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0/26 11:38:43
Name 네야
Link #1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47651/
Subject [일반] 여러분의 대출은 안녕하십니까.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10/947651/

안그래도 전세계적인 긴축과 고금리의 여파로 돈줄이 마르는 시점+연말이 겹쳐서 대출이 쉽지 않았죠.

거기에 채권 쪽 강원도발 악재가 제대로 막타를 친 모양새입니다.

일단 2, 3금융 쪽은 초유의 대출 불가 상황이고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돈줄이 든든한 다른 2금융 쪽도 대출 거의 어렵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 재직중인 지인말로는 개인신용 이율 10%이상 나오고 그것도 개점휴업이라고 하네요.

자영업자나 레버리지 땡기신 분들은 추가적인 자금 융통이 쉽지 않은데 이번 겨울 정말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상하는로그
22/10/26 11:40
수정 아이콘
음...곧 아파트 입주 예정인데 미치겠네요
금리는 둘째치고 대출이라도 되기를 바래야 하는건지
하..
22/10/26 11:41
수정 아이콘
주담대도 안나온다고 합니다. 빨리 알아보셔야 할 거 같아요.
비상하는로그
22/10/26 12:22
수정 아이콘
그러고 싶은데 아직 준공전이라..
준공이 11월인데 하...걱정이네요
하르피온
22/10/26 11:41
수정 아이콘
예금이 지금 5 에서 6퍼는 평범한수준이고 심지어 8퍼도있던데 무슨의미인지...
22/10/26 11:42
수정 아이콘
돈이 부족해서 이자를 많이 줘서라도 실탄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2/10/26 11:49
수정 아이콘
고금리라도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는 회사, 프로젝트가 많다는 것 같습니다.
회사채가 전혀 소화가 안되고 있어요. 연말까지 빡실것 같습니다.
22/10/26 11:50
수정 아이콘
당장 돈이 급한 회사같은 곳들이 많고..

그 곳들에 빌려줄 돈도 은행들이 없다보니..

은행들도 이율을 올려서 돈을 모아야 회사에 더 높은 이자로 빌려줄 수 있는 상태가 된거죠..
-안군-
22/10/26 12:37
수정 아이콘
지금 중소기업들은 10% 이자를 주고도 대출을 받아가는 상황이라는 뜻이죠...
22/10/26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업 제외하고 일반적인 가계 기준으론
올해~내년초에 입주하는 분들이 가장 고생일거 같네요..

입주할때 주담대 처리를 해야 되는데 지금 금리로 받아야 한다는것부터..

저야 고정금리 대출들만 남겨둔 상태라 문제가 없는데 변동금리로 하시는 분들은 요즘 다 곡소리 나긴 하는듯한..
22/10/26 11:49
수정 아이콘
지금이 가장 쌀 지도 모릅니다.

최소한 내년까진 오늘이 가장 싼 이율일 수도 있어요;

저도 주담대 5년 고정 그 이후 변동으로 해놨는데 지금 2년도 안남아서 골치가 아픕니다;;
22/10/26 11:46
수정 아이콘
얼른 빚 갚아야지
블랙엔젤
22/10/26 11:47
수정 아이콘
와 올해초 보금자리 1.6 으로 받은게 천만 다행이네요
22/10/26 11:48
수정 아이콘
막차 잘 타셨네요.

지금은 주담대가 6퍼부터 시작하더라구요;
22/10/26 11:49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집사기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가 고정금리로 1.4~2.3% 사이로 30년 대출이 가능했다는 점이다보니..

고정금리로 막차 탄 분들은 이자 감안하면 괜찮죠.. 변동금리로 받은 분들은 슬슬 버거우실 타이밍..
22/10/26 11:50
수정 아이콘
고정금리도 5년 고정+코픽스변동 아닌가요?
22/10/26 11:50
수정 아이콘
보금자리론 같은 주담대는 '30년 고정' 입니다.. 작년엔 40년 고정 상품도 나왔음..

그래서 실거주 1체 고정금리로 장만하면 '오르던 내리던 매달 나가는 원금+이자' 가 변동이 없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데 이슈가 없어져서
괜찮다고 계속 추천이 나온거고.
22/10/26 11:51
수정 아이콘
30년 고정은 든든하네요 ㅠㅠ

저도 내후년 부터는 변동이라 지금 떨고 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2:01
수정 아이콘
사실상 예금에 넣어두면 예금이자가 대출이자를 이기는 즉 앉아서 돈버는 수준 농담삼아서는 크크
Equalright
22/10/26 11:49
수정 아이콘
고정 금리 3% 받아둔게 그나마 위안이네요

그거 말고도 대출이 1억 정도 있는게 문제지만 ㅜㅜ
유목민
22/10/26 11:55
수정 아이콘
저는 부채가 한 1원도 없는 사람이라 이율 이런거에는 민감하지 않고,
투자 관련 글로벌 경제 상황만 보고 있기는 해도 강원도에서 한 짓이 갑갑하기만 한데..
이율에 민감한 주담대 등의 대출이 많으신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 듯..

이와중에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베트남까지 날아가서 뭐하는건지.. 헛웃음만.
22/10/26 11:57
수정 아이콘
대출이 좀 있다보니 민감한데, 요즘 기사 볼 때마다 심장이 떨립니다
유목민
22/10/26 12:10
수정 아이콘
정치적일 수도 있는데..
이번 정부가 경제 정책으로 봐서
뭔 짓을 할른지 도저히 불확실해서
대출을 5월이전에 싹다 정리했네요.
카카오페이 등으로 주식 말아먹은거 눈감고 정리해서 싹 상환을 해버려서..

강원도지사가 이런 사고를 칠지는 도저히 상상 그 이상이라..

건설 관련 부도 이야기가 신문을 장식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고오스
22/10/27 07:30
수정 아이콘
누구의 트롤링으로 인해 세금 50조원 이라는 돈이 아무런 생산성 없이, 이득보는 사람 없이 허공에 뿌려졌죠

이런 일이 또 반벅되지 않을 꺼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 전세계 경제 상황도 계속 나빠지기만 해서 무척 걱정이 됩니다
22/10/26 12:01
수정 아이콘
신용대출 연장하려니 이율이 생으로 2프로 이상 오르네요 ㅠ
바위꿈틀
22/10/26 12:01
수정 아이콘
올해초에 1.7프로로 6억 빌렸는데 지난달부터 4.2로 올랐네요
다행히 예금이 6프로대라 안갚고 끌고 가려구요
이혜리
22/10/26 12:02
수정 아이콘
신용대출 풀로 땡긴 사람은 후덜덜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작살난다고 해서 헷징 차원에서 인버스에 좀 담가 놨는데
아니 왜 내 주식은 떨어지고, 코스피&코스닥은 빨간불이냐고....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 이혜리님이 인버스에 들어왔습니다
덴드로븀
22/10/26 12:06
수정 아이콘
??? : 진행시켜
완전연소
22/10/26 12:08
수정 아이콘
5% 금리의 마통만 하나 있는데, 한도 중 20% 정도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작년에 마통을 예금통장처럼 썼더니... 오히려 대출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한도를 20% 줄인다고 하더라구요.
한도가 연봉의 50%도 안되는데.. 진짜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당장 쓸일은 없을 것 같지만 한도를 사수하기 위해서 올해는 약간은 대출을 받아놓을 예정입니다.
띵따라쿵딱
22/10/26 12:17
수정 아이콘
윤석열 당선 후 상반기에 보유했던 주식 전부 팔아버리고
대출 쬐끔 있던거 몽땅 갚아서 대출이란 단어를 지워버렸고
전액 현금 보유중인데
요즘 이자가 짭짤하네요 크크크
고오스
22/10/27 07:32
수정 아이콘
와우...
탑클라우드
22/10/26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얼마 되지도 않는 카카오 뱅크 대출 모두 상환하고(금리를 2퍼센트 이하로 받았었는데 최근 5퍼센트 대더군요),
주식도 낙폭이 심각하지 않은 종목들은 반등 시 눈물의 손절 중입니다.

최근 베트남 동의 가치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에 최소 생활비만 남기고 달러로 환전 중이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어서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네요.
톤업선크림
22/10/26 12:21
수정 아이콘
주담대나 보금자리론도 오르는거죠?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건 아닌데 내년에 슬슬 결혼얘기 나올거 같은데
집이 제일 걱정이네요..월세부터 시작해야하나ㅠ
아이군
22/10/26 12:24
수정 아이콘
오르는 거 -> X
오르는 중인데 더 빨리 오름 -> O
아예 안될수도 있음 -> O

축하드립니다. 톤업선크림 께서는 길다가다 김진태 만나면 줘패도 무죄. 까방권을 획득하셨습니다.....

라는 상황입니다 ㅠㅠ
톤업선크림
22/10/26 12:30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그 XX 어디 삽니까 후우...
부모님 때부터 평생 내 집 살아본 적이 없어서 결혼하면서 대출 받아서라도 모은 돈이랑 해서 작은 집 하나 사고 싶었는데...
하종화
22/10/26 12:35
수정 아이콘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2102608313045310#0DKW
도지사께서 불질러놓고 해외출장 가셨다고 합니다
톤업선크림
22/10/26 12:41
수정 아이콘
하...짜증나네요
유목민
22/10/26 12:55
수정 아이콘
아우 짜증이 확~~~
아이군
22/10/26 12: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내년에 결혼 얘기 나오면 내후년 정도 결혼하실 거 같은데 그럼 나름 나쁘지는 않습니다.

미리미리 발품 좀 파셔서 가격 봐두셨다가, 금리 떨어지면 바로바로 사시는 것도 괜찮습니다.(단, 목 좋은 위치라는 전제하에)
미래 집값에 대해서 몇가지 안이 나오고 있는데, 최악의 경우를 제외하면 내년 후반~내후년 초반은 괜찮은 구매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톤업선크림
22/10/26 12:45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집 사는거라 관심이 많아서 이미 알아보고 있는데 배곧이나 화성, 구리 쪽에 금액적으로 괜찮은 매물이 많더라고요
근데 괜찮다는게 디딤돌이나 주담대 풀로 대출받았을 경우라...금리 높으면 이자가 부담될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일단 말씀해주신대로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
식물영양제
22/10/26 13:44
수정 아이콘
월세 하세요.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월세가 쌉니다!
하종화
22/10/26 12:29
수정 아이콘
자산이라 부를게 얼마 없는 금융자산뿐이지만 이런 사태가 터지고나니'넌 왜 근로소득 말고 투자로 돈 벌 생각 안하냐'던 친구들의 말을 안 듣길 잘한 듯 싶습니다..
아이군
22/10/26 12:32
수정 아이콘
유게에 소위 영끌5적이 나오고 있죠 씁쓸....

그중에 부읽남은 최근에 태세전환했는데, 덕분에 이때까지 믿었던 사람들의 분노가 절절...
하종화
22/10/26 12:38
수정 아이콘
부동산 투기과열을 조장한 사람들조차 김진태발 국가 신뢰 바사삭을 예상하진 못했겠지요..
No.99 AaronJudge
22/10/26 14:06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하하…
아이군
22/10/26 12:30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짜 돈이 마르기 시작했죠.

도지사님 덕에 회사채가 쓰레기가 되어서 은행대출은 회사가 싹쓸이하고
개인은 대출받기도 힘든 상황이 슬슬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가다간 어느 시점부터 와장창 할거 같은데, 그 전에 금리인하를 해야.....

그런데 금리인상을 안하면 물가가 작살날 상황.... 이미 환율이 유가를 제치고 한국 물가 상승의 1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ㅠㅠ
김은동
22/10/26 12:33
수정 아이콘
집 구매하면서 5년 변동금리와 30년 고정중 30년 고정을 선택한게 최근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30년 2.8% 받았는데 지금은 7.12% 더라구요.. 한달에 내는 이자가 2.5배 오르는 매직..
22/10/26 12:38
수정 아이콘
실거주 1채는 고정금리로 사야 안전성이 보장되는건데.. 잘하셨습니다.

고정금리로 사면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 전월세 시장이 오르던 내리던 / 금리가 오르던 내리던' 과 같은 수많은 이슈들과 아에 무관하게

->매달 내는 돈이 똑같음 (원금+이자) & 이사를 안가도 됨. 콤보라서
인생계획을 여러 변수와 무관하게 안정적으로 세울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인건데..
변동금리로 받으면 이럴때 리스크를 다 받는 실거주가 되서 안전성이 없어지는.

금리 오르는 속도가 어마어마하죠..
콩순이
22/10/26 12:34
수정 아이콘
몇개월 놀다가 재취직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취직하기 잘한 거 같아요..그래도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 다들 잘 버텨보아요!
사당동커리
22/10/26 12:45
수정 아이콘
딱 1년전에 대출 조인다고 난리치던 피지알판 부읽남에 낚이신 분들 없길 바랍니다
Alcohol bear
22/10/26 12:54
수정 아이콘
고정금리 3% !
난할수있다
22/10/26 12:59
수정 아이콘
이번에 마통 한도 4800에 900정도까지 썼는데 연장만 되면 좋겠네요
갚으라고 하면 큰일납니다 ㅠㅠ
22/10/26 13:10
수정 아이콘
멋모르고 변동금리로 1억9천 빌려논거때문에 잔소리 심하게 듣고 있습니다
22/10/26 13:14
수정 아이콘
재테크 고민없이 중도상환 수수료만 없다면 부지런히 그거부터 갚으시면 되겠네요~
플레인
22/10/26 13:19
수정 아이콘
9월말쯤에 세입자 퇴거용으로 5.3%에 받았습니다.. 나중에 은행 직원하고 잠깐 얘기했는데 대출 실행일이 며칠만 늦었어도 5.7 이상 됐을꺼라고..
SAS Tony Parker
22/10/26 13:32
수정 아이콘
대출도 대출이고 파이어족 욜로족 분위기인것도 문제라 봅니다
현금 들고 있는 사람이 훨 줄어든 느낌
오늘만 사는 사람이 꽤 늘었더군요 이건 개인 유동성의 문제라서... 특히나 제 또래 20대 중반이 심한 느낌
22/10/26 13:44
수정 아이콘
대학진학률 높아진 이후로는 예나 지금이나 20대 중반에 현금을 들고 있는거 자체가 쉽지 않을텐데요.
SAS Tony Parker
22/10/26 13:49
수정 아이콘
쉽지않죠 다만 전 인스타 보급 이후 소비도 늘어났다고 보는거라
점심 3만원씩 쓰고 그런거 크크
너무 늘어난 느낌이에요
버는 액수 아는 애들 많은데
집안이 좋지도 않고 근데도 좀 막 씁니다
No.99 AaronJudge
22/10/26 14:07
수정 아이콘
20대중반…이셨군요…?
헉 뭔가 교회 쓰신 글들 보면 조예가 깊어보이셔서 더 높은 연배를 생각했네요 흐흐
SAS Tony Parker
22/10/26 14:10
수정 아이콘
25밖에 안됐습니다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4:14
수정 아이콘
충격이군요?
SAS Tony Parker
22/10/26 14: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아버지 따라다니면서 어른과 어울리다 보니 연배가 그래보였던듯..

젊단 말입니다 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14:20
수정 아이콘
그런 설정이란걸로? 크크
사실 이 커뮤자체도 늙어서 어울리게되면 비슷해질...읍
SAS Tony Parker
22/10/26 14:21
수정 아이콘
으엌
양스독
22/10/26 18:41
수정 아이콘
형님이실줄 알았는데...
SAS Tony Parker
22/10/26 18:49
수정 아이콘
몇살로 보셨기에 크크크
분쇄기
22/10/27 08:25
수정 아이콘
저랑 큰 차이 안나시는줄...(33입니다)
SAS Tony Parker
22/10/27 09:00
수정 아이콘
으헉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10/27 09:54
수정 아이콘
저와 비슷하시네요 크크
22/10/26 13:46
수정 아이콘
저야 영향이 없는데 직장이 망할까봐 걱정이죠.
22/10/26 13:55
수정 아이콘
일단 갚고 필요할 때 받을까 했는데 그냥 갚지 말고 있어야 되나 싶네요
22/10/26 14:03
수정 아이콘
연말에 연장할게 산더민데 큰일이네요...
연장...은 되겠죠...??ㅠㅠㅠㅠ
Equalright
22/10/26 14:07
수정 아이콘
교직원공제회 넣던 돈 / 청약 다 깨서 급한 대출먼저 다 갚아야되나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도 다 갚지 못함..ㅜㅜ
22/10/26 14:14
수정 아이콘
금융권은 위기가 체감되는 와중에 조용합니다. 채권 관련 부서는 난리가 난거 같은데 나머지 부서는 아주 조용한 가운데 전체적으로 비용절감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공지가 내려왔습니다. 제일 불안한 곳이 건설회사, 저축은행 기타 중소 증권사들 입니다. 대부분 개인에 비해서는 보수적으로 운영해서 아직은 버티고 있는데 겨울이 생각보다 추운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여기서 쓰러지는 곳이 나오고 연쇄적으로 쓰러지면 IMF~2008금융위기 그 사이 정도의 분위기가 조성될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물론 잘 버티고 봄(금리인하)이 올 가능성도 낮지 않습니다.
다들 위기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22/10/26 14:40
수정 아이콘
파티의 끝이죠...
Janzisuka
22/10/26 14:47
수정 아이콘
어머니 대출 이자 너무 올라서 고정금리로 싼 대출있길래 바꿔드렸더니 월 80을 덜 내시네요...무서워...
알빠노
22/10/26 14:52
수정 아이콘
당분간 집값이 올라갈래야 올라갈 수가 없는 환경이죠
냉이만세
22/10/26 15:21
수정 아이콘
1년마다 갱신되는 변동이자인데.... 이미 올해 봄에 대출이자 갱신되었을때 이율의 앞 자리가 4로 변하더군요...
그래도 올해는 어찌 저찌 하고 있는데 내년이 걱정입니다.
얼마나 나올지 전혀 가늠이 안되어서 말이죠 쩝~
EK포에버
22/10/26 15:27
수정 아이콘
7%대 마통이 12월에 만기 돌아오는데 걱정이네요
어강됴리
22/10/26 15:31
수정 아이콘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게 있어서 상환할까 보다가 와 이거 상환하고 또 융통하려면 진짜 이자비용만 쩜오배는 더 나오겠더라고요 무서워서 존버하고 있습니다.
22/10/26 16:47
수정 아이콘
주담대가 2월에 갱신, 신용대출이 3월에 갱신인데 얼마나 오를지 무섭네요....
이쥴레이
22/10/26 16:59
수정 아이콘
마통 한도를 올해 초에 늘릴까하다가 말았는데.... 만약을 위해 더 늘릴걸...
개좋은빛살구
22/10/26 17:36
수정 아이콘
작년초에 2.1% 고정금리 자동차 대출 시행하면서,
"아 비싼데... 차는 급하고... 걍 있다가 싼거 보이면 바로 갈아타야지"
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혜자라니....
록타이트
22/10/26 17:45
수정 아이콘
디딤돌 30년 1.25% 고정입니다.
22/10/26 18:37
수정 아이콘
방금 예전에 거래했던 신협에 문자왔는데 특판 적금 10% 열린다고 하네요, 가지고 있는 대출금리보다 2배나 높다니
밥돌군
22/10/26 19:32
수정 아이콘
어찌어찌해서 은행 빛은 반절이 됐는데 나가는 이자 액수는 처음 그대로가 됐네요...
22/10/26 20:37
수정 아이콘
인생에서 가장 잘한게 4년전 집값 뻥튀기 직전에 주담대 고정금리로 땡겨서 자가 마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잘못선택했으면 지금은 진짜 상상도 하기싫네요.
wish buRn
22/10/26 21:04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수익형으로 보유중이고,
대출없는데.. 저한테는 기회일까요.

몇년기다렸다 원하는 지역 1채만 구입하면 되는데
22/10/26 22:34
수정 아이콘
아우 저도 대출이 꽤 많아서 이자가 아주 눈덩이처럼 불어나네요.
김진태 이 너무 스끼야끼를 그냥
22/10/27 02:28
수정 아이콘
5년전 30년 변동 금리였던 대출을 2년전 30년 고정 금리로 바꾼게 진짜 신의 한수였네요.. 생각만해도 덜덜..
마감은 지키자
22/10/27 15:24
수정 아이콘
재건축 시작돼서 전세집 구해 이제 곧 이주하는데, 이래저래 타이밍이 참 난감합니다.. 잘 풀릴 수 있을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002 [일반] [스포]서부전선 이상없다가 다시 한번 돌아왔습니다 [4] abc초콜릿11870 22/10/29 11870 9
97001 [일반] <화양연화> - 당신과 내가 사랑했던 순간들.(스포) [6] aDayInTheLife8559 22/10/29 8559 5
97000 [일반] 숨겨진 명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다큐멘터리를 아시나요? [13] 10211771 22/10/29 11771 5
96999 [일반] 한화솔루션 사상 최대 영업이익 [31] kien.17441 22/10/29 17441 1
96998 [일반] 숙취를 극복하는 법 [22] 만수르10192 22/10/29 10192 1
96997 [일반] 이제 와서 뒷북치는 2021년 애니 이야기 [21] 이르11427 22/10/29 11427 3
96996 [일반] 제주도의 특별함 [14] 핑크솔져8949 22/10/29 8949 9
96994 [일반] 요즘 본 영화 후기(스포) [4] 그때가언제라도9731 22/10/29 9731 1
96992 [일반] 아들을 위한 어른이 장난감 [7] 겨울삼각형9422 22/10/29 9422 2
96987 [일반] 학생 절도를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97] 한사영우18600 22/10/28 18600 20
96986 [일반] 만화 볼만큼 본 아저씨의 유명 만화들에 대한 감상 [51] Cand12556 22/10/28 12556 3
96985 [일반] 초1 수학 '지문' 너무 어렵다... 이러다 애들 '수포자'될라 [69] Leeka16744 22/10/28 16744 7
96983 [일반] 당신의 정신건강은 안녕하신가요? [14] 여기에텍스트입력10059 22/10/28 10059 6
96979 [일반] 메타버스에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마크 저커버그 [106] 타츠야17520 22/10/28 17520 2
96978 [일반] 에어팟 프로 2세대에서 좋아진 점 10가지 [15] Leeka11727 22/10/27 11727 3
96976 [일반] 헌재 “8촌 내 혼인금지는 합헌…혼인무효는 불합치” [78] VictoryFood17038 22/10/27 17038 0
96975 [일반] 신해철 8주기. 그리고 남겨진 말들. [65] 하종화14872 22/10/27 14872 12
96973 [일반] 수도권 기준, 카카오택시 심야 호출료가 인상됩니다. [26] Leeka14201 22/10/27 14201 1
96972 [일반] 술 이야기 - 럼 [30] 얼우고싶다11935 22/10/27 11935 18
96970 [일반] 이제서야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42] 두부두부14980 22/10/27 14980 2
96968 [일반]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18] SAS Tony Parker 17445 22/10/26 17445 3
96966 [일반] 오늘 무릎을 다쳤네요 [8] 팔미온12514 22/10/26 12514 0
96965 [일반] 여러분의 대출은 안녕하십니까. [91] 네야19705 22/10/26 197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