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2/08 01:03:40
Name 토우
Subject [일반] 나는 서울로 오고 싶지 않았어


유튜브를 하다가 문득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부산사람이고 서울 생활에 질려가는걸 또 어떻게 알고..?
많은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온 분들 혹은 다른 지방에서 오신분들은 보시면 공감이 많이 갈껍니다. 왜 서울로 올 수 밖에 없었는지
다큐의 막바지에 보면 부산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이 77%가 되는것을 보면 알 수가 있죠.

계속 있었기에 같이 있던 친구, 적당한 인프라, 바다가 보이는 서울보다 싼 집, 모든걸 포기하고 올 수 밖에 없던..
물론 제가 서울 올라올때 직장이 없던건 아닙니다. [좋은] 직장이 없던거죠. IT 기업 신입으로 들어가서 연봉 1800을 받고 다닐바에는
서울에 올라가서 월세를 내고 서울에 다니는게 더 낫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올라온거죠. 결국 좋은 직장이 문제 아닐까요?

유튜브에서 잘라온 부분은 현재 일본에 있다는 위성 직장입니다.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저런게 만약 부산에 있었더라면 나는 서울에 올라오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문득
정부에서 저런걸 지금이라도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내가 다니는 직장이 저런게 생기면 바로 내려갈텐데..
몇몇 제주도로 간 기업이 있다는것을 압니다. 그리고 현재 그곳들은 인재를 구하지 못해 다시 서울로 올라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지요.
그래서인지 한두개가 내려가는게 아닌 여러개의 기업이 유치하여 한꺼번에 내려가야 이직도 가능한 인프라를 가져 저런게 생길거 같네요
그러한것은 좀 정부가 노력해 줘야 될 것 같구요. 만약 잘되어서 인구 분산이 된다면 자주 이야기가 올라오던
서울 집중화, 지방소멸, 집값, 결혼, 인구문제 등등 해결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
.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야근 늦게하고 아무도 없는 집에 와서 맥주 한잔 먹고 있는 도중에
유튜브보니 바로 이런게 보여서.. 문득 센티해져서 주저리 써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2/08 01:14
수정 아이콘
동남권을 진작에 메가시티로 키웠어야 했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22/12/08 01:25
수정 아이콘
부산만 해도 이런데.... 광주나 이런 기타 지역들은 앞으로 10년 20년 지나면 너무 처참할 것 같습니다.
Valorant
22/12/08 01:28
수정 아이콘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수도권은 연계해서 발전하는 동안 지역은 각자도생하고 서로 뭔가 경쟁해서 빼오려고 하다보니 중구난방이고 연계도 안되게 되었다는 말이 와닿네요.
부울경을 잇는 생각 좋아보입니다. 적어도 부산에서 서울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은 막는게 좋지요.
분쇄기
22/12/08 01:42
수정 아이콘
강원도 출신인데.... 울며 겨자먹기로 다른 곳에 있습니다. 도저히 일자리가 안 구해져서요. 특히 문화쪽은...
22/12/08 01:53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을 적어주시니, 비슷한 주제의 센티한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요... https://youtu.be/uskWsTaXgBg 다른 분들께서는 힐링노래, 위로 하는 노래로 기억해주시지만, 저는 가사를 들을 때마다 무슨 손드하임이 쓴 가사도 아니고 부조리 폭로에 가깝다는 생각이 매번 들더라고요. 무슨 서울이 괴물 같잖아요. 꿈을 가지고, 뭔가 해보겠다고 모이는 곳인데, 사람들이 불러서 노래를 부른다는게 '잃어버린 꿈', '다시 꿉시다', '당신의 꿈 아직 그대론가요?' 무슨 군대라도 끌려간것처럼. 줄거리 상으로도 하나도 해결된 문제는 없고 더 생기기만 했는데, 다같이 나누면 진짜 힘든게 N분으로 나뉠 것처럼... 안 아플 것처럼.

저도 지하철을 탈 때마다 가끔 이런 익살을 (당연히) 속으로 부리고는 합니다. '아 다들 바쁘시고, 열심히사시고, 노력하시고, 땀흘리시는 여러분, 여러분의 분주한 발걸음이 제가 지금 타야하는 플랫폼으로 향하는 것에 방해가 되고 있군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제 몸의 움직임 또한 여러분이 가시려는 그 방향과는 전혀 의미도 없고, 도대체 어디서 왜 굴러왔는지 모를 놈인데 자꾸 앞에서 알짱거리고 문을 틀어막고 몇 시간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 그러니 문명인답게 서로 무승부로 합시다.'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미쳐 버리겠다는 순간도 오고는 했습니다. 저는 적어주신 적어주신 제목과 다르게 '나는 서울로 가고 싶기는 했어'가 인생의 소제목이긴했지만, 결국 저도 결론은 같네요. '오고 싶지 않았구나'. 양복 입고 몇시간을 오가면 뭐라도 될줄 알았는데, 될것 같다는 기분 하나 느낄려고 참 이것저것 속이고 팔아먹었구나, 그런 생각도 요즘 많이 듭니다.

한국 사람들이 열심히 모여서 으샤으샤하니까 수출금자탑도 쌓고, 뭐 여러가지 좋은 일이 있었다고 역사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후대인들도 같이 나눠읽을 줄글은 잠시 닫고, 스마트폰도 끄고 눈 앞을 보자고요. 조금 전 막차 시간에 봤던 그 모인 사람들의 으샤으샤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뭘 얻자고 이렇게 길이 얽히고 같이 고생하고 있나, 그래서 좋은게 저기 끝에서는 기다리고 있는가. 아 터널이란
22/12/08 02:55
수정 아이콘
무척이나 동감합니다.
제 직업도 서울로 가면 더 큰 기회가 있다는 걸 알지만
전 고향에서 일하는 지금이 너무 좋아요,
22/12/08 03:32
수정 아이콘
부울경 메가시티도 지자체별 밥그릇 싸움으로 거의 엎어졌죠.
아구스티너헬
22/12/08 05:31
수정 아이콘
독일엔 위성직장이 많은데
동일 직급 동일 업무에도 지역별로 급여 차등이 있습니다. 지역별로 들어가는 돈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근무지역을 대도시로 옮기면 다시 급여가 상승하고 지방으로 내려가면 하락합니다.
타츠야
22/12/08 06:56
수정 아이콘
좋은 아이디어네요. 한국에서 다음 대선 때, 이런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실천하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의 몇 십년, 몇 백년을 준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22/12/08 07:15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86979

예전에 보았던 이 글과 댓글들이 떠오르네요. 서울로 오고싶지 않은 사람들. 서울 밖으로 밀려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교차하는 욕망과 상념으로 얽힌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나막신
22/12/08 07:18
수정 아이콘
전 미취학아동시절말고 서울에서만 30년을 보낸것 같은데 요즘은 지방소도시 이직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여기서 평생 집구하려고 돈모으고 아둥바둥하다가 인생끝날것같아서 크크
막상 적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집돌이라 문화생활 같은거 안해서 상관없다곤 하는데 막상 마트나 병원같은 인프라 차이나는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셀월드
22/12/08 09:05
수정 아이콘
어디로 옴길지, 무슨일을 할지 모르겠지만,
지방소멸중이고, 만약 지방으로 옴겨서 5년있다가 회사라도 폐업하면
그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도 다 폐업한 상태일겁니다.
그러면 다시 서울가야하는데 주말부부되 버립니다.
추가로 다시 서울 정착해야하는데, 서울은 집값이 계속 상승할거고 지방은 하락 or 유지할겁니다.

자 여기서 끝이면 좋은데, 지방에 정착하면 자식들도 2라운드 시작합니다...
고오스
22/12/08 09:31
수정 아이콘
저도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지방소도시 이직은 비추합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될 나이가 되면 서울공화국이 99.9% 확정이라 자녀를 위해서라도 서울, 최소 수도권에 남는게 좋습니다 ㅠ
나막신
22/12/08 12:06
수정 아이콘
저는 굳이 비혼까진 아닌데 아마 혼자살것같고 가족분이 계신곳 그나마 근처라서.. 공단쪽이라 그나마 그런면은 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지쳐서 하는 생각이고 그때가면 또 생각이 바뀔지도요 흐흐
두 분씩이나 말씀하시니 그말씀도 맞아보이고 일단은 면접 보러다니면 아 여기서 평생? 생각할 것 같긴하네요
22/12/08 07:28
수정 아이콘
정부관련 다 옮기고

대학교 다 강제분산시켜야나 가능하겟죠
고오스
22/12/08 0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부산 사람들은 굳이 서울로 갈 이유가 직장 빼곤 없죠

날씨 좋고, 놀기 좋고, 물가 싸고, 인프라도 서울에 안밀리고요

(문화 생활도 밀리긴 하는데 어짜피 매일 뮤지컬 보는 사람도 없으니 이거야 한번씩 올라가면 되죠)

근데 그 좋은 직장이 너무너무 큽니다 ㅠㅠ

저도 전에 다니던 연구소 제 발로 박차고 나와서 학교에서 잠시 일하는 중인데 이제 어떻게 할지 매번 고민이긴 한데

부산에 남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는 매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옥동이
22/12/08 10:16
수정 아이콘
부울경 메가시티는 그냥 안하겠다는 말이죠.제가 십년전부터 술자리에서 주장하던게 세종같은 맹지에 새도시 세울게 아니라 기존 인프라있는 부산같은 큰도시를 서울같이 자체 확장력 있는 도시로 키워야 한다는거였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천하삼분지계 같은거죠 3도시를 만족시킬만한 중재안 같은것 없고 그 파이 먹는다고 자체 확장력있는 메가 시티가 될거같지도 않습니다
22/12/08 10:31
수정 아이콘
여자분들도 좋은 직장을 가진 남자가 서울에 있어서 아득바득 서울에 있으려고 하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22/12/08 10:31
수정 아이콘
대구-구미-포항 권역
부울경 권역

수도권처럼 지하철(전철) 인프라만 깔아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요..
22/12/08 10:59
수정 아이콘
본인 고향도시가 광역시급 도시라면 그곳에서 직장얻고 사는 것도 축복이죠
답이머얌
22/12/08 11:00
수정 아이콘
플랜드 엔지니어링을 하다보면 지방 공장에 종종 방문합니다. 공장 증설이나(capa. up) 또는 연관 공장 신설 등으로요.
어지간한 대기업 공장이니 급여 수준도 서울에 밀리지 않고, 출퇴근 스트레스도 적고, 주말엔 골프도 치고 여유 있더군요.
주택 구매도 가격 자체가 낮으니 훨씬 수월하고.
그래서 자녀 교육 빼곤 지방 생활이 서울보다 낫지 않냐, 지방이 불리한건 직장 수준 또는 급여 수준인데 이 정도면 차라리 서울보다 낫지 않나고 물었더니, 서울은 집만 마련하면 최악의 경우라도 집값이 인생 최후의 방파제가 될 수 있는데, 지방은 집값이 싸서 그걸 기대할 수 없고 자신이 현금성 자산을 열심히 불리지 않으면 노후에 힘들어질게 뻔하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상가나 다주택자가 되어도 그것 자체가 가격이 낮고 망할 가능성이 서울보다 높다고 하면서요.
서울에 주택 마련은 결국 강제 저축이 되어 노년에 최후의 보험이 될 수 있다는 논리에 지방살이가 불리한 점을 다른 관점에서 급이해하게 되더군요.
생겼어요
22/12/08 11:45
수정 아이콘
부산 태생에 서울에서 대학을 어찌저찌 나와서 직장 생활 몇년 하고 동향인 와이프와 함께 부산으로 돌아왔는데 일단은 참 좋습니다. 근데 걱정은 되네요. 저나 와이프야 직장도 있고 근근히 먹고는 살지만 수도권 집중화는 더 심화될텐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내새끼는 어쩌나 싶어서요. 그 아이가 서울에서 정착해야 한다면 내가 어떻게든 버티고 눌러 앉아있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참 어렵습니다.
Grateful Days~
22/12/08 11: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안올라왔다면 모를까 한번 올라오면 다시 귀향하는게 두려워지죠.

인프라와 학군을 어찌할수가 없어요. 특히 학군..
학군때매 강남으로 이사는 못가도 대치동 학원 라이딩은 기본으로 해야하는구나.. 대치동과 다른 서울 학원가도 1년이상의 정보수준 차이가 난다는 마당에.. ㅠㅠ

그리고 대학병원. 지방에서 힘들게 대학병원서 치료받고 진료받아도 결국 해결안되면 끝판왕인 서울 대형병원으로 가야하는데 서울은 처음부터 그렇게 할수있죠.. 치료할 시기도 놓칠수있으니 이런 인프라는 어찌할 도리가 없죠..
고물장수
22/12/13 10:32
수정 아이콘
학군이야 출산율 바닥치는 마당에 출산계획 없는 사람은 상관없는 얘기지만

노후에 보건문제는 좀 걱정돼요.

그나마 대구가 서울 다음으로는 보건이 괜찮아서 서울을 떠난다면 고려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재택근무로 해결한다 치는데 이런게 문제에요.
Grateful Days~
22/12/13 11:19
수정 아이콘
전 아이 독립시킨 다음에도 조금 무리해서라도 계속 서울에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주요이유가 병원이라.. ㅠ.ㅠ
darkhero
22/12/08 12:27
수정 아이콘
한국도 오사카 급의 자생력을 가진 중견도시가 있어줘야 합니다
모찌피치모찌피치
22/12/08 12:59
수정 아이콘
시장형 준시장형 공기업들 오줌싸듯이 지역민심 달래려고 전국에 흩뿌리지 말고 작정하고 한군데 박아넣었으면 세종시 비슷한 느낌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22/12/08 13:37
수정 아이콘
근데 많이들 부산 얘기하는데 막상 부산 보면 서울과 거리가 멀어서 새로운 인구유입이나 기업입주에 한계가 있고 지형적인 면도 고려하면 지금도 과밀이고 구조상 하락은 하겠지만 인구소멸이 될확률은 제로라 봐도 무방해서 충청권이나 경기남부, 강원영서 포지션에 집중투자 권역이 생겨 수도권의 확장 방향으로 가는게 좋겠습니다. 결국 서울공화국이기 때문에 서울과의 거리는 중요한 요소니까요.
Grateful Days~
22/12/08 13: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도로공사 있는 김천에서도 직원들이 주말엔 전부 서울 올라오는건 마찬가지라..

@ 기차표는 좀 니네 돈으로 끊어라..
팔라디노
22/12/09 10:47
수정 아이콘
너무 가까우면 그지역 에서 거주하지 않더라구요.
탑클라우드
22/12/08 15:32
수정 아이콘
억지로는 안되겠죠. 좋아서 가야 하는데...
결국 노마드워킹이 가능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리적인 위치와 상관없이 가상 오피스에서 모두 같이 일할 수 있는 수준의 메타버스가 가능해지면,
저를 포함해 안락하고 조용한 환경이 너무나 중요한 사람들은 굳이 서울에 안 살 것 같아요.
문화 생활, 치안, 편의 시설 등도 중요하지만 이건 꼭 강남 아니어도 되거든요.

파이낸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면 또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저는 애당초 강남에 20억짜리 84제곱 아파트 껴안고 사는 것 보다
지역 거점에 7억짜리 타운하우스 살면서 남은 13억을 주식, 채권, 예금 등에 나눠 투자하는걸 선호하는지라
그럴 수만 있다면 그러고 싶은데... 문제는 아직 메타버스에서 일하는 환경은 구축되지 않았고
출근을 강남이나 판교로 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어서 오라, 디지털 노마드의 세상이여.
팔라디노
22/12/09 10:48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대학교부터 서울에서 올라와 살고있는데
같은 마음입니다. 광주에서 살고싶은데 일자리가 없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356 [일반] 세종시의 출산율과 한국의 미래 [156] darkhero20874 22/12/08 20874 19
97354 [일반] [일상글] 나홀로 결혼기념일 보낸이야기 [37] Hammuzzi9997 22/12/08 9997 28
97353 [일반] 전광훈이 이단이 됐습니다. [78] 계층방정18915 22/12/08 18915 13
97351 [일반] 이무진의 신호등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 봤습니다. [21] 포졸작곡가10050 22/12/08 10050 16
97350 [일반] <그래비티> - (스포)두고 온 것과 붙잡아야 하는 것, 결국 모든 것은 중력의 문제. [26] aDayInTheLife7813 22/12/08 7813 5
97349 [일반] 나는 서울로 오고 싶지 않았어 [32] 토우13588 22/12/08 13588 19
97348 [일반] 예수천국 불신지옥은 성경적인가. [140] Taima16364 22/12/07 16364 15
97346 [일반] 자녀 대학 전공을 어떻게 선택하게 해야할까요? [116] 퀘이샤16442 22/12/07 16442 9
97345 [일반] 현금사용 선택권이 필요해진 시대 [101] 及時雨14386 22/12/07 14386 18
97344 [일반] 귀족의 품격 [51] lexicon15238 22/12/07 15238 22
97343 [일반] 글쓰기 버튼을 가볍게 [63] 아프로디지아10859 22/12/07 10859 44
97341 [일반] 아, 일기 그렇게 쓰는거 아닌데 [26] Fig.110572 22/12/07 10572 21
97340 [일반] 책상 위에 미니 꽃밭과 딸기밭 만들기 [16] 가라한9287 22/12/06 9287 12
97339 [일반] 커뮤니티 분석 글들의 한계 [68] kien.16990 22/12/06 16990 24
97338 [일반] 고품격 배우들의 느와르 수리남 감상문 [14] 원장10103 22/12/06 10103 1
97334 [일반]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58] 퀘이샤13113 22/12/06 13113 38
97333 [일반] 노동권이 한국사회를 말아먹는 메커니즘(feat 출산율) [148] darkhero18652 22/12/06 18652 36
97331 [일반] 지코의 새삥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2] 포졸작곡가8234 22/12/06 8234 6
97330 [일반] 아라가키 유이와 이시하라 사토미 [34] Valorant14106 22/12/06 14106 2
97329 [일반] '테라·루나 사태' 신현성 전 차이대표 영장 기각 [46] 타츠야17569 22/12/05 17569 0
97328 [일반] 건설현장에서의 노조 문제 [208] 퀘이샤23876 22/12/05 23876 75
97327 [일반] 아수스, 그래픽카드별 파워서플라이 용량 안내 [36] SAS Tony Parker 12282 22/12/05 12282 1
97326 [일반] 영천에 스타벅스가 들어옵니다(그외 3군데 추가) [80] SAS Tony Parker 15647 22/12/05 1564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