05 12:39
북한에 대한 미움은 디폴트고
안보가지고 구라치다 걸리면 손목아지 날아가야죠 부대에서 초병이 졸다가 침투병 놓치고나서 안왔다고 구라치다 걸린 다음에 "왜 나를 욕하냐 침투한 북한군이 나쁜놈이다" 라고 주장하면 뭐라해야 합니까? 1. 초병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북한군을 비난한다. 2. 초병을 군법에 회부한다. 누가 북한에서 무인기 날린거 옹호했나요? 독특한 쉴드네요
23/01/05 13:30
댓글의 시시비비를 떠나 왜 우리 대통령 욕하냐는 식의 주장은 문정권때 민주당 지지자가 비슷한 소리하는거 PGR에서 봐서 뫼비우스의 띠는 벗어날 수 없는거구나 싶네요.
23/01/06 22:00
웃기십니다. 개그맨도 아니신것 같은데.
본인들은 윤석열을 보고 쓰레기니 술꾼이니 무능하다느니 온갖 소리 지껄이면서, 문재인 욕만 적으면 우루루 몰려와서 한마디씩 지껄이는데 참 웃기죠? 문재인 욕하면 분란 유도가 되겠네요? 윤석열 욕은 맘대로 해도되고. 그쵸?
23/01/05 14:32
도발을 당하질 말던지 당했으면 보복을 하던지 둘중의 하나를 못하니 묙을 먹어야죠.
북괴군의 임무는 우리를 교란시키는 것 ==> 할일함. 직업윤리로 나무랄수 없음. 우리군의 임무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 할일 못함. 직업윤리로 욕먹어야함. 욕먹어도 쌀사람들이 안먹으려니 더 욕을 먹는수 밖에요.
23/01/06 21:45
입만 열었다고 하면 거짓말 했던 사람은 얼마전에 퇴임해서 양산에 가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자신있다면서 전국 집값 왕창 올려놓고 그러면서 자기집은 아주 비싸게 팔아 차익실현 많이 했고(나같으면 부끄러워서라도 차액은 기부하겠습니다), 북한 핵개발 중단할거라고 거짓으로 꼬드겨 하노이에 북한, 미국 모이게 했다가 파토낸일, 어떤 비난을 듣더라도 참겠다고 썰전에 나가서 말하더니 자기 비난했다고 대학생 고소한일, 반일감정은 전혀 없다더니 재임중에 아주 반일로 재미보려고 눈에 불을 켠 일, 이대준씨는 월북이라더니 알고봤더니 조작. 등등등.. 찾다보니 끝이 없군요.
23/01/07 08:59
만우님. 이제 정신을 차릴때도 되지 않았나요? 술을 먹지 않았어도 늘 술을 먹은것 같이 뭔가에 취해있는것 같습니다. 딱합니다.
23/01/05 16:18
북한군을 못막은 군통수권자한테 불만 말하는게 뭐 문제 있나요? 북한도 아니고 국가원수한테 욕좀 할수도 있죠. 그리고 북한한테 분노 표시하고 싶어도 아쉽게도 그걸 전달할 방법이 없네요.
23/01/05 11:42
소형 정찰 드론 침투는 기존 방어체계로는 대응하기 힘들고 완전히 새로운 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만큼, 사실 이번 건은 시기의 문제지 언젠가 한 번은 뚫릴 수밖에 없는 성격이지 않았나, 앞으로도 새로운 대응 시스템을 여러 가지 실험, 시행착오하면서 적응하는 기간 동안 계속 뚫리지 않을까 싶은 입장에선 국방부가 정도 이상으로 욕을 먹는 것 같아 약간 안타깝긴 한데, (전쟁과 동시에 그걸 SNS에 생중계하는 등 사이버전, 심리전도 같이 전개하는) 요즘 4세대 전쟁 메타에선 퍼블릭 릴레이션 역량도 앞으로 좀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요. 왜 서투르게 말을 얹어서 욕을 더 먹을까...
23/01/05 19:08
동의합니다 뚫린 자체로는 욕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바뀌거나 엉뚱한소리를 하거나 하는건 욕먹을짓이긴 한데 과정은 넘어가고 결론적으로 적절한 대공시스템 마랸이라는 정답만 나오면 그래도 괜찮다고 봅니다.
23/01/05 11:57
가장 황당한건 우리 대통령 입에서 9.19 군사합의를 먼저 파기하겠다는 말이 나온겁니다.
도대체 모든 사안에서 대안은 없고 상대방을 악으로 규정해서 강대강 대치만 하면 지지율 오르니 정치하기 참 쉽습니다.
23/01/06 04:24
나중에 공격드론 등이 와서 시민 피해고 뭐고 요격해야할때 용산에 설정한 방공구역은 너무 좁아서 요격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과거 청와대 시절 대비 용산에 설정된 방공구역은 면적으로는 1/8로 줄여서 탐지->추적->요격이 필요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23/01/05 12:15
확실히 뭔가 떨어져서 터지지 않는 이상에야 반응이 없는 수준까지 둔감해진걸까요?
뭐가 떨어져도 자기 집만 아니면 괜찮은 수준까지 온걸까요? 몇백만원짜리 드론 하나에 항공노선이 몇시간 동안 지연되는 상황이 기가 막히지도 않은걸까요? 이젠 정말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23/01/05 12:24
대통령실에서 뭐 말도 안되는 전정권 이야기 또 하려나 싶었는데
미리 그 기조를 대변하는 댓글이 있네요 하하하하 진짜 재미있어....뭔 논리여
23/01/06 06:13
극도로 편향된 자의적인 기준으로(법적 의미없음,이 소리가 싫으면 문재인을 안보 이슈로 법정에 세우면 되는데 안보로는 그렇게 날뛰면서도 법정 코빼기도 못가고 있죠) 야당 지도자를 매도하는 주제에 그걸 회원들에게 강요하는건 이미 다른분들이 지적해줬으니 그 부분은 일단 차지하고
청년남성층이 문재인-민주당에 돌아선 이유를 덧글 몇가지에 함축했는데 진짜 대단합니다. 1.자기들 과오를 야당,지지층들 본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면서 2.제대로 아는 것도 아닌데 상대방을 무지한놈 취급하며 가르치려듬 이명박근혜 정부가 처음부터 타락해있었다면, 이 정부는 바닥들어가는 속도가 타락한 친구들 덕분인지 민주당은 예저녁에 뛰어넘은거 같습니다
23/01/05 12:43
드론 대응 힘든거 이해하는데 사후처리는 엉망이라 욕먹을만도 하지만
전 그래도 평소보다는 차라리 사후처리가 나은게 아닌가 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게 왜 나은거 같냐구요? 떠올려보십쇼 최근 몇달간의 기억... 상식선에서 못한 수준이면 선녀다 선녀
23/01/05 13:02
지도를 보면서 느낀게 저 루트 파주, 김포쪽 한강으로 들어와서 민가 상공으로 침투한다면 과연 막을수 있을까? 혹시라도 막을수 있는 전력이 있다고 해도 민가 상공에서 격추시도를 할수 있을런지
시속 100키로라는게 6분만에 10키로를 날라간다는건데 휴전선 바로앞에서 날리면 즉각 대응이 쉬울것 같아 보이지 않네요. 훈련이 아닌 실전이라면 대응 자산보다 무인기가 민가 상공을 날고 있을것 같으니까요. 민가 위에서 총질하거나 격추된 무인기가 민가 위로 떨어진다면 뒷감당 못하죠
23/01/06 14:38
어허 낮은지지율이라뇨! 1%또 올랐단 말입니다!!
집권 6개월에 이리 낮은 지지율이지만 언론들은 지지율올랐다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얼마나 기울어진 운동장인지 알수있죠
23/01/05 13:35
위에서 조지면 뭐라도 답을 해야 하는게 맞지만 국민에게 거짓말을 할게 아니라
애초 감제선 칠 수 없는 인구 밀집 지역 따라 새 크기의 소형 비행기가 날라오는건 막을 수 없다면 그냥 윗선 용와대 국회정보위등에 조용히 보고해서 정치권도 입닫게 하는 방법도 못쓰는건지... 지금도 우리는 더 정밀한 위성정찰 하고 있을텐데 괜히 쓸데없는 돈 들여서 효과도 없는 무인기는 왜 날립니까. 어차피 윤석열 정권 찍은 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을 기대했으니 아무것도 하지말고 거짓말도 하지말고
23/01/05 14:23
한국군의 문제가 아니고... 저런 형태의 무인기에 대한 대응 자체가 어렵다... 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발견된 북한군 무인기가 거의다 20킬로그램 미만의 초소형이라서 탐지가 극히 어렵습니다. 큰 새하고 크기와 무게가 거의 같으니깐 레이더에도 아마 비슷하게 나올거구요. 그러니깐 저걸 잡으려면 이론적으로 큰 새 한마리 한마리를 다 추적가능해야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저 정도 체급의 무인기는 할 수 있는 일도 적습니다. 무기화는 아주 난이도가 높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무기화된 드론은 작은 것도 10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뭐 한국군이 무기화된 드론을 막을 수 있냐면 사실 그것도 좀 애매하긴 합니다.....
23/01/05 14:03
딱 이 건만 놓고 보면 국방부야 전통적인 느낌으로 국방부했다 느낌이고 윤대통령이 빡칠만도 하네 같은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군대랑 검찰은 어디가 정권을 잡아도 약간 괴리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해요.
23/01/05 14:28
우리 나라가 북한과 전쟁해서 (전쟁 과정에서의 손해를 제외하더라도) 승리 자체가 손해인 상황에서 북한에게 강경대응 운운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대통령 본인과 지지자들 마음이야 시원하겠지만 괜한 사람들만 고생하겠죠.
23/01/05 18:30
...참... 대단하네요; 어둠의 노사모에 이어 문사모까지 등장하겠군요.
전정권의 잘못이 커서 지금 정권이 들어선 건데 좀 고마워해야지 않을까요? 뭐만 일어나면 전정부 탓하기 바쁘네; 그래도 일관되어서 좋네요. 정권이나 그 추종자들이나 똑같은 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23/01/05 19:53
5년 내내 이명박근혜 그것도 모자라 박정희탓까지 하던게 문재인 정권이었는데
아직 임기 1 년도 안 된 마당에 전정권 탓 좀 할수도 있죠 뭐. 진보나 보수나 원래 전정권 탓은 쭈우욱 이어져오던겁니다.
23/01/06 00:27
제가 기억하기로는 문정부 시절에 전정권 탓이 나왔다면 5년 내내 나왔던 걸 이번 정권은 반년도 안 되어 다 해버린 듯한데요? 게다가 문정권 시절엔 전정권 탓할 사이가 별로 없었죠. 코로나로 3년을 보냈는데요.
23/01/06 05:55
전 정부에게 그렇게 부르짖던 요구사항중 한게 전부다 지들이 설정한 기준 미달이니까 그나마 할 줄 아는게 전정권 심판밖에 없는 느낌이죠.
전문가 말들어야 한다면서 군사 전문가 말은 무시하고 한미동맹 무시한다면서 바이든 욕하고 아니라 거짓말이나 하는데다 국익 해친다 협박이나하고,낸시 펠로시 패싱하고 자기는 투쟁으로 대통령이 됬으면서 남의 투쟁은 철저히 개무시하고 문재인이 내로남불 해왔으니 현 정권도 내로남불 할 수도 있다고야 할 수 야 있겠습니다만 무려 몇개월만에 그 문재인에게 도덕성에서 역전당했다는게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23/01/05 21:38
공습경보는 도대체 왜 안 울린거래요? 저는 공습경보 안 울린게 충격인데 이걸 지적하는 언론은 없는 것 같네요. nsc고 뭐고 간에 국민으로 하여금 대피할 기회는 줘야죠.
23/01/05 23:50
군에서 처음부터 숨기려고 하다가 들통난 것인지 초기보고가 단순히 잘못되었고 정밀 재조사 하면서 정정보고를 한 것인지 모르겠는데
재조사 결과 잘못된 내용을 정정하는 것이면 그대로 밝히면 될 것을 현재 돌아가는 발언이 영 숨기려고 하다가 걸린 듯한 모양새네요. 초기나 중간에 은폐시도가 있었다면 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면 뭐 사건이 기술적으로 어쩔수 없는 문제로 보이고요.
23/01/06 04:42
처음에 김병주의원이 용산도 들어온거 아니냐 물었을때 합참이 절대아니다 이와같은 발언은 이적행위다 라고 말까지 했는데 이제와서는 용산방공망 침입한거 어떻게 알았냐고 따지고 있죠. 김병주의원 쪽에선 받은 자료로 구글지도에 위도 경도 찍어보고 용산방공망도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해서 질의한건데 의원실 보좌관들도 분석하는 내용을 군내부 분석관들이 몰랐다면 더 심각한거 같습니다
사건 터지면 일단 모르쇠하고 나중가서 밝혀지면 얼렁뚱땅 넘어가기만 하는게 이 정부의 패턴이죠
23/01/06 05:57
합참에서 본인들이 잘못해놓고 성낸 꼴이네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어쩔수 없는 문제로 보이는데 은폐시도를 왜 하려고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23/01/06 13:54
4스타에 한미 사령부 부사령관 지냈던 사람을 빨갱이 몰이 하고 있는거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유투브 선동하라고 건수 만들어주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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