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30 09:25:24
Name 제트버스터
Subject [정치] 이번 참사는 참.. 여러 의미로 씁쓸하네요. (수정됨)
이번 참사 뉴스를 보면서 질서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것 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고.
결과적으로 이번 참사는 급함과 무질서의 안 좋은 의미의 중첩이 발생하면 어떻게 되어 버리는 지에 대한 반면교사가 되는 것 같아서 뭔가 기분이 좀 씁쓸해지네요.
게다가 이번 참사 자체는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이후 3번째로 벌어진 도심에서의 참사이기 때문에 도심에서의 안전 점검도 다시 한번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있네요.
참.. 이래저래 씁쓸합니다.
대체 왜 이런 참사가 벌어져야 하는지.. 새벽 뉴스를 보고선 참 씁쓸해지는데 사망자 / 부상자 수가 상당한 것에 한번 더 씁쓸해지네요.
사망자 분들에게는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표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0/30 09:31
수정 아이콘
성수대교랑 삼풍은 나쁜 놈 욕이라도 하지.... 이건 뭐... 지금 그냥 멍해요... 멍...
제트버스터
22/10/30 09:31
수정 아이콘
멍해도 너무 멍해지는 느낌이네요.
헛스윙어
22/10/30 09:40
수정 아이콘
남은 가족들 생각하면... 애들 서울에 대학 보낸 부모님들도 많으실텐데 참 가슴 찢어집니다.
22/10/30 09:40
수정 아이콘
확실한 책임소재를 어디다 묻기도 어려운 참사라서. 그저 기념일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모여서 발생한것이라.. 너무나 안타깝네요.
헤나투
22/10/30 09:42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 숫자가 충격적이네요. 많아야 수십명인줄 알고 잠들었는데 대구지하철 가스폭발같은 사고보다 인명피해가 크다니
제트버스터
22/10/30 09:42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안전마진
22/10/30 09:42
수정 아이콘
나라가 그래도 잘 살게 되면 안전하지 않은 시장 골목 같은 곳들은 어느 정도 보상을 감수하고라도 수몰형 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당장 어제 하루 날씨 좋으니 사당동 남성시장같은 곳도 사람에 쓸려 움직이더군요.. 예전에 피맛골 생각도 나고 말이죠..
개인의 질서 의식도 물론 중요한데 인프라도 좀 개선이 됐음 좋겠습니다
헤나투
22/10/30 09:44
수정 아이콘
어느 댓글에서 본거처럼 이태원자체가 그런 축제를 감당할 장소가 아닌것도 커보이네요
산밑의왕
22/10/30 11:1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태원이 이정도 인원을 감당할수 있는 캐파가 안되는데 몰린거리…그렇다고 밖에서 사람들을 막을수도 없고요. 그렇다고 다른데서 하자니 외국축제를 하는데 이태원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란게 있으니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2/10/30 11:48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곳은 코로나동안 상권이 쪼그라들었으니 참다가 다 나온 올해가 특히 심했던 것 같네요…
젤렌스키
22/10/30 10:44
수정 아이콘
요즘 국제 정세나 뭐로 보나 그정도로 잘 살게 되지 못할 것 같아요.
22/10/30 09:43
수정 아이콘
미워할 사람을 찾아다니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심리상 그렇게 될지.. 오히려 공통의 적같은게 없어서 혼파망일듯
안전마진
22/10/30 09:45
수정 아이콘
굳이 마녀사냥이 된다면 할로윈 + 클럽 문화 ?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인증됨
22/10/30 09:44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일어났을법하는 명백한 원인이 없는 사고가 벌어지니까 진짜 기분이 이상합니다... 지인의 지인이 이번사고로 사망한거같던데 막연한 남일같지도않고 참 그러네요
제트버스터
22/10/30 09: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문재인대통령
22/10/30 09: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안전마진
22/10/30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문재인대통령
22/10/30 0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아이스베어
22/10/30 1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문재인대통령
22/10/30 10:14
수정 아이콘
안전마진님 댓글 추천수 올라가는걸로 봐서는 많은 분들이 동의 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22/10/30 11:37
수정 아이콘
아이스베어님 댓글 추천수보면 3배쯤 되네요
안전마진
22/10/30 1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아이스베어
22/10/30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문재인대통령
22/10/30 10:17
수정 아이콘
답을 정해놓고 하실 말씀을 정해놓으시니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카푸스틴
22/10/30 10:30
수정 아이콘
이런 분들은 뭔 신념이 강한지 말이 사과지 끝까지 자기 할 말 다 해요
안전마진
22/10/30 1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22/10/30 11:11
수정 아이콘
이미 헛소리 안하고 적절한 대처를 했는데 헛소리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이상하죠.
안전마진
22/10/30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옥동이
22/10/30 11:53
수정 아이콘
제발 정치병자 티좀 그만 내션며ㆍ안됩니까 애도만하세요
22/10/30 1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에서의 정치 관련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아이스베어
22/10/30 1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에서의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쟈샤 하이페츠
22/10/30 1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에서의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아이스베어
22/10/30 1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일반탭에서의 정치인 언급으로 삭제합니다
22/10/30 10: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님이 해석을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안전마진님의 댓글은 반대편욕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윤대통령 욕하고 싶은 욕구를 이번에 한해서 참는다는 뜻인데요.

다만, 두번째 단락에서 창의적 헛소리 운운하며 우회적으로 윤대통령을 욕하는 문구를 써서 그러한 취지가 거의 퇴었되었구요.
안전마진
22/10/30 11:0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정확히 해석해주시고 잘못된 점도 따끔히 지적해주셨습니다
인증됨
22/10/30 09:50
수정 아이콘
의경폐지되서 의경동원못한게 더 크겠죠 그런식으로 따지면... 제가말한건 부실공사로인한 빌런에의한 사고가 아니라 더 허망하다 이런의미였습니다
22/10/30 10:22
수정 아이콘
의경 폐지하면 경찰은 동원 못하나보죠? 저 위에 대통령 경호탓 하는거나 의경 탓 하는거나 다 헛소리에요.
인증됨
22/10/30 10:34
수정 아이콘
동원할 인력이 부족해진거지 그게 대통령이니 어디니 동원되서 그런게 아니란소리입니다
코로나 이전 17년엔 더 많은인파가몰렸어도 사고가없었으니까요
누칼협
22/10/30 09:53
수정 아이콘
그분 페북 수정하고 빤스런 하셨답니다.
척척석사
22/10/30 09:53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저런얘기 하는거면 에반데요
쓸때없이힘만듬
22/10/30 10:19
수정 아이콘
저게 맞는말 일리가…..
22/10/30 10:31
수정 아이콘
이번일에 정부의 잘못은 1도 없죠

그런 말 하는사람들은 쥐어 패야합니다
이번시즌
22/10/30 10:44
수정 아이콘
이런 재난에도 어떻게든 정치적 쾌감을 얻으려고 엮는 거 보면 기괴하다 못해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누군가입니다
22/10/30 10:48
수정 아이콘
대통령 경호인력에 투입된 경찰이 많다는데 이건 진짜 억까같은게
보통 이런건 따로 뽑지 않아요?
양고기
22/10/30 10:58
수정 아이콘
진짜 뇌가 정치에 절여진 인간들…
칸쵸는둥글어
22/10/30 11:22
수정 아이콘
150명이 넘게죽었는데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좀 그만합시다
문재인대통령
22/10/30 11:30
수정 아이콘
칸쵸님처럼 생각마시는 분들이 많아야 저런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텐데 말이죠
22/10/30 13:28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고맙다 이딴 워딩 나오면 진짜 누구든 지구 밖으로 추방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정치랑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후속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부분만 잘 고민 했으면 합니다.
라이브앤라이브
22/10/30 09:45
수정 아이콘
이런 말하는 분위기는 아니긴 한데 아무 느낌이 없네요. 예전에 어느 나라에서 축구 경기장에서 몇십명 압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나 지금이나 그냥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Chandler
22/10/30 09:45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비현실적이라 그런지..너무 멍합니다
헤나투
22/10/30 09:47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느낌입니다. 분명 대참사인데 너무 비현실적인 느낌이에요
22/10/30 09:50
수정 아이콘
대책을 생각할 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데 해당 사고가 또 안 일어나려면 골목길을 넓히는 수밖에 없어 보여요.
대한민국의 번화가를 전부 넓게 만들 수도 없고, 사실 인파가 저렇게 많아서 쓸리는 건 서울에서는 잦은 일인 거 같고요.
안전 요원이 있었다 한들 저렇게 많은 인파를 어떻게 통제했을지 감도 안 오고....
코로나가 거의 종식되면서 3년만에 너무 많은 인파가 나온 게 원흉이 아니었나 싶네요.
고오스
22/10/30 10:22
수정 아이콘
서울공화국이 된 것도 이번사건에 한몫했다고 봅니다

좁은 땅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살죠

이게 참 무서운게 이런 사고가 앞으로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공노비
22/10/30 10:14
수정 아이콘
저도 보통은그랬는데 이번사건은 실시간으로 cpr장면이나 압사되는 장면 자료들이 너무많아서 너무 충격적으로다가오네요
고오스
22/10/30 10:23
수정 아이콘
저도 영상 몇개를 봤는데 처음에는 현실감이 너무 떨어져서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현실감이 돌아오고, 시신이 바닥에 있는데 보고 춤추는 놈, 모르고 춤추는 사람, 계속되는 쿨럽음악이 너무 그르테스크 하게 느껴졌어요
22/10/30 09:46
수정 아이콘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뭔일이난건지 정신이 멍하네요
앗잇엣훙
22/10/30 09:49
수정 아이콘
되려 이번 사건은 무감각하네요.

누구 탓만 안했으면 합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건데 이걸 진작 했어야하니 저걸 했어야하니...
예상 가능한 범주라면 애초에 사람들이 그렇게 모이지를 않았겠죠.
22/10/30 10:26
수정 아이콘
이걸 했어야했다...는 아마 대책본부에서 할겁니다. 대책을 세우는데 원인파악을 안할수 없을테니
-안군-
22/10/30 09:51
수정 아이콘
거리응원이나 대규모 집회같은건 대부분 넓고 탁트인곳에서 이뤄지는데다가, 라인을 쳐놓고 거기서만 하기 때문에 통제하기도 쉽고, 사고가 나더라도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는 편인데, 이태원 같은 경우는 기본적으로 급경사진 골목길에, 술에 취한 상태에, 따로 주최측이나 통제인원이 없다보니 이런 참사가 생긴것 같아요.
근데 진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이번 일은 재발을 방지할 방도가 안보이네요. 그냥 시민들이 알아서 조심하는 것 말고는... 그렇다고 이태원을 싹 밀어버리고 정비하는건 또 말이 안되고요.
고오스
22/10/30 10:24
수정 아이콘
그게 믄제죠

결국 서울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실다보니 이런일이 언제 어서 재현될지 모르겠습니다

경찰이 모든걸 다 커버칠수도 없는 거고요
22/10/30 10:28
수정 아이콘
이태원은 어느 이상 많은 인파가 오면 펜스치고 통제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할로윈 파티를 강남 홍대등 다른 곳으로 잇파를 분산시키는 것도 방법이 될수도 있고. 고민하면 방법이 나올 겁니다.
-안군-
22/10/30 11:02
수정 아이콘
그 골목골목에 다 가게들이 있고 장사를 합니다. 이게 무슨 놀이공원처럼 여기는 가고, 저기는 가지말라고 할 수가 없는 곳이에요.
이부키
22/10/30 12:08
수정 아이콘
돈 들여서라도 구역정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안군-
22/10/30 12:5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싹 정비해버리면 이태원거리가 아니라 이태원 역 앞 로데오가 되는거죠. 아무 개성 없는 똑같은 상가지역이요. 그건 상인들이 반대할거에요.
22/10/30 09:51
수정 아이콘
소생술 영상 봤는데 진짜 비현실적이더라고요. 사람이 마네킹 같았어요. 유가족 및 부상자 분들 어떤 심정일지 상상도 안됩니다
22/10/30 09:52
수정 아이콘
참 가해자가 없는 참사라서 그런지 참… 기분이 안타깝고 슬프지만 또 공허하네요
계화향
22/10/30 09:52
수정 아이콘
사실 저런 인파 많은 곳에서 압사사고는 언제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거라...누구 잘못 탓하기도 뭐한거 같고 그냥 안타까운 사고같습니다. 사고가 너무 크게 터졌어요...
대청마루
22/10/30 09:53
수정 아이콘
뉴스 보니까 블러처리된 영상으로만 봐도 쓰러진 분들 보면 다들 잘 차려입고 있는거 보면 안타깝더라고요. 장소가 장소라 젊은이들이 주말에 할로윈 축제 구경겸 놀러간다고 예쁜옷 입고 나갔을텐데...
22/10/30 09:54
수정 아이콘
몇만명짜리 콘서트, 스포츠 경기, 혹은 불꽃축제등 행사 여러군데 가봤지만 그런곳에서 이런일 난다는건 상상도 안되는게
인원수보다는 장소의 문제가 진짜 커보이긴 합니다. 넓으면 10만명도 그냥 바글바글한거지 사람들이랑 접촉까지 가는일도 많지 않고요.

공식적인 행사가 좁은곳에서 열린거면 주최사들이 알아서 장소를 가리면 되겠지만 이건 그런거도 아니고
골목길 좁은곳은 핫플레이스 되면 안된다고 할수도 없고 참 애매하긴 합니다.
22/10/30 10:01
수정 아이콘
이태원의 구조적 문제도 큰 거 같아요.. 하필 갈만한 곳은 다 골목에 있는데 골목도 좁아터져서.. 그 좁은 곳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니..
알라딘
22/10/30 10:34
수정 아이콘
이태원 자체가 골목길처럼 되있어서 매우 좁죠..... 평소 주말에도 사람 바글바글한데 10만명이라니.
OvertheTop
22/10/30 10:02
수정 아이콘
소읽고서라도 외양간은 고쳐야되는데 방도가 떠오르지 않네요...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야된다는 허무한 생각만이 떠오르네요.
글로벌비즈니스센
22/10/30 10:03
수정 아이콘
이태원 가는건 아니었는데 아침부터 지하철타면서 오늘은 왠지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빈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복선이었나 싶기도 하고 ㅠㅠ
22/10/30 10:03
수정 아이콘
뭐 그냥 눈 떠서 유투브 켜자마자 보이는 섬네일이 너무 충격적이여서 멍 때리다가 동생이랑 사촌동생들 갑자기 떠올라서 전화 돌려서 안부 확인하고 나서 한 숨 돌리고 나니 그때 부터 미안함부터 시작해서 치안 안전 책임자 도대체 뭐한거냐 까지 자연스럽게 생각이 가던데 우울한 사고 입니다 그저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일입니다. 에이고
22/10/30 10: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사고는 대비한다고 대비할 수 있는 사고가 아닌거 같은데...

사람이 많이 몰렸고 거기서 와와와하다가 쓰러지는걸
어떤 대비를 해야 막을수가 있는건지...
하종화
22/10/30 10:29
수정 아이콘
몰리기 전부터 공권력으로 통제하는 것 이상의 적절한 대응이 생각나지가 않네요.
물론 경찰력이 부족한 현실에서는 의미없는 복기겠지만..
22/10/30 10:39
수정 아이콘
거의 뭐 마이너리티 리포트 적인 예측이 필요했던 수준이 아니었을까 싶은 것이,

거기서 무슨 공식적인 축제를 한 건 아니거든요. 이태원 할로윈 페스티벌을 한 게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이태원에 모여서 놀았어요. 이전에도 그랬고, 그 때도 사람 많이 왔지만 괜찮았죠. 근데 이번에는 이전에 비해서도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사고가 터졌죠.

행사를 하는 것도 아니니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 인력을 배치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어려웠을거고,
이전에도 괜찮았으니 올해는 갑자기 사람이 더 많이 와서 안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어려웠을거고,
하... 이건...
하종화
22/10/30 10:48
수정 아이콘
모든 조건이 종합된 상황이네요;;

코로나로 인한 3년간의 답답함에서 해방되고 실외 마스크 제한도 해제인 상황에서 전세계적 큰 이벤트인 할로윈파티인데다가 장소도 협소한 골목..

어떤 대응으로도 막지 못했을 중과부적인 사태였겠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건 꺼져가는 생명들에 대한 안타까움인가 봅니다..
22/10/30 10:53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긴 했지만, 저도 잘 모릅니다. 나중에 확인해봐야겠죠. 이 사고가 예방 가능한 것이었는지, 인간의 손을 떠난 것이었는지.

다만, 지금은 떠난 분들의 명복만 빌고 싶습니다.

하... 이 무슨 참담한 일인가요...
43년신혼시작
22/10/30 11:11
수정 아이콘
이전에 비해서 더 많이 온것도 아니였다고 합니다.
전에는 20만명이 몰린적이 있다고도 하니까요.
그저 그동안에는 이런사고가 없었던거고, 이번에는 사고가 발생한것 뿐이죠.
그래서 대책이라는게 없는거고요.
22/10/30 11:20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이야기도 있는게, 20만, 17만이라는 숫자는 할로윈 기간 3~4일 동안 온 총 숫자고, 어제 10만은 하루에 10만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조금만 시간 지나고, 이 황망스러움은 좀 수습하고, 꼭 한 번 되짚어 봐야겠죠.
22/10/30 13:38
수정 아이콘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301207001
이태원 지하철 승하차 인원
17년 10만3972명(승차 3만9662명, 하차 6만4310명)
어제 13만명 (승차 4만8558명, 하차 8만1573명)
승하차 인원 차이가 3만명이 나는데 어떻게 하루에 20만명이 몰렸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레저렉션
22/10/30 10:36
수정 아이콘
사고지역 골목이 경사져있기 때문에 이런 행사가 있는 경우에는 클럽방향으로 진입은 통제이고, 이태원역으로 들어가는 것만 통행하게해서 일방통행으로 유지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이번엔 따로 통제가 없어서 양쪽에서 인파가 몰렸고 그러다 보니 사고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10/30 10:40
수정 아이콘
2017년에도 꾸준히 사람이 많았던 행사장소인데...갑자기 그 인파들이 생긴것도 아니구요.
일반통행으로 경찰이 질서유지만했어도 이정도까진 안갔을것 같은데
심지어 금요일에도 사람 미어터졌습니다
Mephisto
22/10/30 17:42
수정 아이콘
더 많았을때도 대비해서 문제없이 지나간 이력이 있어서 이번 사태는 비판받을 수 밖에 없어요.
OneCircleEast
22/10/30 10:06
수정 아이콘
뉴키즈온더블럭 생각부터 나더군요
천혜향
22/10/30 10:06
수정 아이콘
인파가 몰리더라도 뒤에서 밀고 들어가지만 않으면 되는데 .. 참..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으니 도심에서 이젠 사람끼리 거리두기 캠페인이라도 해야할려나요.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유료도로당
22/10/30 10:06
수정 아이콘
아직 사상자 신원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이 20대고 일부 10대도 있다고 하는데... 어린 친구들이라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20대 청춘 3년간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대학도 못다니고 제대로 놀지도 못하다가 마스크 벗고 처음 모인 할로윈의 이태원이라 기대하고 처음으로 나가본 친구들도 많았을텐데요..
타란티노
22/10/30 10:07
수정 아이콘
처음에 5명 압사 사고 났다는 소식 들었을 때도 엄청 충격적이었는데
사망자 150명이 넘어가니까 그냥.. 멍 하네요
SNIPER-SOUND
22/10/30 10: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고 대처가 빠르게 이루어 져서 놀랐습니다
더파이팅
22/10/30 10:1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캐나다 여행 갔을 때 신년 행사 한다고 토론토 중심지 갔다가 저렇게 될 뻔 한 적 있었습니다.
다들 술 한잔 마시고 음악도 나오고 흥분한 상태라 뒤에서 엄청 밀어대는데 도저히 한 개인으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밀지 말라고 소리 질러도.. 들리지도 않아요.. 음악소리가 너무 크고 군중 함성이 너무 커서요..
다행히도 옆으로 잘 빠져나왔지만 너무 무서운 기억이었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2/10/30 10:13
수정 아이콘
밀어 라고 소리친 사람들에 대한 목격담이 나오는것 봐선..
밀어라고 소리치고 밀기시작하자 넘어지는사람나오면서 공간나오니 그걸 더 밀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https://youtu.be/w_L0A9eDBZQ
Extremism
22/10/30 10:16
수정 아이콘
해당 영상을 봤는데 경찰들? 소방대원들?이 오고 "뒤로" 라고 하는 첸트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여차하면 "밀어"라고도 들릴 수도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울림이 심해요. 뒤로, 밀어 둘이 글자로는 확연히 다른데 어떻게 같은 소리가 나지하는데 영상보니 납득이 가능한 수준으로 비슷하게 들려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미는건 제정신 아닌 사람이긴한데. 어쨌건 첸트는 밀어가 아닌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뒤로였습니다. 후퇴나 영어로 Back 같은 표현을 쓰는게 좋아보이더군요;
라방백
22/10/30 1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죠 굳이 해결책을 고민해봐도 안전교육이나 질서? 서울시에 축제할 수 있는 광장을 더 만들어야하나? 정도인게 진짜 무기력해지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다른 '한국식 해결법'이 나오진 않았으면 하는데요
22/10/30 10:16
수정 아이콘
페미들 벌써 한남들이 밀었다면서 남자탓하고있네요
유료도로당
22/10/30 10:23
수정 아이콘
설령 그런걸로 싸우고 시비걸기 좋아하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불을 붙이고있다고 한들, 여기에 그런걸 가져와서 싸움붙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NSpire CX II
22/10/30 10: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헛소리를 굳이 옮겨올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트리플에스
22/10/30 10:23
수정 아이콘
그런말 하는 애들은 극소수입니다. 여기서 갈라치길 할 필요없어요.
Grateful Days~
22/10/30 10:28
수정 아이콘
또라이는 어디에나 있죠..
유목민
22/10/30 10:40
수정 아이콘
어느 집단이나 일정정도의 또라이는 있게 마련입니다.
사브리자나
22/10/30 12:41
수정 아이콘
가장 많은 이용자 수를 기록한다는 포털 댓글에서는 젊은 세대 문화 탓으로 돌리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어그로를 끌기 위해 마음대로 이야기합니다
22/10/30 10:21
수정 아이콘
이 정도로 할로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누구도 알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니 다음부터는 넓은 곳으로 사람들이 모이도록 유도하고 핫플레이스 위주로 안전요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될 것 같습니다.
근본도 없는 축제 왜 즐기냐는 일부 의견들이 다른 곳에서도 일부 있었는데 자기가 안 즐긴다고 해서 즐기는 사람들 보고 뭐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유료도로당
22/10/30 10:26
수정 아이콘
몰랐다기보단 대충 2015년 이후 할로윈 이태원 저 골목 상황은 비슷하긴했습니다. 갔다온 사람들이 만원 지하철같았다거나 깔릴까봐 무서웠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러니 사실 지금까지 운이 좋았던거라고 봐야하는거고.. 누군가 넘어지면서 깔리기 시작하는 트리거 사건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차이일뿐인듯합니다..
22/10/30 10:34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없었으니, 앞으로도 없겠지

사람은 다 이렇게 생각하니까요 ㅠㅠ
Just do it
22/10/30 10:49
수정 아이콘
사람이 많을 거란걸 누구도 알지 못했다는 건 잘못 된 말 같구요.
저기 간 사람들은 사람 많을 거 알고 사람 구경하러 간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2015년부터 쭉 그랬다고 하니
근본도 없으니까 더 문제인거죠.
좀 젊은층인 저조차도 할로윈이 한국에서? 이런 생각인데 나이 더 드신 위에 간부나 관리자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대처를 할까요.
지금이야 사고나서 이유가 생겼지만
이런 축제라고 볼 수도 없는 즐김거리를 가지고 경찰이 통제 할 명분도 잘 없을 뿐더러, 통제하면 통제한다고 말 나왔겠죠.
깔롱이
22/10/30 10:25
수정 아이콘
사람이 몰리는 축제 같은덴 절대 가면 않되겠어요..
아스트란
22/10/30 10:28
수정 아이콘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참사라 더 충격적이네요
Just do it
22/10/30 10:28
수정 아이콘
인스타, bj, 핼로윈, 이태원
22/10/30 10:28
수정 아이콘
뉴스보는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대처가 빨라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친 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박보검
22/10/30 10:33
수정 아이콘
구급차앞에서 cpr하는거 보면서 춤추는 사람들 많던데
삼겹살최고
22/10/30 10:34
수정 아이콘
상황? 안전?
위험한 장소와 위험한 시기를 피하는 것이 안전의 기본입니다.
그냥, 인파가 몰리고 좁은 위험한 장소에 위험한 시기에 스스로 달려들어간 사람들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이런 사건에 대해서도 특정 정치 세력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한심해 보이네요.
냉정하게 이번 사고의 책임은 사고당한 사람들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누구를 비난할 게 아닙니다.
Extremism
22/10/30 10:37
수정 아이콘
대부분 깔린 사람들은 먼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라 불쌍한건 맞고 뒤에서 그 인파를 보고도 무대뽀로 들어간 사람들이 미필적 고의급의 살인자로 못됐다 생각은 하는데 어쨌건 축제에서 자기 안전 챙기는건 0순위 자기 스스로여야하고 그 다음이 행사 주최측, 그 다음이 경찰이라 보는데 이정도로 사람 몰릴거 예상 못한 경찰 과실도 좀 있다고 봅니다. 사망자들을 비난할건 아닌 것 같습니다.
22/10/30 10:42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은 이번 일 복기 하면서 다 나오겠죠.
키모이맨
22/10/30 10: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똑같이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이번 사고에 뭐가 부족했다 이건 억지라고봄
그냥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난거지 뭘 예방했어야했느니 다 말도안되는소리입니다
한국에서 사람이 그냥 자기 가고싶은곳 가서 하고싶은거 하다가 사고가난건데 무슨 집회나
행사도 아니고 이걸 예상해서 공권력이 통제하라는게 훨씬 웃기는소리죠
공권력이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한국인이 자기 가고싶은곳가서 하고싶은거 하는걸
통제하는 나라가 훨씬 끔찍할듯
김밥먹고얌얌
22/10/30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에서의 정치적 댓글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헝그르르
22/10/30 10:47
수정 아이콘
주최자가 있는 축제?도 아닌데 사고전에 경찰이 통제를 하면 그걸 순순히 받아 들일 사람이 있었을까요?
이번 사건 이후에도 저런 축제 통제?는 어려울거 같고 사고를 통해 위험해질 수 있다는걸 참가자가 인식하는 수 밖에..
누구의 책임이라고 하긴 어려워 보이네요.
쓸때없이힘만듬
22/10/30 11:08
수정 아이콘
축제인가요?? 무슨 경찰이가서 그걸 교통정리를 하고있을까요?? 너무 정치에 빠지신 듯 합니다만.
후랄라랄
22/10/30 12:0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분들 이태원에 천막 치겠군요
밀크티라떼
22/10/30 12:35
수정 아이콘
벼르고 있었나?
22/10/30 13:31
수정 아이콘
그만하세요
진리는나의빛
22/10/30 14:49
수정 아이콘
환자세요?
22/10/30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험담을 들어보니, 가운데 길에 사고가 일어난줄 모르고 가운데 길로 진입하는 양옆 길에서 계속 사람들이 무리해서 진입하려고 했었다고 해요.
왜 앞으로 안가 빨리 가 하면서 야 밀자 밀자 하면서 욕을 하며 계속 힘으로 인파를 밀던 젊은 친구들도 있었다고 하고,

굳이 방도를 생각해보자면, (그냥 일개 비전문가로서의 허술한 의견이라 아래 방법보다 더욱 확실한 방도가 있겠지만)
길에 어느정도 안전요원이나 경찰이 순찰을 돌도록 하거나, 주요 골목에 전광판같은걸 설치해두고
사고가 일어나면 그 장소에 대해 확성기나 전광판 등으로 알려서 오지 않도록 다른 길로 우회하도록 한다던지 하는 방법은 있지 않았을까요.
그런 상황에 대해서 완벽하게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는 주변 인파에 인지를 시켜주도록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방법이 없을 것 같다 원인이 없는 것 같다 하는 의견인 분들도 위에 많이 계시는데,
매년 이미 위험성 안전성이 대두되었었던 장소였던 것 만큼, 인력 배치나 방지책을 통해 어느정도는 예방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너무 안타까운 사고네요.
로각좁
22/10/30 10:37
수정 아이콘
아침부터 너무 비현실적이라 믿기지가 않네요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김밥먹고얌얌
22/10/30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에서의 정치적 댓글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22/10/30 1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김밥먹고얌얌
22/10/30 10:59
수정 아이콘
경찰력 인원이준게 팩트인데 왜 저를 비난하시나요?
22/10/30 11:16
수정 아이콘
인원 줄어서 모자란데 그나마 수급 가능하던 의경 폐지한 행정의 책임은 왜 안물으십니까?
이번시즌
22/10/30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공격적 표현(벌점 4점)
김밥먹고얌얌
22/10/30 11:01
수정 아이콘
비난하지말고 근거를 제시하며 정당한 비판을 하시던지요

경찰력인원이 준건 팩트입니다
그영향력이 과연 없었을까요?

매년 저런인파가 몰려왔고 인명사고는 없었습니다 뭐가 바뀌었는데 일어난사고일까요?
22/10/30 11:05
수정 아이콘
없었습니다

이건 그런식으로 비난할 문제가 아니에요

정치병입니다 그거
10년째학부생
22/10/30 10:59
수정 아이콘
김밥이나 드세요
인간실격
22/10/30 11:07
수정 아이콘
의경 폐지부터 책임 묻고 오시는 길 맞죠?
꼬꼬마호랑이
22/10/30 12:46
수정 아이콘
예상도 어려운 일이었겠지만 과연 경찰을 몇명이나 투입했어야 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까요?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자고 하는데 경찰을 더 투입했다면 막을 수 있다는 근거는 어디 있나요?
22/10/30 13:31
수정 아이콘
그만하세요... 정권 반대에서 이런일 일어났으면 과연 똑같은 말을 했을지 생각해보기길 바랍니다
22/10/30 10:41
수정 아이콘
누구 탓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목격자 증언대로 실제로 미는 걸 선동한 무리가 있으면 당연히 조사받고 적법하게 처벌 받아야죠.
The)UnderTaker
22/10/30 10:41
수정 아이콘
제일 한심한 사람들이 인스타, 외국행사, 스스로 자초한일 등등 이런 말하는사람들이죠. 그 누구도 예상못한 사고가 발생해서 벌어진일을 저런식으로 비아냥거리는건 진짜 뭐라해야할지.. 눈치도 없고 사회적 행동에 관계된 교육이 부족한사람들인가 싶습니다.
빼사스
22/10/30 10:46
수정 아이콘
3년 전 행사에 일방통행으로 경찰이 관리했던 위치이고 700명이나 경찰력이 동원됐던 곳인데 이번에 고작 200명이 동원됐고 심지어 그 전날 이미 같은곳에서 비슷한 위험 사고가 있었다면 이게 인재이며 책임소재가 분명하지 않다 할 수 있을까요?
22/10/30 12:07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경찰 및 행정부에 책임질 사람들이 있겠네요.
이부키
22/10/30 12:12
수정 아이콘
정치글로 바뀌었으니 한마디 달자면, 이 댓글이 사실이라면 행정부 책임이 분명하군요.
서브탱크
22/10/30 12:21
수정 아이콘
2020년에 이태원 강남 홍대등에 800명을 분산배치한다는 기사는 있던데 이태원에만 700명 배치했단 기사 어디있나요???
헝그르르
22/10/30 16:09
수정 아이콘
혹시 구체적인 자료를 볼 수 있을까요?
전 누구탓하긴 어렵다 생각하는데 구체적인 수치가 존재한다면 생각을 바꿀 수 있겠습니다.
비슷한 주장이 보이는데 구체적인 자료가 없어서 뇌피셜 같기도 해서 궁금합니다.
카더라면 좀 화날거 같아요.
디지엔
22/10/30 10:48
수정 아이콘
경찰은 책임을 져야죠
자코토
22/10/30 10:4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몇 년 간에 걸쳐 비슷한 인파가 몰렸고 위기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었고 이전 정부 때는 충분한 경찰력 투입과 골목길 일방방향 통제가 이루어졌다면 이번 사태는 인재가 맞는 것 같습니다.
위험한 곳은 알아서 안 갔어야지,라고 개인들에게 최종책임을 돌린다면 우리는 이 도시에서 어떤 공공장소도 갈 수가 없습니다.
Just do it
22/10/30 10:51
수정 아이콘
10만명이 좁은 이태원에 있는데 경찰이라고 다를까요
경찰이 깔리지만 않는것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자코토
22/10/30 10:54
수정 아이콘
사고가 일어난 해밀턴 뒷길을 예전 축제시엔 일방통행으로 통제했다는 증언들이 sns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좁은 길에 한꺼번에 인파가 몰리지 않게 요처들을 통제하는 것만으로도 이번 같은 끔찍한 사고는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크레토스
22/10/30 10:59
수정 아이콘
코로나 전에는 20만명 온적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Just do it
22/10/30 11:05
수정 아이콘
수치가 10만이든 20만이든 그게 몇 시간 간격으로 추산한거냐에 따라 집중도도 다르겠죠.
20만명이 12시간동안 추산한거라면 이번 10만은 5시간만에 10만명이든...
경찰도 200명이 투입됐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22/10/30 11:14
수정 아이콘
3년만에 맞은 야외 노마스크 할로윈이라 역대급인파 예고되었습니다. 용산구청장도 사고날거 같다고 예견했고요.
이지금
22/10/30 11:25
수정 아이콘
경찰 200명 대부분이 몰카나 성추행 대처를 위해 투입된 상태였다고 아침뉴스에 나오더군요. 통제 인원으로 나온게 아니라..
Mephisto
22/10/30 17:45
수정 아이콘
저긴 애초에 일반인들도 위험할거라고 입을모아서 얘기하던 장소에요.....
22/10/30 1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301207001
이태원 지하철 승하차 인원
17년 10만3972명(승차 3만9662명, 하차 6만4310명)
어제 13만명 (승차 4만8558명, 하차 8만1573명)
승하차 인원 차이가 3만명이 나는데 어떻게 하루에 20만명이 몰렸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17년에는 차타고, 걸어온 사람이 10만명이 넘을까 싶은데
OvertheTop
22/10/30 10:49
수정 아이콘
경찰통제로 될까요..... 전 회의적이에요. 놀러온사람들이 시위대로 변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방에서 왔는데..몇시간 걸려왔는데...며칠준비해서 왔는데 못들어간다고?? 여기가 자유주의국가 맞냐? 소리치고 실랑이하고... 그에 따른 피해도 만만치 않을겁니다. 아마 쉽지 않을꺼에요.

이게 불특정한 모임이니까 통제는 더더욱 어렵다고 봅니다. 내가 그 골목에 갈지 다른곳에 갈지 집에 갈지 일보러왔는지 가게주인인지 어떻게 구별합니까?
Grateful Days~
22/10/30 10:50
수정 아이콘
통제를 할거면 그냥 이태원 본거리를 차량 통제하고 시간정해서 거기서 축제하게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키모이맨
22/10/30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처럼 모든사람이 실시간 감시추적되고 모든행동에 공권력이 하라는대로하는걸 한국사람들은 가장 바라는거같음
뭐만하면 통제했어야하니 이런것부터 나오는거보면
그냥 예상을 예상해서 공권력이 통제했어야되는거자체가 말이안되는소리입니다 밖에서 축제니까 맘대로 길막고
통행금지때려서 축제랑 관계없는사람도 통제당하고 그게 마땅하고 이런사회를원하나봐요 그렇게 하면야 이런
사고는 안나긴하겠죠
애초에 사람 많이 몰리면 위험하니까 그냥 사람들 못 모이게 축제 없애버리면 사고 안나겠네요
아니면 인원을 제한해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곳에서 축제즐기러 온 사람은 출입금지시켜도 되겠네요
말도 안 되는 소리죠? 근데 축제에 사람은 자기 하고싶은대로 자유롭게 모여야하는데 공권력이 그걸 예상해서
현장에서 사람들 반발없을정도로만 사고 안날정도로만 최소한의 통제를해서 사고를예방해야한다?말이안되죠
OvertheTop
22/10/30 10:54
수정 아이콘
아마 미리 빡세게 통제했으면 그것도 난리가 아니었을겁니다. 지금이 군사정부시절이냐! 라는 얘기 나왔을겁니다.
22/10/30 12:5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레저렉션
22/10/30 10:54
수정 아이콘
일방통행 정도로만 정리해줘도 인원 분산되서 위험이 감소됩니다 좁은 골목길들은 차량 일방통행하도록 해둔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OvertheTop
22/10/30 11:02
수정 아이콘
좋은 생각이네요. 근데 보행로가 일방통행이 가능한가요? 그런 준칙을 지키게 만들기가 어려울것 같은데... 그런게 존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지금도 우측통행이라는 룰이 있지만 이런 참사가 났듯..저 골목은 동쪽에서 북쪽으로만 가야돼..이런것도 자칫하면 인구가 이정도로 밀집되면 되려 병목을 유발할것 같은데요
레저렉션
22/10/30 11:05
수정 아이콘
그 전에도 동일 지역에서 행사시 적용했다고 합니다
OvertheTop
22/10/30 11:17
수정 아이콘
도보 일방통행을 했었군요 몰랐네요.
22/10/30 11:06
수정 아이콘
행사를 주최한다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경찰과 협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니 아예 행사화하고 규모를 늘려서 여는게 더 낫지 않나 싶네요.
라이엇
22/10/30 10:50
수정 아이콘
인구과밀때문에 저렇게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를 경험한 일이 많아서 생긴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생긴 문제라고 봅니다.

예전에 서울에 사시는 이모집 가려고 처음으로 지하철 타려고했는데 그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꽉 미어차는거보고
도저히 거기 탈 생각이 안들어서 비싼 돈내고 택시타고 갔었거든요. 지하철뿐만 아니라 주말만되면 거리에 사람으로 꽉차는거보면서
지방에 살던 사람 입장에선 그냥 돌아서 가고 말지 왜 저기에 끼어서 가고 있나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Stoncold
22/10/30 10:51
수정 아이콘
평소 무슨 일 있을 때 무지성 개인 탓을 정말 혐오하는 사람인데, 반대로 덮어놓고 행정과 시스템 탓하는 것도 만만찮게 보기 안좋네요
고로케로고
22/10/30 10:56
수정 아이콘
누칼협 연장선인거 같아요 보면
22/10/30 11:06
수정 아이콘
어느집단이건 바보가 있는데

요즘은 바보도 너무 말을 많이해서 그렇습니다

바보가 문제입니다 언제나..
22/10/30 10:53
수정 아이콘
몇년 전 이태원엔 인파 더 많았어도
경찰들 쫙 깔려서 어느정도 정리가 됬었다는데

어젠 통제가 전혀 안된거라면 대비를 안한거죠
김밥먹고얌얌
22/10/30 10:5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17년도엔 17만명 있었다는데도
인명사고없었죠
22/10/30 13:50
수정 아이콘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301207001
이태원 지하철 승하차 인원
17년 10만3972명(승차 3만9662명, 하차 6만4310명)
어제 13만명 (승차 4만8558명, 하차 8만1573명)
승하차 인원 차이가 3만명이 나는데 어떻게 하루에 20만명이 몰렸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초현실
22/10/30 18:16
수정 아이콘
원래 이태원 할로윈 행사 3일동안 합니다. 17만은 3일내내 인원이 17만이고 어제 하루만 10만명 왔어요.
22/10/30 10:58
수정 아이콘
책임론은 무의미하다 생각했는데
통제가 되던 곳이 안되었다고 하니 생각이 바뀌네요.
통제라고 해서 강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길만 터졌어도...
치킨너겟은사랑
22/10/30 11:02
수정 아이콘
사람들 동선만 통제해줘도 축제도 즐기고 안전하게 축제를 끝낼 수도 있죠
초현실
22/10/30 18:16
수정 아이콘
원래 이태원 할로윈 행사 3일동안 합니다. 17만은 3일내내 인원이 17만이고 어제 하루만 10만명 왔어요

어제도 경찰 200명 넘게 통제했는데요
레드빠돌이
22/10/30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또 죽은사람만 불쌍한 사고가 발생했네요.

이번에는 또 누가 어떻게 이용할지가 걱정이네요.

굳이 이 사건의 원인을 꼽자면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아요
신성로마제국
22/10/30 10:56
수정 아이콘
경찰 행정 타령 의미 없습니다.
무슨 공식적 주최자, 주최 장소 있는 것도 아니라 자발적으로 온 사람들인데 진행요원도 아닌 경찰에서 이래라 저래라 한다면 누가 받아들이겠어요.
까놓고 말해 이번 이태원에 경찰 인력 왕창 투입되어서 행사 통제해서 안전해졌다면 그것도 인터넷에 올라와서 조리돌림당했을걸요? 유교탈레반 국가가 개인들 노는 것까지 간섭한다구요.
OneCircleEast
22/10/30 10:57
수정 아이콘
尹대통령 "국가애도기간 지정…사고원인 철저 조사해 개선" -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762634?sid=100
피노시
22/10/30 10:58
수정 아이콘
이번일에서 무조건 적인 정부탓 하는거 보기 힘드네요
중국도 아니고 통제를 심하게 강화하는것 보다
시민들의 안전의식교육이 더 중요한것 같은데 말이죠
라붐솔빈
22/10/30 10:58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시동거는 짐승들 보이네
NSpire CX II
22/10/30 11:06
수정 아이콘
진짜 적당히들 했으면 좋겠네요
층간소음흑흑
22/10/30 12:43
수정 아이콘
님도 짐승인듯.
윤석열
22/10/30 10:59
수정 아이콘
ㅜㅜ
22/10/30 11:01
수정 아이콘
책임자 발본색원해서 본인들만의 카니발을 즐기려나 보네요.
트리플에스
22/10/30 11:01
수정 아이콘
국가에 대형참사가 생기면 무조건 정부탓 하는 건... 그냥 디폴트라고 생각하긴하지만
더 뇌절해서 이 참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천벌받을겁니다.
22/10/30 11:04
수정 아이콘
700명이라는게 근거가 있는 건가요...? SNS는 근거가 될 수 없을 텐데.
그리고 오히려 마약 파동 때문에 배치된 경찰력은 더 많았을 겁니다. 작년 핼러윈만 해도 서울시 및 자치구 일반공무원인력, 용산서, 마포서, 강남서 경찰력 다 동원하여 이태원, 홍대, 강남 세 곳 30-31일 투입한게 다합쳐서 800명인데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30 11:04
수정 아이콘
경찰이나 경호쪽 이야기로 문제시하려면 2019년 쯤에는 경찰통제가 있었는데 이번엔 안했다 정도가 되어야 할거 같은데요 아마도 그러지는 않았을거 같아서 문제로 보기엔 어렵지 않은가 합니다

이 경우에는 이태원 가게들이 연합해서 통제인력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대목인데 안전통제는 이익을 받는 곳에서 주도로 하는게 선진국형이겠죠

그동안 할로윈 때 모이지 못해서 자율관리하던 노하우가 사라진 영향도 있는거 같은데 앞으로의 참사는 없었으면 합니다

사고당하신 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마인드머슬커넥션
22/10/30 11:06
수정 아이콘
코로나전인 2017년이랑 비교하면 차이 납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10/30 11:12
수정 아이콘
차이가 나면 차이를 만든 사람이 일정부분 책임이 있는거겠죠
마빠이
22/10/30 1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에서의 정치 관련 댓글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아이스베어
22/10/30 11:08
수정 아이콘
소름끼치는 댓글이네요.
누군가입니다
22/10/30 11: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님 위에 댓글부터가 레퍼런스가 없는 선동댓글이라...
코로나 영업시간 단속한다고 300명 동원됐다는 기사는 봤어도 700명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더군요.
22/10/30 11:09
수정 아이콘
아뇨

이번건은 어떻게든 정부 욕하려는 무리수가 더 많아보입니다

오히려 정부 피해에 선긋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요

이번일로 소위말하는 진보가 날뛴다면 그건 정말 욕먹어도 쌉니다. 욕먹어도 싼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 인간들은 죄다 언로를 막아버려야해요

최악의 부류잖습니까?
의견제출통지서
22/10/30 11:10
수정 아이콘
대참사에 흐흐 거리시는게 어째 신난거 같으신거 같기도 하고.
10년째학부생
22/10/30 11:12
수정 아이콘
즐기고 계시는건 맞는듯
다리기
22/10/30 11:11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정부 욕하려고 열심히 물타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정치병 탈출은 역시 능지순이겠죠 저는 치료감호중입니다 크크크
피노시
22/10/30 11:11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댓글
10년째학부생
22/10/30 11:12
수정 아이콘
흐흐하고 웃으시며 잘 즐기고 계시는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인간실격
22/10/30 11:13
수정 아이콘
사람 죽어서 신난 부류는 보이네요 웃기까지 하고.
마빠이
22/10/30 11:13
수정 아이콘
흐흐 는 제가 생각해도 매우 부적절한 단어라
삭제합니다.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22/10/30 11:25
수정 아이콘
생각좀 하고 사세요
마빠이
22/10/30 11:26
수정 아이콘
오해를 살수 잇어 삭제 했지만
이와중에 정부 쉴드칠 생각만 하는 사람들에게
조소섞인 웃음 자체는 별로 잘못 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생각은 본인이나 좀 하시길
22/10/30 11:27
수정 아이콘
잘못 했다고 생각 안하는거 보니까 정신 들 차리셨네
이번시즌
22/10/30 11:28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잘못한 것 같진 않다]
라이엇
22/10/30 11:29
수정 아이콘
여기서 정부의 문제만이 아니라는건 시스템의 문제보다 개인의 안전불감증이나 사고가난 위치 자체가 위험성이 크다는 의미인데
그걸 "우파들 사람죽었는데 정부 쉴드치네" 라고 해석하는건 어딘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22/10/30 11:29
수정 아이콘
생각 좀 하고 사세요, 님 좋아하는 정치 이야기 하고 싶으면 글을 하나 따로 파시든가 왜 남에 글에 이러나요?
22/10/30 11:29
수정 아이콘
다구리 각 나오니까 헐레벌떡 삭제해놓고 별로 잘못했다고는 생각안함. 참 모양빠지네요
Stoncold
22/10/30 11: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정치병을 인증하셨군요 예전부터 눈에 띄는 분이긴 했는데...
마빠이
22/10/30 11:32
수정 아이콘
흐흐 자체는 여기서 열심히 쉴드칠 생각밖에 안하는 사람들에게
날린거지만 혹여나 유가족이나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오해를
살수 있으니 사과를 하고 삭제한겁니다.
22/10/30 12:02
수정 아이콘
정신차리세요
캐러거
22/10/30 12:25
수정 아이콘
인간 맞아요?
모나크모나크
22/10/30 12:55
수정 아이콘
굉장하네...
인간실격
22/10/30 14:11
수정 아이콘
개사과랑 똑같은 짓 하는거 보니까 욕하는 사람이나 욕먹는 대상이나 수준이 딱 거기서 거기네요
Just do it
22/10/30 11:17
수정 아이콘
뭐가 선긋는 댓글인지 제대로 모르겠는데, 그게 저 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조금은 드는데
그런 생각을 하시는거 자체가 정치에 너무 심취하고 있다는거 아닐까 싶네요.
이런 커뮤에서 댓글 좀 달아봤자 뭐가 있겠습니까?...
층간소음흑흑
22/10/30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하네요
First love again
22/10/30 11:06
수정 아이콘
어제 있었던 사고에 국가의 책임을 묻고 싶지는 않지만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것만큼은 국가가 총력을 다해 막아주길 바래봅니다
22/10/30 11: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검 출동!
최강한화
22/10/30 11:07
수정 아이콘
지금은 정치가 아닌 행정을 할 시기입니다. 소수의 사람들이 이걸 정쟁화하여 이득을 취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니다.
이호철
22/10/30 11:07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관련해서 이야기가 안 나올 수는 없는 사건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이 글 카테고리를 바꾸던가 정치 카테고리로 글 하나 새로 쌔우는게 맞지 않을까요
남한인
22/10/30 11:07
수정 아이콘
남한에서는 이런 참사가, 기억하는 한, 1960년의 서울역 압사 사건 이래 최초인 듯 싶으나,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에서의 하지(hajj) 축제나 인도의 힌두교 나브라트라 축제에서는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런 행사 치를 때 그 나라들에서는 대비도 하고 마음의 각오도 하고 그럽니다.

남한도 이번 참사를 교훈삼아 대비와 각오를 갖게 되리라고 봅니다.
구마라습
22/10/30 11:11
수정 아이콘
남한이라... 오랜만에 듣는 재미있는 워딩이네요.
남한인
22/10/30 11:18
수정 아이콘
1950년대에는 이남/이북이라는 표현을 흔히 썼고,

1960년대에는 이남/이북이라는 표현과 남한/북한이라는 표현이 혼용되다가,

1970년대부터는 이남/이북 표현이 점차 도태되었습니다.

1980년 전두환 집권부터는 한국/북한 표현이 주로 쓰인 듯 …
22/10/30 11:27
수정 아이콘
뭔가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저항정신 그런걸로 잡으신것 같은데 좀 웃기고 이상하긴 하네여
남한인
22/10/30 11:44
수정 아이콘
남한사람들은 남한이 IOC나 그 산하 단체인 FIFA등에 "Korea"로 가입되어 있고 북한은 "North Korea"로 가입되어 있는지라, 각종 국제 경기 중계 방송에서 한국/북한으로 표기하기때문에 그런 표현이 일반적인 것이려니 여기는데,

밖에 나가보면 South Korea, North Korea가 훨씬 더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표현입니다.

그냥 Korea라고 말하면 "South, or North?" 반문 받습니다.
22/10/30 11:51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누가 그게 아니라고는 안하는데, 온라인에서 저는 남한인 이라고 하시는 그 기개가

오프라인에서도 이뤄지는지 전 그게 궁금하거든요

밖에서도 그러고 다니신다면 적어도 인정해드릴순 있는데 온라인에서 그러시는건 좀 웃음거리죠

그럴리가 없는 분같아서 웃기다는 겁니다만

어떠세요? 밖에서도 그러시나요?
남한인
22/10/30 12:04
수정 아이콘
한국 = 남한 + 북한
한국인 = 남한인 + 북한인

인간 = 남자 + 여자
22/10/30 14:02
수정 아이콘
어디가서 자기소개할 때 저는 인간 남자입니다 이러고 다니신다면야 뭐...
22/10/30 11:10
수정 아이콘
누구탓 누구탓 이런건 뒤로 제껴두고
후속대책을 하긴해야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안전대책 (뭐 할로윈 축제를 더 이상 금지한다던가 이런 막장대책 말고..)
22/10/30 11:10
수정 아이콘
세월호 황제라면처럼 잘못없는 사람,단체에 좌표찍고 선동해서 피해입히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집단의 광기로 누구하나 또 마녀사냥 할 사람들이 보이네요
미나리돌돌
22/10/30 11:10
수정 아이콘
정부탓 못하게 선 긋는건지...
개개인의 책임을 정부탓으로 돌리는건지...

2017년에 700명 투입했던 곳에 이번에 200명 투입했다면 저는 경찰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22/10/30 11:13
수정 아이콘
700명이란 언급이 있나요..? 정말 레퍼런스를 못찾겠어서..
당시 용산서 보도자료에도 서울청 보도자료에도 없고
유목민
22/10/30 11:15
수정 아이콘
다들 조금 정신 차리고 사태 수습후 책임소재에 대한 논의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 이후 재발방지와 수습의 과정이 정치가 되는거지요.
밀리어
22/10/30 11:18
수정 아이콘
경찰책임있다는건 정부탓도 한다는 얘기잖아요. 정부가 경찰을 거기 배치했다 이런식으로여. 상반된 두가지를 다 지적하면서도 자기의견 낼거면 앞에 얘긴 왜하셨을까요.
층간소음흑흑
22/10/30 12:44
수정 아이콘
저도요 무슨 정부탓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데 이런 대형 행사가 있는데 대비 안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저런 골목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데 그냥 지들 스스로 온거니까 통제 안하고 냅둔다? 방관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꼬꼬마호랑이
22/10/30 12:54
수정 아이콘
이 상황 자체가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 사건이고 2017년과는 상황도 다른데 그 것을 경찰인원 한가지로 몰고가는 건 좀 성급한 일반화죠.
골목 내부 골목에 경찰이 있었다 하더라도 저 인원은 갑자기 몰린 인원이라 통제되지 않았을 것이고 경찰은 인파에 쏠려서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고.
그럼 경찰 무능으로 욕을 먹었으려나요
22/10/30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316130?fbclid=IwAR0CjBnu3er_mWfWewNH-iVsEDZjrSpMUoCh1CqYmnGAxUzX9Mo4ChLtYxw

[2017년 할로윈 이태원] 모습이랍니다.
어제도 저정도의 경찰 인원이 배치되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kbs 뉴스에서도 전문가 나와서 "충분히 예상 가능했던 상황이었는데 예비가 안 되었다" 인터뷰 중이구요
김밥먹고얌얌
22/10/30 11:12
수정 아이콘
이악물고 쉴드치는 일부분들에겐
안보이는 댓글입니다
10년째학부생
22/10/30 11:16
수정 아이콘
아 의경도 없는데 서울 전지역 경찰 다땡겨와서 치안공백 만들면 되겠네요 그죠.
뉴럴클라우드
22/10/30 11:38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보신거 맞나요 그 일부분들의 실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면 정치 몰입 많이 줄이셔야할 것 같아요.
고로케로고
22/10/30 11: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사진 대부분 의경인데(형광잠바 은색 수리 모자) 정확히는 모르지만 의경숫자가 많이 줄어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브리핑 들어봐야 알겠지만 아마 말이 나오는 700명도 의경 포함 숫자일거에요 (700명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
22/10/30 11:17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얘기긴해도
미리 10만명 인파를 예상했다면
의경이 없어도 경찰들을 파견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고로케로고
22/10/30 11:23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게 맞을겁니다. 어제 대규모 시위, 집회도 많았다고 들었거든요.

https://m.youtube.com/watch?v=LvMX68WyMnY

인원이 부족했을만 합니다
22/10/30 11:23
수정 아이콘
결국에 결과론이죠 할로윈데이때 이태원에 인원이 몰려 해당 참사가 일어날수도 있으니 경찰배치 인원이 부족하다고 경고한 전문가, 언론, 시민단체가 있었는지? 과거 비슷한 사고사례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인재일수 있겠지만 과거 유사사례도 없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사고를 누군가에게 뒤집어 씌우는건 마치 지진날때 기상청은 왜 지진을 예견하지못하고 대비책을 강구하지 못하냐고 책임지라고 하는 꼴인거 같네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30 11:27
수정 아이콘
22/10/30 11:34
수정 아이콘
하...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서 사고에대한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대비하는건 자치단체, 관공서에서 매년 합니다... 지금 말하는건 이러한 형태의 사고유형이 예측 가능한 범위였냐는거죠.
치킨너겟은사랑
22/10/30 11: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기존에 축제기간동안에 그 지역을 일반통행으로 관리했었죠
22/10/30 11:41
수정 아이콘
경찰 병력이 많이 없다고 댓글달려있는거 안보이시나요 무엇을 위해 그렇게 책임을 뒤집어 쓰려 애쓰는지 모르겠습니다. 꼬투리를 잡을게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으실 분이니 더이상 무의미한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책임을 지게할때는 예상 가능하고 분분명한 잘못이 명확할때 책임을 지게할수 있는겁니다. 현재까지 팩트인지 아닌지 불명확한 작은 하나하나의 꼬투리가 치킨너겟님에게는 아주 거대한 잘못으로 다가올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해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지게 만들고싶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사고방식에는 도저히 동의 못하겠네요.
치킨너겟은사랑
22/10/30 11:48
수정 아이콘
경찰인력에 대해 말씀하시니 그 인력들을 예측못했다는거에 저도 동의 못하겠는데요. 당장에 요번 처음 있던 행사도 아니었고 매년있어왔는데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1029_0002066340

왜 현장통제가 아닌 불법촬영과 마약단속위주의 인원이 투입이 되었는지.. 용산구청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궁금할따름입니다
하늘을보면
22/10/30 13:34
수정 아이콘
대규모 사람이 몰리는곳의 안전사고는 압사사고 외에 뭐가 있나요?
이전에도 이런 사고가 있었고 심지어 메뉴얼이 있었습니다.

안전관리매뉴얼 - 행정안전부
마인드머슬커넥션
22/10/30 11:13
수정 아이콘
저땐 탠스도 치고 일부지역은 일방통행으로 통제도 했다고 한거 같네요
Stoncold
22/10/30 11:14
수정 아이콘
대부분 의경인데 의경이 폐지 직전이라 인력이 없긴 합니다.
22/10/30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
층간소음흑흑
22/10/30 12:45
수정 아이콘
이런글엔 댓글 안다시겟죠뭐
Your Star
22/10/30 11:13
수정 아이콘
경찰 규제, 통제 이야기 나오는 거 보니 할로윈 축제는 앞으로 볼 거 없겠네요.
물론 참사로 인한 안전 예방은 해야 하는데 사람들 가는 길목마다 막고 이러면 뭐 축제 의미 없죠. 심지어 할로윈도 세대 차이 나기 딱 좋은 문화인데 또 외국문화라 규제맞기도 쉬울 거구요.

나중에(물론 지금도) 한국은 관광할 곳이 부족하네 축제같은 즐길거리가 부족하네 이런 소리만 안 나오면 좋겠습니다.
22/10/30 11:14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 신나신 분들이 많아 기분이 많이 나빠지네요. 신나신걸 알겠는데 지금은 좀 자제좀 합시다.
밀리어
22/10/30 11:15
수정 아이콘
이번사고는 경찰인력이 대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끼리 몰려서 밀고 엎어지고 발생한 사고이며 경찰과 소방서의 대응도 현재진행상황까진 딱히 문제없어 보이기에 어느쪽에도 책임소재 따지기가 어려워보입니다.

들려오는 피셜에는 사람들끼리 시비가 있어서 한쪽이 밀쳤다고도 하는데 사실이던 아니던 공간이 비좁다면 스트레스가 쌓여 사고가 나올수 있을거라 짐작이 됩니다.무능한 정부의 민낯이니 어쩌니할게 아니지요
-안군-
22/10/30 13:15
수정 아이콘
술취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언제나 크고작은 사건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그게 지형적인 원인과 겹쳐서 참사가 되어버린거죠.
Just do it
22/10/30 11:21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어디 불꽃축제, 휴일날 놀이공원, 콘서트장등등 이런 곳에서 압사가 안 일어 날 거라는 보장이 없죠.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메뉴얼과 시민의식이 잘 자리 잡혔으면 하네요.
하늘을보면
22/10/30 13:37
수정 아이콘
이전에도 이런 압사 사고가 있었고 심지어 메뉴얼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의 안전사고는 압사사고가 가장 위험한 사고 입니다

안전관리매뉴얼 - 행정안전부 2018
22/10/30 11:21
수정 아이콘
2017년 700명 이야기가 위에 종종 언급되고 있는데 혹시 관련 레퍼런스가 있나요? 700명이면 사실 굉장히 많은 경찰력이고 도심 집회만 있더라도 투입인원 보도자료 내는 경찰에서 당시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당한 인력 투입이거든요.

2017년 당시 언론, 서울청, 용산서 관련 보도자료에 핼로윈 인력투입 관련 언급이 없었습니다. 2021년의 경우, 서울시와 용산, 마포, 강남서에서 공무원-경찰 합동으로 10.30.-11.1.새벽까지 세 곳(이태원, 홍대, 강남역) 800명을 투입한다는 보도가 있었고요.

일선서(용산서) 단위에서까지 핼로윈 대비 종합대책(10.27.) 낸 건 아이러니하게도 이번이 근 10년 간 처음이었습니다.
22/10/30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못찾겠네요. 대통령 경호 때문에 투입된다는 게 700명인 걸 보면 이게 와전됐거나 와전시켰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2/10/30 11: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치카테고리에 가서 싸우기만 하면, 사실 이정도 참사났는데 누구 잘못이네 서로 얘기하는거 자체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는데
10만명 vs 20만명이니, 200명 vs 700명이니. 도대체 어떤 기준의 집계인지, 어떤 근거인지, 어디서 뭘 보고 와서 그렇게 확신에 찬 듯이 얘기하는지 궁금하긴 함
22/10/30 13:41
수정 아이콘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301207001
이태원(토요일) 지하철 승하차 인원
17년 10만3972명(승차 3만9662명, 하차 6만4310명)
어제 13만명 (승차 4만8558명, 하차 8만1573명)
지하철 이용객 차이만 봐도 20만명이 나올 수가 없는데 어디서 하루에 20만이라고 선동을 시작한건지 모르겟네요
Openedge
22/10/30 14:59
수정 아이콘
당시 경찰이 추산했다고 중앙일보에서 기사를 올렸었네요.
22/10/30 15:1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어디서 나온건가 싶었는데 기사가 있군요
저 차이는 대체 무엇이지
누군가입니다
22/10/30 11:34
수정 아이콘
별개로 예전엔 일방통행으로 통제했었다는 것도 찾아보면 다 구전이라 뭘 믿어야할지 모르겠네요.
Arshavin
22/10/30 11:22
수정 아이콘
이런 참사에 책임소재부터 따지는건 종특인가?
깔 거리 나와서 신난것처럼 보이는 댓글이 한트럭이네
정치병은 진짜 불치병인듯
InSomNia
22/10/30 11:29
수정 아이콘
자기 집앞에서 엎어져도 나한테 스트레스 준 회사나 정부 탓할 인간들이죠
한심하게 그지없는 정치병말기들
층간소음흑흑
22/10/30 12:46
수정 아이콘
책임소재를 따져야 나중에 문제가 안생길수 있도록 하는거 아닌가요? 책임소재 따져서 재발 방지 시키는게 더 맞다고 보여집니다.
22/10/30 13:12
수정 아이콘
책임소재는 모두 일단락된 후에 따지고 지금은 피해자분들을 위한 조치가 먼저다

란 의미로 쓰신것 같아보이네요
층간소음흑흑
22/10/30 14:50
수정 아이콘
피해자분들을 위한 조치가 아무래도 책임소재나 그런것과 연관이 지어질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책임 소재가 조금이라도 따져져야 누구한테 보상을 받던가 말던가 할거 같습니다. 솔직히 명복을 빕니다 이런건 피해자들에게 위로도 안될뿐더러 실질적 도움도 안됩니다.
22/10/30 13:18
수정 아이콘
150명 가량 사망자가 나왔는데, 책임 소재를 안따지는게 비정상 아닐까요?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할 숫자입니다.
톤업선크림
22/10/30 11:24
수정 아이콘
이걸 또 싸우고들 앉아있네
아 진짜 적당히들 하시죠ㅡㅡ
22/10/30 11:25
수정 아이콘
슬슬 물밑 작업-> 대놓고 빌드 업-> 파이어인데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그래도 우선은
1. 과거와 해외 사례를 비교하면서 원인들을 규명
2. 해결할 수 있는 원인들을 선정하고
3. 향후 대책 수립
과정을 거쳐야 하겠죠. 현재는 앞으로 재발방지를 막기위해서 우리 사회가 어떤 고민을 해야하는가가 필요해보입니다.
22/10/30 11:32
수정 아이콘
물밑작업이 뭔데요?
마음에평화를
22/10/30 11:35
수정 아이콘
해외에 엄청 유명한 관광지나 축제는 비슷한 사례와 대처가 없는지 궁금해지는군요
하늘을보면
22/10/30 13:40
수정 아이콘
이미 과거에도 이런 압사 사고가 있었고 심지어 메뉴얼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의 안전사고는 압사사고가 가장 위험한 사고 입니다
안전관리매뉴얼 - 행정안전부 2018

매뉴얼 개발 배경
2005년 10월 3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MBC 가요콘서트를 보기 위해
입장하던 많은 시민들이 압사하고 다치는 대형사고(11명 사망, 162명
부상)와 2006년 3월 26일 서울 롯데월드 무료놀이동산 개방행사에서
발생한 많은 인파가 다치는 사고(35명 부상)를 계기로 공연·행사장에서
유사한 사고발생을 방지하고 관중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사회의 중요한 이슈로 대두 되었다.
22/10/30 11:26
수정 아이콘
정치 카테고리로 가야할거 같군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10/30 11:28
수정 아이콘
이런 걸로 싸우고 난리치는 것 보면 참 인간에 대한 회의밖에 안 듭니다.
Extremism
22/10/30 11:33
수정 아이콘
이런 대규모 압사사고는 인류사에서도 몇 페이지로 채우기도 힘들정도로 많지는 않아서 참 이런 것까지 일일이 일어날거 대비 한다는건 너무 어렵고 괜히 귀찮게 통제만 하네, 인력낭비하네로 비춰질 수도 있어요. 애초에 저기서 이정도로 사람 많은데 압사로 죽을 가능성 자체를 예상한 사람 자체도 얼마 없었을겁니다... 보니까 경찰 투입 인력도 적지 않았는데 저 삼거리에 이런 일이 일어날걸 상상조차도 못해서 벌어진 일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이 경각심을 깨달아서 지옥철도 더욱 줄 잘 설테고 불꽃 축제 같은 곳도 적당히 인파 몰리면 사람들이 알아서 빠져나오거나 그러겠죠. 시민들이 알아서 행동만 잘해도 이런 일은 안 생겨왔죠. 원래 평소에도 처신 잘하는 시민들이 다수인데 코로나 격리 후 첫 할로윈의 들뜬 분위기 때문에 너무 이성을 잃은 느낌입니다.
향후대책으로 뭐 마땅히 뾰족한건 없을듯하고 평소보다 경찰 더 투입하고 지형이 불안한정한 곳에서는 인원 통제하는 식으로 가겠네요.
-안군-
22/10/30 13:18
수정 아이콘
옛날일이긴 한데 뉴키즈온더블럭 내한공연때 압사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대규모까진 아니었지만, 당시 사회적으로 꽤 시끄러웠고, 이후 공연장 안전통제가 굉장히 강해졌죠. 사람들의 질서의식도 높아졌고요.
22/10/30 11:33
수정 아이콘
정치병 환자들 확 다 쓸어버리고 싶네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30 11:34
수정 아이콘
여러 갈래로 정말 어질어질하네요. 만 하루도 안된 일입니다. 자중 좀 합시다.
22/10/30 11:52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도 검경수사권에 여경 타령이라니 블라인드 베스트 답네요;
Stoncold
22/10/30 12:05
수정 아이콘
경찰 인력 부족에 영향이 없다고 하는게 오히려 억지로 보입니다만...
양파양
22/10/30 15:55
수정 아이콘
경찰 인력이 부족할수밖에 없긴 하죠
22/10/30 11:35
수정 아이콘
속속 올라오는 정보들을 볼때

정말 여러가지로 불운이 겹친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 -> 코로나 -> 코로나 직후인 지금을 놓고볼때

코로나 이전 : 많은 인원 + 일방통행으로 진행 이런식으로 나름의 통제 메뉴얼이 있었고 그래서 사고가 안났다면

코로나 : 일단 인원이 줄었고, 그러다보니 특별히 통제메뉴얼을 진행하지 않음 역시 사고안남

어제 : 코로나이전보다 더 많은인원 + 코로나시기의 메뉴얼에 머물러있음 -> 대형 참사

이렇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일방통행을 한다던가, 경찰이 순찰을 돈다던가 이런부분에서 조금 공백이 발생했는데, 거기에 예상이상의 인원이 온거죠..

대부분의 사고라는게 불행과 불행이 겹쳐서 일어나는데 이번일도 정말 그런사례인것 같습니다

20대의 젊은사람들은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추가될가능성도 커보이구요

제발 모두가 힘을 합쳐서 극복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22/10/30 11:36
수정 아이콘
정치병 환자들 진짜 많긴하군요
미카엘
22/10/30 11:36
수정 아이콘
조용히 애도나 좀 합시다 역겨워요
22/10/30 11:39
수정 아이콘
말이안되는 참사라 누굴 탓하기도 머하나요
화재,사고,재해도 아니고 압사로 150명이나 죽다니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레저렉션
22/10/30 11:39
수정 아이콘
정치글로 가야 할 것 같네요 한페이지안에 이틀사이에, 시간으로 따지면 반나절 사이에 같은 주제로 글이 세개인데요. 이 글은 원인분석을 해보자는 취지의 글 같은데 여기에도 의견제시한 분들 향해 비난을 하는 댓글이 달리네요. 주제에 맞게 카테고리 변경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제트버스터
22/10/30 11:43
수정 아이콘
정치 카테고리로 변경이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이호철
22/10/30 11:45
수정 아이콘
죄송하실 게 있나요
댓글에서 끓어오르는 열의를 참지 못하시는 분들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뉴럴클라우드
22/10/30 11:49
수정 아이콘
변경하실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죄송할 일은 전혀 아니구요.
Camomile
22/10/30 12:07
수정 아이콘
제가 변경해드렸습니다
22/10/30 11:44
수정 아이콘
이태원의 잭스온더비치는 상황파악이 덜되서 그렇다 볼 여지라도 있는데 피지알에서도 잭스온더정치가 열릴줄은 몰랐네요.
누군가입니다
22/10/30 11:46
수정 아이콘
여기는 온건한 편이죠.
양극단 가보고 왔는데 한쪽은 혐오를 사랑하고 있고, 한쪽은 순수한 악을 보여주고 있어서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양현종
22/10/30 11:47
수정 아이콘
초상이 굿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
종이고지서
22/10/30 11:47
수정 아이콘
정치병은 정신병과 동일하다는 걸 여기 댓글에서도 알 수 있네요.
뉴럴클라우드
22/10/30 11:48
수정 아이콘
멀쩡하게 댓글타래가 이어가다가 한둘씩 본인의 과몰입으로 선을 넘으면서 댓글타래 흐름을 크게 변질시켜버리네요. 정치탭으로 옮기는게 아니라 흐름을 바꿔버린 댓글들에 대한 제재가 들어가는 것이 옳아보입니다.

정치탭으로 바꿔봤자 투기장만 일어날텐데 이게 우리끼리 정치싸움할 사안이 아니잖아요.
이번시즌
22/10/30 11:49
수정 아이콘
우리 사회나 개인이 압사 사고에 무감각했다는

진실의 대가가 아무 죄 없는 몇 백명의 청춘들이라니 슬프고 허망합니다.
22/10/30 11:49
수정 아이콘
책임 소재를 따져보긴 해야겠죠.
근데 지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사고 수습과 애도부터 해야겠죠.
구상만
22/10/30 11:49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에서 이거가지고 정치병 걸린 사람들 떠드는 거 보고 환멸느껴서 일부러 안보는중인데
피쟐도 한동안 안봐야겠네요

눈베립니다 진짜
22/10/30 11:52
수정 아이콘
3년전 유투브 영상인데 3년전에도 일방통행 같은 통제는 없었던 모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qFtUy2nQA0
톰슨가젤연탄구이
22/10/30 11:54
수정 아이콘
아직 사고 하루도 안지났습니다.
딴동네에서도 정치병 환자들이 분위기 개판 만들더니 여기서도 신났네요
나른한날
22/10/30 11:54
수정 아이콘
반대정권이었도 댓글 쓰는 사람만 바뀌지 댓글 흐름은 똑같았겠죠.
22/10/30 11:56
수정 아이콘
너무나 큰 사고가 일어나 모두들 황망함이 크고 화도 많이 나니 어딘가 화풀이할 대상이 필요하고 분노로 슬픔을 달래는 과정이라 믿고 싶습니다.

사고의 원인을 찾고 예방책을 논의하고 잘잘못을 따지고 모두 해야겠죠. 하지만 최소한 향후 며칠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많이들 슬프고 화나시겠지만 우리보다 더욱더 큰 슬픔에 빠진분들이 많으니 그분들을 위로하는 마음만 표현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시시비비는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가려도 늦지 않습니다.
22/10/30 1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탭에서의 정치 관련 언급 및 타사이트 비하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22/10/30 11:57
수정 아이콘
끔찍하군요. 여러모로
22/10/30 11:59
수정 아이콘
좀 기다리시죠. 책임소재는 조만간 나올텐데 양쪽다 책임이다 아니다 싸우지 마시고 추모만 합시다.
22/10/30 12:00
수정 아이콘
참사의 소재를 묻는 정치병자, 혐오론자들의 역겨움은 참고 참사의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현장에서 참사를 수습하기위해 힘쓴 경찰, 소방,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정치병자와 혐오론자들의 선동에 끌려다니지 않겠으며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22/10/30 12:01
수정 아이콘
극성 정치병자들 어질어질하네요
그나저나 아직도 실감이 안납니다...
죽은 사람들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아우구스투스
22/10/30 12:03
수정 아이콘
어찌 이런 일이ㅠㅜ
22/10/30 12:03
수정 아이콘
장례도 3일은 치루는데 하루를 못참으시는 분들이 많네요..
22/10/30 12:04
수정 아이콘
공무원 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22/10/30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보려고 새벽에 일어나보니 역대급 참사가..
우선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대회 토픽에서나 보던 대규모 압사사고를 서울 한복판에서 보다니 참담한 심정을 금할길이 없네요.
잘 생각해보면 안좋은 if 몇개만 겹치면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입니다.

책임론에 대해서는 사고 수습후 재발 방지및 원인 분석을 위해 할수 있겠지만 놀러가서 죽었느니
라는 발언이나 과도한 정치적 해석은 지양했으면 합니다.
다이애나
22/10/30 12:10
수정 아이콘
너무 안타깝습니다..
22/10/30 12:15
수정 아이콘
정치로 카테고리가 넘어왔는데,
제발 정치로 카테고리 넘어왔으니까 본격적으로 정치놀음 한 번 해보자는 댓글이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치 카테고리지만, 제발 좀 인간성을 지켜주세요...
뉴럴클라우드
22/10/30 12:21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정치놀음 일으키려는 분들은 앞으로 피지알에서 없어지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운영진이 정치탭으로 변경하신만큼 책임감있게 관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NSpire CX II
22/10/30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러게요 정치탭으로 옮기는 건 더 악수같은데..

애시당초에 원 글이 정치글이 전혀 아닌데 왜 이걸 정치얘기의 장으로 만드는 건지..
22/10/30 12:17
수정 아이콘
일이 벌어진 다음이라 이젠 생기겠지만 생활 밀착형 안전 교육의 필요성이 간절합니다.
과거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지진 빈도는 안 늘어나서 국내에서 지진 교육은 큰 의미가 없음에도 전국민이 대피요령에 빠삭한 것을 생각하면 배운 적이 있는가 없는가는 차이가 크거든요. 압사의 위험성에 대한 간단한 안전 교육만 받았어도 피해가 덜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파벨네드베드
22/10/30 12:19
수정 아이콘
경찰이 통제하고 못들어가게하고 했으면
또 들고와서 통제니 어쩌고 하면서 난리쳤을거면서
어떻게든 정부쪽에 책임묻고 싶어서 안달이네요

사람이 이렇게 많이 허망하게 갔는데 그냥 애도부터 합시다.
미뉴잇
22/10/30 12:20
수정 아이콘
일반탭에 정치댓글 나오면 벌점 받고 삭제 되는게 아니고 일반글이 정치글로 변경되는건가요.
Camomile
22/10/30 12:26
수정 아이콘
제재할 예정입니다
22/10/30 12:28
수정 아이콘
일반탭에 정치댓글 젤 많이 쓰시는 분이 그런 말씀 하시면...
FastVulture
22/10/30 13:23
수정 아이콘
22222222222222
앤서니 디노조
22/10/30 13:27
수정 아이콘
33
미뉴잇
22/10/30 14:30
수정 아이콘
허위사실로 선동하지 말고 근거 좀 제시해주시겠어요? 최근 1년 사이에 일반탭에 정치댓글 작성으로 삭제 된게
3회고(작년 10.30일 2번, 올해 1월 한 번) 마지막으로 제재 받은게 올해 1월인데요. 제발 남을 그렇게 근거도 없이 댓글 한 줄로 모함하지 마세요.
당신이 그렇게 쓰는게 악플입니다. 왜 나는 쌩판 모르는 당신에게 악플을 받아야 하나요?
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남의 댓글 따라다니면서 근거 없이 악플 달아도 되는거에요?
아우구스투스
22/10/30 13:30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미뉴잇
22/10/30 14:2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뜻부터 좀 찾아보고 댓글을 다심 좋겠네요.
일반탭에 정치댓글 우루루 달린거 보고 말하는데 과거 행적 찾아서 이런 댓글 다는 님도 소름 돋습니다만
쩜삼이
22/10/30 13:44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뜻 잘 아시죠?
미뉴잇
22/10/30 14:26
수정 아이콘
네 내로남불 뜻 잘 알고 이전에 일반탭에 정치댓글 단 거 로맨스라 한 적 없거든요. 내로남불 뜻부터 찾아보고 댓글을 달아주세요
22/10/30 12:24
수정 아이콘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문제점은 없었는지, 또 책임소재를 물어야 할 부분이 있는지 따져보는것 자체를 하지 말자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사고초기라 사람들의 감정도 격한 데다 여전히 혼란스럽고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저런 비판을 하려면 최소한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필요합니다. 2017년에는 700명이 투입되었다, 일방통행으로 통제가 되었다는 말들이 나오는데 전부 카더라만 있지 제대로된 근거를 가져오시는 분은 없는거 같네요. 책임을 묻기전에 정보의 불확실성부터 해결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브탱크
22/10/30 12:26
수정 아이콘
뭐 한번 꿀빨았던 장사니깐
또 해보고 싶은건 이해하겠으니
최소한 발인까지는 기다리는 여유는 힘든가요?
장사치도 상도덕은 있어야
넌이미죽어있다
22/10/30 13:02
수정 아이콘
꿀 장사...가 세월호를 의미하는거라면 님이 상도덕 운운할 수준은 아닌거 같습니다.
앤서니 디노조
22/10/30 13:28
수정 아이콘
이상민 장관한테 여쭤보세요
22/10/30 13:57
수정 아이콘
어느 진영에 있는지는 크게 중요치 않으나 우선 사람이 됩시다
Final exam
22/10/30 14: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더 최악입니다.
스위치 메이커
22/10/30 16:37
수정 아이콘
꿀빨았다... 그 표현이야말로 여유와 상도덕이 보이지 않네요
미카미유아
22/10/30 12:27
수정 아이콘
이때다 싶어서 기어 나오는 정치벌레
한심하네요 진짜
지금은 애도할때 입니다
EurobeatMIX
22/10/30 12:43
수정 아이콘
CPR하는 구급대원 옆에서 태연히 춤추는 사람이나
참사가 났는데 일단 까기로 한 목표대상이 사정권에 들어가는지 영점사격 해보는 사람이나
참사는 내 일 아니니까~
인간혐오만 늘어갑니다.
층간소음흑흑
22/10/30 12:4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수준도 절대 높지 않다는걸 사고 날때마다 느끼네요. 안타깝습니다.
22/10/30 12:46
수정 아이콘
정치병자들 때문에 오염된 글을 정치글로 바꿔버리네요
성야무인
22/10/30 12:48
수정 아이콘
사고 났던 고갯길 사진 보니까

이정도도 다행이다 할 정도로

자칫 잘못했으면 더 큰 참사가 날 수도 있었을 정도로 가파른 곳이었고

만약에 더 위에서 부터 밀렸다면

상상하기도 아찔할 정도였습니다.

아래쪽에서 겹겹이 사람들이 쌓였다고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게 왜 정치 이야기로 변질 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누군가입니다
22/10/30 12:52
수정 아이콘
결국 마녀는 필요하니깐요.
그게 정치인이면 정치글 되는거고...
티아라멘츠
22/10/30 12:50
수정 아이콘
그 오늘은 애도만 합시다..
대청마루
22/10/30 12:50
수정 아이콘
주일이라 성당 미사 다녀왔습니다. 강론시간에 신부님이 이리 말씀 하시더라고요.
'안타까운 사고로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한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좁은 골목 경사진 도로 많은 사람등 여러 원인이 있었겠지만 우선 할 일은 누구에게 책임을 묻고 질타하는게 아닙니다. 졸지에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들과 현장에서 사고를 옆에서 보고 충격을 받은 많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위로하며 기도해주는 것이 저희 신앙인들이 할 일입니다. 사고를 당한 많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라고 하셨네요.
지금 당장 아니 오늘 당일은 위로하고 애도할 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22/10/30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용산에 간 개개인을 탓하거나, 시스템이나 정부를 탓하거나. 오늘 하루는 그럴 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22/10/30 14:00
수정 아이콘
저도 새벽에 교회 리더십 카톡방에다 잘잘못 따지지 말고 하루아침에 유가족이 된 분들과 중상자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올렸네요.

이후 트라우마도 엄청날 것 같은데... 서로 보듬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블루sky
22/10/30 12:53
수정 아이콘
후 좀 이런상황에서는 애도나 합시다.
뭐하는 짓들인지 참
옥동이
22/10/30 12:56
수정 아이콘
본문은 전혀 정치관련 내용이 아닌데 정치탭으로 바뀌었네요 뭐 한번 신명나게 놀아봐라 그건가요
누군가입니다
22/10/30 12:59
수정 아이콘
마침 정부에서 보상안 나왔던데 여기서 굳이 할 필요 있나 싶습니다. 새글 파고 싶은 사람이 새글파고 싸우는게 나을듯하네요.
더파이팅
22/10/30 13: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운영진 대처가 진짜 아쉽네요. 이런 사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다음에 더 곤란해질텐데 말이죠..
이거 나중에 소수 정치병자 떼법 시전하면 운영진 가불기 걸려요...
스위치 메이커
22/10/30 16:0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바꿀 수 없다고 해서 운영진이 나서서 바꾼거죠
22/10/30 13:12
수정 아이콘
의경 있고 없고가 차이 많이 난다고는 하던데
물소싫어
22/10/30 13:15
수정 아이콘
정권과 경찰 잘못은 없죠
자발적으로 모인거고 그 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이렇게 뒤엉킬꺼라고 예상못하죠
하늘을보면
22/10/30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책이 미흡했지만 행정부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이런 유형의(압사사고) 과거의 참사]로 인해 지역행사에 [안전관리메뉴얼-행정안전부 2018] 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대규모 사람이 모이는 곳의 안전사고는 붕괴사고, 압사사고 가 가장 위험하고
당연하게 관련된 사람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행정부는 이미 안전관련 대책회의를 했고 언론에 공표했습니다.

그리고 외신들도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외신들 의문 제기…"오래 홍보된 행사가…"
https://v.daum.net/v/20221030111506335
22/10/30 13:17
수정 아이콘
정치글로 바뀐김에 한마디 합니다만

본문은 전혀 정치랑 상관없는 글이었는데 몇몇분들 댓글들로 아주 정치글로 만드려고 합심해서 “밀어 밀어!”하시더니 결국은 엄한 본문이 정치글이 됐군요.

이제 좀 속 시원하신가요.
22/10/30 13:21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요즘 많이 퍼졌다는 마약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처럼
22/10/30 13:22
수정 아이콘
150명 죽었으니 뭔가 문제가 있는건 맞죠 그건 천천히 얘기하면 될거고 다음날부터 이전투구 벌이는건 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FastVulture
22/10/30 13:25
수정 아이콘
잘잘못을 따지기엔 너무 이릅니다
애도만 하기에도 부족해요 아직 24시간도 안지났어요
강동원
22/10/30 13:26
수정 아이콘
꽃다운 청춘 150이 떠났는데
술처먹고 그 복잡한 데 가는 니들이 문제야 라는 건 진짜 너무하네요
22/10/30 1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301207001
이태원 할로윈(토요일) 지하철 승하차 인원
17년 10만3972명(승차 3만9662명, 하차 6만4310명)
어제 13만131명 (승차 4만8558명, 하차 8만1573명)

어제가 할로윈으로는 지하철은 역대급으로 몰린거 같은데 대체 어디서 20만명이 모인적이 있다고 하는지 모르겟네요
할로윈 말고 이태원에서 큰게 있나요?
아니면 예전엔 지하철 안타고 차 타고 가거나 버스타고 갔나요?
22/10/30 13:54
수정 아이콘
그냥 조금만 기다리면 판 다 깔리고 그렇게 좋아하는 책임소재 가릴 시기가 오는데 그새를 못참고 꼭 티를 내요. 참 대단하신분들
인간실격
22/10/30 14: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2017년엔 잘 통제했는데 왜 이번엔 안됐냐 이게 다 정부탓이다 하고 확인도 안된 카더라 퍼오시는 분들은 가보고 말씀하시는거 맞죠? 2018년에 파운틴 갔는데 통제고 뭐고 그딴거 없던데요 누가보면 코로나 2018년부터인줄
개까미
22/10/30 14:26
수정 아이콘
책임소재 가리는게 뭐 그리 급하다고.... 아직 참사난지 24시간도 안지났습니다. 제발 좀.....
층간소음흑흑
22/10/30 14:51
수정 아이콘
천하태평한건 그냥 위로만 하는 사람들 아닐까요?? 위로가 무슨 도움이 되는건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
22/10/30 15:05
수정 아이콘
누가 백날천날 위로만 하잡니까?? 어차피 이러다가도 어느정도 수습되면 그 다음부터 책임질 사람은 책임집니다.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둥 입 씻고 그런일 안벌어진다구요. 그런데 그 시간을 못참고 어떻게서든 정치적으로 엮어가려는 님 포함 몇몇 분들이 웃기다는거에요. 그냥 좀 조용히 하고 계시면 안될까요?? 그냥 오늘 하루만이라도 가만히 애도만 표하자구요
층간소음흑흑
22/10/30 17:27
수정 아이콘
책임소재가 밝히는게 왜 정치적인겁니까??? 지금 경찰도 진상조사랑 책임조사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님 생각이 정치적이니까 모든 글이 정치적으로 보이겠죠
개까미
22/10/30 15: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피해자분들 수습되면 바로 다음수순으로 넘어 가는건데, 그걸 단 하루도 못참고 정치적으로 엮으려는게 과연 정상인가 싶네요.
양파양
22/10/30 15:57
수정 아이콘
확실한 진상조사이후에 팩트 가지고 잘잘못을 따져도 충분합니다.
지금 다 뇌피셜및 잘못된 자료들 가지고 잘잘못 따질려고하는거 아닙니까
평소에 쿨찐 소리 많이 들으실거같네요
22/10/30 15:00
수정 아이콘
사망자에 대한 추모 보단 정부에 대한 질책이 우선인 분들이 있어 짧게 적어봅니다.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가 성숙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는게 먼저지 국가가 국민에 대한 통제를 먼저 바라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성숙한 국민과 관련하여 이번 참사에서 우리가 자발적으로 놀고 이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우리가 스스로 성숙된 의식을 가지고 이를 예방하는게 먼저지 정부가 공권력을 배치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고라고 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되었습니다. 정부가 경찰, 소방 등의 공권력을 배치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국민 자체적으로 할 수 없을 때나 서비스 개념이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니란 것을 상기했으면 하며 이번 참사에 의한 고인에게 명복을 빕니다.
22/10/30 16:04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만 이번 참사로 희생된 분들에겐 명복을, 그 가족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
-안군-
22/10/30 16:19
수정 아이콘
어제 이태원에서 술먹었다는 지인을 오늘 만났는데, 자기는 아래쪽 술집에 있어서 피해는 없었고, 사고직후 근처 술집에 있던 사람들이 뛰어나가서 돕고, CPR 자격증 있는 분들은 자진해서 자원봉사하고 했다네요. 그 지인도 자기가 CPR 했던 분이 결국 소생 못한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자극적인 사진이나 SNS만 보고 무지성으로 매도하거나 욕하지 맙시다.
초현실
22/10/30 18:21
수정 아이콘
코로나 사망자가 문재인 탓이라고 하면 성낼 사람들이 예측도 어렵고 행정력 범위 이상의 사고에 대해선 성실하게 정부 탓을 하네요.
지금은 애도를 하고 이후에도 하나만 하시길
22/10/30 18:42
수정 아이콘
윤석열차 위태위태하더니 앞으로 또 다시는 이런일은 안생기도록 시스템 정비 철저히 했음 좋겠네요 과연 시스템 정비할 역량이 되는가는 의문이지만
22/10/30 19:26
수정 아이콘
상황이 어느 정도 수습되고 나면 반드시 그 원인 파악과 책임 소재를 분석하게 될 겁니다.
단순히 저 사람들의 무질서함을 탓할거면 국가는 왜 존재해야 하는지 근원적인 물음을 던질 수 밖에 없죠.
어찌됐든 정부는 책임을 면지 못할거에요.
가뜩이나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서울의 관광지화를 꿈꾸고 있는 정부라면 더더욱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026 [정치] 이상민 행안부장관 "이태원 참사, 과연 경찰·소방이 원인인지 의문" [157] 빼사스21672 22/10/31 21672 0
97022 [정치] 사고가 나면 위로와 사고조사는 동시에 하는 것입니다. [103] Vacuum17675 22/10/31 17675 0
97019 [정치] 자유게시판 정치글 대비 일반글 비중 조사 [122] Nacht14970 22/10/31 14970 0
97017 [정치] 행안부 장관, 이태원 참사에 “경찰 배치로 해결됐을 문제 아냐” [231] Crochen33476 22/10/30 33476 0
97016 [정치] 대통령실 이전에는 비용이 들고, 그에 따른 용산경찰서의 초과근무 [74] kurt18944 22/10/30 18944 0
97014 [정치] 교육부차관, 이태원 참사에 "중고생 촛불집회, 필요한 조치 취하라" [41] 크레토스21704 22/10/30 21704 0
97012 [정치] 목숨의 경중이 어디 있을까요...? [94] 쩜삼이16211 22/10/30 16211 0
97009 [정치] 이번 참사는 참.. 여러 의미로 씁쓸하네요. [376] 제트버스터37643 22/10/30 37643 0
96995 [정치]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 미국에‥한수원 '고배' [132] 항정살18793 22/10/29 18793 0
96993 [정치] 트럼프가 만든 괴물, 미 하원의장 집 습격 [10] kurt16482 22/10/29 16482 0
96991 [정치] 자금 경색에 비상계획 최대 200조 조달 검토 [134] 유목민20221 22/10/29 20221 0
96990 [정치] [갤럽] 尹 긍정평가 30% [73] 아이는사랑입니다16216 22/10/29 16216 0
96989 [정치] 이세창, '尹·한동훈 술자리 주장' 김의겸 고소...명예훼손 혐의 [214] 만수르25444 22/10/28 25444 0
96988 [정치] 김태효 현 국가안보실 1차장의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유죄 확정, 그리고 대통령실 반응.. [29] 선인장15508 22/10/28 15508 0
96984 [정치] 생중계 회의장에서 인증샷, 웃음꽃, 농담… 비상경제민생회의 맞나 외(채권시장 관련 기사 추가) [52] 선인장19308 22/10/28 19308 0
96982 [정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기자회견과 오늘 인터뷰 감상 [5] kurt13748 22/10/28 13748 0
96981 [정치] 조 실장, 너 왜 그래? [25] 검사19117 22/10/28 19117 0
96980 [정치] 푸틴 "우크라 무기 제공하면 한러 관계 파탄"‥ [47] 어강됴리17205 22/10/28 17205 0
96977 [정치] 귀국한 김진태 "레고랜드 사태, 본의 아니게 좀 미안" [163] Davi4ever24212 22/10/27 24212 0
96969 [정치] '시진핑 1인체제' 꼬집자…中대사는 '국힘 비대위 사태' 꺼냈다 [82] 기찻길27386 22/10/26 27386 0
96967 [정치] 국정원 "서해 사건 SI로 확인…조상준 면직, 대통령실 통보"(종합) [128] 검사39286 22/10/26 39286 0
96964 [정치] 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이 예정대로 시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35] OneCircleEast16466 22/10/26 16466 0
96963 [정치] 통일교 의혹에 "기억 안 나" 발뺌한 日각료, 결국 사임 [34] 기찻길16976 22/10/25 169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